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동산호스피스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21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동산병원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호스피스의 전반적인 개요와 영양, 통증, 안전, 스트레스 관리, 가정간호의 실제, 자원봉사자 역할과 자세, 사별가족 관리 등 실질적인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상세한 강의, 입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산호스피스회장인 장황호 원목실장은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돌봄으로 새로운 차원의 선교봉사활동”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 활동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산호스피스는 동산병원에 19병상의 호스피스 병실과 함께 예배실, 임종실, 자원봉사자실 등을 갖추고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금까지 5000여명의 말기암환자를 보살펴 왔으며 정성스런 호스피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저소득 환자들의 입원비 지원 및 유가족 후원, 소년소녀가장 양육을 지원하는 등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생을 마칠 수 있도록 진료, 상담, 돌봄, 지지, 장례서비스, 사별가족관리 등 전인적 돌봄을
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구조사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구조사의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평가 및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 하기 위해 ‘응급구조사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련병원으로 한양대병원을 지정한 것. 응급구조사 교육은 응급의학과 의료진에 의하여 전문적인 응급구조사 임상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으로 8주 동안 진행되며, 오는 2009년까지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한양대병원에서 응급구조사 교육의 지도교수를 맡은 강형구 교수(응급의학과)는 “교육이란 교육을 받는 사람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응급구조사들이 원하는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말하고 “체계적으로 구성된 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응급환자의 적절 처치율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응급구조사 수련병원’으로 진정된 의료기관은 한양대병원을 비롯해 현재 전국 26곳이다.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 행복한 당뇨교실 교육팀(팀장 제1내과장 김선우)은 오는 30일 신관2층 교육실에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대한당뇨학회 홍명희 강사는 이번 강좌에서 ▲당뇨합병증 ▲혈당과 당뇨발 ▲당뇨발 치료 및 예방법 등 당뇨인의 발관리에 대해 강의한다.김선우 교육팀장은 “당뇨병 질환자는 최악의 경우 발 절단이 불가피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평상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꾸준한 자기관리를 필요로 하는 당뇨질환은 일상생활의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안산중앙병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당뇨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본부에서 국민건강증진기금 금연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 및 금연상담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부별 기금 및 홍보사업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함으로써 발전적 토대를 마련하고, 상담 및 홍보 전문화 교육을 통하여 기금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남서울대학교 이주열 교수가 ▲금연클리닉 운영방법,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가 ▲금연의 약물요법을 발표하며, ▲효과적 홍보 및 상담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시간을 마련해 금연사업 담당자 및 상담사의 홍보 마인드 및 상담 기술을 소개한다.건협은 이번 기금사업 담당자 및 금연상담사 워크숍을 통해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전문성을 높이고, 이들을 통해 군․경 및 언론기간 등의 흡연자를 금연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따뜻한 햇살과 포근한 바람, 이들에 묻어오는 향긋한 꽃향기가 나른한 오후의 노곤함마저 웃음 짓게 하는 완연한 봄이다.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은 이러한 봄이 반갑지만은 않다. 봄이 되면 이들은 비염과 결막염, 천식 증상 등으로 괴로움을 겪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이란 알레르기 원인물질(알레르겐)에 감작된 상태에서 알레르겐과 접촉할 때 나타나는 질환을 말하는데, 이때 반응하는 신체기관에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두드러기 등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게 된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화분)가 원인물질로 작용하여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주로 알레르기성 비염 및 결막염, 기관지 천식을 일으키며 임상증상이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계절에 발생하거나 악화된다. 동일한 알레르겐에 감작이 되었다 하더라도 장기의 과민도에 따라 다양한 임상증상을 나타낸다. 기관지 천식이 있는 환자는 외출 시 기침, 가래, 천명 및 호흡곤란이 발생하게 되며 비염이 있는 경우는 물 같은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 코 막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는 눈이 매우 가렵고 충혈 되며 심하게는 결막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꽃가루 알레르겐은 집먼지 진드기 등에 비하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13일 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전국의사축구대회를 울산 서부시민구장에게 개최했다.의협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의사회와 울산광역시의사봉사단(단장 최덕종, 회장 김현수)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국의사축구대회에는 울산광역시 의사축구 봉사단, 울산대병원 축구회, 성남시의사회 축구단, 전북 의사 축구단, FC medicals Blue, FC medicals Royal, 대구시의사회 축구단, 충남의사회 축구단 등 8개팀이 참가해 축구경기를 통한 화합을 다졌다.이날 전재기 울산광역시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창립100주년 기념 울산광역시의사회장배 전국의사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우리 의사들도 여러분들처럼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운동에 취미를 가지고 꾸준히 운동을 계속함으로써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충남의사회 축구단이 우승을, FC medicals Royal이 준우승, 전북 의사 축구단이 3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으며, 특히 수상팀들은 상금 100만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 사진)가 당연지정제 완화 또는 폐지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주수호 의협회장은 “당연지정제 완화와 폐지에 대해 대부분 회원들의 동의는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당연지정제 폐지와 관련해 회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내부보고서가 이번 달 안에 나오면 이를 토대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와 동시에 당연지정제 폐지와 관련해 국민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부보고서에 따른 의료계의 의견이 취합되고 국민 설문조사 결과 등이 나오면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주 회장은 “사실 지금까지 정치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 당연지정제 폐지 등에 대해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지속적인 물밑작업을 해오고 있었다”며 “당연지정제 폐지 뿐만 아니라 건보공단 분리 등 건보제도의 합리적 개선책 마련을 위해 이제는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공석 중이던 의료정책연구소장과 재무이사, 정책이사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다.