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불친절한 집단으로 건보공단 민원실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엠파스’에서 실시중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불친절한 집단은?’ 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후 3일 오전까지 총 2778명이 참가, 33%에 이르는 744명이 ‘가장 불친절한 집단’으로 ‘건강보험공단 민원실 직원’을 꼽았다. 또한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6%, 131명)이 6위를 차지한 가운데 경찰(5%, 104명), 택시운전기사(4%, 95명), 대학 교직원(3%, 7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시내버스 운전기사(12%, 273명), 민원실 및 동사무소 공무원(10%, 227명), 국회의원(6%, 142명), 법원 및 등기소 공무원(6%, 133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종료일 없이 계속될 예정이다. 위정은 기자(jeweee@medifonews.com) 2005-06-11
한양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풍만)은 원저 중심의 한양의대 학술지를 새롭게 개편한 종설 ‘한양메디컬리뷰’를 발간했다. ‘Hanyang Medical Reviews’라는 제호의 이 리뷰는 ‘줄기세포’를 주제로 지난 2월 제1호를 발간했으며 최근 ‘류마티스관절염’을 주제로 제2호를 발간했다. Hanyang Medical Reviews는 1년에 3개월 단위로 4회 발행되며 여기에 실린 종설들은 편집위원회에서 의학적으로 중요한 특정 주제를 선정한 뒤 주간편집위원이 그 분야의 대표적 연구자에게 논문작성을 의뢰한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게재한다. 한양의대 관계자는 “올해는 오는 8월에 제3호 ‘소아의 선천성대사질환’과 11월에 제4호 ‘호흡기관련 질환’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강희정의원은 10일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5세 미만 아동의료를 완전히 보장 하도록 하는 것과, 약가 거품을 제거해 재정을 확보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의 대정부질문을 했다. 이날 열린 임시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양육에 드는 비용을 경감시켜주는 목적으로 5세 미만 아동에 대한 의료를 완전 보장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5세미만 아동의 완전한 의료보장을 위해선 추가로 7000억원이 필요하며, 이에 드는 비용은 지난 2월 부패방지위원회가 발표한 의약품공급자와 병·의원간의 관행적 리베이트(약품공급가의 10∼15%)를 절감하면 가능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덧붙여, 강의원은 약가 거품에 관해 잘못된 약가결정 구조와 보험등재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할 대책방안으로 약가 결정방식을 현행 네거티브(제외목록) 방식에서 포지티브(선별방식)으로 전환하고 약가 결정에 있어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체계로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이밖에 강의원은 여야간의 대립으로 3년째 계류중인 국민연금 개정안 처리를 위해 '정개특위'와 '정개협'을 벤치마킹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10일 열린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의에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는 적절한 대책 수립을 위한 ‘저출산·고령화 추세 조사 및 연구를 위한 테스크포스’팀 구성이 제안됐다. 안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의에서 2050년도에 65세 이상 인구가 37.3%로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는 9%로 세계 최저가 되며 특히 성장 원동력인 생산가능인구는 53.7%로 세계 최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2050년 GDP 대비 고령화 관련 사회비용은 지금보다 네 배 이상 늘어나며, 생산가능인구는 11년 뒤인 2016년에 정점을 이룬 후 하향곡선을 그림과 동시에 가장 생산성 높은 25세부터 49세까지 인구가 2년 뒤인 2007년 정점에 도달한 후 계속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분석했다. 안 의원은 이러한 저출산·고령화의 시대적 흐름에 적절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저출산·고령화 추세 조사 및 연구를 위한 T/F’를 구성, 국가 인적자원 변수를 기초로 한 각종 지표들을 국가가 확보하고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서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공의료
카레에 주로 이용되는 노랗고 매운 뿌리인 ‘강황(심황)’이 암의 전이를 막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동물 임상 결과가 발표되어 화제다. 9일 로이터통신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Bharat Aggarwal 박사는 이"쥐 실험에서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curcumin)’을 투여받은 쥐가 유방암의 폐 전이가 확연히 감소됐다"고 밝혔다. 커큐민(Curcumin)은 한약재 울금(혹은 강황)의 주성분이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카레의 황색 색소 성분이다. 연구팀은 초기연구에서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써 실험관에서 암 종양의 형성을 억제하는 능력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은 유방암 쥐 모델을 만들기 위해 폐로 전이가 발생한 여성의 유방암 암세포를 쥐에게 주입해 종양이 생성, 커지도록 방치한 뒤, 유방 절제술처럼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했다. 