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명예회장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리베이트 쌍벌제 등 정책이 옳지 않다고 일갈하며, 의사들의 정치력 향상을 주문했다.문태준 의사협회 명예회장은 19일 7번째 출간작인 '정치인생에서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출판 기념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쓴소리를 쏟아냈다.문 명예회장은 "신경외과의사로서 55년의 세월이 흘렀다"면서 "의사직업에 남다르게 애착이 있으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그는 "의사가 (자신의 직분에 맞는) 일을 잘 하고, 잘 돼야 한다는 신념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의사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존재 이유를 먼저 고백하고 싶다"고 밝혔다.문태준 명예회장은 "요즘 의사가 되면 열쇠 3개 받는 것이 사회분위기이지만 나는 그런 의사는 시원찮은 의사로 본다"며 "열쇠 3개 받는 사회풍조가 창피한 일"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의사는 환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문태준 명예회장은 과거 의료현장에 있었을 때 일례를 들면서 "당시 소뇌에 이상이 있는 12세 소년을 진찰한 결과 수술과 입원이 필요해 보호자인 부모에게 설명했다"며 "당시 황소 1마리가 전재산으로 소작농이었던 소년의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9일 신임 상임이사를 위촉했다.이번 신임이사는 ▲이원용 대외협력이사(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박광선 정책이사(전 대한공보의협의회 회장) 등 이다.
중소병의원의 간호인력 구인난이 심각한 가운데 개원가에서 간호조무사 대신 간호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하는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최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역할에 대한 정비를 위한 연구용역을 대한간호사협회에 의뢰했으며, 그 결과가 오는 2월에 나올 전망이다.여기에 정부는 의료법을 개정해 간호조무사의 역할인 간호보조업무와 진료보조업무 중 진료보조업무를 삭제하고, 간호보조업무만 맡아 간호사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개원가가 반발하고 있다.즉,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업무를 의료법에서 삭제하게되면 간호조무사를 채용하고 있는 개원가에서는 진료보조를 할 수 없는 간호조무사 대신 고연봉의 간호사만을 채용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한다는 것.이에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정비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의료법에서 간호조무사의 진료보조 업무를 삭제한다는 소문은 아직 사실이 아니며, 다양한 논의 중의 한 부분일 뿐"이라고 해명했다.관계자는 이어, "개원가에서 간호사만을 채용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우려는 단지 기우일 뿐"이라며 "대한간호협회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깨끗하고 청렴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설 명절에 '선물 안 주고 안 받기'운동을 전개하고, 건강보험사업장에 윤리경영실천을 알리는 서한문을 이메일로 보내는 등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종대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후 처음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선임 비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또, 신년사에서 ‘공정신뢰’ ‘소통융합’ ‘미래창조’를 공단의 3대 경영방침을 정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준수할 것과 올해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쇄신 원년으로 삼아 그동안 불공정하고 비효율적인 제도를 찾아 개선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얻어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의료계가 방산선 발생장치의 피폭량을 환자들에게 의무고적으로 고지해야 한다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할 경우 피폭량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보를 의무적으로 고지해야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발의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에 주 의원의 발의안에 대한 의견을 요청한 결과 의료계는 우려와 함께 반대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관계자는 "환자의 알 권리와 국민건강권을 보호하려는 이번 주승용 의원의 발의안 취지는 공감한다"면서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는 3년마다 검사기관의 검사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관계자는 이어, "의료기관들은 안전관리책임자를 임명해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정도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주 의원의 발의안 대로 정보를 제공하게 되면 오히려 환자와 의료기관간의 불신을 조장하고, 상황에 따라 혐오감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또, "방사선 발생장치 사용 때 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피폭량 정보를 제공하게 되면 의료기관의 과도한 행정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환자에 대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내달 1일부터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잠정 유예됨으로써 월 평균 200억원 정도의 건보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또, 현재 약 1100품목의 저가의약품의 가격이 내복·외용제의 경우 50원에서 70원으로, 주사제는 500원에서 700원으로 일괄적으로 인상된다.17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에 따르면 국무회의에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1년간 잠정유예와 저가의약품 가격을 일괄인상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결정됐다.복지부 관계자는 "약가제도 개편에 따라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의 시행 유예 및 저가의약품 기준을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개정이유를 설명했다.