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의 각구 의사회 회장들이 의료분쟁조정법의 하위법령 제정을 앞둔 시점에서 조정위원회와 감정단 구성에 있어 전문가인 의사들의 적극 참여를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시의사회 각구 의사회장들은 지난 4월 7일 의료사고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23년만에 공포된 것에 대해 안정적인 진료환경이 조성되고 신속, 공평한 해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또, 이 법은 의료인 업무상 과실치상에 대한 형사처벌특례(반의사불벌)가 적용됐으며, 무과실 의료사고 보상제도가 도입되고, 법 제정과정에서 의료계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던 의료인에 대한 입증책임 전환이 삭제됐다는데 의마가 있다고 평가했다.그리고 의료소송의 평균 소요기간이 장기임을 고려할 때 조정신청일로부터 90일 이내 조정절차가 진행됨으로써 환자나 의료기관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이런 평가에도 불구하고 여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점도 각구 의사회장들은 지적하면서 하위법령에 의료계의 요구가 반영돼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각구 의사회장들은 "의료행위는 고도의 의학적 전문성을 요하는 행위"라며 "의료분쟁 조정제도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환우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시계’를 제작했다.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의 희망 메시지로 채워진 희망시계는 시침과 분침으로 시간을 알리는 기존의 시계와 달리 매 시간 메시지로 시간을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희망시계는 눈에 띠는 장소에 놓고 자주 볼 수 있도록 탁상시계 형태로 제작되었다. 희망시계는 병원 최초로 시계에 환우들의 건강을 위한 희망문구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계에 담긴 메시지는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환우들에게 심리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희망 메시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공모전에는 7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그 중 12개의 메시지가 선정됐다. 긍정적인 메시지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국·내외 사례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6월 영국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6개월간 긍정적인 문자 메시지를 받은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율이 10% 이상으로 나타났다. 희망시계는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환우들이 매일 보는 시계에 메시지를 담아 지속적으로 희망 메시지를 상기해 병을 이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희망시계는 또한 행운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이화여자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정부의 친출산정책에 호응해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임산부임을 나타내는 엠블럼 18만 4천개를 제작해 보건소를 통해 배부한다고 24일 전했다.가방고리로 만들어진 ‘임산부 배려 엠블럼’은 그동안 유산의 위험, 입덧과 구토, 과다한 피로감 등 신체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외견 상 나타나지 않아 배려 받지 못했던 초기 임산부들이 공공장소에서나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배려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임산부 배려 엠블럼’이 필요한 임산부는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쪽빛 파란 가을하늘과 은빛 만발한 억새, 햇빛을 한껏 머금은 한강을 배경으로 난치환우들을 도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한데 어우러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응원하는 사랑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은 “오늘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에 나와 우리, 그리고 사회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면서 “오늘 걷기대회에서 만들어진 참가비는 모두 희귀난치성 환우들을 돕는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걸을수록 행복해집니다’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모은 참가비 전액 2,500만원(참가인원 5천명, 참가자 1인당 5천원)을 희귀난치성 환우의 치료비용으로 사회복지협의에 기부했다. 또 걷기대회를 마친 뒤에는 축하공연도 열렸다. SBS ‘스타킹’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한빛빛소리중창단’ 학생들이 천사의 하모니를 연출했다. 시각장애를 가진 이들이 당당히 보여준 세계적 수준의 음악성에 일반시민들의 찬사가 터져나왔다. 이어, 최근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 건이강이봉사단은 지난 22일 경기 오산시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인 건강보험 Zone 개소식을 개최했다.오산 지역은 시 전체 인구의 3.8%에 이르는 1,200여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나, 자녀들이 공부를 하면서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결혼이주여성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기에 건강보험Zone 6호점의 개소 소식은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존재였다.개소식에 참석한 산타 추씬(태국,29세,여)씨는 “건강보험 Zone을 둘러보면서 우리 딸 아이 보다 내가 보고 싶어 하던 책이 더 많아 좋았고, 우리 모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 생긴 것 같아 즐겁다”며 고마워했다.