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지난 9일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 탄생 1주년을 기념, '건강을 체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은 대웅제약이 제약회사 최초로 1년전 강남대로에 40여평의 매장을 기증하여 직원들과 '아사모(아름다운 가게를 사랑하는 모임)'를 만들어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날 ‘건강을 체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는 혈압, 체지방, Vital Sign 등 무료간이 건강 측정과 ’간 이야기’, ‘금연책자’, ‘건강 스트레칭 포스터’ 등 건강에 관한 다양하고 유익한 자료들이 제공됐다. 이 행사에는 대웅제약 윤재승 사장외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으며, 임원들이 기증한 물품 경매전도 열리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이 행사를 위해 지난 한달동안 사내 홍보활동을 통해 옷, 바이올린, 도서, 책 등 3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고 대웅경영개발원 장봉애 회장은 애장품 50여점 이상 기증하기도 했다. 또 탤런트 박상원씨 부부와 명품 액세서리 브랜드 올리비에의 송정희 사장 등 저명 인사들도 300여점을 기증받았다. 이번
2005-04-12 06:05국민건강보험공단이 원거리 전보인사를 거부한 사회보험노조 조합원 114명에 대한 직위해제 처분을 내리자 노조가 이에 대해 전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공단 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흥수)는 11일 “공단이 지난 4월 8일자로 전국사회보험 노동조합 조합원 114명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한 후 오는 13일 징계위원회를 개최, 중징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는 노동자 탄압을 넘는 테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지난 8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원거리 전보인사를 끝까지 거부하고 있는 114명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내리고 이를 계속 거부할 경우 사정에 따라 징계범위를 달리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공단 사측은 인사징계권을 가지고 전국사회보험 노동조합 5300조합원을 체계적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고 성토했다. 노조는 이어 “5300명 전국사회보험 노동조합 조합원은 총파업으로 당당히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조는 지난 6일 사측의 본부 건물의 폐쇄조치와 관련, 이사장 등 6명을 ‘감금’ 및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 &nbs
2005-04-12 06:00최근 악성도에 따른 위장관간질성종양의 유전자 발현에 있어 그 양상을 분석하여 악성도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 학계에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연구팀에 따르면 위장관간질성종양(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 GIST)은 ‘intersititial cell of Cajal’이라는 위장관의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세포에서 기원해 대부분 c-kit를 발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현재 GIST는 종양의 크기와 유사분열수(mitotic count)에 따라 예후를 예측하고 있으나 아직 악성여부를 명확히 진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혁준 연구팀은 cDNA microarray를 통한 유전자 발현양상 분석이 GIST악성도 판정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1999년 12월부터 2004년 9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에서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 위의 GIST 환자 74예중 조직의 보관상태가 양호한 15예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은 종양의 크기와 mitotic count에 따라 probably benign
2005-04-12 05:502010년에는 사회복지, 의료보건, 법률 공공서비스 관련직이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중앙고용정보원은 기업체 인사담당자, 정책담당자,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2200명을 대상으로 ‘2005년 한국직업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서는 74.6%가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고 *의료 및 보건 74.5% *법률 및 공공서비스 73.7% *경영·금융 및 기획 71.9% *개인서비스 71.5%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66.9%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계 및 재료(53.5%), 식품가공 및 농림어업 (50.0%), 화학 및 섬유(37.5%) 등은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의사, 한의사, 수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보건관련직종은 평균수명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74.5%가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경쟁률은 70.7%가 ‘치열함’을 고용안정성은 61.9%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안정성에 대해서는 사회복지 분야의 경우 전문가 73.1%가
2005-04-12 05:40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12일 오전11시 신관신축 기공식을 거행함으로써 매머드 1000병상의급 최첨단 대형병원으로 탈바꿈 하게된다. 고대구로병원에 따르면 2006년 7월까지 진행될 신축공사는 일반병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포함한 400병상 이상의 지상 7층, 지하 4층 규모로 구관과 합해 총 1,000병상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구관도 기존의 공간을 최대한 이용하여 전기, 설비 등을 교체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강화하여 건물의 이미지와 효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병원측은 “미래의 진료시스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와 건강증진센터를 대폭 확장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암센터,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당뇨센터, 여성암센터, 호흡기센터, 안·이비인후과센터, 피부성형센터 등을 개설하여 진료의 전문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계획했다. 이와함꼐 “구관과 적절한 조화를 이룰 신관은 무엇보다도 ‘환자 중심의 서비스와 진료기능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설계상 선택과 집중을 고려해 각 센터 및 클리닉, 진료실 등을 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05-04-12 05:30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한 요즘, 외로운 이들의 마음과 영혼까지 감싸 안는 아름다운 콘서트’가 열렸다.
