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국립암센터는 제11회 암정복포럼을 ‘운동과 암예방’라는 주제로 3월19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동과 암예방’ 포럼은 1부·2부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되며 제1부에서는 ‘신체활동과 운동의 암예방 효과에 대한 근거와 현황’, 제2부에서는 ‘신체활동과 운동실천율 향상을 위한 실제적 접근’이 소개된다.패널토의에서는 향후, 우리나라 국민의 운동실천율 향상을 위해 각계가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의견·제안을 들어볼 예정이다. ‘운동과 암예방’이란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운동의 암예방 효과에 대한 그간의 과학적 근거를 국민들에게 올바로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손쉬운 운동실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함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암예방에 있어서 신체활동과 운동의 중요성’ 발표를 맡은 오상우 동국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운동 생활습관이 가지고 있는 암예방 효과는 확실하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실천이 매우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외국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신체활동 저하와 관련된 암들의 발생이 급속히 늘고 있는 실정으로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제도 마련·사회기반 시설 확충 등의
영남대학교병원은 11일 ‘고객사랑 릴레이 로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간울림 소속이면서 대구시립합창단원으로 활동 중인 여성보컬들이 병원 1층 로비에서 ‘봄을 여는 소리’를 주제로 한 우리 가곡·가벼운 복음노래·우리 귀에 익숙한 팝송과 영화음악 주제가들을 들려줄 계획이다.공간울림은 1994년 ‘대구 바로크 오르간 뮤직 클래스’란 하우스콘서트를 모태로 시작해 ‘21세기 교회음악 아카데미’로 발전해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작은 규모지만 이런 로비 음악회를 지속 개최함으로써 투병과 간호에 지친 환우들, 가족들이 잠시나마 곤고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휴식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6일 병원 11층 회의실에서 김포우리병원과 심장혈관센터 진료협력 및 모자병원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일산백병원과 김포우리병원의 주요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심장혈관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신속한 후송시스템 구축과 전공의 수련업무에 관해 상호지원하는 모자병원 결연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일산대교 개통으로 양 병원의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양질의 환자진료와 상호발전을 위해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자”고 말했다.협약식을 마친 후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들은 일산백병원의 심장혈관센터와 응급센터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일산백병원은 같은 날 고양시 일산구 기독교연합회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일산구기독교연합회는 고양시 일산동구와 서구에 위치한 500여개의 교회 목사로 구성된 단체로, 병원 이용시 교회 성직자뿐만 아니라 가족·성도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병원측은 협약기관의 가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자를 지정, 진료안내 등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담당도우미’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은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MSO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네트워크 경영전략·경영다각화·블루오션 등 병원의 성공경영전략 3가지를 제시했다.먼저 네트워크 경영전략은 각 병의원이 재정적으로 독립을 유지하면서 병의원 브랜드·진료·비전을 공유 한다는 장점을 지녀 국내사례로 예치과로 시작한 예네트워크의 경우 현재 성형외과·한의원 등 국내외 60여 곳으로 형성돼 있다고 소개했다.특히 네트워크 경영은 조직간, 시스템간 경쟁시 유리하며 의료기관별 내부비용의 증대에 대응력은 물론 환경변화 대응능력의 제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병원경영다각화 전략으로는 ▲신규서비스시장(여성의학센터·비만센터·건강증진센터 등) ▲의료중심적 다각화 전략: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와 연관되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통증클리닉·수면클리닉 등) ▲복합적 다각화: 병원내 shop-in-shop 운영(레스토랑·편의점 등)이 있다고 했다.아울러 블루오션 전략 즉, 적은 비용의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2일 진료를 개시한 삼성암센터의 1월 1015건의 암수술을 시행해 지난해 동기 781건에 비해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진료시작 당시 1일 외래환자 1285명, 1일 신환 107명, 병상가동률은 54%였다.하지만 두 달이 지난 2월말에는 1일 외래환자 1748명, 1일 신환 120명, 병상가동률 92%를 기록하며 연초 진료개시일 대비, 각각 36%, 12%, 70% 증가했다.병원측은 “진료시작 두 달 만에 달성한 성과로, 삼성암센터가 예정대로 조기에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삼성암센터는 652병상, 51개 진료실, 67개 외래 항암주사실, 20개 수술실 등을 구비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암 전문병원”이라고 소개했다.한편, 삼성암센터는 3월6일 공식 개원기념식을 가졌다.개원식에는 이종철 원장, 심영목 삼성암센터장 등 삼성서울병원의 주요인사와 메이요클리닉 셰린 E. 가브리엘 국제협력부원장, 서정돈 성균관대학교 총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종철 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삼성암센터 개원은 진료, 연구, 교육 등 모든 면에서 당당히 세계적 의료기관과 맞설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출발점