공단 배종성 총무상임이사는 “건강보험 Zone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곳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기 위한 꿈을 꾸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병원 로비가 가을향기로 넘치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언제나처럼 영남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5일,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3중주)의 아름다운 음률이 1층 로비를 장식한데 이어, 12일에는 미국인 스티븐(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수)과 함께하는 ‘기타 & 보이스’가 이국인의 색다른 음악연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고, 21일에는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팝송과 동요, 가요 등 가을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음색으로 병원 로비를 수놓았다. 그리고 28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각각 환우와 보호자, 로비를 왕래하는 고객에게 아름다운 앙상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작은 규모지만 늘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로비 음악회는 병원을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0월 21일 고객만족 개선과제에 대한 모니터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심평원은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 '사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홈페이지 개선', '급여기준 합리적 개선' 등 총 25개의 과제를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공표한 바 있다. 그동안 개선활동에 대해 점검받기 위해 국민과 요양기관 각 계를 대표하는 10명을 선정해 외부 모니터링단을 구성, 9월 19일부터 3주 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부, 회사원, 요양기관 심사업무 담당자, 약사 등 각 계 각 층의 다양한 외부 모니터링 위원과 개선과제 해당부서의 차․부장이 참가해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토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특히 홈페이지 개선, 진료비확인업무 편의성 제고, 급여기준 등 업무처리기준의 합리적 개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평원의 개선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모니터링 위원은 “CS개선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등 노력을 통해 심평원의 서비스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끼며,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
복지부의 전문병원 99곳 지정에 대해 의료계가 지정기준 및 지역편중 등으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복지부는 지난 20일 관절 10곳, 뇌혈관 1곳, 대장항문 4곳, 수지접합 6곳, 심장 1곳, 알코올 6곳, 척추 17곳, 화상 3곳 등 전국 99개 병원에 대해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하지만 병원계는 복지부의 이같은 지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즉, 99개 지정 전문병원외 나머지 전문과목 병원들은 비전문 병원인가라고 냉소적인 반응도 보였다.한 병원 관계자는 “모지역에 지정된 전문병원을 보니 지정기준에 대해 의문이 든다”며 “그 병원 말고도 더 전문병원으로서 실력이 있는 병원이 있는데 그 병원은 없고, 해당병원이 있는 것은 이상하다”고 지적했다.관계자는 이어, “99개 전문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전국의 전문 과목 병원들은 비전문병원인가”라고 반문했다.전북지역 한 개원의는 “전북지역에는 전문병원이 한방병원 외 한 곳도 없다”며 “전북지역 도민들은 전문병원을 찾기 위해서는 다른 도로 가야 한다”고 아쉬워했다.이번 전문병원 지정 지역적 편차도 도마위에 올랐다.서울이 27개, 경기 15개, 부산 12개, 대구 11개, 인천과 광주는 7개로 대도시에 편중돼 있다는 것
중소상인 및 주유업체들의 카드 수수료인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도 카드수수료율 인하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에 따르면 현행 카드수수료율은 종합병원급은 1.5%에서 2.0% 수준이며, 일반병원은 2.7%, 의원급의료기관과 약국은 2.7%~3.3%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의원급 의료기관은 카드 가맹점 수수료 문제로 인해 경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의협 관계자는 “의료기관 신용카드가맹률은 거의 100% 수준에 이르고 있어 대상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편”이라며 “정부도 국민들에게 의료기관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을 권장해 대부분 환자가 소액 진료비의 대부분을 신용카드로 지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즉, 현재 의료기관의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관계자는 이어,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일부 비보험 진료와 로봇수술 등 일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가 진료를 제외하면 의료서비스의 대부분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며 “정부로부터 가격통제를 받고 있는 실정에서 의료행위의 공공성 및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문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 결과 의사협회측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이 21일 오전 10시 신임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나 선택의원제를 비롯한 제반 의료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의료제도 개선 및 의협-복지부간 파트너십을 다지기 위한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경 회장은 보건의료정책 관련 6건, 건강보험정책 및 제도 관련 13건, 보건의료제도 개선 관련 6건 등 총 25건의 건의사항을 임 장관에게 전달했으며, 임 장관은 “적극 검토해 반영 또는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경 회장은 “복지부와 의협은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및 제도를 생산 개선 추진하는 정책파트너”라며 “그동안 복지부는 정책의 입안과 제도개선 및 생산의 과정에서 의협을 의료계를 대표하는 정책파트너로 활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이 발생해 정책결정과 추진에 많은 어려움과 갈등이 있었다”고 말했다.그 예로 최근 발생한 ESD(내시경 점막하 절개절제술)급여기준, 항우울제 급여기준(SSRI, SNRI), 검체검사위탁에 관한 기준 관련 갈등 등을 들면서 복지부의 의사결정시스템이 일원화되지 않은 관계로 과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의협에 정책조율 요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임을 지적했다. 경 회장은 의협과 복지부가
