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도에페드린’ 단일제제가 마약제조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다시 분류됐다. 식약청은 14일 의협, 약사회 등 관련 단체에 대해 필로폰 제조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에페드린’제제의 단일제 14개 품목을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변경 지정한다고 고시, 통보했다. 식약청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슈도에페드린’ 단일제제가 마약으로 제조될 가능성이 지적되어 11월 중앙약심에서 재분류를 통해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한 12품목에서 ‘광명디엘-염산메칠에페드린정(휴온스)과 ‘슈페드린정’(삼성제약) 등 2품목을 최근 추가 했다.. 식약청측은 "의약품 허가품목 등록 하거나 자진취하로 대상 품목에 대한 변경이 있었다는 것. 이에 따라 식약청은 각 의원과 약국 등에서 ‘에페드린’ 단일제가 전문약으로 변경된 사실을 주지시켜 의약품 사용에 착오가 없도록 요청했다. 그러나 의약품 재분류에서 ‘슈도에페드린’제제 복합제의 경우 마약제조 우려가 적어 그대로 일반약으로 계속 분류된다. 현재 ‘슈도에페드린’ 단일제 시장은 지난해 생산실적에서 35억원 규모인 추
북한이 최근 제약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스위스 노바티스에 연수단을 파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월말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회사인 노바티스 본사에 연수단 10명을 파견, 세계 제약시장의 신기술 동향과 제약 공장 건설 기법 등을 연수하고 돌아갔다는 것. 이 같은 북한의 제약기술 연수는 지난해 11월 노바티스 ‘다니엘 바셀라’ 그룹 회장이 북한 방문에 뒤이은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노바티스 바젤라 회장은 당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100만불 상당의 항생제와 유아식, 시리얼 등을 북한측에 전달하고 의약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북한이 자본주의 상징인 다국적 제약기업에 연수단을 파견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분석된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의약품 수급난으로 주민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점을 감안, 향후 2년내 기초 의약품을 자급 자족할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제약기술 연수단의 노바티스 방문은 보건성 관리와 제약분야 전문가, 통역요원 등으로 구성, 스위스 바젤에
강원도는 오는 2010년까지 전역을 생명-건강산업 광역 클러스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13일 3각테크노밸리 뉴 스타트 발전전략 보고회를 갖고 1998년 부터 추진해온 3각테크노밸리 1단계 사업인 춘천-원주-강릉권 중심의 3대 거점지역에 대한 첨단산업단지, 연구개발(R&D)진흥센터 등의 조성을 조기에 완료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2단계 사업으로 향후 5년간 1조3,800억원을 투입하여 4대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지식산업 역량을 강화, 도전역을 단일 생명·건강산업 광역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춘천광역권의 경우 춘천에는 천연물 의약개발센터, 화천에는 목질계 바이오 산업단지, 양구에는 산채를 이용한 바이오 가공식품 산업을 육성하여 바이오 및 정보문화(ICT) 산업권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광역권은 홍천과 횡성은 의료기기벨트, 평창과 횡성은 그린바이오벨트를 조성하여 의료기기·그린바이오 연구 집적단지로 육성하며, 강릉광역권은 강릉·고성· 동해·삼척을 연결하는 해양생물·신소재·방재 산업권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철원 특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3일 터키등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방정부는 한국 정부에 백신 지원을 요청해와 AI 치료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터키 뿐 아니라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에서도 AI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2명이 숨지고 아르빌 지역에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7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한 자이툰부대도 AI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KOICA측은 19일 쿠르드 지방정부 청사에서 타미플루 10만 캡슐과 함께 컴퓨터 286대 등 사무용품 12종 918대를 니체르반 바르자니 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OICA측은 이번 지원이 지난해 지원하기로 결정한 900만불 상당의 아르빌 지역 물자공여 사업의 일환으로 AI와 관련, KRG측의 지원요청에 따라 이미 방호복, 방역기 등 8억6,400만원 상당의 의료물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KOICA는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상원조사업을 벌이
보령그룹(회장 김승호)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영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경영역량 배양을 위한 ‘보령 Executive MBA’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Executive MBA 과정은 대표이사를 제외한 보령그룹 임원 27명 전체를 대상으로 2007년 12월까지 경영전략, 재무/회계, 마케팅, 생산관리, 인사/조직, 정보시스템(IT) 등 6개 과목에 대해 진행되며, 강의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3시간씩 진행된다. 4개월 과정으로 11일 첫 시작된 과목은 ‘인사/조직’으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이병철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앞으로 유명 현직 대학 교수 및 관련분야 전문 컨설턴트들로 강사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보령그룹은 보령 Executive MBA 과정을 통해 경영학 전반에 대한 체계적 학습을 지원해 임원들의 경영마인드를 함양하고 글로벌 리딩 기업들의 사례를 통한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경영역량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MBA 과정을 주관하고 있는 보령아카데미 담당자는 “지난해 초 발표한 inno-BR 중장기 방침에 따라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위
광동제약(대표:최수부)이 무방부제-무카페인 ‘비타500’ 출시와 본격적인 음료성수기를 맞아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비타500의 병뚜껑을 따면 큰 행운을 잡을 수 있는 ‘비타500 따자마자 페스티벌’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광동제약의 ‘따자마자 페스티벌’ 이벤트 행사는 ‘비타500’의 병뚜껑을 구입처에서 바로 한병더 받을 수 있는 ‘한병더’와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동영상MP3, 포토프린트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실시된다.
