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초복을 맞아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충남 예산의 ‘아름다운 집’을 방문하여 수박 등 여름 과일과 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지난 15일 방문한 아름다운 집(충남 예산군 신양면)은 6세부터 65세까지의 중증 장애인 23명을 보호하는 시설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의 무관심으로 인해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설을 찾아가 생활물품과 초복이면 생각나는 여름 과일 등을 기증했다.공단 예산지사 준공식에 참석한 후 아름다운 집을 방문한 정형근 이사장은 “요즘처럼 더운 여름날이면 거동조차 힘든 중증장애인들의 경우, 더 힘들어 할 것 같아 맛있고 시원한 수박 등 여름과일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였는데, 수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작은 실천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밝혔다.
약사 및 약대생들이 농촌보건활동을 펼치면서 의료법과 약사법을 위반한 정황이 포착돼 의사협회가 복지부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석균)는 지역민영방송(TBC)에서 방영된 테마스페셜 '농민약국 사람들'에서 약사들의 농촌보건활동 중 의료법 위반 의심 부분이 발견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에 제보하고 의료법 위반 여부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의사협회는 방송내용 중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여부를 검토한 결과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 지난 5일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 의료자원과에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의사협회 관계자는 17일 "농민약국이 농민을 위해 선량한 목적으로 농촌보건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해도 현행 의료법과 약사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면 농민약국 인근의 지역 의료체계가 붕괴될 수 있다"며 "붕괴된 의료체계로 인해 오히려 농민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박탈 당할 수 있어 복지부에 조속하고 적절한 조치 및 향후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농민약국은 약사나 약대생이 진료 및 상담, 혈압과 당뇨 측정을 하는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 의
강원도 횡성 소재 A병원의 전 병원장 B씨가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병원 경매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강원지방경찰청(청장 옥도근)에 따르면 횡성소재 A병원 병원장 B씨가 조직폭력배와 결탁해 경매 낙찰자를 포키시는 방법으로 소유권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에서 횡성 소재 A병원의 부동산 임의 경매에서 C씨가 낙찰 받았지만, 전 병원장 B씨와 전 소유주 D씨가 모 조직폭력 행동대장 E 씨에게 3억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섭외했다”며 “E 씨는 행동대원 F씨를 시켜 허위 공사계약서,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시켜 C씨의 낙찰을 포기시켜 소유권을 유지시켰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B원장은 지난 2010년에는 A병원의 부동산 임의 경매 개시 결정 후 타인이 입찰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경매브로커 G씨 등에게 유치권 설정금 3%를 지급하는 약속을 했다”면서 “G씨는 허위 공사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근거로 허위 유치권을 신청해 입찰을 못하게 하는 등 공정한 경매를 방해했다”고 설명했다.강원경찰청은 경매를 방해한 병원장 B씨와 조직폭력배, 허위유치권 신고자 등 1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없다면 존재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양기관과 심평원은 동반자 관계로서 항상 열려 있는 귀로 대화를 꾸준히 할 것입니다.”박정현 전 급여조사실은 지난달 27월 신임업무상임이사로 취임했다.박정현 신임업무이사는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박정현 이사는 취임 소감에 대해 “어깨가 무겁다”며 “지난 30년 동안은 직원으로서 활동했지만 이제부터는 경영인으로서 새로운 경험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내부승진으로 인해 심평원의 직원들의 도움도 크게 받고 있다”며 “과거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걱정이 앞선다”고 소외를 밝혔다.박 이사는 신임업무이사로 앞으로 추진할 심평원의 주요 업무에 대해 평가와 사후관리인 심사와 현지조사가 결합된 융합심사를 첫째로 꼽았다.그는 융합심사는 전혀 새로운 제도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존의 심사기능을 더욱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정연 이사는 의약계를 비롯한 요양기관과 심평원간의 관계 설정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그는 현재 심평원 업무 추진과 관련해 의약계 단체들과의 껄끄러운 관계에 대해 ‘동반자’론을 강조하면서 심평원의 존립 이유를 들었다.박정연 이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나경원 국회의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주관,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협회 후원으로 “자살은 병인가?” 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몇 년 간 연예인과 운동선수 등 유명 인사들의 자살건수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베르테르 효과로 인한 일반인들 사이에서의 자살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최고수준으로 자살자 수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추월한지 오래다. 그러나 과거 자살률이 높았던 일본과 핀란드 등 외국의 경우, 법 제정과 막대한 예산투입 등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로 자살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3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법률” 법안의 제정으로 자살 예방의 제도적 틀을 마련했으며, 지금은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올바른 국가적인 대국민 교육 및 홍보가 수립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이에 의협과 나경원 의원은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자살률 감소를 위한 의료계의 역할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나경원 의원은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자살의 근본 원인을 다양한 시각에서 검토
