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낮아지는 출산율과 비례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산부인과가 대국민 인식전환을 유도,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26일 오는 7,8월경 ‘여성의학 건강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개협 최안나 홍보이사는 “이번 ‘여성의학 건강엑스포’는 여성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하고 산부인과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하기 위한 장이 될 것”이라면서 “행사장에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의학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정보관 *여성건강관리관 *산업홍보관 *웰빙생활관 등 총 4개 홍보관에 3백여 부스가 마련돼 여성의료 건강 관련 전반에 대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건강정보관에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다빈도 질환의 증상 및 자가 진단법, 예방법, 치료법 등 의학 및 건강정보를, 여성건강관리관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피부, 비만, 성, 유방, 요실금, 여성암 검진클리닉, 보충요법·영양 등 7개 분야에 걸친 의학 및 건강 정보는 물론 관련 의료기술을 체험할…
2005-04-28 05:40미국에 소재한 한국계 벤처기업이 에이즈치료제에 이어 C형 간염치료제 개발에 성공해 주목을 끌고있다. 재미과학자 조셉 김 박사가 설립한 바이오벤처인 VGX는 최근 난치병 중 하나인 C형 간염치료제(VGX-820)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형간염은 전세계 2억명의 환자가 있지만 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을 제외 하면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에 VGX가 개발한 C형 간염치료제는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세포내에서 복제될때 바이러스 전달체(RNA )와 세포핵, 리보솜 수용체 사이의 결합을 방해해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기존 제품이 전체 환자중 진행정도와 증세에 따라 약 40%에만 약효를 발휘하는데 비해 이 치료제는 증상에 관계없이 효능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 기존 치료제는 분자량이 커 먹을 수 없으며 병원에서 주사제로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으나 이 제제는 분자량이 작아 경구투여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이 치료제는 부작용이 적은것도 특징으로 기존 치료제의 문제점이 백혈구 감소나 머리가 빠지는
2005-04-28 05:35서울대병원과 보훈병원이 유찰품목에 대한 재입찰을 실시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훈병원은 지난 6차 입찰에서 유찰된 ‘피오글리타존’ 등 6종을 5월 2일 품목별 단가입찰 방식으로 입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입찰은 최근 유찰이 거듭됨에 따라 보훈병원측이 유찰품목에 대해 대체품목으로 교체하는등 조치를 취한바 있어 이번 입찰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27일 '프로그랍' 외 2종(21그룹)에 대한 7차 입찰을 총액입찰제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서 ‘프로그랍’이 걸려있는 아스텔라스제약측은 입찰에서 1원이라도 내려가면 시장에서 철수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예가조정이 없는한 낙찰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입찰업계 관계자는 "유찰 품목들의 경우 제약사들의 주력품목들로 가격고수 의지가 매우 강경해 병원측에서 예가를 조정하지 않는한 낙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강희종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8
2005-04-28 05:30황사로 인한 환자 발생수가 한해 180만명에 달하며, 이로 인한 피해액이 7조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발생한 황사피해를 조사한 결과 한해 최대 181만7000여명이 병원치료를 받았으며, 165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황사로 인한 유·무형의 피해를 화폐 단위로 환산할 경우 한해 최대 7조3000 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2년 황사 발생일수는 총 14일이며, 황사 속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국적으로 85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고, 호흡기 환자는 이보다 훨씬 많은 71만9083명으로 추산됐다. 이비인후과와 안과 환자는 각각 104만809명과 4만8825명으로 분석됐다. 또 이들 환자 중 호흡기 및 심혈관계를 중심으로 황사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에 비해 165명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서는 추정했다. 작년말 전국 1000명을 상대로 2000~2004년에 발생한 황사의 피해경험 유형을 설문조사결과 조사…