국내 심장이식 수술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심장이식 200례를 돌파했다.서울아산병원은 1992년 국내 최초 심장이식을 성공한 이후 올해 1월 모자 연속 심장이식을 통해 어머니 문모씨 200번째, 아들 전모군 201번째를 하루차이로 성공해 국내 최초 2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특히 국내 전체 346건의 심장이식수술 중 206건을 시행, 국내 타 병원의 심장이식 실적을 모두 합한 것 보다 많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서울아산병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성인심장이식의 70%, 소아 심장이식의 58%가 확장성 심근증이 원인 질환으로 나타났고, 심장 이식 수혜자는 30대 16%, 40대 26%, 50대 21% 로 4·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 2월 20일 기준 206명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이식 받았고, 심장이식 후 1년 생존율 93.9%, 5년 생존율 84.2%, 10년 생존율 71.1%를 보였다.심장이식 경험이 25년 이상 된 미국 및 유럽에 있는 병원의 평균을 낸 국제심폐이식학회의 1년 생존율 79.5%, 5년 생존율 66%, 10년 생존율 47% 와 비교할 때 외국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진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심
곽노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강기능식품 관리 현황 및 개선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반식품도 건강기능식품과 동일하게 기능을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기능성의 표시 허용범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부는 건강기능식품의 범위를 모든 가공식품으로 확대하는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현재 계류중이다.개정안은 건강기능식품의 제형이 정제, 캅셀 등으로 구분돼 있어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한 제품이 건기식으로 인정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제형 구분을 없애고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한 식품으로 정의하고 있다.이와 관련, 곽노성 부연구위원은 “캡슐, 타블렛 등 기존 건강기능식품 이외에 일반적인 형태를 띤 기능성 표시 허용이 국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단순히 건기식의 정의개정만 논의되고 있을 뿐 후속조치에 대해선 논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가장 중요한 이슈인 기능성 표시의 범위는 일반식품에도 기존 건기식과 똑같이 영양소기능표시는 물론 기타기능표시와 질병발생위험감소표시 등 모든 기능성 표시를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에 현재 국내의 기능성 평가 인프라 부족을 감안할 때 사전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는 7일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회장에 안유헌 한양대학교병원장을 선출하고 올 한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한양대병원 등 36개 회원 의료기관과 보건복지가족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2008년을 한국의료관광 도약의 해로 삼아 본격적으로 해외환자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을 결의했다. 안유헌 신임회장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의료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서비스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안팎으로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협의회 소속 회원 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 의료산업 육성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자리에 참석한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올해 협의회 의료기관이 의료관광 유관업체와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핵심역량을 두겠다. 또한 진흥원 차원에서도 제도 및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 해외환자 유치 중장기 전략수립 등의 연구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협의회는 본격적인 해외환자 유치 사업을 위해 의
대한전공의협의회는 경기도의사회가 타 지역에 비해 전공의 지원사업이 부족하다며 지원사업의 확대를 요구했다.변형규 대전협회장은 최근 경기도지역 전공의 간담회를 개최, 자리에 참석한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에게 “서로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전공의를 위한 행사 및 복지 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이어 “경기도지역 수련병원 중 급여가 현격히 낮은 곳이 많다”며 “경기도의사회가 형평성과 근로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이에 윤창겸 회장은 “바쁜 수련생활로 인해 전공의를 하나로 모으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의사회 내부적으로도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적극적인 지원 활동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경기도지역 전공의 대표로 성애병원 이강영 대표를 선임 하고 매년 병원별 순환대표제를 도입해 실시하기로 합의했다.변회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의사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 경기도지역 전공의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자도 선출된 만큼 보다 다양한 전공의 지원 사업이 이뤄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회장은 “앞