여성암 환우들의 정서적 치료를 위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온 ‘희망텃밭’이 14일 ‘제 1기 봄 프로그램 종강 파티’를 가졌다. 이날 ‘종강 파티’에서는 환우들이 직접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열매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임우성 교수 등 의료진을 초청해 함께 식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희망텃밭’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서 암 환우의 효과적인 치료와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 중인 ‘파워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원 내에 마련된 텃밭에서 암 환우가 유기농 방식으로 채소를 직접 키우고 수확해 이를 시식해보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삶에 대한 열정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매주 목요일 텃밭 교육 전문가 박영란 씨와 함께 3개월 간 진행되었고 여성환경연대의 도움으로 천연 방충액 만들기, 새싹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암 환우들의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이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의 육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서적 치료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희망텃밭’에 참여한 한 유방암 환우는 “수술 후 가족들에게 알리지도 못 할 만큼 어려움과 상실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의 박수경 양이 김태우군과 오는 7월 30일 오후 4시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화촉을 밝힌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이 필요한 일반의약품 목록을 복지부와 식약청에 제출했다.의사협회는 15일 소비자단체 등이 의약품분류 전환을 요청한 품목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검토를 거쳐 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위에 제출한 의견과 관련해, 해당 의약품의 분류 전환에 따르는 문제점 및 반대의견서, 그리고 현재 일반의약품 중에서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는 의약품의 전문의약품 전환을 요청하는 의약품분류 신청서를 복지부와 식약청에 14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그동안 150개 전문의학회 및 개원의협의회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2차례에 걸쳐 의약품분류대책특별위원회, 26개 전문의학회, 19개과 개원의협의회, 임상약리학 전문가 등이 참여한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검토 작업을 진행했다. 의협이 제출한 의약품분류신청서는 19개 제재영역, 54개 성분, 517개 품목으로 ▶약리작용 또는 적응증 측면에서 의사의 전문적 진단과 지시 감독에 따라야하는 의약품 ▶투여경로의 특성상 의사의 지시 감독에 따라 사용돼야 하는 의약품 ▶용법 용량을 준수하는 데 전문성이 필요하거나 혹은 환자에 따라 적절한 용법 용량 설정이 필요한 의약품 ▶심각한 부작용의 발현빈도가 높거나
의사협회가 지난 13일 일반의약품 19영역 54개 성분 517품목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각 전문과목 의사회 및 학회에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일반의약품 19개 영역 54개 성분 517품목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복지부에 의견서를 전달했다.의사협회가 복지부에 전달한 대표적인 약품은 피임제, 비뇨생식기관용제, 해열·진통·소염제, 소화기관용약, 안과용제, 기생성 피부질환용제, 이비인후과용제 등 각 전문과목 모두가 망라된 것으로 보인다.그중에서 피임제로 미니보라 등 8개 품목과 해열진통소염제 캐롤에프정 등 66개 품목, 소화성궤양용제 아루사민정 등 11개 품목 등이다.의사협회 이재호 의무이사는 “각 전문과목 의사회와 학회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517개 품목이 선정됐다”며 “다음주 열릴 중앙약심 4차 회의에서 본격적으로 의약품 재분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이사는 이어, “각 전문과목 학회 전문가들도 재분류 논의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공공병원의 표준진료와 수가개발이 급증하고 있는 국민의료비를 억제할 수 있는 기전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5일 ‘건강보장체계 개선과 공공병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금요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 발제를 맡은 나백주 건양의대 교수는 가계부담 경감 차원에서 공공병원이 표준진료 및 저렴한 진료를 제공해야 한다며 경증질환에 대한 과도한 진료를 견제하고 진료비 급등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망 기능의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나 교수는 “사회 부담 경감차원에서 공공병원의 역할은 의사 및 병상 유발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신포괄수가제 및 P4P 제도 시행을 선도해야 한다”며 “비급여인 신의료기술보다 고전적 치료기법으로 우수한 치료결과를 만들 수 있어야 국민의 의료비와 보험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나 교수는 또, 질환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2차 기관 특성에 맞는 지역단위 예방활동을 강화해 중증 진료에 따른 진료비 증가 억제에 기여하고, 1차 기관과 3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검사의뢰 및 연계를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패널로 참여한 문정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