2005-04-28 05:20앞으로 난치병치료제, 희귀질환치료제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은 대체약이 없는 신약의 임상승인 등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백혈병치료제(BMS-354825)에 대한 ‘식약청 임상허가 미적’이라는 내용의 일부언론보도에 대한 해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식약청은 “앞으로 난치병치료제, 희귀질환치료제, 대체약이나 대체요법이 없는 환자 치료제 및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은 신약 등에 대해서는 환자 및 그 보호자의 심정을 충분히 헤아려 여타품목보다 최우선적으로 임상승인 또는 품목허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백혈병치료제(BMS-354825) 보도내용과 관련, “동제품의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건은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총 5건이 접수돼 이중 급성백혈병환자에 적용하는 3건은 법정 처리기한보다 9일 단축한 지난 1월 13일 승인했다”고 해명했다. 또 “주로 만성환자에 적용되는 2건은 지난달 24일 임상승인신청이 접수됐고, 법정처리기한이 28일까지”라며 “가능한 기일내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상승인 지연으로 논란이 된 ‘BMS-354825’는 백혈병치료의 2세대…
2005-04-28 05:10건선 환자의 소양증 발생빈도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소양증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이 낮아, 앞으로 건선 환자의 소양증에 대한 관심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됬다. 울산의대 피부과학교실 최지호 교수는 20~21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대한피부과학과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건선과 소양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외래 건선환자 중 무려 83.2%가 소양증을 호소했다고 발표했다. 대한피부과학회(회장 박윤기·연세의대, 대회장 박장규·충남의대)는 20~21일 양일간 경주현대호텔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피부과학에 대한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발·피부·피부병리·피부진균증·접촉피부염 및 피부 알레르기·피부미용·건선·아토피피부염·피부외과 심포지엄에서 일반연제 59편과 치료심포지엄에서 일반연제 29편, 이 밖에 ‘제22차 세계피부과학회의 한국 유치 보고’와 ‘의료 개방과 한국의료의 전망’을 주제로 한 정책포럼, 수혜자보고, 포스터 303편 등이 발표됐다. 특별강연에는 호주 멜버른의대 Robin Marks 교수의 *The Publ
2005-04-28 05:00가천의과대학교 동인천길요양병원(병원장 하경식)은 28일 오후 4시 병원 2층 로비에서 개원식을 갖고 장기적인 요양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요양병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전문요양병원으로의 전환은 노령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질병구조가 변화하는 등 장기요양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에 발맞춰 의료체제를 새롭게 개편함에 따른 것이다. 동인천길요양병원은 양방 130병상, 한방 75병상으로 총 205병상이 가동되며, 앞으로 장기적인 요양치료가 필요한 외상 및 수술 후 환자, 뇌졸중(중풍), 퇴행성뇌질환(치매, 파킨슨씨병 등), 근골격계질환(류마티스, 관절통증, 마비질환 등), 내과성 만성질환(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들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동인천길요양병원과 협진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원대학교 인천한방병원도 최근 병상확충과 함께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 한·양방 협진을 희망하는 환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하경식 병원장은 “고령화 추세에 따른 요양기관 수가 크게 늘긴 했지만, 인천은 서울이나 다른 광역시에 비해 그 수
2005-04-28 05:00전라북도의사회는 의사 100여명을 일선 학교에 보내, 부적응 및 폭력 학생 상담을 전담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북의사회의 이번 결정은 전라북도교육청과 협조하면서 이루어졌으며, 의사들과 함께 전현직 교원과 경찰, 전문 상담요원, 사회복지사 등과 함께 일선 학교에 투입되어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상담을 담당하게 될 의사들은 인성주치의(主治醫, Edu-Doctor)로 명명되어, 부적응 및 폭력 학생의 그릇된 행동이 고쳐질 때까지 책임지는 핵심 후원자 및 조언자(Mentor)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폭력과 집단 괴롭힘 등에 적극 대처하겠다"면서 "상담치료 전문 의사들이 학교 폭력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8
2005-04-28 05:00
부산대병원 구강내과 고명연교수가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고명연 교수는 지난 21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AACMD) 이사회에서 새 학회장으로 취임,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89년 이승우(서울치대), 93년 김광남(서울치대), 99년 정성창(서울치대) 회장에 이어 네번째 회장국이 됐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007년 11월 제12차 AACMD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AACMD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이번 학회에 한국에서는 고교수 등 약 2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해 아시아지역에서 한국의 학문적 수준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28일 순의홀에서 정기 월례조회를 겸한 부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황경호 부원장이 5월1일자로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으로 발령, 후임으로 홍대식 진료부장이 부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진료부장과 QI실장에는 각각 흉부외과 원용순 교수, 방사선과 박재성 교수가 임명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8 …
