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임동권님의 모친 이규숙 옹이 19일 별세했다.발인은 8월 21일이며,장례식장은 서울아산병원 영안실 12호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과 함께 의사와 제약사간의 윤리지침 제정에 대한 요구가 높은 가운데 의료인-제야산업 관계 윤리지침 제정 1차 공청회가 개최됐다.이번 공청회에서 의사와 의료기관의 제약산업체와의 관계를 위해 환자이익 우선의 원칙, 이해상충 관리의 원칙, 의사-제약산업체의 관계설정의 원칙이 제시됐다.한국의료윤리학회 강명신 이사는 ‘진료에 관한 윤리지침(처방, 제품설명, 임상진료지침 등)’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강명신 이사는 의료의 목적은 환자와 사회가 질병으로부터 고통을 최소화하는데 있으며, 의학적 결정은 환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이사는 환자이익 우선의 원칙과 관련해 “의료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는 의사-환자관계이며, 의사는 환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불합리한 제도와 정책이 환자우선의 원칙을 저해할 경우 의료기관은 의사단체와 함께 사회와 국가에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이해상충 관리의 원칙과 관련해서는 “의료기관은 기관 내부에서 이해상충이 발새알 가능성을 인식하고 기관 수준과 의사 개인 수준에서 이해상충이 가능성을 관리할 기제를 마련, 시해야 한다”며 “의사 개인은 해당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보건의료미래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겸)는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 대하여’라는 성명을 통해 보건의료미래위의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는 19일 “복지부는 4월 8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미명하에 보건의료미래위원회를 발족했다”며 “지난 17일까지 6차에 걸친 전체회의와 수차례 소위원회를 개최했지만 위원회 조직 의도와 시기, 위원구성, 논의내용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의사회는 이어, “위원회에서 의결된 사안이 정책에 반영될 경우 실효성 없는 논쟁과 파장만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보건의료미래위원회의 즉각적인 활동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경기도의사회는 28명의 위원중 의사대표로 의협, 병협 회장 2인만을 들러리로 세워 보건의료 미래를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또, 대통령 임기말에 진퇴가 불분명한 복지부 장관이 주축이 돼 5개월만에 국내 보건의료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사리에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의사회는 “보건의료체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임상의사는 배제한 채 일부 예방의학 전공자를 주축으로 보건의료 체계를 논의하는 것은 많은 과오를 양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0월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응원하는 ’제2회 사랑나눔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걸을수록 행복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한 걷기대회가 아니라 참가비 전액(참가인원 5천명, 참가자 1인당 5천원)을 희귀난치성환우 치료비용으로 기부하는 나눔행사이기도 하다. 걷기를 통해 건강과 행복도 챙기고 나눔도 함께하는 1석 3조의 알짜 나들이가 될 것이다.걷기코스는 각자의 체력에 맞게 고를 수 있는데 A코스 6.5㎞, B코스 4.5㎞로 구성되어 있다. 하늘공원의 만발한 억새와 함께 한강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참가신청만 하면 기능성 셔츠와 스포츠 양말, 등산용 스카프 등 푸짐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걷기를 마친 뒤에는 축하공연도 열린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나는 가수다’ 출신 초대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며, 눈과 귀까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사랑나눔 걷기대회’는 작년에도 조기 마감되었던 인기 있는 걷기대회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창에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조회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9일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요양기관 130개 기관에 대해 진료비 지급전 먼저 상계처리해 체납보험료를 집중적으로 징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지난 6월 현재 8만 2700여개 요양기관 중 2개월이상 체납하는 병·의원 130개 기관 9억6천9백만원을 대상으로 진료비 지급 전 선상계처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그동안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요양기관을 해당 지사로 통보해 전산등록 후 진료비 상계 절차를 거쳐 징수했다. 하지만 이번 집중 징수추진으로 본부에서 사전에 일괄등록 해 체납보험료 차감 후 진료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징수 추진을 강화 했다. 향후 공단은 1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도 사전 진료비 지급을 차단할 수 있도록 보완해 체납보험료 징수에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제약사 및 도매상으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해 검찰로부터 혐의를 받고 있는 319명 의사들이 2개월의 면허자격 정지 처분을 받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의사협회가 일괄 처분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리베이트 혐의 행정처분 사태 관련 대책을 마련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지난 4일 제약사와 의약품도매상으로부터 의약품 판매촉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검찰에서 통보받은 의사 319명, 약사 71에 대해 2개월 면허자격 정지처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쌍벌제 시행 이전에는 2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했지만 쌍벌제 시행 이후부터는 벌금액수에 따라 2개월에서 12개월까지 면허자격정지처분을 받도록 규정을 강화했다.이번 검찰에서 혐의를 받고 있는 의약사 390명은 행정처분 규정 개정되기 이전에 리베이트를 제공 받아 2개월 면허정지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런 복지부의 방침에 대해 의사협회가 일괄적인 행정처분 적용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의사협회 관계자는 18일 “복지부가 행정처분 대상인 의약사 390명에 대해 이의제기나 소명을 통해 당사자가 제공받았는지에 대해 객관적인