건보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에 따르면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저가의약품의 가격기준을 상향조정하고, 약제에 대한 비용은 1년간 요양기관이 해당 약제를 구입한 금액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관계자는 "약가제도개편에 따른 저가 필수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도모하고 제약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약가제도개편에 의해 약가가 인하되면 시장형실거래가제도로 나타나는 약가인하효과는 한시적으로 상쇄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월 평균 200억원의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함으로써 건강보험재정의 손실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7일 대강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쇄신위원회'발대식을 갖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이날 발대식에서 김종대 이사장은 올해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쇄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면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운영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공감할 수 있는 성과물을 도출하고, 시행 4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복리후생 증대방안 마련 등 보험자로서 공단의 업무환경을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임직원, 노·사가 함께 참여해 지혜를 모으고, 의지를 다져 조직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쇄신위원회'는 보험료 부과기준 개선 연구 등 보험자기능 정상화, 서비스 확대 및 질 향상 등 장기요양 개선, 업무환경 개선과 직원 사기진작 등 조직문화 및 복리개선,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미래발전 전략 등을 위한 4개의 추진단으로 구성하고, 각계 외부전문가로 자문단을 운영하게 된다.올해 상반기 낸 연구 성과물을 도출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18일부터 병ㆍ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비 등 연간지급내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제공대상은 휴․폐업 의료기관을 포함하여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107,776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26,336개 의료기관 및 장기요양기관이다.연간지급내역은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하여 법인의료기관은 휴․폐업 구분 없이 각 의료기관별로 제공하고 개인의료기관은 대표자별로 합산하여 제공한다.세무신고 시 필요한「연간지급내역통보서」는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즉시 열람․출력이 가능하며, 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과 휴폐업 기관은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분실하거나 훼손되어 재발급이 필요한 의료기관 및 장기요양기관은 인터넷에서 재발급하거나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단, 요양기관의 정보 보호를 위하여 전화나 FAX를 이용
전의총에서 주수호 전 의협 회장의 출마와 관련해 지난 3년간 활동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경만호 회장과의 경선에서 낙마한 3년간 자숙했으며, 정관계에 비공식적 조언 역할을 해왔다고 입장을 밝혔다.또, 의료계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전의총의 사전선거 운동 의혹에 대해서는 객관적 팩트에 입각한 의문제기는 사회규범상 사전운동으로 보지 않는다고 피력했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16일 주수호 예비후보는 지난 2009년 의협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3년의 기간 동안 그 두텁고 풍부한 인맥을 활용하지 않고 철저히 침묵을 지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주수호 예비후보가 그의 자랑스러운 인맥을 동원해 회원들의 절박한 노력에 힘을 배가했더라면 지금 우리는 그를 신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주수호 전 의사협회 회장은 "현 경만호 회장과 36대 의사협회 회장 선거 경선에서 낙마 한 후 지금까지 3년간 자숙하는 기간을 가졌다"며 "낙선이후 의료계의 화합을 위해 공개적인 활동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으로 운신의 폭이 좁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회원분들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주 전 회장은 이어, "회원들이 그동안 많은 의료계 현안에
의사협회가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 회의에 의료계의 실무자도 배석해야 한다고 주장해 심의회의 대응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가 그동안 회의를 비공해로 진행해 심의회의 정책결정에 대해 의료계가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정책 결정의 수용성마저 저하되고 있어 의료계의 실무자 배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에 의사협회는 16일 정식으로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실무자 배석을 요청했다.의사협회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 심의회운영규정 제8조에 따르면 통상적인 진료비 심사청구를 심사·결정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관련 정책결정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사안 등을 심의·결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심의회의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은 심의회와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의료기관간의 소통부재로 이어지고 있다"며 "결국 심의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려는 정책 사안에 대한 수용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해당 의료기관이 인지해야 할 내용마저 알 수 없거나 늦게 알아 의사협회에 불만을 표출하는 역기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협회는 심의회의 전문