2005-04-28 05:00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20일 캄보디아 의사들을 위한 의학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을 통해 ㈜범문사(대표이사 유성권)는 현재 부천병원에서 연수 중인 제2기 캄보디아 의사 연수단에게 의학도서 49권(시가 930만원 상당)을 기증하였고, 신원한 병원장은 범문사 유성권 대표이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증된 도서들은 신경외과, 마취과, 정형외과, 방사선과, 성형외과, 외과 등 현재 캄보디아 의사들이 연수 중에 있는 해당과의 학습을 위해 꼭 필요한 전공 서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8
2005-04-28 05:00최근 환절기 낮 기온 상승으로 일교차가 심해 수인성전염병·호흡기질환, 황사, 꽃가루 등으로 알레르기성 질환인 비염, 결막염, 천식 유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7일 세균성이질과 집단 식중독 등 수인성전염병의 경우 3∼6월까지 발생이 증가하므로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는 물론 집단 급식시설 및 종사자 위생관리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봄철 건강관리 요령’을 발표했다. 특히 본부는 감기 등 호흡기질환은 예년 보다 다소 낮은 발생 수준이지만 최근 변덕스러운 봄철 기상변화로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서의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황사, 꽃가루 발생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사, 꽃가루가 눈에 들어오면 각결막의 손상으로 가려움증, 충혈 등의 알레르기성 눈병 발생 우려가 있어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눈을 씻으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손과 얼굴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봄철의 꽃가루 발생은 알레르기성 천식, 비염, 결막염의 원인이므로 증상…
2005-04-28 04:50의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와 관련단체간 이견으로 논란를 겪어 왔던 간호사법안이 결국 간호조무사협회와 의견을 좁히지 못한 채 발의됐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미 의원은 “의료법에서 간호사의 업무범위 등을 분리한 '간호사법'을 발의했다”고 밝히고 “간호조무사 조항을 이번 간호사법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선미 의원은 "간호사법 단독 제정을 노령화사회에 대비해 노인, 특히 여성노인들에 대한 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며 추진하게 된 취지를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간호사법 단독 제정은 간호사를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간호사법이 제정되면 간호사에게 돌아오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간호사들의 책임을 묻는 것도 과거보다 더 강해질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28
2005-04-28 04:40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05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해 2100만불(한화 210억)의 수출상담과 580만불(한화 58억)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관을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독일, 이태리 등 총 29여개국의 450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중국은 약 70개의 업체가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국중 가장 대규모였고, 행사에는 세계 각지에서 1만 5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한국관에는 경동제약, 동방FTL, 동우약품, 대신제약, 신풍제약, 에스텍파마, 제일약품,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한약마을 등이 참가, 신규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펼쳤으며, 기존 거래선과도 유대를 강화했다. 의수협은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전시회 미참가업체의 카다로그와 홍보 CD를 배포하고 상담 알선을 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점차 제네릭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으며, 중소 규모의 제네릭 제조업체들의 인수합병으로 현재 20% 내외의 제네릭 품목이 향후 서구 선진국 수준인
