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6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와 제 15차 서울심포지엄이 9월30일-10월2일(목-토) 3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둘째 날인 10월1일(금)에는 명예회원 추대식을 비롯 최우수 논문상, 좋은문화상 등에 대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먼저, 그동안 국제학술 교류 및 국내외 산부인과학 발전을 위해노력한 홍콩의 Pak Chung Ho 교수(The Univ of Hong Kong)와 대만산부인과학회의 전 회장인 Tigris Tzu-Yao Lee 명예교수(National Taiwan University)를 명예회원으로 추대하고 추대식도 열린다.이어 같은 날, 모체태아의학, 생식내분비학, 부인종양학, 일반부인과학 등 4개 분야에 걸쳐 ‘최우수 논문상’도 시상한다. ‘좋은문화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좋은문화상은 좋은문화병원 문화숙 원장 후원으로 올해부터 연구 및 학술활동으로 산부인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올해에는 박찬욱(서울의대), 임명철(국립암센터) 교수가 선정되었다.이밖에도 학술발표 내용으로는 모체태아의학, 일반부인과학 등의 분야의 최신 의료기술과 연구내용과 의료법윤리세션에
세계 최고권위의 성(性)의학 학술대회인 ‘세계성의학회(ISSM: International Society for Sexual Medicine)’ 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회는 올해로 14회째로 “성 건강: 건강한 삶으로 이르는 길(Sexual Health: a Gateway to good health)“라는 슬로건아래 세계 각국의 성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발기부전과 남성호르몬 질환이 주류를 이루었던 과거와 달리 조루증, 여성성기능 장애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된다. 특히 성의학분야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성의학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을 창간한 어윈 골드스타인 교수, 조루증 치료제의 개발 근거가 된 세로토닌 가설을 확립한 마르셀 발딩거 교수, 프릴리지의 임상시험을 주도한 크리스 맥마흔 교수, 발기부전제의 매일 복용법 연구를 주도한 에우세비오 루비오-오리올레스 교수, 여성용 비아그라로 관심을 모았던 플리반세린의 임상을 주도한 로셀라 나피 교수 등 당대 최고 권위의 성의학 대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ISSM 서울대회 대회장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구리역 광장에서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소년 뽀얀(남, 10세)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자선행사를 개최한다.캄보디아 수상 빈민촌에 살고 있는 뽀얀은 8세 때 장티푸스로 의심되는 발열과 복통을 앓은 후 허리와 등이 휘어가는 척추측만증이 생겼다. 척추측만증이 있는 상태에서 성장하게 되면 심한 통증을 동반한 변형과 함께 폐기능 특히, 폐활량이 점점 감소하여 심각한 상태를 일으킬 수 있어 수술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뽀얀이는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수술을 위해 입원해 있는 중이며 자선바자회를 통해 수술비가 마련되는 대로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집도할 예정이다.한양대구리병원은 이날 구리역 광장에서 대건 합기도 시범공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직원의 노래공연, 밸리댄스, 구리중학교 댄스 공연, 통기타 연주, 강강술래, 난타, 그룹사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무지개봉사단을 비롯한 10여 개 단체의 물품과 식음료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연다.한편,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사회복지과가 주관하고, 구리자원봉사네트워크 전문봉사소속단체와 M&L messenger가 주최한다.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센터장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병 및 소화기내시경학회(APDW 2010)'에 초청되어 새로운 스텐트 개발과 시술에 대해 강의했다.심찬섭 교수는 ‘Endoscopy with Champion' 이라는 심포지엄에서 식도와 위, 췌․담관암 환자에 사용되는 여러 새로운 스텐트 개발에 대한 내용과 스텐트 시술을 주제를 실제 비디오 영상을 통해 설명했다.한편, 심찬섭 교수는 세계 내시경 학회에서 주최하는 'The OMED/APSDE Endoscopy Director's Workshop에 토론자로 초청되어, 내시경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질 관리와 교육에 대한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은 건국대 학생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병원 내에 재학생 전용 ‘건국대학교 학생진료소’를 개설했다.‘건국대 학생진료소’에는 7명의 의료진들이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건강 문제에 관해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진료를 제공하며, 1차 종합 진찰을 받은 후 그 결과에 따라 전문 분야별 추가 진료를 받게 된다. 또한 건국대병원 1층과 지하1층 접수·수납 창구에 ‘학생 전용’ 코너를 만들어 학생들이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접수한 후 ‘학생진료소’에서 1차 진찰 및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은 건강보험 이외의 본인부담 진료비의 10%를 감면 받는다. 건국대학교병원 백남선 병원장은 “건국대 학생들이 병원 외래에서 오랜 시간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하고,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생진료소’를 개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톡스와 디스보톡스 등을 허가 기준과 달리 신경블럭이나 TPI에 사용하고, 환자에게 20만원에서 100만원의 비용을 임의 비급여로 산정하는 방식으로 약 3,200여만 원의 이득을 올린 마취과전문의에게 127일간의 업무정지와 환수처분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제 2부(판사 하종대)는 보톡스와 레이저치료를 허가 기준외로 사용하고, 본인부담금을 임의비급여 형식으로 청구한 뒤 127일간의 업무정지와 3,200만원의 환수처분을 받은 모 마취과전문의가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보톡스가 요양급여 기준과 달리 기준이 아닌 통증치료에 효과가 있어도 이는 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에 반하는 것이므로 해당비용을 청구할 수 없다는 것이 원고의 청구기각의 주요한 이유이다.특히 의사가 임의로 비급여 진료행위를 한 뒤 수진자와 보험비급여로 하기로 상호합의해 그 비용을 지급받은 경우에도 속임수 및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때라고 봐야 함이 상당하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결이다.판결문에 따르면 원고는 서울 모처에서 마취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던 중 지난 2008년 복지부 현지조사에서 3,200만원의 본인
