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체 요양기관 2곳 중 1곳은 심평원이 제공한 진료비청구포털사이트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병원급 이상은 44%, 의원급은 40%, 약국은 54%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지난해 6월 29일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개통 이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사용의 편리성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요양기관 2곳 중 1곳인 53%의 요양기관이 이용해 진료비를 청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받을 때 인터넷 망을 이용해 사용료 없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직접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통보 받는 방식으로 EDI서비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청구방법이다.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이용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전체 4만 1453(53%)기관으로 요양기관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병원급이상 1327(44%), ▲의원급 1만 144(40%), ▲치과의원 6568(45%), ▲한의원 8953(74%), ▲약국 1만 1019(54%), ▲보건기관 3442(99%)기관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은 서비스의 안정성, 사용편리성,
신내시경 등 검사장비 31종과 로봇수술기 등 수술관련 장비 8종 등 신규 의료장비와 바코드 부착이 필요한 방사선 장비 8종에 대해 일제조사가 실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내일부터부터 5월 31일까지 신규 의료장비 48종 및 바코드 부착이 필요한 방사선치료장비 8종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일제조사는 지난해 10월 고시된 '의료장비현황 신고대상 및 식별부호화에 관한 기준'에 따라 요양기관이 심사평가원에 신고해야 할 장비가 총 192종이다. 이중 144종은 기존 신고돼 관리가 되고 있던 장비이며, 48종은 올해 새로 신고를 해야 하는 장비이다.신규장비는 주로 검사관련 장비가 많으며 치과관련 장비도 포함되어 있다. 신규 48종은 신내시경 등 검사장비 31종, 로봇수술기 등 수술관련 장비 8종, 토모테라피 등 방사선치료장비 2종 등이며 치과의 경우 치수진단기 등 5종이 해당된다. 신규 48종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평소 장비 신고시와 동일하게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의 '요양기관 업무포탈서비스'메뉴를 통해 관련 장비를 등록하면 되며, 신규장비에 대한 신고가 용이하도록 해당 장비에 대한 설명 자료를 홈페이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내달 3일 강북삼성병원 신관 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그동안 실무자 중심의 연수교육과 달리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 행정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팀장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회원병원의 전문성 강화와 원활한 정보교류 일환중 하나인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행정관리자들이 갖추어야 할‘리더십, 기획력 향상 및 병원재무회계’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컨설팅 대표,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병원실무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행정업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급 관리자들의 업무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 나는 어떤 리더인가?(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한근태 교수/한스컨설팅 대표) ▲ 팀장능력 200% 끌어올리기: 기획력 향상(창조공학연구소 길영로 소장) ▲ 팀장능력 200% 끌어올리기: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병원 재무회계 지식(세브란스병원 권성탁 사무국장)와 같은 강연들이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날 연수교육 전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북TV365 주최로‘잊혀진 질문’의 저자 차동엽 신부와의 만
4월부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가 동네의원을 재방문할 경우 재진찰료가 방문당 920원 경감된다.또, 임신진료비 지원이 현행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되고 7월부터 75세이상 노인의 완전틀니에 대해 건강보험 50%가 적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일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국무회의를 갖고 의결했다.국무회의 의결에 따르면 4월부터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가 의원에서 외래진료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다음 진료부터 해당 질병의 진찰료 본인부담률이 30%에서 20%로 감면돼 방문당 920원의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 복지부측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체계적인 질환관리로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1차의료(동네의원)를 활성화시켜 환자와 국가의 의료비용 절감이 기대될 것으로 예측하고있다.또,복지부는 전월세금의 급등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월부터 보험료 산정 평가기준의 전월세금 상승률에 10% 상한선을 도입하고, 인상된 전월세금을 충당하기 위해 부채를 부담한 경우 전월세금에서 부채를 공제하기로 했다. 9월부터는 전월세 세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300만원을 공제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다.복지부측은 "시행령에서 기존