건보공단 직원들의 개인정보 열람 및 유출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내부감사에서 또 적발돼 파장이 예상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4월 내부감사를 실시한 결과 업무목적 외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열람한 행위를 적발하고 중징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건보공단의 내부감사에 따르면 모 지사 윤 모씨 등은 과거 A지역 의료보험조합에서 같이 근무했던 홍모 씨의 현재 근황이 궁금해 자격상세조회 화면에서 이름과 출생구간을 입력해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다.또, 주민번호를 활용해 송 모씨에 대해 전 국민 세대 구성정보 조회 3회에 걸쳐 가입자의 자격 사항 등에 대한 개인정보를 업무목적 외 무단으로 열람한 것을 적발했다.공단은 이에 인사규정 제38조에 근거해 직원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 같은 규정 제73조 제1호에 해당, 중징계 조치를 요청했으며, 공단은 중징계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른 직원 이 모씨도 지난 4월 고등학교 출신 여자 동창생의 연락처를 찾기 위해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으로 확인됐다.공단은 감사규정 제24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중징계를 요청했으며, 공단은 중징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18일 “1만 2천 여명의 직원을
식약청이 지난달 27일 '생약 등 잔류, 오염물질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한 가운데 의사협회가 국민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강력 반대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17일 식약청에서 '생약 등의 잔류·오염물질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개정고시안' 행정예고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제출했다.입법 고시안에는 식물성 생약에 대한 카드뮴 기준 0.3mg/kg 이하를 세신, 오약, 저령, 택사, 황련 등 5품목에 대해서는 1.0mg/kg이하, 계지 등 15품목에 대해서는 0.7mg/kg이하로 완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의협은 이번 고시안에 대해 "카드뮴 노출 및 중독으로 인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불투명한 한약재 유통구조로 인해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켜가야 할 정부가 시장실패의 근시안적 보안대책 및 한약계 등 일부 직역의 이익을 위해 유해 발암물질인 카드뮴 잔류 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의협은 지난 2008년 4월 식약청의 한약재 중금속 기준완화정책에 대해 이미 반대한바 있다. 의협에 따르면 식약청은 ‘(가칭)한약재안전평가위원회’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와 민간중소병원 사용자 교섭 대표단(대표 이왕준 인천사랑병원 이사장)은 내년도 임금을 4.1% 인상하기로 중앙교섭을 타결했다.잠정합의서 서명에 앞서 이왕준 사용자 대표는 "중앙교섭은 지부현장교섭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의료공급 과독점을 지양하면서 의료환경 변화와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사가 함께 지혜를 모으자" 말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도 "산업의제를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이 산별교섭이고, 올해 민간중소 교섭이 그동안 제기되었던 산별교섭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모범이 되었다"고 평가했다.이번 합의는 크게 임금과 단체협약, 보건의료정책 제도개선 의제로 구성되어 있다. 임금과 단체협약은 ▲ 민간중소병원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사공동위원회 구성 ▲교대근무제 및 야간근로 개선 ▲필요인력 충원 및 적정인력 유지 ▲일과 가정의 양립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안정 ▲교대근무자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수면장애 진단시 업무상 재해 인정 ▲임금 총액 4.1% 인상, 보건의료산업 최저임금 정부 고시보다 높은 4,680원 적용 ▲노사간 자율교섭 보장과 산별교섭 참가를 통한 산별노사관계 지속적 발전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보
전남대학교병원(원장․송은규)은 13년 동안 매월 게시판에 짤막한 퀴즈의 문답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모아 최근 ‘전남대학교병원 심전도 퀴즈’를 출간했다. 순환기내과 교수진에 의하여 쓰여진 이 책은 전남대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은 환자의 심전도 중에서 교육적이고 교훈이 되는 증례를 모아 1998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전남대병원 게시판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알림판에 게시를 통해 정답을 응모하고 답했던 자료를 수집하여 만들어졌다.정명호 교수(대표저자)는 “전남대병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가 내원하고 있고, 이 중에서 특이하고 흥미로운 심전도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며, “이러한 심전도 퀴즈를 통하여 임상심장학의 발전을 되돌아 볼 수도 있게 되었고 전남대병원의 교육과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이 지난 13일 유성엽 국회의원의 긴급 요청에 의해 정읍시 영원면 일대에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 및 박태선 진료처장을 비롯하여 의사와 간호사, 약사, 행정직원 등이 의료봉사에 참여했다.전북대병원 의료봉사팀을 찾은 수해 지역 주민들은 크고 작은 상처나 피부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많았고, 힘든 복구 작업으로 인해 신경통 등을 호소했다.