또한, 병뚜껑으로 경품 당첨이 안되어도 모델 이효리 선정으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 된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에 접속하여 병뚜껑의 ‘시리얼넘버 등록 이벤트’에 참여하면 CF 촬영지인 ‘호주시드니’여행권, MP3, 다음 상품권, 비타500 100병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비타500 따자마자 페스
삼일제약(회장 허강)은 지난 10일 삼일제약 본사 4층 서송홀에서 제 53기 주주총회를 개최, 현금 30%배당을 의결했다.
허강 회장은 주총에서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무척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매출액 744억원과 경상이익 126억원, 순이익 82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다가오는 60주년을 앞두고 더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허 회장은 “금년도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28.4% 성장한 956억원의 순매출액과 영업이익 188억원, 경상이익 180억원의 목표달성 계획”을 밝혔다.
이날 제 53기 주주총회 주요안건으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건을 비롯해 이사∙감사 선임건 등 6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이의 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14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충북 제천소재 청풍리조트에서 영업본부 전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Professional Training 교육’을 실시했다. 녹십자는 이번 Professional Training에서 정예 MR 육성을 통한 2006년도 목표 달성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본부별 영업회의와 전략품목 교육, 외부강사 초빙교육, 문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영업 및 마케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영업전략 개발과 정보 공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던 기존의 교육에서 탈피해 폭넓은 교양을 갖춘 정예 MR로서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 실시했다. 이에 따라 허영섭 회장의 와인 강의와 외부 강사의 유머강의,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소장인 이문규 박사의 ‘의사가 본 바람직한 MR’특강 등을 실시함으로써 영업능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부문별 팀웍향상을 위해 제천 소재 금수산으로의
최근 3년간 다빈도 처방 의약품이나 고가의약품에 대해 생동성시험을 의무화 하는방안이 추진된다. 식약청은 이달 중 ‘상용의약품 및 고가의약품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고시’를 입안 예고하기 위해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청은 그동안 생동성시험 의무화 품목군을 선정하기 위해 검토한 결과, *상용의약품 *고가의약품 등 품목군을 선정, 생동성시험 의무화 대상에 우선 포함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최근 고시에 앞서 제약협회, 심사평가원, 의사협회 등에 ‘상용의약품’ ‘고가의약품’ 기준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고 있다. 식약청은 심평원에 대해 최근 3년간(03~05년) 정제·캅셀제·좌제 가운데 전문약의 품목별(성분별) 처방빈도, 약가별(1만원 단위) 분포에 대한 정보분석 요청과 함께 고가약품 범위 설정 사례에 대한 의견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식약청측은 오는 25일까지 관련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중 입안예고 할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공포된 약사법시행규칙에는 생동성시험 의무화는 정제·캅셀제·좌제로서 상용의약품,
우리나라는 가장 많이 발생하는 6대 암의 치료와 미용·성형 기술분야에서 미국 등 선진국에 근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수가도 국제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동북아 의료허브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같은 평가는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제시한 ‘동북아 의료허브 가능성과 추진 과제’ 보고서에서 제시되어 주목을 끌었다 . 이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인에게 많이 발병하는 6대 암치료 기술과 미용·성형 의학분야의 선진국 수준 기술과 경쟁력 있는 의료수가를 꼽았다. 또한 의사들도 한국의 의료허브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무역협회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는 것. 이 설문 응답자 가운데 33%는 ‘한국의 의료허브 가능성’에 대해 높다고 답했으며, 23%는 ‘노력하면 반드시 될것’이라고 응답 했는데, 그 이유로는 높은 의료기술 수준과 우수한 의료인력 등 인적 자원 구축을 지적했다. 