최근 3년간 대형병원 및 약국에서 저가 치료재료를 고가 제품을 사용한 것처럼 대체 청구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심평원 및 복지부가 치료재료 공급내역 보고 의무화를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와 심평원, 복지부에 따르면 치료재료 부당청구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치료재료 공급내역을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규정 마련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치료재료의 경우 공급내역 보고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아 대체청구 여부 확인에 어려움이 있다"며 "심평원과 복지부가 치료재료 공급내역 보고를 의무화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은 "지난 3년 동안 치료재료 대체청구로 적발된 병원과 약국으로부터 환수된 부당금액은 모두 24억 6351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대체청구로 인해 부당금액을 환수한 대형병원은 서울아산병원(9613만원), 세종병원(6643만원), 삼성의료재단 강북삼성병원(4906만원), 카톨릭대 성모병원(4501만원), 고려대 의과대학 부속병원(4143만원), 삼성생명 공익재단 삼성서울병원(390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내 대학을 20일부터 4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제약기업이 혁신적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교육시키는 제약산업학과 대학원 과정 설치를 지원한다.복지부는 우선 올해에는 수도권 1개대학, 비수도권 1개 대학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대학별로 연간 각 30명 내외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선정된 대학은 올해 2학기에는 대학별 3억원 내외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매년 재정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지원금은 장학금, 해외 강사 초빙비, 국내외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용되고, 내년에 사업평가를 통해 대학원을 추가로 선정해 나갈 예정이다.대학 선정평가기준은 제약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과과정 설계에 주안점이 두어지며, 학제간 융합형 교과과정 설계, 산학연 연구협력 시스템 도입, 국내외 인턴쉽 실시 등에서 우월한 제안을 하
4.11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현 시점에서 의사 출신 20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이 의사들의 총선 당선에 의료계가 힘을 합쳐 당선시켜야 한다고 의료계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문태준 고문 회장은 19일 의협 동아홀에서 '의료인의 선거 참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문 고문 회장은 의사와 의사단체의 영향력은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노력에 비해 사회적으로 미미하다고 지적했다.이제까지 총선과 대선 등 각종 선거에서 의사단체의 영향력은 타 직종이나 의약단체에 비해 미미하고, 과소평가 받아왔다고 문 고문 회장은 진단했다.문태준 고문 회장은 "의사들이 국민으로서 정당한 권리행사를 할 수 있는 영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역량과 능력을 발휘학, 집결시키야 한다"며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환자를 위해 정당한 의권을 보장받아야 하고, 좋은 의료환경에서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해 국민 건강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발휘한 능력과 노력은 대선까지 연결돼 향후 진정한 의료선진국가로 도약할지, 실의 속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할지 진지하게 생각할 때"라며 "정부, 국회, 국민에게 호소하고, 설득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부터 전국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시행되는 신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약 4주간 진행되며, 신포괄수가제도 공공병원 2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현지 방문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1단계 시범사업에는 76개 질병군 대상으로 현재 부산·남원·대구의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단계 시범사업은 7월부터 전체 공공병원(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5개소)이 대상이며 553개 질병군을 적용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신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해 7월 시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병원의 경영진과 의료진, 청구실무자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취지, 그간 추진현황, 신포괄수가제 모형(포괄수가+행위별수가)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입원환자분류체계(KDRG), 진단코드 선정 원칙 및 오류사례 등 신포괄수가제 운영에 필요한 실무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지불제도 시행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범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포괄수가제와 관련한 병원전산시스템개발과 모의운영
주수호 후보가 정치권의 복지공약들에 대해 국민과 의료계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맹비난을 쏟아냈다.새누리당은 건보재정을 5년간 13조7000억원을 감축하고, 민주당은 복지 전달 체계를 개편해 최소 연평균 8600억원을 절감하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건강보험 부과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마련된 재원으로 무상 급식·보육·의료와 반값 등록금 등 이른바 '3+1' 무상 복지를 하겠다 것.이에 주수호 후보는 "‘복지’ 문제가 각종 선거를 앞둔 현 시점에서 정치적 화두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나, 복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회 보험"이라며 "국민연금은 59.7%, 고용보험은 임금근로자 중 63.3%만이 혜택을 받고 있고 이를 숫자로 따지면, 국민연금은 가입대상자의 40%인 1천 2백만명이, 고용보험은 총취업자 2,274만명 중 58.8%인 1,336만명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에서, 정치권이 사회 보험의 개혁과 공적 부조의 확충에 대해서는 일언 반구의 언급도 없이 오직 ‘무상 시리즈' 의 ‘복지 서비스 쎄일’ 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행태는 비판의 대상"이라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새누리당의 건보 재정 감축 의견은 한마디로 ‘어불성설’ 에 불과하다"며 "‘복지 국가’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원장(대한병원협회 홍보섭외이사) 모친이 19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빈 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호실미정) (02-3010-2411) 발인일시: 2012년 3월 21일(수)오전(미정) 장 지: 서울 절두산 성지문 의: 011-255-0138