CT‧MRI‧PET 등 특수영상장비 수가인하 고시 취소소송에서 패소한 복지부가 판결문을 송달 받은 후 항소 및 절차 정비 등 2트랙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1일 오전 서울행정법원이 병원계가 제소한 영상장비 수가인하 고시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전해들은 뒤 기자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행정법원은 상대가치점수를 직권 조정할 만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절차상의 문제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하지만 복지부측은 해당고시 규정을 임의규정인 재량행위로 해석해왔으며, 2001년 이후 수가를 조정할 경우 관례적으로 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 행위전문평가위원회는 요양급여기준 제11조 3항에 따라 요양급여대상 또는 비급여대상으로 결정되지 않은 신의료기술 평가와 비급여 항목을 급여 항목으로 전환할 때의 평가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치됐다고 강조했다.복지부 최희주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아직 판결문을 송달받지 못해 상황에서 3가지 쟁점 중 법원이 ‘행위‧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10조에 따라 행위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치지
대한병원협회는 영상수가 인하 취소를 요구한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판결로 복지부에서 영상수가 인하를 취소하는 고시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항소할 경우를 전제로 2심 판결전까지는 영상수가인하이전의 예전 수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그러나 복지부가 영상수가를 취소하는 새로운 고시가 나올때까지는 대략 1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이 기간동안은 현행 영상수가를 받아야 한다. 법원의 판결문이 보건복지부에 송달된 후 영상수가 인하를 취소하는 고시를 내기 때문이다.이상석 병원협회 상근부회장은 “복지부가 영상수가 인하 과정에서 전문평가위원회를 거치지 않는 등 절차적인 문제가 있었고 영상수가 인하 근거가 희박했던 것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며 법원의 판결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행정법원 제6부 재판부는 ‘2011년 4월6일 고시 제2011-43로 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 고시처분은 항소심 판결 선고시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했다.판결문에 따르면 법원은 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치지 않고 상대가치점수를 직권조정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사회적 이슈인 가운데 휴일 및 야간진료를 가정상비약으로 대채할 경우 최대 2천억원 이상의 건강보험 급여 지출을 절감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직무대리 한문덕)은 21일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건강보장이라는 주제로 금요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 배성윤 인제대학교 경영학부 보건대학원 교수는 국내 소비자 인식 조사결과를 통해 가정상비약이 약국외 판매 논의에서 주는 시사점을 제안했다.배성윤 교수에 따르면 지리적 접근성보다는 시간적 접근성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휴일·야간의 가벼운 건강문제 해소를 위한 비용효과적인 대안 마련과 주요 고객층의 실질적 수요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또, 건강보험재정 절감 및 환자부담 완화, 건강문제의 방치, 부적절한 의료이용과 의약품 오남용 가능성 중에서 질병부담 및 사회적 비효율 측면에서 복약지도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 부작용과 오남용의 가능성 등이다.가정상비약 수요군의 휴일, 야간진료 및 응급실 이용의 비효율성에 대해서도 배성윤 교수는 기존 응급의료체계는 응급환자 진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경증 질환자 진료에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그리고, 증증 응급환자의 내
CT·MRI·PET 등 특수영상장비의 수가가 원상회복 된다.서울행정법원 제6행정부(김홍도, 한원교, 성원제)는 21일 오전 10시 병원계가 제소한 복지부의 특수영상장비 수가 인하 고시 취소소송 판결선고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김홍도 재판장은 "복지부가 지난 4월 6일 고시한 요양급여 비용 상대가치점수 고시를 취소하라"라고 판결했다.즉, 원고가 제기한 영상장비 수가 인하 고시가 적법한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복지부는 지난 4월 6일 고시를 통해 영상장비 수가를 지난 5월부터 인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복지부가 제시한 여러 안건 중 CT 15%, MRI 30%, PET 16% 인하안을 의결했다.하지만 이런 복지부의 고시에 대해 병원계가 집단적으로 반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법원은 병원계가 제기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과 이번 본안 소송을 병합심사했다.그 결과 원고인 병원계가 이번 소송에서 승소하게 됐다.병원계는 그동안 복지부의 특수영상장비 실태조사에 대한 심평원의 연구보고서와 기초자료간의 통계수치에 차이점 및 장관 직권 고시의 절차적 부적설성을 이유로 고시취소 소송을 제기했다.한편, 복지부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건가보장이라는 주제로 금요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금요조찬세미나에서 배성윤 인제대 교수와 지영건 차의과대학 교수, 이숙향 아주대 교수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