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일반약 수퍼판매가 종편방송의 광고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발언을 해 파장이 예상된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간사 주승용 의원)는 21일 오후 1시 30분 본관 535호 소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와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김진표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보건의료가 신중하게 처리되지 못한다고 비판하면서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가 종합편성 방송을 위한 광고시장 확대의 일환이라고 지적했다.김 원내대표는 “그동안 지역구 활동을 하면서 의약품에 대한 국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역별로 심야약국으로 충분하다는 의견을 견지해 왔다”며 “이번에 48개 의약외품 고시가 나왔지만 걱정이 앞선다”고 정부의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전환 정책에 대해 사실상 반대의견을 피력했다.그는 이어,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역시 일각에서는 종편 광고 시장의 확대를 위한 방안이라는 의견이 있다”며 “수퍼판매는 약물 오남용이 커질 수 있으며, 국민 편익과 국민 건강권이라는 가치에서 어느 것이 더 높은 것인 심사숙고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김진표 원내대표는 “현 정부는 중소기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과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일 오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민의 건강증진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우성 병원장과 복기왕 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단국대학교병원은 아산시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 사업 강화 및 구강보건 등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자료의 공유 △ 건강증진사업(심뇌혈관질환 및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영양 ․ 비만사업 등)을 포함한 구강보건사업에 따른 상호 협조 관계 구축 △ 금연클리닉사업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자료공유 △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 공동추진 △ 시민의 건강증진과 교육 및 홍보사업에 대한 공동지원 등 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하여 많은 교직원들,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여했다.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은 “의사나 약사는 모두 환자를 가장 배려해야 하는 사람이다. 의약분업은 환자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초래했고, 치료에 있어 번거로움을 더하게 됐다”라며 “환자들의 편리성을 위해서 이 제도는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주기를 바라며, 그 결과고 이 제도가 개선되기 기대한다.”라며, “모든 환자들이 편리하고 손쉽게 약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나아가 의료의 질이 더욱 개선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명운동은 대한병원협회에서 현행 의약분업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국민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운동은 19일부터~9월9일까지 진행되며, 진료과 외래, 원무과 창구, 고객지원과, 본관3층 로비 등 마련된 장소에서 서명운동에 참여 할 수 있다.
“민주당은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관련해 국민의 편익의 관점에서 판단할 것이며, 어느 한 단체의 손을 들어주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10시부터 국회 본관 535호실에서 일반약 수퍼판매를 비롯한 보건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주승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는 전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주요한 안건”이라며 “9월 국회 상정 예정인 약사법 개정안에 앞서 각 의약단체 및 제약협회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주 의원은 이어, “민주당은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해 어느 한 단체의 손을 들어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오로지 국민의 편익이라는 관점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주 의원은 결국 판단의 결과에 따라 어느 한 단체는 이득을, 또는 손실을 볼 수 는 있겠지만 특정 단체를 비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재차 피력했다.이에 대해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해 의사협회는 지난 3년동안 호불호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면서도 “외부에서 계속 일반약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해 의약단체간의 갈등으로 몰아가는 것이 안타깝
의약품 재분류 및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해 민주당이 21일 각 의약단체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과연 민주당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줄 것인지가 의약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약사회(회장 김구),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를 잇다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간담회의 주요 논의 내용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의약품 재분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의사협회와 약사회측에서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의약품 재분류와 관련해 기존의 주장을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제약협회측에서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해서는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을 예정인 반면, 약가인하 및 제약업계 현안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의사협회 관계자는 20일 “민주당측에서 먼저 보건의약계의 최대 이슈인 일반약 약국외 판매 및 의약품 재분류에 대한 각 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의향을 보내왔다”며 “의사협회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의약품 재분류에 앞서 약사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간담회 시간이 허락된다면 의약분업 재평가와 중증질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중국대사관(총영사 허잉(何潁))과 ‘건강검진 지정병원’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향후 2년간 중국 비자신청 시 건강검진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중국 비자발급을 위한 건강검진업무와 중국대사관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건국대학교병원 이경영 국제진료센터장은 "중국 비자 신청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시스템을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대사관과 긴밀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국대사관 허잉 총영사는 "건국대학교병원의 뛰어난 최신 진료시설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신뢰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한 가족과 같은 유대관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은 연간 약 1000여명의 중국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진료센터에서는 통역 서비스는 물론 중국어가 가능한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심장센터는 2005년 8월 30일 심혈관촬영실을 개소한 이래 지속적으로 검사 건수가 증가돼 6년 만에 10,000례를 돌파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재웅 심장센터 소장은 “심혈관촬영실은 지난 2010년 6월 심장센터를 오픈하고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심장전문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단일 검사 장비로 6년만에 심혈관촬영 10,000례와 그 중에 2,000례가 넘는 심혈관 중재 시술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복지부가 기등재약의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통해 목록을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임상적 유용성 평가 기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평가 기준이 의사의 진료 의견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재 추진중인 평가 기준은 A등급과 B등급으로 나눠져 있다.A등급은 교과서, 가이드라인, HTA 평가보고서 등 수재여부, WHO필수성부, 퇴장 방지, 희귀의약품, 기초수액제 등이며, A등급 조건에 1개라도 만족한다면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해 급여가 유지될 수 있다.하지만 B등급의 조건은 의학회 진료필수 추천 여부,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인정 여부 및 A7국가중 2개국 이상 등재라는 조건이 붙는다. 여기서 심평원 급평위는 임상문헌, 대체가능성, 약제의 특수성에 따라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B등급 약제는 이같은 조건 3가지 모두를 만족해야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게 된다.의사협회 관계자는 “B등급 분류약제는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게 된다”며 “이 경우에는 의료계의 진료상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의사협회는 임상적 유용성 평가기준에 관한 논의 과정에 대해 심평원에 질의
직능분업이 아닌 현재의 기관분업형태의 기형적인 의약분업제도를 바로잡고 환자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에 서울지역 대형병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가 진행중인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에 대형병원들의 적극적인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삼성서울병원과 고대안암병원이 병원협회와 공동으로 전국민 서명운동 순회행사를 갖는 등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던 서명운동에 더욱 탄력을 붙이게 됐다.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삼성서울병원과 고대안암병원에서 진행된 서명운동 순회행사에서 “기형적인 의약분업에 의한 국민들의 불편을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며 “그동안 병원계는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했지만 정부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있다”고 실망감을 나타냈다.이같은 정부의 비협조적인 태도와 의약분업제도 평가에 대한 정부 대책이 없기 때문에 병원계가 전국민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것이 병협의 입장이다.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은 “왜곡된 의약분업제도가 환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한하고 있다. 이제는 환자의 눈높이에 맞는 개선이 필요하다”며 “삼성의료원 병원장을 비롯한 전임직원들의
전남대학교병원(원장․송은규)이 직원 및 환자의 먼저 인사하기 실천을 통해 “웃음주는 병원” , “행복주는 병원” , “감동주는 병원” 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사의 거리를 조성했다. 인사의 거리는 병원 환경개선사업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동 2층과 7동 2층 연결통로 리모델링을 통해 7월 15일 마무리했다. 3,700여명 전 직원 사진과 스마일 이미지를 합성한 홍보물을 비롯하여 병원 수채화 이미지, 무등산 사계 등 12점 이상이 곳곳에 부착되어 밝고 명랑한 분위기속에서 서로 친근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되었다. ‘밝은 표정으로 내가 먼저 인사해요’, ‘작은 미소로 행복을 선물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내가 먼저 인사해요’ 등 내부 표지판을 부착하고 약 70여 미터에 달하는 인사의 거리에 내장 스피커를 설치하여 항상 경쾌하고 활기찬 음악이 울려 퍼지도록 했다. 또 양쪽 입구에 상냥한 병원 직원의 실물스텐딩 사진을 배치해 환자, 내원객, 직원들이 누구나 즐겁게 인사를 건넬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인사의 거리는 직원간의 인사를 유도하고 친절병원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송은규