8억원대 가짜 비아그라를 7천여 명에게 판매한 피의자가 검거됐다.16일 전라남도경찰청(청장 안재경)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2월 10일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가짜비아그라를 판매 웹사이트를 제작, 홍콩·일본지역의 서버르르 임차해 운영하면서 이메일과 인터넷 전화를 이용해 무작위로 스팸메일을 발송하고, 주문한 일반일들에게 시중가격보다 20% 가량 싼 가격으로 1정당 1만 2000원에 약 7000여 명으로부터 8억 5000만원 상당의 가짜 발기부전제를 유통한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거주 윤 모씨(52세, 남)를 검거했다.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윤 모씨가 자신은 전달책이고 실제 판매총책은 중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신도 매월 월급을 받고 주문을 받은 중국으로부터 인터넷 전화를 통해 전달지시가 오면 택배 등을 통해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윤 모씨 자신도 발기부전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복용했으나 부작용으로 인한 강한 두통이 2-3일간 지속됐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계좌 추적 및 윤 모씨의 조사를 토대로 실제 판매 총책인 중국에 거주하는 자를 쫒는 한편 국내 중간책을 검거하는 등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역별 인구대비 의료자원 분포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의료정보’ 서비스를 이달부터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있다.서비스는 지역별 인구통계 대비 인력․시설·장비 등 '의료자원정보'와 계절에 따라 자주 발생하는 질병 등의 '테마질병정보'로 분류돼 있다. '의료자원정보'는 △인구 대비 의사, 간호사, 산부인과, 요양병원 등 ‘의료인력’ △특수병상을 제외한 입원병상, 요양기관, 소아청소년과의원, 분만실보유산부인과, 요양병원 등 ‘의료시설’ △CT, MRI, PET의 ‘의료장비’ 등 총 1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의료자원정보는 전체 평균 대비 지역별로 인력·시설․장비등으로 보유율이 높고 낮음을 그래프로 보여줘 시·군·구별 지역단위 의료자원 분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특히,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소아인구, 가임여성인구, 노인인구에 초점을 맞추어 소아청소년과 의원, 산부인과, 요양병원에 대한 분포도 제공하고 있다.'테마질병정보'는 계절별, 성별, 연령별 다빈도 질환 등 총 27개의 질환에 대한 정보로 구성돼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될 수 있는 질환의 원인 및 증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질병에 대한 궁금증
전의총이 주수호 전 의사협회 회장이 이번 37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로 출마한 것에 대해 지난 3년동안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의료현안에 대해 무엇을 했는지 되물으면서 봉사와 헌신을 위해 출마했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 16일 성명을 통해 "주수호 전회장은 이번 출마선언의 변을 통해 자신의 임기가 회장의 능력을 평가받기에는 지나치게 짧다고 변명하면서 당시 임기 재선을 염두에 둔 행보를 통해 많은 회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고 혼란을 초래한 책임이 있다고 고백했다"면서도 "융통성 있고 능력 있는 자신이 의협의 수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차기 의협회장에 당선돼 헌신과 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주수호 예비후보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부터 쌓아놓은 복지부 및 유관단체와의 두터운 인맥을 자랑하면서 그러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가 자신의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며 "주수호 예비후보는 지난 2009년 의협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3년의 기간 동안 그 두텁고 풍부한 인맥을 활용하지 않고 철저히 침묵을 지켰다"고 비판했다. 전의총은 "리베이트쌍벌제가 국회를 통과해 무리한 수사로 젊은 의사가 자살을 했을
내달부터 의료장비 바코드 미부착 의료기관은 현지확인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 의료기관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6일 이달 말까지 의료장비 바코드 부착완료 사실을 통보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해 전국 7개 지원의 협조를 얻어 2월중 기관방문 등 현지에서 직접 확인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의료장비 코드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12월 CT, MRI 등 15종 의료장비 9만 2000여대에 대해 개개 장비 식별을 위한 바코드 라벨을 부착하도록 3만 4000여 요양기관에 배포했다. 또, 장비에 실제 부착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요양기관이 부착완료 사실을 통보토록 협조 요청한 바 있다. 바코드 라벨이 배포된 15종 특수의료장비 및 진단방사선발생장치는 CT, MRI, 유방촬영장치, PET․PET-CT, 방사선투시장치, 혈관조영장치, C-Arm형 엑스선장치, 체외충격파쇄석기, 엑스선촬영장치, 치과방사선촬영장치, 치과방사선파노라마장치, 콘빔 CT, 골밀도검사기, 감마카메라, 초음파영상진단기 등이다.심사평가원이 바코드 라벨을 배송한지 한달가량 됐으며, 13일 현재 부착완료 사실을 회신한 기관은 3만 4000여 기관
의사협회 보험위원회가 심평원의 지표연동관리제에 대해 의사협회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고, 건강검진 당일 진찰료 환수에 대한 단체소송 관련 정확한 지침 하달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보험위원회(위원장 양훈식 보험부회장)는 전국 시도의사회 및 시군의사회 보험이사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올해 수가 및 보험요율, 보장성 항목 등 올해 달라지는 건강보험제도와 제18대 국회 주요국민건강보험법 현황, 건정심 주요 논의사항, 그리고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 구성에 관한 문제점 등에 대해 보고됐다. 수가(환산지수)는 의원이 68.5원으로 전년대비 2.9%인상돼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원외처방약제비환수법안 및 심평원 비급여 직권조사 등 독소 조항이 있는 법안에 대한 저지대책 경과, 과징금 완화, 임의비급여인정, 수가결정구조개선 등의 보건복지위원회 계류 법안 현황에 대해서도 보고됐다. 양훈식 보험위원회 위원장은 "건정심 주요 논의사항으로 지난해 7월 약국 의약품관리료 산정기준 개정에 따라 함께 불가피하게 타격을 입은 정신과 의약품관리료 문제 개선을 빠른 시일내 최종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