인하대병원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료지원에 동참한다고 밝혔다.접종은 인천 중구보건소와 연수구청과 협력, 인천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2월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직1명 과 구급차로 구성된 인하대병원 신종플루 예방접종팀은 5시간 동안 500명 접종가능하며, 인천지역 약 3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에 나선다. 박승림 병원장은 “이번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계기로 인천지역 확산이 최소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21일 약 4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대 시청각교육관에서 ‘제13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제12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과 추계의학연수교육도 병행됐는데 울산의림대상 학술상은 김강성 동강병원 외과 과장이 차지했다.김과장은 2001년 동강병원에 입사해 현재까지 외과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울산지역의 수많은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학술활동과 우수한 후배양성으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급성 복잡성 담낭염 환자에서 경피적 담낭 배액술로 촬영한 담낭 조영술의 장점: 미예측 총담관 결석의 진단’의 연구논문이 2007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 우수상을 상으로 선정돼 울산지역의 의술을 널리 알려 의학발전에 공헌한 공적이 있다.한편, 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은 “현재 울산의사의 날 행사로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 대회, 울산의림대상, 명사 초청 특강, 회원친선골프대회, 회원친선등반대회, 원로회원 및 역대회장 초청간담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아울러 “신종플루로 인한 수많은 지침 변경·무리한 협조 요구와 차등수가제·원격진료·전문자격사 선진화 방
안산중앙병원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서 '2009년 노·사 한마음 워크숍'을 실시했다.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은 임호영 원장 및 변미영 지회장의 공동 제2기 새로운 출발을 맞이해 노·사간 화합과 안산중앙병원의 발전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 임호영 원장은 "이번 노·사 한마음 워크숍은 개원이래 최초로 전체 진료과장을 비롯해 근무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1박2일로 하나가 된 자리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평가했다.
간호학과 학사편입학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12월12일까지 의견을 접수 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간호학과 학사편입학 허용범위를 해당 학년 모집단위 입학정원의 ‘10% 이내’에서 ‘30% 이내’로 상향 조정했다.단, 2010년부터 5년간 한시적으로 적용이다.교과부는 간호학과 학사편입학의 한시적 확대로 중소도시의 부족한 간호인력을 충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다국적 의료관광객 12명의 방문을 받았다.캐나다, 불가리아, 인도, 쿠웨이트 등 4개국 의료관광객이 건강검진을 받은 것. 병원측은 “이들은 ‘2009년 대한민국 자동차 부품전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다국적 바이어들로 이번 유치는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구 최대의 외국인 방문지인 EXCO와 대학병원의 의료관광 마케팅활동이 빚어낸 첫 성과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1월23일 지역 유관기관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연다. 이근미 교수(가정의학과)가 오후 2시30분 대구여자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비만 이야기’를 주제로 강좌를 펼친다. 오후 3시40분까지 70분 정도 이어지는 이 강좌는 교내방송을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시청각특별수업 형식으로 진행된다.
차병원그룹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미국의 대표적인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가 최근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치료제’에 대해 미국 FDA에 임상시험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이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상피세포치료제가 전임상시험(동물실험)에서 큰 치료 효과를 보여 임상시험에서도 빠른 결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배아줄기세포치료제로 상용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또한 미국 임상 승인 시기와 맞물려 한국 FDA에 임상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1월23일 오후 2시 KBS 대구방송총국 TV 공개홀에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숨 쉬기가 힘들어요’란 슬로건을 내걸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한 공개건강강좌를 펼친다.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정진홍) 전문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이날 행사에서는 유성근 교수가 ‘원인은 무엇인가?’, 신경철 교수가 ‘진단과 감별진단법’, 이관호 교수가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한다.