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 이번 폭우로 집이 침수 돼 앞으로 살길이 막막하다’며 ‘그나마 전북대병원에서 이렇게 봉사활동을 해 주셔서 정신적으로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전북대병원은 이날 거동이 불편하고 먼거리에 있는 주민들에게 차량 제공을 해서 주민들에게 큰 호흥을 얻었으며, 약 200여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긴급 의료지원을 요청한 유성엽 의원은 ‘너무나 가슴이 아팠는데 김영곤 병원장과 박태선 진료처장이 의료진을 직접 인솔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셨다"면서"이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김영곤 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가 심신으로 지쳐 있는 주민에게 작게나마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제도 부활을 위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 등 3개 의료인 단체가 본격적인 공조체제를 가동했다.3개 단체장은 지난 16일 대책회의를 갖고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난 타개책의 일환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을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지난 1992년 말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초 도입됐던 조세특례제한법상의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제도는 적용대상 업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2001년 1월 1일 의료업을 포함시켜 세액감면을 적용했으나, 2002년 12월 11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시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원급 의료기관을 감면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만이 세액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2009년 12월 전혜숙 의원 등 12인이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을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대상에 포함시키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으나, 해당 사업자가 일반적으로 고소득층이라는 점, 근로소득자와의 과세 형평성 문제를 감안해야 한다는 부정적인 검토의견 등으로 인해 2010
의사협회가 식약청의 의약품재분류 계획에 대해 분류의 핵심은 임상적 전문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임상전문의 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8일 “국민 생명이 걸린 중차대한 일인 만큼, TF에 각과 임상 전문의를 배치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의약품 분류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12일 보건복지부 및 식약청에 보낸 의견서를 통해 “올해 말까지, 즉 4개월 내에 모든 의약품에 대한 재분류 작업을 마치겠다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며 “인간의 생명이 관계되는 의약품 분류작업을 이렇게 허술하게 진행해선 안 되며, 보다 면밀하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위와 관련해 식약청이 의약품 재분류 결과를 미리 정해 놓고, 요식행위로 위원회 개최나 전문의학회 의견수렴 등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의협은 의약품 재분류와 관련한 식약청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식약청은 지난 8일 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위가 열리기 앞서 “히알루론산0.1%점안액, 파모티딘10mg, 락툴로오즈시럽, 라니티딘75mg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6시간 진행된 회의 결과, 사전에 일반의약품으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원장 노정일)은 지난15일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참신하고 새로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병원 홈페이지는 단순한 진료, 예약 기능을 넘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진료과별 연혁과 진료업적, 과에서 다루는 주요 질환, 외래진료실 위치, 의료진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각종 특성화센터, 특수클리닉 등을 진료 흐름도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처음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을 이용하여 병동,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했으며 수술 전 준비할 일, 응급실 진료 절차와 같이 환자들이 자주 문의하는 질문을 별도로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대학교병원은 본원과 암병원의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글로벌영문 홈페이지, 모바일전용 홈페이지, QR코드생성사이트 등 최신의 흐름을 반영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문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치과진료비 청구건 중 지속적으로 청구착오가 있는 치과마취료의 산정방법 안내 및 심사사례를 18일 공개했다.치과마취료는 치과침윤마취와 치과전달마취가 있다. 치과 침윤마취는 1/3악당 산정기준으로 동시에 같은 부위에 여러개 치아를 치료한다 하더라도 치아수대로 산정할 수 없고 1/3악당으로만 산정해야한다.또한, 치과전달마취는 부위에 따라 가.비구개신경블록, 나.이신경블록, 다.후상치조신경블록, 라.안와하신경블록, 마.하치조신경블록 등 5개의 세부항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항목간의 상대가치점수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마취부위에 해당하는 전달마취료를 산정할 때 주의해야 한다. 이외 치과마취료 산정관련 산정지침이나 행정해석에 의거한 심사조정사례가 다발생 되고 있으므로 치과마취료 산정시 주의가 필요하다.한편,‘1/3악당’이란 상악 또는 하악을 1/3씩 구분해 해당부위별로 각각 항목을 산정하는 단위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