특히 심장, 척추, 불임 시술 등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일부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에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가 증가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3일 터키등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방정부는 한국 정부에 백신 지원을 요청해와 AI 치료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터키 뿐 아니라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에서도 AI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2명이 숨지고 아르빌 지역에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7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한 자이툰부대도 AI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KOICA측은 19일 쿠르드 지방정부 청사에서 타미플루 10만 캡슐과 함께 컴퓨터 286대 등 사무용품 12종 918대를 니체르반 바르자니 총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OICA측은 이번 지원이 지난해 지원하기로 결정한 900만불 상당의 아르빌 지역 물자공여 사업의 일환으로 AI와 관련, KRG측의 지원요청에 따라 이미 방호복, 방역기 등 8억6,400만원 상당의 의료물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KOICA는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상원조사업을 벌이
지난해 GMP 차등평과 결과, A등급이 16개소, B등급이 17개소로 ‘우수’-‘양호’ 등급을 받은 업소는 불과 33개소로 전체의 16%로 밝혀져 국내 제약회사들의 GMP 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낙후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제형별 등급 공개 결과에서도 C등급도 275개로 총 560개 제형 가운데 50%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식약청이 10일 발표한 금년도 약사감시 대상업소인 C등급, D등급, E등급 업소가 모두 172개소로 나타나 지난해 평가를 받은 205개소 가운데 A-B등급 업소는 16%인 33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국내 GMP수준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제형별 등급공개 현황을 보면 ‘우수’(A등급:43개)-‘양호’(B등급:119개) 등급이 29%(162개)로 나타나 71%가 ‘보통’(C)-‘개선필요’(D)-‘집중관리’(E) 등급으로 나타나 GMP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지적됐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앞으로 GMP 차등평가의 목표를 C등급의 A-B 등급으로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어 나갈 방침이다. 제약업계는 이번 식약청의 GMP 차등평가제 공개로
일성신약 주총에서 낮은 배당에 항의하기 위해 소액주주들을 결집, 감사 선임을 부결시키는데 앞장섰던 표형식씨가 이번에는 주주협의회 구성을 추진, 본격적인 투쟁에 나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표형식씨는 13일자 한국경제 신문광고를 통해 지난 2월 24일 일성신약 주총에서 소액주주의 응집된 힘을 보여주었다고 전제, 부도덕한 기업인은 과감히 도태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표씨는 이 광고에서 "경륜과 덕망을 겸비한 창업주의 권위는 존중되어야 하나 부도덕하고 기업인은 과감히 도태 시켜야 하며, 일성신약의 지배구조가 이대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표씨는 순익 281억원, 유보율 1,212%, 부채비율 18.54%에 불과한 일성신약이 평균배당 성향인 3.7%(주당 400원)의 배당금 지급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지적하고 ‘감사선임 부결’은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고 주장, 앞으로 본격적인 투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표씨는 4월중 일성신약의 주주협의회를 결성하여 기업경영이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
한국애보트(대표이사:리차드 본드)와 근화제약(대표이사:배상진)은 13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관지 천식 및 급·만성 기관지염 치료제인 Hokunalin patch의 전략적 제휴에 의한 공동 판매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애보트 리차드측에서 본드 사장, 근화제약측에서 장홍선회장, 배상진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양사가 제휴한 ‘Hokunalin patch’는 Turobuterol을 성분으로 하는 selective β2 agonist로서 24시간 약효 지속이 가능한 우수한 제제이며, 특히 새벽에 생기는 야간 천식증상을 개선하는데 장점이 있으며, 또한 낮은 영역에서 부작용 발현율을 낮추어 주는 특징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애보트는 기존 0.5㎎, 1㎎, 2㎎ 제품 중 9세 이하의 영-소아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을 계속 판매하며, 근화제약은 9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 제품을 위탁판매를 하게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14
사노피-아벤티스의 ‘애피드라’(성분명: 인슐린 글루리신)가 제 1형 및 제 2형 성인 당뇨병환자의 고혈당증 조절에 대한 적응증으로 미국에서 출시됐다. ‘애피드라’는 식사 직전 또는 식후에 투약하는 새로운 인슐린 유사체로 레귤러 인슐린에 비해 작용 개시 시간이 훨씬 빠르며 지속 시간 또한 짧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이 식사 전 15 분 이내 또는 식사 시작 후 20 분 이내에 투약할 수 있어 레귤러 인슐린에 비해 투약 기회가 훨씬 유연하며, 또한 환자의 BMI(Body mass index:체질량지수)에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과체중 환자의 경우에도 식사 중 투약 조절이 용이하다. 이제까지 체내 지방이 증가해 있거나 BMI가 높으면 인슐린의 빠른 흡수에 영향을 미칠수 있어서 과체중 환자들의 경우 식사 중 투약 조절이 어려웠다. ‘애피드라’는 속효성 인슐린 유사체로 사노피-아벤티스가 작년 국내에 출시한 ‘란투스’와 같은 지속형 인슐린 유사체 또는 기저 인슐린 유사체를 함께 처방하는 치료법으로 주로 사용된다. 미국 미애나폴리스 소재 국제 당뇨병 센터 소장인 리차드 베르겐탈(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