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및 감마-토코페롤 혈중 농도가 높은 경우 전립선암 위험이 약 50% 감소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메릴랜드 베데스타 소제 국립암연구소의 알베인스 (Demetrius Albane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알파-토코페롤, 베타-카로틴 암 예방 (ATBC) 연구에 참여한 3만 명의 핀랜드 남성 가운데 전립선암 환자 100명과 정상인 200명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즉, 알파-토코페롤 혈중 농도가 가장 높은 남성은 가장 낮은 남성 집단보다&nb
일본 주가이 제약회사가 생산 구조를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주가이는 모든 생산을 향후 5-6년간 우쯔노미야 및 후지에다 공장 두 곳으로 통합하며, 회사측은 모든 생산 시설 부서를 통합하여 2006년 1월에 별개 회사로 합병할 계획이다. 이러한 발표이전에 주가이는 일본 의료기구 제조사인 니프로 (Nipro)사와 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계약에 따라서 주가이는 도호꾸 주가이 제약회사 및 그의 가가미이시 공장을 6월 말까지 니크로사에 이전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현재 가가미이시 공장은 고형 약품 및 연
최근 바이오젠 이데크 회사에서 개발한 다발성 경화증 치료약 Tysabri가 환자 치료 중 사망과 다른 위독한 부작용을 유발하여 바이오젠사와 아일랜드 협력회사인 엘란 (Elan)사는 본 의약품의 유효성 안전성에 대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작스 (Zacks) 투자 연구회사의 분석가 나포다노 (Jason Napodano)씨는 이 문제는 산업계 뿐 아니라 FDA에게도 맹점으로 표출된 것으로 앞으로 FDA가 더 심도 깊은 임상실험과 자료를 검토하기 위해서 허가 심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대부분 의사들은 65세 이상의 유방암 환자에게 항암제의 부작용을 우려하여 투여를 주저한다. 그러나 그럴 필요 없이 과감하게 투약해도 젊은 여성환자에게서 기대되는 동일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버링톤 소제 버몬트 암센터의 무스 (Hyman Muss)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1975-1999년 사이의 모든 사례를 분석한 결과 건강한 노인 환자도 과감한 항암 투약으로 젊은 환자와 동일하게 재발이 억제되고 사망률도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미국에서는 유방암 환자 신환
머크회사의 프로스카 (성분: Finasteride) 약물이 남성에게 전립선 암 예방으로 사용할 경우 약물의 높은 종양 증식 부작용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에 유익하다고 한 분석가가 전립선 암 예방 실험 (PCPT) 자료에서 제시하고 있다. PCPT 결과에 의하면 전립선암은 약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프로스카를 투여시 맹약과 비교하여 전립선 암이 24.8% 감소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약물이 종양을 증식하는 작용을 감안하여 종양 억제와 증식과의 사이에 손익을 감
전이된 유방암 치료에 이차 약물로 Abraxane을 투여한 결과 획기적인 생존율을 기록했다는 제3상 임상 실험이 발표되었다. 이 자료는 Taxol치료보다 더 유익하다고 밝혀졌다. 아메리칸 파마슈티칼 파트너사는 460명의 전이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Abraxane을 투여하여 Taxol (Paclitaxel)과 비교한 결과 Taxol의 46.7%의 평균 생존율보다 높은 56.4%를 나타내었다는 것이다. 또한 Abraxane 투여 환자의 사망 위험이 Taxol 환자보다 29% 감소시킨 결과를 보였다. Abraxane 은 제2세대 Taxan
뉴욕 로체스타 의과대학의 조단 (Craig T. Jordan) 박사 연구진은 생약 (Feverfew) 성분인 Parthenolide가 정상 골수 세포에는 비교적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오로지 급성 골수 성 백혈병 세포 (AML) 만을 파괴하는 작용을 관찰하였다. 이는 AML을 증식시키는 줄기세포도 파괴하므로 백혈병을 뿌리뽑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 성분은 인간의 급성 및 만성 골수 성 백혈병 세포의 사멸을 유발시키는 강력한 함암 작용을 나타내며 표준 항암제 Ara-C보다 백혈병 세포에만 특이하게
2004년도 사업 실적 보고에서 사노피-아벤티스는 95억 2000만 불 (71억 8000반 유로달러) 규모의 인수 합병으로 2003년 20억 8000만 유로 달러의 수익과는 달리 2004년에는 36억1000만 유로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 작년 8월에 프랑스의 사노피-신데라보와 독일의 아벤티스와 합병한 후 이로 인한 매출 감소와 합병 비용 등으로 수익 감소를 보였다. 사노피-아벤티스는 2003년 합병 전에 44억 5000만 유로에서 18% 증가한 52억 5000만 유로의 수익을 낸바 있었다.
