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 www.vitamin-house.com) 임직원은 지난 18일 문화공간 이다에서 뮤지컬 ‘온에어’를 관람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번 뮤지컬 단체관람은 경영기획실의 제안으로 기획됐으며, 비타민하우스가 뮤지컬 ‘온에어’에 자사 제품을 협찬하는 인연을 계기로 마련됐다. 비타민하우스는 뮤지컬 ‘온에어(On air)’와 지난 3월 11일부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비타민하우스는 오는 6월 1일까지 온에어 할인쿠폰을 발급해, 쿠폰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20%의 공연 할인혜택을 준다. 또한 뮤지컬 초반, 국장 역할의 배우가 관객 공간에 깜짝 등장해 비타민 제품을 선물하고, 공연 중간에 무대에 올라와 도움을 준 관객에게도 비타민하우스의 비타민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한편 격주로 진행되는 공연 가운데 방송의 협찬사 소개에서 비타민하우스가 소개되고 있다. 비타민하우스 김은희 경영기획실장은 “일하는 공간을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면서 구성원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좋은 기회였다”며 “문화 공연의 제품협찬을 통해 제품 및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침 치료가 월경통 환자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동의한의대 침구학교실 윤현민 교수팀은 최근 대한침구학회지에 ‘월경통에 사암침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연구논문을 발표했다.윤 교수팀은 동의대 한방병원에 내원한 만 16세 이상 40세 이상 여성 월경통 환자를 대상으로 사암침법의 치료효과에 대해 조사했다.조사에서는 침 치료 전후의 통증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월경통의 평가도구로 MMP(Measure of Menstrual Pain: 월경통 측정도구)와, 월경곤란증 30여개 항목의 평가도구인 MMSL(Menstrual Symptom Severity List) 설문조사가 이용됐다. 임상실험에 있어서 MMP는 월경통의 통증정도가 0에서 10까지로 나누어 5이상으로 진통제를 복용할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했으며, 실험군은 사암침법에서의 소장정격과 삼음교 등에 자침했으며, 대조군은 부인과 질환에 흔히 사용되지 않는 경락의 4혈을 선택하여 치료효과를 조사했다.실험결과 월경통의 침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전체의 MMP는 7.648에서 4.528로 감소했고, MMSL은 61.316에서 36.286
제인한방병원(병원장 김길우)가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석학인 Dr. James K. Liao 하버드의대 교수(사진)를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24일 오전 8시부터 제인한방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 Liao 교수는 ‘Inflammation and Coronary Artery disease: Novel Targets for Detection and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Liao 교수는 현재 하버드의대 교수 및 Brigham & Women’s Hospital의 심혈관질환 전문의로 심혈관질환에 대한 교육 및 연구, 치료에 있어 세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제인한방병원과는 03년부터 ▲심혈관질환 ▲중풍 ▲한약혼합제 ▲나노기술 ▲줄기세포 분야에 대해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각 분야별 연구를 공동 진행해 오고 있다.LIao 교수는 정상상태 및 질환상태에 있는 혈관기능을 관장하는 신호통로에 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브리검여성병원 혈관의학연구소 내 Liao 교수의 연구실에서는 혈관벽에서 찾아낸 기초자료들을 심혈관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 치료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현재 심혈관 질환을 겪고 있거나 질환의 위험군에 속한 환자들에 있어
김현수 한의협회장(사진)이 “의협이 하는 일에 관심이 없으며, 우리는 세계 의학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의협이 어떤 일을 하는지 큰 관심이 없으며,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도 수준이하라고 생각한다”며 “의협은 의협대로, 한의협은 한의협대로 각자 영역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한 “우리의 주된 관심은 한방치료가 얼마나 안전성을 갖고 부작용을 줄이며, 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여부”라며 “국민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의료기기 사용이나 기타 문제에 대해 일일이 대응할 생각이 없다”는 견해를 피력했다.김 회장은 “의료계에서 의료일원화 이야기를 하는데 의사들만의 주장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도 조만간 의료일원화특위를 구성해 이 문제에 대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아울러 김 회장은 “세계의학은 우리 전통의학을 주요 상병명으로 포함하려고 하는 등 한의약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제 세계 의학의 흐름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 봐야하며, 한국의료 중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한의약을 발전시키고 국가 성장동력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한국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는 19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시도회 임직원, 병원 및 회원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조무사 도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08년도를 간호조무사의 법적 지위 및 역할 보장의 원년 선포’에 따른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간호조무사 관련 현안문제를 심층 논의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정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사회적으로 보건의료계에서 약자로 인식되었던 간호조무사의 위상을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귀중한 자리”라며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토론을 통해 병원급 이상 정원규정 신설 등 각종 현안문제 해결에 지혜를 모으자”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나라당 박순자 국회의원은 ‘여성정책과 간호조무사의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이명박 정부에서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 연계 등을 담당할 여성자활종합센터를 시범 운영할 것” 등 여성정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의료법 시행규칙으로 간호조무사 정원규정을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며, 18대 국회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정원규정 신설 등 간호조무사 관련 현안문제 해결에
의사협회 중앙대의원들이 건보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차원의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의협 중앙대의원들은 20일 개최된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료 전문가의 자율성이 존중되고 국민의 다양한 선택권이 보장됨으로써 국민의 건강향상을 담보할 수 있는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4대 안건을 정부에 촉구했다. 다음은 의협 중앙대의원들이 제안한 4대 안건.▲국민 건강향상을 위한 전문가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과감히 철폐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새 정부 출범 첫 해인 올해는 정부와 전문가 단체가 서로 협력해 한국의료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돼야 한다.▲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부합하도록 의사의 전문성과 국민의 선택권을 보장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 담보돼야 한다.▲국민을 위한 올바른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바이다.
