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평가주체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간 뜨거운 논전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병원회는 병원협회에 힘을 보태 ‘국민불편 해소 및 편익증진’을 위해 ‘병원외래조제실 설치’가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경기도병원회(회장 백성길)는 30일 오후 6시 수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의약분업 평가 대책, 의료시장개방 등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또 회원병원간 정보교류 확대 등 2005년도 사업계획과 4800여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백성길 회장은 개회사에서 “의약분업 재평가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국민편의도모에 부합하는 개선책이 마련되도록 힘을 합해야 한다”며 “주40시간제 확대 등 현안에 대해 병협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병원협회 유태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약분업 평가와 주40시간제에 따른 수가보전, 중소병원에 대한 의료기관평가 문제 등 많은 정책수행과제를 안고 있다”며 회원병원들의 열성어린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의료산업과 국가의 발전 전략” 특별강연에서 이태복 전 복지부장관(한서대 노인복지학 교수)은 “의료산업을 국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은 마포구의사회 회원연수교육에 참여한 76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현안 문제에 대해 설명과 의사회 회무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29일 홀리데인서울호텔 2층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한의사회의 홈페이지 의료광고 고발 건에 대한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차후 대비를 위한 의사회 내부 자율정화의 필요성과 한의사 및 간호사들의 의료영역의 침해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박한성 회장은 “약대 6년제 추진은 약사와 한의사의 합의에 의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약사회의 임의조제의 음모가 있다”며 “7월 5일 공청회에는 모든 회원이 적극 참여하여 의사회의 힘을 과시함으로서 정부가 졸속적인 행정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회장은 “보험공단의 수진자 조회가 남발되고 있어 공단에 강력히 항의 및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며 “진단서 등 발급수수료에 대하여는 모든 회원이 같이 동참하여야 권리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2
지난해 도입된 119구급지도 전문의가 응급 상황의 시민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기존의 구급대원의 간단한 응급처치 및 단순환자이송이 대부분이었던 119구급시스템이 지난 2004년 구급지도 전문의를 119종합방재센터에 배치 의료지도실을 운영함으로서 평상시 시민들의 건강상담에서부터 한방진료까지 다양하고 수준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119종합방재센터 의료지도실에는 3명의 전문의 및 응급구조사로 편성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금년 5월말까지 4,845건을 처리해 하루평균 32건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의들은 구급대원이 현장 도착전까지 환자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응급처치를 지도하고 현장 도착후 환자와 구급대원 및 전문의간 무선전용 통신망을 이용 3자 통화 방식을 통하여 실시간 전문적 의료지도 및 응급처치를 지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소방방재본부는 “양·한방 공중보건의를 배치 주2회이상 소방서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실무교육 및 대민 건강상담과 ‘사랑의 119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한방진료를 실
7월5일 공청회를 앞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국 의대생들도 약대 6년제 학제개편 움직임을 반대하는 대열에 동참했다. 전국 의과대학 학생대표자 연합(전의련, 의장 조병욱)은 30일 성명서를 내고 “약학대학의 학제 개편 문제는 약사 직능의 문제만이 아니라 의사 직능의 범위를 침범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국민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의련은 “2000년 조제위임제도를 통해 의사와 약사의 직능간 범위를 구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처방전 없이 임의조제·대체조제를 하는 불법의료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대가 교육기간 확대를 통해 ‘임상약사’라는 모호한 개념을 도입, 의약분업 이전처럼 1차 진료를 하겠다는 시도는 국민들의 건강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전의련은 “학제 개편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비의 증가는 다시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비용의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 의료비의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며 “약사의 직능 및 세계화를 위한다면 단순 교육기간의 연장이 아닌, 내부적인 보완작업이나 자성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선대병원이 서울아산병원(독극물), 영동세브란스병원(외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조선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호남지역의 外傷으로 인한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해 최근 지정이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조선대학교병원은 외상환자 진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료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 맡게 됐다. 응급의학과 조수형 교수는 “기존 응급환자와는 달리 외상전문팀을 2개로 구성해서 교대로 투입하는 등 외상으로 인한 환자 진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 상주 근무를 조건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3인 이상, 간호사 15인 이상의 인력과 응급환자진료구역 30병상 이상, 환자분류소, 소생실, 수술실 및 처치실, 24시간 혈액성분 및 화학 검사, 동맥혈가스분석, 요검사가 가능한 응급검사실 등의 시설 및 제세동기, 인공호흡기, 주입기, 이동 X-선 촬영기, CT 촬영기, 초음파검사기 등의 장비를