주수호 의협회장은 “신임 의료정책연구소장에 국립암센터에 근무하는 박은철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박은철 소장은 86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예방의학교실 조교수,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냈으며, 국립암센터 암예방조기검진연구과장과 암관리정책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또한 주 회장은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임수흠 상근부회장이 겸직 중이던 재무이사에 서대원 원장을, 박경철 이사 후임의 정책이사에는 한승경 피부과의사회장을 선임했다”며 “이번 주 상임이사회에서 의료정책연구소장과 재무, 정책이사에 대한 임명장 전달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특히 주 회장은 한승경 피부과의사회장의 정책이사 발탁에 대해 “최근 피부미용사제도와 관련해 의료계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문제가 많다”며 “지금까지 긴밀한 협조를 해왔으나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략적으로 피부과쪽에서 정책이사를 영입하게 됐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주수호 의협회장(사진)이 최근 주 회장 자신과 의협집행부와 관련돼 회자되고 있는 소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적극 해명했다.주 회장은 “우선 사실관계는 뒤로하더라도 나로 하여금 회원들과 집행부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말한 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루머들의 경우 부풀려 진 것이 대부분이며 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특히 주 회장은 장동익 전 회장 녹취건에 대해 “녹음파일이 있다는 것은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누가 어떻게 녹음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바 없다”며 “내가 언론에 이 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일각에서는 나와 집행부가 부정한 돈을 축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회계관련 부정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떳떳하게 대응하고 말할 수 있다”고 결백함을 주장했다.생동성 자료 발표여부에 대해서도 주 회장은 “일부에서는 음성적인 뒷거래를 위해 576품목에 대해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고들 하는데 발표를 안하고 있는 것은 선의의 피해자를 구하고 또 필요하다면 가장 효과가 극대화된 시점을 택해 공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성분명처방,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라는 주제로 5월 중순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지난 12일 협회 교육연수원에서 은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퇴자 모임’을 가졌다.이번 모임은 대한가족계획협회 시절 수고한 은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인구협회의 변화하는 모습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민수 전 기획관리실장은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후배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최선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가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변화된 협회의 사업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의료 소모품 관련 쇼핑몰과 의료포탈사이트 운영 등 수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주수호 의협회장(사진)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회비 의존도를 줄이고 재정적 안정을 찾기 위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수익사업 모델을 적극 개발, 다양한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의협 이미지 제고는 물론 회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사업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의협이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수익사업은 ▲인증사업 ▲의료포탈사이트 구축 추진 ▲소모품 쇼핑몰 구축 추진 ▲회원 금융 서비스 제휴 등이다.인증사업의 경우 국민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비의약품에 대해 의협의 검증절차 및 삼사를 통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의협 명칭 및 로고 사용에 대한 승인을 허가하는 사업으로 현재 데톨(옥시)과 펜솔트(씨제이)가 인증제품으로 등록돼 있다.의료포탈사이트 구축은 의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의료 및 의료기관 운용에 대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포탈사이트를 구축키 위해 네이버, 다음, 인터파크, G-market, GS-eshop, SK-com, 삼성몰에 실무검토를 했으며, 사이트 구축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순천병원(병원장 고재운)은 산재의료관리원 소속병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애사심을 고취시키고자 개최했던 ‘2007년 산재의료관리원 환자사랑, 고객사랑 사진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병원 로비에 전시한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병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고객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베푸는 의료진의 모습과 행복한 고객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돼 입원환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현철) 그림동아리 '사랑과 그림' 학생들이 최근 1층 전시실에서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동아리 학생 회원들의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가지각색의 도구를 이용하여 젊은이들의 이상을 표현, 의료원을 찾는 내원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1996년에 만들어진 ‘사랑과 그림’동아리는 그 동안 꾸준한 작품활동과 정기적인 발표회를 가졌으며 이날 총 50여점의 그림이 전시됐다.
환수된 약제비 반환청구 소송시 명백한 허위, 불법행위가 아닌 한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제시됐다.현두륜 변호사(대외법률사무소, 사진)는 14일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가 주최한 특강에서 ‘부당환수 약제비 반환 청구 가능성과 방안’을 발표했다.현 변호사는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건보공단은 부당처방된 약제비에 대해 계속 환수처분을 내리고 있는데 이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 제1항에 의한 구상권 행사와 민사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의 법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건보법 제53조 제1항은 ‘공단은 제3자의 행위로 인한 보험급여사유가 발생해 가입자에게 보험급여를 한 때에는 그 급여에 소요된 비용의 한도 내에서 그 제3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의 권리를 얻는다’고 규정돼 있다.또 민사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 법리는 ‘의사의 과잉처방행위로 인해 공단은 지출하지 않아도 될 약제비를 지출하게 됨으로써 손해를 입었기 때문에 처방전을 발행한 의사는 민법 제750조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대해 현 변호사는 “건보법 제53조 제1항 규정은 의사의 의료과실로 인해 보험급여사유가 발생할 경우 적용되는 것이며, 의사가 기준과 달리 약을 처
[파일첨부]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이사장 이성낙, 이하 협의회)가 내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행 계획을 확정, 공고했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2009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의 기본 틀은 지난 해 실시한 검사와 큰 차이 없이 일관성을 유지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검사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자연과학 추론 I의 문항수를 30문항에서 40문항, 자연과학 추론 II는 30문항에서 45문항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검사 시간도 자연과학 추론 I은 80분에서 100분으로, 자연과학추론 II는 90분에서 110분으로 늘렸다.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의학교육입문검사(MEET)에, 치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에 응시해야 하며, 2009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는 오는 8월 23일(토)에 시행된다.원서접수기간은 6월 3일(화)~6월 13일(금)이며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홈페이지(http://www.mdeet.org)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고등교육법 제33조 제2항에 규정된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예정자 포함)’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