이후 아무런 추가적 치료를 하지 않은 쥐와 커큐민 단독 투여, 탁솔 단독 투여, 또는 커큐민과 탁솔을 복합 투여해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커큐민+탁솔 그룹 22%, 커큐민 그룹 50%, 탁솔 단독 그룹 75% , 아무런 추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보건소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구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만성적 질환이라 할 수 있는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고혈압 3일 건강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고혈압 건강교실은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 *고혈압과 식이요법, *고혈압과 운동요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정으로 계획하여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통계자료에 의하면 성인 10명중 2명이 고혈압 환자이지만 별다른 의식없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강의에는 고혈압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전문교수, 영양사, 요가강사 등이 초빙되며, 예방과 치료,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내용으로 한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고혈압 3일 건강교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이 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종로구 보건소 보건지도과로 신청하면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1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관련 민원처리가 늦어지고 있다는 불만이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 권리구제제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현재 15명인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수를 35명으로 늘이고 전담 사무국을 설치하며 전문 인력도 대폭 보강된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분쟁조정위가 각종 민원 처리를 늦게 하고 깊이있고 공정한 조사를 하지 못했다”며 “권리구제제도가 강화되면 건강보험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고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접수된 건강보험 관련 이의신청은 73만4000여건, 심사청구건은 2870건에 달했으나 민원을 처리하는 시간이 법정처리기한(90일)을 훨씬 넘긴 271일이나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1
홍콩에서 위장병 환자들에게 당뇨병 치료제를 잘못 투약하여 4명의 환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웡타이신병원 의사 리사이라이(李世澧)는 올해 초부터 위장병 환자 152명에게 당뇨병약을 투약해 64명이 저혈당 증세를 보이고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체력이 약해지고 근육 조절 능력이 없어지며 정신 혼란 등의 증세를 보이며 심각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진다. 한 할머니(72)는 지난 1월15일 병원이 제공한 당뇨병 치료약 `글리클라드'를 위장약 `시메시콘'으로 알고 먹었다가 4월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5월13일 사망했다. 위생서는 경찰과 출입국관리소 등과 합동으로 152명의 환자들의 건강상태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나 아직 환자7명의 소재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의학계와 환자들은 의사가 처방과 조제를 동시에 하는 곳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홍콩 밖에 없다며 처방과 조제를 분리하는 의약분업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사이라이 박사는 위생서의 권고를 받고 자신의 병원을 자진 폐업했으며
미국의 뉴저지·뉴욕·텍사스·일리노이·워싱턴·아칸소·테네시주 등이 모발 이식과 지방 흡입, 박피 등 미용을 위한 성형수술에 세금을 부과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1일자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세금은 ‘허영세’, ‘보톡스세’ 등으로 불릴 예정이며, 긴급하지 않은 의료 행위에 세금을 부과하여, 여기에서 마련된 재원으로 빈곤층에 대한 의료 지원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1
전국 한의사협회는 6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신축회관 5층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안건은 회장 사표 수리건이며, 회장선출 방식이 바뀐 관계로 이날 새 회장을 선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안재규 전회장은 지난 2000년 제34대 한의협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기 1년을 남기지않은 시점에서 IIMS사태 늦장 대응을 비롯, 한의계에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는 책임을 지고 지난달 27일 자진 사퇴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5일에 열린 긴급임시총회에서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상정되었으나, 재석의원 198명에 분신임 찬성이 108표로 의결수 132표를 충족시키지 못해 탄핵안은 부결되었다. 그러나 안회장은 이번 사태에 모든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기로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회장은 지난27일 한의사회관 개관기념식에 앞서 회장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회장으로서의 모든 공식적인 업무를 중단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0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10일 있을 대정부 질문에서 저출산, 고형화 대책에 관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의원은 사전 배포한 자료에서 2050년엔 65세 이상 인구가 37.3%로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는 9%로 세계 최저가 된다고 밝히며, 특히 성장 원동력인 생산가능인구는 53.7%로 세계 최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2050년 GDP 대비 고령화 관련 사회비용은 지금보다 네 배 이상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생산가능인구는 11년 뒤인 2016년에 정점을 이룬 후 하향곡선을 그림과 동시에 가장 생산성 높은 25세부터 49세까지 인구가 2년 뒤인 2007년 정점에 도달한 후 계속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안의원은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듬에 따라 사회엘리트와 중산층이 한국을 떠나는 ’Bye Korea' 열풍이 몰아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안의원은 저츨산 고령화사회에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일당백의 고급인력으로 잘 키워나가는 등의 국가 인적자원 관리체계를 확립해야 히며 이를 위해 *아동의 장애 조기 진단과 치료, *재활이