서울아산병원은 11일 오후4시 대강당에서 음대 교수들로 구성된 예인교수앙상블과 함께 ‘사랑의 음악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환자는 물론 풍납사회복지관과 잠실사회복지관의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60명이 초대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교수들로 구성된 예인교수앙상블이 가곡과 팝송, 오페라를 비롯,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메들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자리를 함께한 노인들과 아이들, 그리고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예인교수앙상블 나윤규(중앙대 음대교수) 음악감독은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며 “특히 병원은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어서 병원 공연을 갖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환자들의 호응도가 좋아서 무척 기쁘고 마음이
PACS 전문기업 마로테크(www.marotech.co.kr)의 대주주로 솔본(대표 홍기태, 전 새롬기술)이 경영에 참여하고, 신임 사장을 서정화씨가 선임, 업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마로테크는 지난 3월 31일 11기 주주총회에서 설립자인 이형훈 사장이 보유지분 전량(182만주, 23%)을 솔본에 매각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전 새롬전자 사장이자 솔본 기획담당자인 서정화씨가 마로테크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서정화 사장은 "마로테크가 지난 11년간 쌓아 온 역사와 기술 등 핵심가치를 계승하여 세계적인 PACS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비전을 마련하겠다"며 "올해는 매출목표 320억을 초과달성하고 영업이익 8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솔본의 대주주 참여에 대해 마로테크 관계자는 “PACS시장의 현상황이 가치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시장경쟁 논리에 밀려 업계 존립이 불투명할만큼 수익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형훈 前사장은 "개발자가 경영을 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2005-04-12 05:20연세대 병원경영연구소는 병의원컨설팅 전문업체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과 공동으로 2005 의료지식포럼' 행사를 내달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4년 병의원의 개폐업 현황과 2005년 개원전망’이라는 주제로 2005년 개원입지와 의원들의 성공경영전략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이번 포럼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세대 병원경영연구소의 이론적 배경과 플러스클리닉의 현장경험이 접목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불황극복한 일본의 병원경영, *의료경영 선진국 싱가폴의 병원경영, *병원경영 및 해외진출 성공사례, *병원의 수익다각화전략,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병원의 변신 등으로 밝혔다. 또 *2004년 병의원 개폐업 현황과 2005년 개원전망, *2005년 의료산업 전망, *IT를 활용한 병원의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복지대학 유재상 교수와 싱가폴 Parkway의료집단의 Jonathan Seah부사장을 비롯해 *우리들병원 하권익 명예원장, *예치과 박인출…
2005-04-12 05:10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이 후원하고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현숙)가 선정, 시상하는 ‘제15회 여의대상-길 봉사상’ 수상자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이용선 사무총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한국여자의사회 제49차 정기총회가 열리는 4월 16일(토) 오후 6시 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룸에서 열린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이용선 사무총장은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북한과 해외동포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용선 사무총장은 1996년 대북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식량난으로 굶주린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농업기술, 보건의료협력, 아동급식 등을 지원해왔으며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북한 동포와 중국, 러시아 조선족 등 재외동포돕기 운동에 앞장서왔다. 이 사무총장은 2003년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정성제약 수액제 생산 공장’을 지원해 완공, 2005년 4월 중 완공식을 가질 계획이며, 2003년과 2005년 두 차례에 걸쳐 평양의학과학토론회를 공동 추진하는 등 남북 보건의료인 교류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지난해 제14회 길 봉사상은 이주 노동자의 무료진료와 구