공공병원의 표준진료와 수가개발이 급증하고 있는 국민의료비를 억제할 수 있는 기전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5일 ‘건강보장체계 개선과 공공병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금요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암환자 산정특례제도 개선을 위해 암종별, 병기별 산정특례 비율을 차등화 시켜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왔다.또, 복지부는 암환자 산정특례 종료 환자들에 대해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4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소강당에서 ‘암환자 산정특례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여한 패널들은 산정특례 적용 비율을 암 종류와 병기에 따라 차등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박진석 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국장은 “산정특례 5년 기간이 만료된 환자들 중 아직 치료되지 못한 환자들에 대해 신속한 재등록 조치가 필요하다”며 “암 치료를 위한 진단에 쓰이는 비급여에 대한 통계 파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시영 대한암학회 보험이사는 “암환자 산정특례가 타 상병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비급여 부분을 간과한 것이며, 산정특례 제한은 무리가 있다”며 “암도 종류에 따라 치료법의 차이로 비용에 차이가 있어 일률적으로 특례적용 기간을 줄이는 것은 국민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김 보험이사는 이어, “본인부담율 5%는 너무 낮아 상향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오석중 대한의사
암환자 산정특례제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환자부담금이 현행보다 최대 2500억원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주최하고 국립암센터가 주관한 ‘암환자 산정특례제도 합리적 개선방안’ 공청회가 14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소강당에서 진행됐다.이번 공청회에서 개선방안을 발표한 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은 암환자 산정특례제도 개선(안)에 대해 산정특례 재등록 기준으로 재발 또는 전이 시점마다 재등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박종혁 과장은 산정특례 적용 기간에 대해서는 3가지 방안을 설명했다.·1안은 최초등록후 1회 3년간 특례를 적용하는 것이고, 2안은 진료비부담에 따라 암종별로 적용기간을 차등화 시키는 것이다.또, 3안은 적용기간 제한 없이 암관련 표준치료 관련 수가코드에 한해 산정특례를 적용하는 방안이다.박 과장은 “합병증, 후유증 및 영구장애 관련 추적검사에 대한 특례적용 여부는 전체 보장성 확대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미등록 암환자 특례적용 여부는 일반 환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양성종양과 상피내암 특례적용은 종양별 악성종양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카바수술이 앞으로 대동맥근부질환에 의해 중증의 만성 대동맥판막폐쇄부전이 진단된 환자로 대상이 한정된다.또, 대상질환 역시 유의한 좌심실확장과 흉부 방사선촬영에서 폐울혈의 증가가 있는 조건으로 정해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카바수술관리위원회는 14일 카바수술의 전향적 연구 대상환자 및 질환을 확정했다.관리위원회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의료기술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고,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수술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전향적 연구 대상환자 및 질환을 정했다. 또한, 심사평가원은 카바수술의 비급여 관리를 위한「한시적 비급여 관리지침」을 정하고 공개했다. 이 관리지침에는 관리위원회의 구성․운영과 연구계획서의 승인 및 연구관련 자료제출의 범위·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이로서 카바수술 고시 개정에 따른 전향적 연구 및 비급여 산정을 위한 후속 조치가 사실상 완료됐다.카바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관리위원회가 정한 대상 환자 및 질환을 대상으로 연구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의료기관 내 설치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그 이후 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아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고 관리지침에서 정한 자료를 제출한 경우에 카바수
의사협회가 회원들의 민원과 애로사항에 대해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회원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5일부터 ‘회원 서포터즈제’를 운영한다. 의협의 ‘회원 서포터즈제’는 회원과 사무처 직원간 1대 1 컨설팅을 통해 의료기관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 여러 가지 민원사항을 실시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서포터즈제는 우선 45세 미만의 개원회원 약 82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유는 개원 경력이 비교적 짧고 협회와의 접촉이 적어 대회원 서비스가 집중적으로 요구되는 층이기 때문. 서포터즈 서비스를 받는 회원은 의료기관 운영에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라도 담당직원에게 연락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의사협회 회원들은 15일 이메일을 통해 담당직원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경만호 회장은 “의료계를 옥죄는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으로 인해 젊은 개원의들의 경영여건이 날로 열악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열악한 의료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젊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회원 서포터즈제를 운영하게 됐다”고 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경 회장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