열린 우리당 유시민의원은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소회의실에서 검시전문가가 검시관련 업부를 전담하도록 하는 ‘검시관 제도’도입을 골자로 하는 ‘검시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의원은 현행 검시제도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내 법의학부에서 전담하고 있지만, 검시전문가들이 수사기관과 독립하여 독자적인 검시업무를 할 수 없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는 것. 그 결과 전문가가 아닌 수사기관이나 경찰, 공의 등이 단순한 검안만을 거쳐 정확한 사인규명이 없이 사건을 종결지어, 억울한 죽음들 양산해 왔다고 지적했다. 유의원은 이번 입법 공청회는 *검시전문가가 검시관련 업무를 담당하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검시관의 직무범위를 규정하며, *국가로 하여금 검시전문인력을 양성하게 하여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면서 보건향상에 기여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검시제도가 도입되면 사법적 부검안이 아니라 범죄와 관련이 없는,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등 업무관련 사망이나 보험대상 사망 등도 원인규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의 경우 검시전문가가 검시관련 업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이며, 비타민 A의 활성을 가진 ‘카로티노이드’ 물질량을 측정하는 기기(Biophotonic Scanner)가 다단계판매원들을 위한 사업 설명회 현장에서 노화진단장비로 둔갑되는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양청은 문제가 된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는 동식물계에 널리 분포하는 노랑, 주황, 빨강색을 가진 색소군의 총칭으로 사람의 체내에서 생성안되며 음식물 섭취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는 비타민 A의 전구체로 비타민 A의 활성을 가지게 되는 물질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다국적기업인 Pharmanex의 영양식품 등을 다단계로 판매하고 있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엔에스이코리아(주)에서 Biophotonic Scanner를 현재까지 130대를 수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 동사는 매월 2천달러 이상의 매출 요구 및 매월 50건 이상을 측정하는 조건으로 이 기기를 임대하는 등 다단계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방식으로 영양식품 등 판매업소에 58대를 설치했고, 그 중 9대는 한의원, 약국 등에도 설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2004년 7월 23일 엔에스이코리아(주)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중 보건지출액 비중이 5.6%에 그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30개 회원국중 최하 수준인 것으로 8일 발표된 OECD 통계에서 나타났다. 한국은 그러나 보건지출 중 의약품 지출비중은 OECD 국가중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OECD 보건통계 2005'에 따르면 한국은 2003년 기준으로 GNP 대비 5.6%의 보건지출을 기록해 OECD 평균 8.6%보다 3% 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15%, 일본 7.9%, 슬로바키아 5.9%를 각각 기록했다. 또 2003년 한국의 1인당 보건지출액 규모는 1천74 달러로 조사됐다. OECD 평균은 2천307 달러이고 미국 5천635 달러, 노르웨이와 스위스 3천800 달러, 일본 2천139 달러, 멕시코 583 달러, 터키 452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은 그러나 1980년대 하반기 이래 1인당 실질 보건지출이 급속히 증가했으며 이는 국민건강보험 출범 때문인 것으로 OECD는 분석했다. 특히 1990년대엔 보건지출 증가율이 OECD 평균의 2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을 포함한 OECD 국가들의 보건지출 증가의 한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의료 확충 방안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실효성도 없으며, 경영성만을 중시하고 있어 민간병원과 동일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현애자 민주노동당 의원과 의료연대회의가 공동 주최한 '공공의료확충, 4조원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보건의료확충 종합 대책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감신 경북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는 '정부의 공공보건의료확충 종합대책안에 대한 검토' 주제발표를 통해 "국립의료원을 국가중앙의료원으로 기능을 개편하는 내용만 있고 규모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지역거점병원 확충과 관련해 기존 공공병원의 혁신 계획만 있고 추가설립은 2009년 이후 중장기과제로 설정하는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감 교수는 또 *안정적인 일반회계·건강증진기금·농특세 등을 통한 예산 확보 *의사 및 다양한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통한 인력 확충을 통해 공공의료를 30%까지 확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찬병 수원의료원장은 정부안을 11가지로 구분하여 지적하고 "의사와 한의사간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협진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은 매우 성급한 것"이라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