의사협회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예산 결산 및 새해 주요 사업계획, 정관개정 등을 논의조차 못한 채 끝났다.이날 정기대의원총회는 오전에 있었던 감사보고부터 삐걱거리며 파장을 예고했다.지난 10월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직선으로 선출된 김주필, 정무달 의협감사에 대한 자격시비가 논란이 된 것.유희탁 대의원총회 의장이 사회권 일시박탈이 결정되는 등 난상토론 논란 끝에 김주필, 정무달 감사가 사퇴를 선언했지만 총회가 장시간 길어지자 상당 수의 대의원들이 자리를 이탈했다.또한 장동익 집행부에 대한 특별감사 보고에서도 참석 대의원들의 논쟁이 벌어져 시간이 지체됐다.결국 재석 대의원들을 확인한 결과 재석 대의원 93명으로 재석 대의원 과반수(총 대의원 242명 중 121명 이상)를 넘지 않아 성원을 이루지 못해 감사보고와 예산 결산, 주요 사업계획, 정관개정 등 대의원총회에서 결정해야 할 주요사안들 처리가 무산됐다.따라서 이날 정총에 앞서 열린 법정관위원회에서 상정한 의협회장 간선제 전환 문제 처리도 무산됐으며, 각 분과위원회에서 상정을 결정한 주요 안건 처리도 의결하지 못했다.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이 추인을 받지 못함에 따라 의협은 당분
의협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예산결산 및 주요 추진사업, 정관개정 등 주요안건을 처리하지 못했다.사진은 감사보고 전 이미 절반 이상이 비어버린 대의원 석.
김주필, 정무달 의협감사가 감사자격 논란 끝에 정기대의원총회장에서 사퇴를 선언했다.김주필, 정무달 감사는 오전에 있었던 감사보고에서 일부 대의원들이 지난 10월 감사로 선출됐던 임시총회가 문제(감사선출 대의원 직선제를 제안한 대의원 자격논란)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자격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이에 유희탁 대의원총회 의장은 감사보선 취소를 선언했고 이에 일부 대의원들은 유희탁 의장의 회의진행을 지적하며 대의원총회 사회권 일시박탈 결정을 내렸다.이와 관련해 김주필 감사는 “내가 잘못해서 관두거나 잘못된 보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원만한 총회 진행을 위해 사퇴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협은 신임 감사 보선을 위해 조만간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일부 대의원들은 신임 감사선출은 우편투표로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감사는 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한다는 의협 정관 규정에 따라 임총에서 감사를 선출키로 결정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UNDP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몽골 학생 건강증진사업에 이우철 사무총장(사진)과 의료진을 비롯한 총 10명의 검진사업단을 21일부터 28일까지 현지에 파견한다.사업단은 몽골 사막지역인 던고비 에르드민 달라이학교를 방문, 학생 건강실태조사를 위한 식습관, 운동, 안전, 수면, 정신건강, 환경, 개인위생 등의 문진조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외에도 보건교육 학습자료 제작, 입간판 설치 등을 위한 보건교육 및 홍보비가 지원되며, 학교보건 환경개선을 위한 검사장비 및 기자재를 울란바토르 및 던고비 지역 내 10개 학교 보건실에 지원할 계획이다.건협의 한․몽골 건강증진사업은 ‘04년 자체사업을 시작으로 ’05년부터 UNDP의 지원을 받아 국가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단 파견으로 몽골 학생들의 건강실태를 분석해 사전 기초자료로 축적관리하고 보건교육 및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해, 이를 바탕으로 몽골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보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강제지정제 폐지에 대한 의료계의 공식입장이 4월 중 나올 예정이다.의협 전철수 보험부회장은 의협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 제2토의안건 심의위원회에서 “최근 4000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당연지정제 폐지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현재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 중에 있으며 4월말이나 늦어도 5월초까지는 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여론수럼 후 이 결과를 가지고 실제로 의협이 어떤 전략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조인성 대의원은 “강제지정제 폐지와 민간보험 도입, 영리법인 도입 이 세가지가 한꺼번에 묶여서 논의되고 있는데 