의약품관리료 수가인하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약분업 예외 대상인 정신과의 수가마저 삭감된 가운데 의료계에서 약품관리료 이외 조제 및 복약지도료 수가도 산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에 따르면 최근 원내약국 외래 의약품관리료를 일자별 청구에서 방문당으로 일괄 조정한 복지부의 개정 고시에 대해 정신과와 의약분업 예외지역 의료기관 운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돼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의사협회 관계자는 19일 “현행 약사법은 국민의 편의성 확보 및 사생활보호 등 기타 불가피한 사유에 한해 의료기관에서 조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원내조제를 하는 경우 건강보험에서 의약품관리료, 외래환자 조제 및 복약지도료를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의료기관내 약사를 고용하지 못하는 경우 실질적인 조제 및 복약지도가 이뤄지지만 조제 및 복약지도료를 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의사협회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의료기관내 약사 고용이 어려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의약품관리료에 의존해 원내약국을 유지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개정 고시로 원내약국 외래 산정기준이 변경되면서 정신과의 원내조제까지 삭감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1년 근거 중심보건의료(EBH, Evidence Based Healthcare)문헌검색과정' 교육을 지난 15일 부산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근거중심보건의료에 대한 교육수요가 높지만 지리적 여건 등으로 서울에서 시행되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지방거주자를 위해 부산에서 처음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 의사, 한의사, 간호사 및 제약회사 등 지역 보건의료인 30여명이 참석했다고 심평원을 전했다. 보건의료체계 내에서의 근거에 기반한 의사결정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실시한 동 과정은 근거중심 보건의료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핵심질문 설정, PubMed등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련문헌을 검색하는 방법 등 문헌검색에 대한 이론과 실습 위주의 1일 과정(8시간)으로 강의가 진행됐다.다양한 분야와 경력을 지닌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과정이 최근 보건의료는 물론 의학, 치과학, 한의학 등 임상의학 전반에 걸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근거중심 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방에서 이런 교육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교육에 대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는 지난 16일 안과 외래에서 구리 택시 공제조합 소속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구리 남양주지역 50세 이상의 많은 택시 운전기사들이 참여하여 검사를 받았다.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조희윤 교수(안과과장)는 "택시 운전기사분들은 자외선 노출이 심하고, 밀폐된 건조한 공간에서 장시간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건성안 및 안검염 등 각종 안과질환의 발생위험이 높다"며 "특히 장시간의 야간운전은 포도막염 등의 질환을 유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조 교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무료 검진 행사를 통해 택시 운전 기사분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눈 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날 무료검진에서 백내장 질환을 확인한 한 택시기사는(경력 15년) “점점 나빠지는 눈을 나이 탓으로만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검사를 통해 질병을 확인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안전이 최우선인 택시 운전에서 지금이라도 이렇게 질환을 확인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다. 앞으로 계속 이런 행사가 진행되어 더 많은 동료들에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
송명근 건국대병원 교수가 카바수술 신의료기술 신청을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과 함께 카바수술관리위원회 해체 및 2009년 6월 상태 복귀를 요구하면서 카바수술과 판막치환 수술의 비교 수술을 제안했다.건국대학교병원 송명근 교수는 19일 카바수술관리위원회의 결정 반발해 신의료기술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송명근 교수는 “심평원은 CARVAR 수술을 반대하는 사람들로만 카바수술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새로 구성된 위원회는 현재의 20%미만 환자만을 적응증으로 해 환자의 선택권을 극도로 제한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비난했다.송 교수는 이어, “이미 제출된 연구계획서는 무효가 되고 축소된 적응증으로 연구계획서를 다시 작성해 5개병원 IRB 승인과 관리위원회에 최종 승인을 거쳐 연구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 결정은 실제로 5~6개월간 CARVAR 수술을 아무런 근거없이 중단시킴과 다르지 않을 뿐 아니라 실제 연구기간을 2~3개월로 축소시켜 연구결과가 갖는 영향력을 무력화 시킨 것”이라고 반발했다.그러면서 환자의 생명보호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관심을 가진 이해당사자들이 내린 불합리한 결정은 정부기관의 정당한 결정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송명근 교수는 신
의원협회가 의사협회 및 복지부간 비공개로 논의되고 있는 선택의원제에 대해 공개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지난 13일 2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잠정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원협회는 이번 2차 상임이사회에서 실사서비스 제공방안, 선택의원제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논의된 안건은 ▲지부결성 방안 및 회비 ▲사업부서비스사업 진행보고 및 업무 방향 ▲경쟁력 강화 실사대응팀 진행 보고 ▲선택의원제 및 의약품 재분류 등 보험분야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처방전 리필제 ▲공제사업 등이다.의원협회 관계자는 19일 “박광재 총무 부회장은 16개 광역지부 지부장 선출이 시급하다고 보고했다”며 “인물 섭외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음을 말했다”고 전했다.관계자는 이어, “이번 상임이사회에서는 의원협회의 회비를 의원 기관별이 아닌 대표자 숫자에 따라 30만원으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즉, 의원 1곳당 회비 접수가 아닌 의사 1명당 회비 접수로 기존 방침을 변경한 것.공동개원할 경우 공동으로 참여한 원장 의사 모두가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그러나 월급을 받는 의사는 회비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결정됐다.이번 상임이사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