약대 6년제 개편 공청회가 또 다시 무산될 것을 우려 장소를 과천으로 바꾸고 출입인원에 대해서도 사전에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당초 서울교육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리기로 했던 공청회 장소를 과천 국사편찬위원회로 변경해 개최키로 하고 30일 의사협회와 약사회 등 각단체에 공문을 보내 통보했다. 이와함께 의사협회와 약사회 각각 70명씩 배정하고 기타단체는 60명으로 각 단체별 참석할 수 있는 인원도 제한했다. 교육부는 또 공청회장에 입장할 때도 개최 1시간 전 각 단체 대표에게 출입증을 교부하고 출입증을 소지한 자에 한해서만 공청회 시작 30분전 입장을 허락할 방침이다.교육부는 ‘약대6년제’ 추진을 둘러싼 의약계간 충돌을 우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측에서는 “최근 서울교대에서 공청회 개최하는 것에 대해 난색을 표해 장소를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의 장소 변경으로 7월5일 약대6년제 개편 공청회는 국사편찬위원회(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근교)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리게 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
복지부가 1일(오늘) 의약분업 시행 5년을 맞았지만 분업성과를 평가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이 의협의 불참으로 지연됨으로써 재평가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복지부는 의약분업 평가의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분야가 망라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가 평가대상, 방법 등을 결정하는 ‘민간전문가’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재평가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지난 2000년 7월1일부터 실시된 의약분업 5주년을 맞아 분업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국민불편 사항을 발굴해 합리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민간중심의 전문적 평가가 될수 있도록 의약단체, 관련 전문가, 국회 추천인사, 시민소비자단체, 정부 대표 등 20명으로 '의약분업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지표, 평가방법 등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평가작업은 실무위원회를 두어 연구용역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사협회가 불참 통보를 해왔으나 계속 설득하여 참여토록 하여 ‘의약분업 평가’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가 약학대학 학제개편 공청회를 앞두고 병의원에 약대6년제의 부당성과 문제점 등을 나열한 게시물을 붙이는 등 일반 시민을 상대로 홍보전에 들어갔다. 서울시醫는 일반시민에게 약대 6년제의 부담함을 알리기 위해 시내 1000여곳의 일선 병·의원을 대상으로 30일 오후부터 게시물을 일제히 부착했다. 게시물에는 ‘약대 6년제는 약사가 의사 노릇을 하겠다는 속셈이다’ ‘6년제는 교육비와 국민 부담을 크게 증가시킨다’ ‘약대 학제 개편은 보건의료 집단간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시킨다’ 등의 제목과 함께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박한성 회장은 29일 ‘존경하는 2만 회원에게 드리는 글’에서 “의사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작년 6월 21일 약사와 한의사들이 밀실야합한 약대 6년제를 추진하려고 한다”며 “약대 6년제의 속셈은 약사가 진료를 통한 임의조제행위를 합법화하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박 회장은 또 “머지않아 일차진료를 맡고 있는 개원의들은 생존마저 위협받는 심각한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만일 정부가 약대 6년제를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는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용자측의 산별협약 준수와 주5일제 전면 시행을 촉구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7월 1일을 기해 전 사회적으로 주5일제가 확대 실시될 예정이나 병원 산업에서의 주5일제는 무대책과 편법이 판을 치고 있다”며 “의료산업의 주5일제 정착을 위해서는 인력충원을 통한 서비스 질 개선, 환자진료대책, 응급의료체계 강화, 휴일 및 야간 진료 대책이 수립되어야 함에도 정부와 사용자는 시행 1년이 지나도록 사실상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또 “2004년 주5일제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104개 병원 중 주5일제를 전면 실시하거나 실시할 것을 확정한 곳은 10여개 사업장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보건노조는 “사용자측에 대하여 2004년 산별합의를 준수하여 전면적인 주5일제를 시행함과 동시에 즉각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을 마지막으로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사측이 우리의 이러한 요구를 거부할 경우 7월 1일 이후 주5일제 시행 여부를 점검해 2004년 산별합의를 이행하지 않는
