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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약대6년제 공청회’ 충돌우려 장소 변경

교육부, 출입증 발부 등 참가인원 제한도

약대 6년제 개편 공청회가 또 다시 무산될 것을 우려 장소를 과천으로 바꾸고 출입인원에 대해서도 사전에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당초 서울교육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리기로 했던 공청회 장소를 과천 국사편찬위원회로 변경해 개최키로 하고 30일 의사협회와 약사회 등 각단체에 공문을 보내 통보했다.
 
이와함께 의사협회와 약사회 각각 70명씩 배정하고 기타단체는 60명으로 각 단체별 참석할 수 있는 인원도 제한했다.
 
교육부는 또 공청회장에 입장할 때도 개최 1시간 전 각 단체 대표에게 출입증을 교부하고 출입증을 소지한 자에 한해서만 공청회 시작 30분전 입장을 허락할 방침이다.교육부는 ‘약대6년제’ 추진을 둘러싼 의약계간 충돌을 우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측에서는 “최근 서울교대에서 공청회 개최하는 것에 대해 난색을 표해 장소를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의 장소 변경으로 7월5일 약대6년제 개편 공청회는 국사편찬위원회(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근교)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리게 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