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이로 인해 점차 기류 제한이 진행돼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을 유발하게 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등이 이에 속하며, 현재까지는 흡연이 본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이관호 교수는 “금연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예방과 진행을 감소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금연을 한다고 해서 정상적인 폐 기능을 회복시킬 수는 없으나 폐 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금연을 위한 약물 치료는 금연 상담으로 충분한 효과가 없을 때 실시하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회는 11월23일 오후 12시부터 1시30분까지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2010년 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복지예산 설명을 위한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장·차관, 장애인정책국장,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및 당직자, 중앙장애인위원회 임원, 장애인정책 자문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만성췌장염과 췌장암의 연관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만성췌장염은 췌장의 점진적인 비가역적 염증성 질환으로 췌장암의 발병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이에 영남의대 내과학교실은 만성췌장염과 췌장염의 연관성을 관찰했다.2000년 1월~2004년 12월까지 만성췌장염으로 진단받은 71명의 환자를 추적 조사해 췌장암의 발생 여부를 확인했고 2005년 9월~2009년 9월까지 췌장염으로 진단받은 254명의 환자에 대한 의무기록을 분석해 만성췌장염의 동반 유무를 확인했다.만성췌장염은 영상 소견에서 석회화나 췌관의 불규칙한 확장 소견이 보이는 경우 진단했고 췌장암의 진단은 조직학적으로 확진하거나 임상증상·혈액학적 검사 및 영상검사를 종합해 판단했다.그 결과 만성췌장염(총 71명)의 원인은 알코올이 53예, 특발성 17예(23.9%), 외상 1예(1.5%)였고 평균 유병기간은 89.6±49.6개월로 특히 추적이 가능했던 47명(66.2%)에서 췌장암이 발생한 예는 없었다.또한 254명의 췌장암 환자에서도 만성췌장염의 과거력은 없었으며 CT에서 췌장내 석회화가 발견돼 만성췌장염이 의심된 경우 역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진은
국립의료원 비뇨기과 이종복 박사는 홀렙(HoLEP, 홀미움레이저) 전립선비대증 수술이 재발염려와 개복의 필요성이 없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며 이 수술법의 우수성을 강조했다.2008년 7월~2009년 7월까지 이종복 박사가 수술한 환자 112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 전에 비해 소변속도 2배 이상 증가 △증상점수(점수가 높을수록 불만족)는 수술 전 24점에서 수술 후 10점으로 감소 △95%의 환자(112명 중 106명)가 수술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립선 크기가 100g이 넘었던 7명의 환자의 경우도 개복과 수혈 없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는 것.50대이상의 중?노년 50%이상에게 나타는 전립선비대증은 약물요법과 수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전통적인 전립선비대증의 수술방법은 전립선비대증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해 수술 후 5년 안에 약 15%정도의 환자에게서 전립선비대증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립선이 100g이상으로 아주 큰 경우에는 개복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종복 박사는 “홀렙수술은 기존 수술법과 다르게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레이저로 한꺼번에 도려내기 때문에 재발할 염려가 없어 이론적이나 실
‘진료기록부에 대한 거짓기재 등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처벌규정을 도입한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김영우 의원)’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함에 따라 향후 입법논의 과정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의료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기록부 등은 결정적인 증거자료로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거짓기재, 추가기재, 수정 등에 의해 진료기록부의 내용을 조작·변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하지만 현행 의료법에는 진료기록부 등의 거짓기재 등에 대해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한 실정.이에 개정안은 진료기록부등을 거짓기재, 추가기재 또는 수정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이 개정안에 대한 검토보고(복지위 수석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의료계는 단순한 착오나 오기 혹은 누락으로 인해 진료기록부에 수정이나 추가기재를 하는 경우까지도 허위기재와 동일하게 처벌을 받게 될 우려가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위조·변조의 의사없이 명확한 의학적 근거에 따른 수정이나 추가기재는 예외로 하는 단서조항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출했다.대한의사협회
인하대병원은 지난 19일 한국청년회의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인하대병원의 사회공헌 활동과 한국청년회의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그 공적을 인정받아 실시됐다.양기관은 지난 지난 8월 몽골 울란바타르 지역에서 현지인은 물론 교민들을 상대로 정형외과, 소화기내과 등 다양한 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20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2010년 국가 구강보건사업 예산에서 치아홈메우기 사업비 등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한 사업비 27억원을 전액 삭감하는 예산안을 국회에 상정했다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건치는 “정부는 그 효과가 명백하지 않은 4대강 사업에 6조7000억원을 쏟아부으면서도, 30억원도 안 되는 돈을 삭감해 국민구강보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외면하려 하고 있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인하대병원은 20일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함께 사랑의 팬사인회를 열었다. 병원 1층 로비에서 약 1시간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이승호(투수), 전병두(투수), 고효준(투수), 최정(내야수) 선수 등이 참여했으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