지난해 요양급여비 점유율이 의원은 21.7%인 반면, 종합병원급 이상은 31.6%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건강보험 진료비는 46조 2천억원으로 지난 10년간 2.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작년에는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 증가률이 평균 6.4%로 저조한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3.8%, 의원이 4.8%로 각각 낮게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8일 '2011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공단의 건강보험 주요통계 중 요양급여비를 요양기관 종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요양급여비 34조 5652억원 중 종합병원급 이상이 10조 9262억원으로 전체의 31.6%를 차지했으며, 의원급(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은 9조 7058억원으로 전체의 28.1%를 차지했다.그중 의원은 7조 4820억원으로 21.7%를 점유했다.병원급(병원, 요양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포함) 요양급여비는 5조 3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그 중 요양병원은 1조 6108억원으로 22.9% 증가, 한방병원은 1085억원으로 15.7% 증가해 다른 요양기관에 비해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46
IMS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내려진 후 의료계가 정부에 대해 IMS 신의료기술 결정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상반기 중 법률검토 후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상반기 중 IMS에 대한 법률적 자문 및 이해단체인 의사협회, 한의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학회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및 정부인사가 참여하는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를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는 "IMS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졌지만,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가 판결 내용에 대해 서로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상반기내 대법원 판결에 대한 정확한 법률 자문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법률자문을 받은 이후 이해단체들인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그 이후 복지부, 보건의료연구원, 학회 전문가, 소비자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IMS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위원회 구성에 대한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았지만 늦어도 올해 상반기 중에 가시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정부 관계자는 관측했다.한편, 이 사안의 법적 최종 판결인 지난 2월 23일 대법원은
복지부는 정해남 전 헌법재판소 사무차장을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조정위원으로 선발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6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핵심인력인 상임조정위원 공모결과 지난달 하철용 前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선발한데 이어 정해남 前 헌법재판소 사무차장을 추가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상임조정위원에 선발된 정해남 前 헌법재판소 사무차장은 서울고법, 서울지법•광주•수원지법에서 근무하고, 헌법재판소에서 4년동안 사무차장으로 일했으며, 서울중앙지법 및 서울법원조정센터 조정위원 경험이 있는 법무법인 민주 대표변호사이다.정해남 전 사무차장은 “당사자의 주장을 경청하고 증거를 세심히 살펴 공정하고 창의적인 조정안을 제시하여 환자와 의료인 모두 의료분쟁으로부터 하루빨리 해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복지부는 또, 이동학 변호사와 황승연 변호사도 상임 조정위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동한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는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한국스포츠중재위원회 중재인으로서 조정 및 중재 업무를 수행하고, 수많은 의료사건을 다루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다.황승연 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는 대전지방법원,
의약 4개 단체가 금융위에 의원과 약국에 대해 합리적인 카드수수료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의협, 약사회, 치협, 한의협 등 의약 4개 단체는 지난 14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2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한 단체 관계자들은 동네의원 및 약국의 부당한 카드수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고, 법 집행의 공을 넘겨받은 금융위원회가 개정법의 취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가시적인 대책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요구키로 결의했다.4개 의약단체는 빠른 시일 내 금융위원회를 방문키로 했다. 또, 의약단체들은 이번 개정법을 토대로 향후 금융위원회에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동네의원 및 약국의 현실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금융위는 신용카드업자가 가맹점수수료율 산정시 준수할 사항, 영세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한 우대수수료율 적용 범위, 가맹점수수료 책정 가이드라인 마련 등의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의약단체들은 신용카드 결제 요청에 반드시 응하도록 강제하고 있는 현행 법률 규정 문제에 대해서도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장현재 의협 의무이사는 "이미 2010년
비급여 진료비 항목 자료를 법적으로 강제할 것인지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복지부와 건보공단, 국회에 따르면 올해 내 의료법과 건강보험법을 개정해 의료기관의 비급여 항목을 강제적으로 제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각 기관들은 아직 구체적인 방안 모색보다 내부적 검토에 머물고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진료비 실태조사에서 비급여 항목이 빠져 있어 정확한 조사결과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들이 계속돼 왔다.지난 국정감사에서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건보공단의 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에서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 파악을 위해서는 요양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이지만 요양기관이 공단의 자료 제공 요청을 거부할 경우 비급여 자료의 제출을 강제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이에 국회는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국회의 지적에 따라 복지부와 건보공단측은 진료비 실태조사의 비급여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인 의료법과 국민건강보험범 개정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