2005-04-12 05:00재활의료 서비스 민간 확대를 위한 민간보건자원 참여 활용화 방안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국내 각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구용역을 공모한다. 복지부는 11일 ‘2005년도 재활의료 서비스 민간 확대를 위한 민간보건자원 참여 활용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기 위해 국내 각 대학,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11~25일까지 연구용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연구 목적은 “장애인 재활의료는 민간의료기관이 투자를 기피하고 있고 공공의료 확충계획에 따라 권역별재활센터 건립을 통해 병상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부지원은 한계가 있다”면서 “민간보건자원의 장애인 재활의료서비스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 개발이 시급해 민간보건자원 참여 활용화 방안을 마련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내용은 * 선진외국 및 국내 재활의료서비스 현황 및 심층분석 * 장애인 재활의료서비스 제공 재활병원 기준 개발 * 재활의료서비스 평가기준 등 활용 방안 제시로 구성된다. 연구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로 3천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신청자격은 *국·공립 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
2005-04-12 04:502005년 병원노사 산별교섭이 오늘(1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별교섭에 돌입한다. 병원계와 보건의료노조는 12일 오후 2시 여성개발연구원에서 열리는 상견례 자리에는 128개 병원과 노조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사용자 대표단 교섭권 및 체결권 위임장 전달, 노사 양측 대표 인사, 2005 보건의료산업 산별교섭 요구 발제 및 전달, 차기회의 날짜와 장소 확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상견례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사용자 측에 상견례 전까지 사용자 단체 구성을 완료해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이날 자리는 상견례인 만큼 크게 쟁점을 갖고 교섭이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12
2005-04-12 04:40약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97학년도 입학생에 대해 한약사 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지 않은 것은 평등원칙에 위배된다는 판결이 나와 시행 사흘 전에 입학한 한약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한약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서울고등법원 특별4부(재판장 김능환 부장판사)는 11일 순천대 한약자원학과 97학번 졸업생 및 재학생 18명이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장을 상대로 “한약사 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97년 3월 6일 개정된 약사법 시행령에서 97학년도에 입학한 자에 대해 한약사 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지 않은 것은 96학년도 이전에 입학한 자와 구별해 응시자격 부여 혜택을 배제한 것으로써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97학번들이 97년 3월 3일 입학하기 전인 96년 5월과 8월 보건복지부가 한약관련 종합대책과 한의학 육성발전계획을 발표하면서 한약학과 졸업생에 한해 한약사 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할지라도 이는 개선방안을 언급한 것에 불과하므로 이런 발표들이 9
2005-04-12 04:30순천향대학교병원 화사모(회장 염욱, 흉부외과교수)는 11일 입원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남산 벚꽃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벚꽃 나들이에는 거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정형외과 환자를 비롯해 내과, 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정신과 등에 입원중인 환자 30여명과 보호자, 의사, 간호사, 행정부서 등에서 총 80여명이 함께 했다. 병원에서 서울타워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남산식물원까지 40여분간 걸으면서 봄 햇볕과 싱그러운 공기를 만끼하고, 목적지인 남산 식물원에 도착해서는 주치의 및 각 병동 수간호사 등 의료진과 점심으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행사를 준비한 염욱 화사모 회장은 "벚꽃이 아직 피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종종 가져야겠다"고 덧붙였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2
2005-04-12 04:00의료기관의 광고범위와 수익사업 범위의 확대를 골자로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금주중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열린우리당 유필우 의원실은 9일 의료기관의 부대사업 범위 및 의료광고 허용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오는 15일 입법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의료법 개정안은 이미 복지부와 심의를 마친 상태이며, 특별한 이견이 없는 한 국회에서 통과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부대사업 확대를 위한 개정안 작업을 계속 추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광고의 경우 “의료업무 등에 대한 광고를 할 경우 허위 또는 과대한 광고를 하지 못한다”로 개정해, 기존에 특정의료기관이나 특정의료인의 기능·진료방법·조산방법이나 약효 등에 관해 대중광고·암시적 기재·사진·유인물·방송·도안 등에 의해 광고하지 못한다”는 제한에서 대폭 완화됐다. 또 의료인 양성과 의료에 관한 조사 연구 등에 한정돼 있던 의료기관의 수익사업 범위가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운영 *아동복지시설의 설치·운영 *장례식장 영업 *부설주차장 설치·운영 *건강기능…
2005-04-11 07:00최근 의협과 병협이 의료일원화를 위한 동반자관계 구축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의협은 의료일원화 추진에 매진하고 있는 의협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했다.