최대 9일에 이르는 추석 연휴가 지난 18일을 기점으로 본격 시작됐다. 이에 따라 성형외과와 피부과, 안과를 비롯한 개원가의 연휴특수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그러나 이번 연휴기간의 경우 대형의원과 소규모 의원 간 특수에 있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형 성형외과와 안과의 경우 몰려드는 예약환자들로 인해 연휴기간 동안 연장근무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대다수의 소규모 의원들의 경우 휴무에 들어가는 등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드러나고 있는 것.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는 지난 주말부터 연휴 시즌을 겨냥한 연장근무에 돌입했다. 연휴시작되는 금·토·일이 예약환자로 꽉차 있었기 때문. 이 병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연휴가 사흘 정도로 짧아 특수가 없었는데 올 추석의 경우 최대 열흘까지 활용할 수 있어 환자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환자들이 주로 시술에 나서는 부위는 쌍꺼풀 수술과 코, 그리고 지방이식이 대부분이며, 쉬는 동안 집중관리가 필요한 안면윤곽이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과의 경우에도 긴 연휴에 따른 호재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 기간을 이용해 라식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기 때문.서울의 B안과의원 관계자는 “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진다는 한가위, 추석이다. 이번 추석은 특히 주말을 끼고 있어 최대 9-10일을 쉬기 때문에 들뜬 마음에 기분대로 술을 즐기기 좋다. 그러나 명절연휴에 육체적 스트레스와 피로만 더 축적될 수 있으므로 술자리를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 전용준 원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즐거운 마음에 음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추석 음식 중 기름진 음식과 음주궁합은 삼가고, 자신의 평상시 음주량을 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전용준 원장의 도움말을 빌어 연휴기간 동안의 건강한 음주습관에 대해 알아보자.간에서 알코올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보통 한차례 마실 수 있는 적당량은 알코올 50g 정도로 소주는 반병(성인 남자 기준 3~4잔, 한잔은 50cc, 한 잔의 알코올량은 0.25×50=12.5g), 양주는 스트레이트로 3잔, 맥주 2병 정도다.명절 기간 중 즐거운 마음에 음주를 하는 것은 나쁘지 않으나 위와 같은 점을 명심하고, 특히 자신의 평상시 주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음하기 쉬운 추석 명절 연휴, 어떻게 과음하지 않고 술을 마시며, 또 어떤 안주를 먹
오는 20일 출범 1년을 맞이하는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 이하 전의총)이 의원협회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현 대한의사협회의 구조적 모순이 심각해 개원가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단체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전의총 노환규 대표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 같이 밝혔다.노 대표는 우선 “전의총이 지난 1년간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이라는 당초의 설립 목표의 실천을 위해 의협 집행부의 잘못된 운영을 질타하고, 동료들의 권익신장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동안 해온 여러 업무들에 대한 소회를 설명했다.노 대표는 그러나 “전의총이 활동을 하는 동안 의사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 의사협회의 대표 세력이 원격의료 및 건강관리서비스 도입 등 개원가의 생존이 달린 현안해결에 있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질책했다.특히 노 대표는 “의협은 의사전체를 대표하는 상징성에도, 의학회와 병협에 그 역할을 분담시키며 정체성을 잃고 있는것은 물론, 평소 정책 추진에서는 무게중심을 잡지 못하고 오로지 수가협상에 있어서만 개원의들을 대변하고 있다”면서 그 역할에 대해 꼬집었다.이에 노 대표는 “의협은 면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 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므로 수가항목을 개발해 이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의료계에서는 1차의료기관살리기의 일환으로 생활습관병 관리료의 수가신설을 추진 중에 있어 이와 같은 연구보고서가 더욱 눈길을 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 이정찬 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워킹페이퍼 ‘생활습관병 관리료 도입에 대한 검토’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 연구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대사질환으로서 가족력과 같은 유전에 기인한 요인 외에도 비만, 과음, 흡연, 스트레스, 운동 부족, 나쁜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에 기인해 발병하는 질병이어서 국가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주장의 근거는 통계비 진료지표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연구보서에 실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을 기준으로 당뇨병의 경우 연간(입원·약국 제외) 1인당 외래 평균진료비가 의원이 113,000원인데 비해 종합병원의 경우 223,000원, 고혈압의 경우 의원 99,000원, 종합병원 122,000원으로 나타났다.즉, 만성질환자에 쓰이는 진료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 연구원