정부가 보건소에서 국가 건강검진에 대한 사후관리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어 관심을 모은다. 보건복지부의 ‘국가 검진결과와 연계한 보건소 사업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희망하는 보건소에 한해 실현가능·지속적인 사업계획서를 오는 3월 21일까지 접수 받고 사업수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 후 시범사업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즉 보건소에서 국가 검진체계와 연계한 사업 활성화 방안 계획을 수립 후 질병관리본부의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보건소 3개소를 대상으로 2009년도에 시범사업을 실시, 2010년 이후부터는 보건소 유형별로 사후관리 보건소를 채택해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이러한 보건소 연계사업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닌 하나의 ‘안’이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가 검진사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한 구상의 하나로 보건소와 연계한 아이템이 도출된 것”이라며 “방침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 강제적이 아닌 희망하는 보건소의 사업계획서를 받고 계획의 타당성을 따져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 사후관리를 하기 위해선 관련법도 개정돼야 하고 예산도 확보해야 하는 등 기반마련이 뒤따라야 함에 따라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영남대학교대학원 의학과는 3월11일 오후5시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의대교수·대학원생 등을 위한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유경상 교수(서울대병원 임상약리실/임상시험센터)가 초청돼 발표를 하는 이날 특강의 주제는 ‘임상시험의 글로벌 스탠다드’이다.규모의 대형화와 전문화로 무장한 우리나라 대형종합병원들은 현재 의료서비스 외에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통한 새로운 의료수익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등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추세.병원측은 이번 초청 특강은 국제적 기준의 IRB와 같은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글로벌화 임상시험 현황을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움직임과 관련해 쓴 소리를 내뱉었다.유전장관은 디시인사이드 디시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정책을 지금 꺼낸다는 것은 결국 몇몇 민간 의료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생명보험사나 손해보험사의 이익을 위해서 온 국민의 건강과 삶을 볼모로 잡겠다는 소리”라며 이해가 안 된다고 일갈했다.그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완화 혹은 폐지에 대해서 지금 거론한다는 것은 누구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보기가 어렵다”고 의견을 개진했다.이어 “학술적으로나 이론적으로 이미 많은 검토가 있었던 것이고, 또 좀 더 검토를 해보면 이것이 필요한지 아닌지를 바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라며 “뭐 때문에 정권 초기에 이렇게 논란만 유발시키는 정책을 거론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유전장관은 당연지정제 완화를 왜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말을 이어나갔다.현재는 의료기관이 선임만 되면 무조건 계약이 된 것으로 간주를 하기 때문에 그 방향에서 당연지정제를 폐지하겠다, 완화하겠다 하면 한편으로는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비양심적인 의료 기관하고는 계약을 안 하겠다는 것. 예외적으로 건강보험 쪽에서 계약을 안 할 수 있는
“삼성서울병원과의 협약체결은 학술연구·교육·공동사업개발 등 양 기관 모두에 실질적인 상호 혜택이 돌아가는 것으로 메이요 클리닉에도 큰 이득이 될 것이다”메이요 클리닉의 대표자격으로 방한한 셰린 E. 가브리엘 국제협력부원장은 최근 삼성서울병원과 심장혈관센터 공동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제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그는 이번 협약을 “메이요 클리닉 120년간의 역사상 외국의료기관과 심도 깊고 상호 대등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가브리엘 국제협력부원장은 차기 미국류마티스학회장에 내정돼 있는 류마티스학과의 권위자.지난 1982년 의대를 졸업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25년간 메이요 클리닉에서 진료를 해오고 있다.▲이번 협약체결의 의미는=메이요 클리닉의 이념은 세계 각국의 우수한 치료법을 배우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나라별로 특징적인 질병이 있고 치료법이 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에 배울 것이 많이 있다. 심장혈관센터를 함께 하는 것도 마찬가지 의미이다. 메이요는 미국내에서 심장혈관질환 분야에서 1, 2위에 랭크되고 있어 삼성서울병원에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삼성서울병원은 메이요와의 협력을 통해 진료선진화와 의료
국립서울병원은 2008년도 제1회 국가직공무원(의무직)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재공고(연장공고)했다. 임용직급은 기술서기관 정신과 2명, 의무사관 정신과 2명으로 의사면허 취득후 해당분야 근무 또는 연구경력이 6년이상인 자와 정신과전문의 자격 소지자가 해당된다.원서 접수기간은 3월14일 17:30까지 국립서울병원 본관3층 총무팀(서무계)으로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문의: 국립서울병원 총무팀 02-2204-0121
한림대성심병원 6일 병원 4층 한마음홀에서 개원 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병철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도 함께 실시됐다. 시상식에서는 척추센터 김용찬 교수 외 61명을 모범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으며, 원무과 함금호 차장 외 3명이 30년, 총무과 안광희 차장 외 2명이 25년, 신동의 물리치료실 부기사장 외 5명이 20년, 소아청소년과 김덕하 교수 외 6명이 15년, 내과 김동규 교수 외 3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이병철 병원장은 “전 교직원이 고락을 같이하며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지금의 한림대성심병이 있게 됐다”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최선의 진료를 펼치기 위해 땀 흘려 노력한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한다”고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