특히 강제지정제 폐지와 같은 경우는 여러 여론을 종합해 봤을 때 실현되기 불가능하다는 것이 다수의 얘기”라며 “사실 당연지정제가 폐지되면 의사들에게 보이지 않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는 회원들도 많은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에 의협 좌훈정 보험이사는 “강제지정제가 폐지되면 만약 내가 계약대상에서 제외되면 어떻하나 하는 우려를 하는 회원들도 있지만 실제로 당연지정제를 폐지한 OECD 국가들의 경우를 보면 큰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계약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장이 의사봉을 부의장단에게 넘기는 사태가 벌어졌다.문제의 발단은 유희탁 의장이 작년 10월 있었던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감사보선에 무효를 선언하면서부터.대의원들은 10월 임시대의원총회 부적격 대의원 참석문제와 감사선출 문제 등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이에 유 의장은 “감사보선 자체에 대해 무효를 선언한다”며 선언하자 서울대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일부 대의원들이 반론을 제기했다.이어 김주필 대의원 등을 비롯한 서울시대의원들이 유희탁 의장의 사회권 일시정지를 제의했고 난상 토론 끝에 의협대의원 242명 중 190명이 무기명 투표를 실시, 찬성 146표, 반대 42표, 무효 2표로 유 의장의 사회권 일시정지를 가결했다.
의협 대의원총회는 임수흠 상근부회장, 전철수 보험부회장, 서대원 재무이사, 김주경 공보이사, 조행식 정책이사, 한승경 정책이사, 이민홍 정책이사 임명을 추인했다.주수호 의협회장은 “10개월 정도 의협집행부 업무를 진행하면서 많은 이사들이 교체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2명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사승언 전 상근부회장이 3개월 내 병원이 정리되지 않아 전철수 보험부회장이 상근부회장직을 겸직하다 임수흠 상근부회장이 임명된 것이고 박경철 공보이사도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를 맡는 바람에 이사직 수행이 어려워져 김주경 당시 신상진 의원 보좌관을 공보이사로 임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민주노총이 ‘여성 서비스 노동자들에게 의자를 제공하자’는 캠페인을 벌여 주목을 끌고 있다.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고속도로 휴게소,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일하는 판매원, 계산원들은 대부분 여성이다. 이들은 근무 시간 내내 서서 일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의자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 실제로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판매직 여성들은 하지정맥류, 잦은 요통, 근골격계질환 등의 직업병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서서 일하는 것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판매직 여성에게 의자가 필요한 의학적 이유는 다음과 같다. 서서 일하는 직업의 대표적인 직업병 ‘하지정맥류’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고속도로 휴게소,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일하는 판매원, 계산원들은 근무 시간 내내 서서 일한다. 하루 최소 8시간 이상 서 있는 것이다. 서비스 직종은 고객에게 건방져 보이거나, 일을 게을리 하는 것처럼 보이기 쉬워 앉아서 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장시간 서 있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질병이 있다. 바로 하지정맥류다. 하지정맥류는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정맥혈이 종아리에 고이면서 혈관이 늘어나는 질환. 발끝에서 심장으로 향하는 정맥혈은 중력의 영향을 받아 역류하기 쉽다. 이를 방지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 임호영 병원장은 최근 환자유치우수팀인 원무팀,경영기획팀,간호팀 직원들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김장훈 콘서트’를 관람했다.환자유치실적 최우수자인 임 병원장은 본인이 받을 포상금을 고사하고 우수팀들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는데, 첫 번째 이벤트로 김장훈 콘서트 공연장을 찾았다.두 번째 이벤트는 오는 9월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 관람으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