30여억 원의 과징금이 걸린 공정경쟁거래위원회와 대형병원 간 선택진료비 법적 공방이 본격적으로 전개돼 향 후 추이가 주목된다.서울고등법원 제 7행정부는 16일,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환자들에게 선택진료비를 징수한 행위로 공정경쟁거래위원회에서 시정명령 및 과징금 처분을 받은 수도권 소재 8개 병원이 제기한 처분취소 청구 소송의 2차 공판을 열었다.이번 공판은 지난해 9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수도권 소재 8개 대형종합병원이 거래상 우월한 지위를 남용, 환자들에게 선택진료비를 부당 징수한 행위가 인정된다며 시정 명령과 함께 3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촉발 됐다.당시 공정위는 이들 병원들이 “환자의 의사여하에 관계없이 진료지원과에 선택진료를 시행해 일반진료에 비해 최소 25%에서 최대 100%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취하고, 의료법상 선택진료 자격이 없는 의사들이 한 진료에 대해서도 선택진료비를 징수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이번 공판에서는 진료지원과에서의 선택진료 시행에 있어서 환자의 직접적인 선택이 아닌 주진료과 의사의 위임 행위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인지 그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과 선택진료 자격이 없는 의사들의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수가인상 부대조건 이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했던 약품비 절감 운동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는 수가인상과 관련된 합의 사항 실천이 아닌 국민건강보험재정 및 국민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실행한다는 게 의협 측의 설명이다.의협은 이와 관련한 사항을 지난 10일 열린 시도 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연석회와 16일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결종했다.의협은 “지난해 수가협상 당시 약품비 수가 연동을 정부와 합의하고, 지난 8월까지 다양한 약품비 절감 대책을 추진한 바 있으나, 짧은 준비기간과 총액계약제 논란ㆍ리베이트 쌍벌제 등의 악재로 인해 약품비 절감 대책의 추진 동력이 떨어지는 결과가 초래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또한 의협은 “총 요양급여비용 중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현실속에 의료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수호하는 의사들이 마냥 약품비 급증에 대해 모른척 하는 것은 도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약품비 절감안을 재추진 할 뜻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앞으로 의료계 차원의 자발적인 약품비 절감 운동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되, 이러한 의료계의 순수성이 호도되
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센터장 백남선)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경제TV, 한경닷컴이 주최한 ‘2010 메디컬코리아대상’을 수상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는 8개의 진료과가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유방암 치료성과를 높이고, 당일 진료와 검사 및 유방보존술 등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여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2010 메디컬코리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건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9차 IAMRA 국제 컨퍼런스와 정기총회에 참가한다. IAMRA(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edical Regulatory Authorities)는 3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각 국의 의사국가시험 및 의사에 관한 규제와 관련되어 있는 단체 중 75명의 대표들로 구성되어있는 비영리 협의회로서, 전 세계 의료 규제국을 지원함과 동시에 의학교육과 면허제도의 수준을 높이고 의료 규제국(면허국, 관리국 등)들 간의 정보교류를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1차의료 살리기를 목표로 지난 6월 출범한 의·정협의체가 16일, 그 최종 복안을 도출할 예정이어서 그 내용과 이에 따른 향 후 추이가 주목된다. 협의체는 당초 지난 5일 열린 제 5차회의에서 기초상담료, 만성질환관리료 및 등의 수가 항목 신설을 검토했지만 합의를 이루어 내지 못해 이를 2주 뒤인 오늘로 그 결정을 유보했다.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의·정협의체는 수가 신설만이 아닌 1차의료기관에 전담의사제 도입을 고려중에 있다. 전담의사제는 내과와 가정의학과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 전문진료과목을 표기하지 않은 의원급 의료기관이라면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환자들의 생활습관병 등을 관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전담의제가 도입되면 이에 따른 생활습관병관리 수가도 별도로 신설돼 1차의료기관의 경영난이 어느 정도 해소 될 것이라는 게 의료계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요양기관 종별 기본진료료 차별 폐지, 초재진료 산정 기준 개선 등도 최종 합의안에 포함 될 것으로 알려져 1차의료 활성화 방안의 최종안이 어떤 식으로 확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의료계에서 언급한 이와 같은 내용의 복안이 도출 될 경우 결국 1차의료 살리기는 또 다른 실패를 예고하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