<▲10일 한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 참가한 대의원들이 의협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천명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05년도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료일원화를 추진 중인 의협을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의협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사협회는 이를 위해 총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의료일원화 대책팀, *CT대책팀, *한약제제 대책팀, *IMS 대책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홍보활동에도 주력, 대국민·대언론·주요정책·학술 등의 부문에도 예산을 투입해 한의학에 대한 인식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가 오는 14일 78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기관평가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해당 병원들은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특히 이번 결과에 따라 각 병원들은 희비가 엇갈리게 될 전망이며, 폭풍 또한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보건복지부가 평가결과를 어떻게 공표할 것인지조차 기밀에 붙이고 있어 병원계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부는 종합병원급 78개 병원을 대상으로, 18개 분야에 대해 5등급으로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 평가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들은 순위가 공개되지 않는 것에 대해 안도하는 눈치지만, 등급별 분류방식과 평가결과의 외부 공개에 대해서는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서울소재 모대학병원 관계자는 "평가 시작시점부터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음에도 등급별로 의료기관을 구분하는 방식을 막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며 “우리 병원이 B등급 이하로 평가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 다른 병원의 관계자는 "진료 원가를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으면서 병원이 나름대로 살아남기 위해 행하는 서비스에 대해 평가
2005-04-11 06:50한의사의 진료에 대해 진료기록을 남기는 것을 제도화하기 위해 한의사의 처방전 발행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또한 한약조제약사와 한약사에게만 묶여있는 100처방과 개봉판매 금지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곧 마련될 전망이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정(열린우리당) 의원실에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한의사가 한약 및 한약제제를 조제하는 경우 처방내역서를 작성해 환자에게 교부하거나 발송해야 한다. 법안에 따르면 한의사의 처방내역서의 서식·기재사항·보존 등 기타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전자처방내역서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탐지하거나 누출·변조 또는 훼손해서는 안 된다. 의원실 관계자는 “환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한방처방된 약제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의사의 처방내역서 작성 및 교부를 의무화 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한약문제 해결의 최대 관건인 100처방과 관련, ‘한약사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면 확대안’과 ‘한약조제약사와 한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소폭 확대안을 마련한 것
2005-04-11 06:45의약품안전성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칭)의약품안전정보원’ 설립을 위해 약사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정의원(열린우리당)은 11일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정보를 수집·관리·분석·평가 및 보급하는 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위한 ‘(가칭)의약품안전정보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의원은 “의약품은 임상시험 과정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아 허가되지만, 시판 후 허가당시 예상치 못한 부작용 등에 대한 상시적인 의약품 감시체계를 통해 약물이상반응을 탐지하고, 부작용 및 유해성 입증 시 신속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는 그러한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현재, 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작용 모니터링 등 의약품안전정보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이 1~2명에 불과해 한약재, 한약제제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정보 및 이에 근거한 관리업무가 아예 방치되는 등 구조적으로 한계에 있다”고 지적하고, “의약품안전성 정보를 종합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2005-04-11 06:43한의사협회가 의협에 정면대응을 선언, 사실상 의료계와의 전면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의 각구 의사회들이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에 측면지원을 결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내과개원의협의회는 “전국 13개 시․도 내과의사회가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에 후원금을 전부 보내왔다”면서 “최근 서울시 25곳의 각구 의사회 회장단 모임에서도 범 의료 한방대책위원회에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내과의사회는 “전국을 비롯, 서울에서도 인적·물적인 도움을 주는 곳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범의료 한방대책위원회의 활동이 보다 탄력적이고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대책위원회는 최근 신문을 비롯, 인터넷·방송·잡지 등에 광고를 하고 있는 한의원들에 대한 조사결과 20곳에 달하는 한의원들이 불법·과대·허위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조만간 이들을 고소·고발을 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4-11…
2005-04-11 06:41우리나라에서 고도비만의 정의를 남자는 서구인 기준으로, 여자는 아시아-태평양 기준으로 설정, 성별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하며, 고도비만의 통일된 기준과 치료법에 대한 합일점을 찾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열린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 200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상엽 교수는 *한국 고도비만의 현황과 대책 발표를 통해 고도비만의 문제가 더 이상 국외의 이야기가 아님을 지적, 비만문제가 국내에서도 주요 건강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잠실롯데호텔에서 65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한비만학회 2005년 제23차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는 12개의 일반연제와 2개의 특별강연, 운동요법·식품영양·배리아트릭 수술 위원회의 개별강연, 구연 13편, 포스터 12편 등이 발표됐다. 일반연제에서는 ‘Obesity and Clinical Co-morbidities’, ‘Molecular Mechanism of Gene-diet Interactions in Obesity’, ‘Lifestyle and Metabolic Syndrome’, ‘Treatment of O…
2005-04-11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