시민단체가 선택진료비 반환 청구소송과 이 제도에 대한 위법을 가리는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30일 "시민, 의료인, 의료전문 변호사들이 공동으로 '선택진료제(특진제) 폐지를 위한 시민 소송인단'을 구성하여 법적투쟁에 나서며, 선택진료제로 피해를 본 환자들이 해당 병원을 상대로 반환 청구소송을 진행하고, 피해 당사자들의 이름으로 이 제도의 위법여부를 가리는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내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그동안 병원에서 진행했던 선택진료제 폐지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소송인단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피해 당사자들의 소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으나 환자들에게 선택진료비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 하지 않아 시민ㆍ사회단체들이 크게 빈발해 왔다. 과거 ‘특진’으로 불렸던 선택진료제에 대해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폐지를 요구해 왔으며, 이제도가 병원들이 진료비를 부당 청구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이 제도는 10~15년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지난 29일부터 7월1일까지 4일동안 제49회 전문의자격시험에 대비한 문제은행 정리작업에 들어갔다. 전문의시험 고윤웅 고시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첫날 29일 개회식에서는 *지난 전문의 자격시험 객관식 풀제문제 분석 결과 *지식 응용 평가문항 개발 *주관식 단답형 문항 작성과 평가 *문제은행 정리작업 안내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이어 학회별 문제은행 정리작업과 제49회 전문의자격시험 출제계획표를 작성중이다. 한편 경기 양평 한화콘도에서 진행되는 정리작업은 고윤웅 고시위원장과 노영무 고시실향위원장을 비롯해 고시실향위원, 의협고시 전문위원, 각 학회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해 작업에 들어간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1
의료기관과 약국 등 요양기관의 완벽한 정보화를 위해 심평원과 의약5개 보건단체가 3위일체의 지원시스템을 수립키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과 의사협회 등 5대 보건단체 관계자들은 29일 대한약사회 회의실에서 제4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갖고 ‘공공통신 서비스 체계 개편에 따른 공동대처방안 연구 용역’선정을 위한 심의결과 용역팀으로 ‘디지털융합연구원’을 선정했다. 용역 수행연구진이 선정됨에 따라 심평원과 의약5단체 공동으로 계약체결일로부터 약 3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내용으로는 *요양기관의 공공통신서비스 이용현황 조사분석 *상계보조금제도 만료에 따르는 체계 개편이 요양기관에 미치는 영향분석 *공동 구매 협상력을 극대화하여 요양기관 편익제고 방안 도출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이용이 가능한 모든 정보통신서 비스를 고려하여 비용대비 효과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통신 서비스 포트폴리오 제안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 제시 등을 다루게 된다. 연구방법으로는 *기존 연구결과물 분석 *사례조사 *이용기관의 현황 조사 *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산원
지난 3월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최하위등급을 받았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미흡’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예산처가 87개 정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8개 부문에 대하 실시한 2004년 경영평가에서 문화국민생활 유형 13개 기관중 심사평가원이 3위를 차지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도 연기금운용 유형 15개 기관중 3위를 차지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건보공단은 10위로 하위군에 속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영실적에 따라 인센티브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게 되는데 심평원의 경우 임원 71%, 직원은 164%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1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다중 컴퓨터 단층촬영(MDCT)을 이용한 3차원 입체조형 치료로 환자의 몸 내부를 들여다보듯 피할 곳과 치료해야 할 곳을 구분하여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방사선 치료를 실시한다. 계명대동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최첨단 방사선치료기(ONCOR lmpression plus), CT 시뮬레이션, 3D RTP(Radiation Therapy Planning)를 도입함으로써 현재까지 개발된 방사선 치료법 중 가장 발달된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가 가능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산병원에 따르면 기존 항암치료는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구별하지 않고 무차별 공격되어 암환자는 머리카락이 빠지고, 위장의 점막세포가 손상돼 구토와 설사 등 고통이 따랐지만 IMRT 치료법은 정상부위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최대한 줄이고, 종양부위에만 방사선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기 때문에 종양 치료성적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멀티 CT 모의촬영장비로 인체 내부구조를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암부위와 정상부위를 명확히 구분해 줌으로써 방사선 투여 방법과 치료범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CT 모의촬영 후에는 3D(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30일 심사평가원 강당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언항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진료비심사평가기관으로 발전시켜온 것은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국민 의료발전의 허브기관’ 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데는 임직원과 고객이 동반자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민과 요양기관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되기 위해 변화의 소용돌이와 수많은 도전을 임직원 모두가 열정, 창의성으로 새로운 심평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심사실 권희정 차장 등 4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경영혁신전략본부 이기신 주임 등 82명에게 원장표창을 수여하고 심평원 발전과 건강보험제도에 공헌한 경상북도의사회 등 7개 단체와 아주대학교 김동규 교수 등 32명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