에이즈 환자 가운데 C 간염 치료에 페가시스 (Peginterferon alfa-2a)와 코페구스 (rivavirin)의 복합 투여 치료가 FDA의 허가를 받았다. 이는 860명의 치료 환자 40%에서 치료 후 적어도 24주 동안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임상실험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C 간염과 HIV는 미국에서 2대 혈액 감염증으로 C 간염이 HIV 환자에게서 치료에 더 내성을 나타낸다고 한다. 미국 HIV 감염 환자의 약 30%가 C 간염에 감염되었다고 한다. 만성 C 간염은 미국인
스웨덴 카로린스카 연구소의 학자들은 건강, 유전자 및 생활 양태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저명 인사를 전 세계적으로 초청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초빙 대상은 미국, 영국, 싱가폴 및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연구가들을 들고 있다. 이번 사업은 LifeGene이라는 사업 명칭으로 HUGO 사업(; 인간 유전체 지도 작성) 계획 이후로 의학적으로 가장 크고 광범위한 계획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인간의 생활 양태에 대해 바이오 기술을 결합시키는 것을 목표로, 이미 설정된 인프라를 이용하여 질병의 원인에
10명의 FDA 자문 위원들이 문제의 소염 진통제를 시판하고 있는 제약회사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들어났다. 공익 과학 센터 (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는 32명의 자문 위원 중 10명이 지난주 문제의 소염 진통제 시판 재개 허가로 인한 결의에 참여하여 찬성표를 던졌으며 이들은 모두 제조 회사인 화이자나 머크회사와 관계가 있어 자문료를 받고 있거나 강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3일간의 자문 위원회 Cox-2 차단제에 대한 청문회에서
아침 식사를 거르면 심장에 좋지 않고 또한 비만으로 진전될 위험이 높다고 영국 노팅햄 대학의 파쉬치 (Hamid R. Farshchi)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건간하고 날씬한 여성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면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키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에 대한 신체적 감수성을 감소시키는 부작용이 나타나며 또한 아침을 거르게 되면 그날 하루 동안 실제 음식을 더 먹게 되어 결국 체중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아침 식사, 특히 정미하지 않은 시어리얼을 섭취하는 사람은&
FDA는 메치실린 내성 포도 구균 (MRSA)에 치료가 되지 않는 피부와 연부조직 감염에 치료할 수 있는 주 1회 투여 항생제 Dalbavancin에 대하여 우선 심사 허가를 내렸다. 이 신 항생제 Dalbavancin은 Vicuron 제약회사에서 개발 중이며 FDA에 신약 허가 신청 후로 주가가 4% 뛰어 올랐다. Vicuron사의 CEO 호너 3세 (George Horner III)는 Dalbavancin이 2006년 1/4분기에 FDA허가 시판 예정으로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신 항생제는 
흡연이 남성의 성생활에 좋지 않다는 증거에 더하여 특히 젊은 남성에게 발기부전 질환을 유발할 위험성을 증대시킨다고 미네소타 메이초 크리닉 의과대학의 게이즈 (Naomi M. Gades) 박사와 자콥센 (Steven J. Jacobsen) 박사가 공동으로 연구 발표하였다. 이들은 1,300명 이상의 남성을 추적한 결과 흡연한 사람은 이전에 흡연하였거나 전혀 흡연하지 않은 사람보다 발기부전 (ED) 위험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40대 젊은 층에서 흡연 관련 발기부전율이 3배 높게 나타났다.&n
제1회 감염관련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준명)가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의 감염관련 9개 학회(대한감염학회, 대한백신학회,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대한의진균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화학요법학회, 한국소아감염병학회, 대한에이즈연구회)가 조직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의 김준명 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치뤄졌다.
김준명 교수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미생물과의 관계를 역설하며 미생물로 인해 과거에 예상치 못한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되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감염학자 및 전문가들의 공동 노력과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이번행사의 개최의의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감염 분야 주요 관심 주제의 전망과 대책’과 ‘감염관련 학술단체 별 주제 발표’ 등 2개의 대주제로 진행 되었고, Revecca Sunenshin (CDC, 美)의 ‘Infection Dis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