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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BMS 신약출시 임박, 최운정씨 영입

B형 간염·관절염·항당뇨제 등 허가 앞두고

최근 한국BMS제약이 제약업계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새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경쟁력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BMS제약은 (대표 탐 메이슨)은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클루드(엔테카비어)와 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아바타셉트), 항당뇨제 파글루바(뮤라글리타자) 등의 신약 허가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신제품 담당 마케팅 이사로 최운정씨를 영입했다.
 
최운정 이사는 국내외 제약사에서 10년 이상 활동해 온 마케팅 전문가로 신제품 기획 및 마케팅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아왔으며, 최근까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심혈관계 제품 및 스페셜티제품의 마케팅 팀리더로 근무했다.
 
최 이사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동대학에서 보건학 박사과정을 이수중이다.
 
최운정 이사는 “BMS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우수한 신약들이 계속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며 “마케팅 영역에서 쌓아온 역량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BMS제약의 성장과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항암제 ‘탁솔’과 순환기용약 ‘플라빅스’와 같은 대표상품을 비롯, 다양한 순환기계, 항생제, 에이즈 약품 등 다양한 의약품을 출시하고 있는 세계적인 제약회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의 한국지사로 현재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김영수 기자(youngsu.kim@medifonews.com)
200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