2005-04-28 04:30국내 의료기기 제도의 국제화를 담당할 기구가 출범해 앞으로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국내 의료기기 제도의 국제조화 추진을 위해 최근 ‘한국의료기기국제조화위원회(KGHC)’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국제조화 측면에서의 의료기기제도에 대한 정책방향 및 전략 등을 수립하고, 산하에 분과별 기술위원회를 두어 의료기기 국제조화기구(GHTF) 및 아시아조화회의(AHWP) 등의 국제기구와 인적·물적 교류 등 긴밀한 연결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국제조화위원회의 최상위 기구인 운영위원회는 각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정부, 산업계, 학계, 관련기관 등 의료기기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제도 *사후감시 *GMP *임상 등 4개 기술위원회를 둬 실무를 담당케 했다. 식약청 의료기기안전과 관계자는 “의료기기 관리제도의 국제적 조화를 위해 위원회 조직도 GHTF와 AHWP의 것을 준용했다”고 설명하고 “활발한 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선진국들이 인정할 수 있는 제도를 수립,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2005-04-28 04:00인공 디스크 수핵술(Prosthetic Disc Nucleus·PDN)이 퇴행성 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만성적인 요통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우리들병원 최소상처 척추수술연구팀(심찬식·이상호)은 2002년10월부터 2004년7월까지 22개월 동안 총 167명의 PDN을 받은 환자 중 수술 3개월후 추적관찰이 가능한 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술 전후의 임상적 조사결과 63명(90%), 방사선학적 조사결과 53명(74.3%)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PDN 수술 전후의 오스웨스트리 허리기능장애지수(Oswestry Disability Index Score)는 56.0에서 18.3으로, 통증지수(Visual Analogue Scale·VAS)는 7.5에서 2.5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찬식 과장은 "여러 가지 변수들을 조사한 결과 연령과 성별, 체중, 집도의의 경험 등은 연관이 없고, 체질량 지수와 수술시 접근방법이 임상적인 성공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이번 추적조사결과는 5월4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척추인공관
2005-04-28 04:00화성정신보건센터 ‘열린마을’과 화성시보건소는 26일 아주의대 정신과 이영문 교수,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 이경아 교수를 비롯한 시의회 의원, 자원봉사센터장 등 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정신질환자의 발견에서 등록까지에 관한 자문과 질환자들의 재활문제, 치매환자, 정신지체인의 관리, 장기입원환자에 대한 대처전략수립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앞서 화성시보건소는 지난 3월초 정신보건센터 ‘열린마을’을 개소하고, 서규동 정신보건센터장을 비롯한 8명으로 전담사업팀을 구성하여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체계를 정비했다. 이날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박봉현 화성시장 권한대행, 노면구 시의원, 서규동 정신보건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8
2005-04-28 04:00식품의약품안전청 기획관리관이 정책홍보관리관으로 변경되고, 정책홍보 전문인력 보강을 위한 정원이 일부 증원되는 등 홍보업무가 대폭 강화됐다. 식약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 정책관리기능과 홍보기능의 유기적 연계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관리관을 정책홍보관리관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정책홍보 전문인력의 확보 및 재정기획기능의 보강을 위하여 정원 2인(4~5급 1인, 5급 1인)을 증원했다. 이에 앞서 식약청은 안전평가관 밑에 연구조정기획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기존 시험분석담당관실을 폐지하고 연구개발 전담조직을 신설한바 있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28
2005-04-28 04:00인천시광역의사회(회장 권용오)는 5월21~26일 북경시의사회를 초청하여 국내 의료산업 및 의료기관을 소개하고 중국의료시장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방문은 북경시의사회가 인천시의사회에 국내 의료산업 및 의료기관에 대한 시찰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북경시의사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노인요양병원·성형외과·가정주치의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의료기술 및 의료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료계의 최신정보를 전해주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중국의료시장에 대한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인천시의사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중국이 상호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북경시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두 의사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8
2005-04-28 04:00
세포치료전문 바이오 기업 ㈜이노셀(대표 정현진 www.innocell.com)은 녹십자의 헬스케어 부문 계열사인 ㈜노바메디카(대표 노환규 www.novamedica.com)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면역세포은행사업에 관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이노셀은 노바메디카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간호전문 커뮤니티인 너스케입(www.nurscape.net)과 암전문 포탈인 암닥터(www.amdoctor.com)를 면역세포은행인 라이프셀뱅크(Life Cell Bank)사업을 활성화 하는데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라이프셀뱅크는 면역세포치료제를 만들 때 필요한 자신의 면역세포를 보관하는 세포은행으로, 말초혈액으로부터 림프구를 채취·분리하여 냉동보관함으로써 추후 항암면역세포치료가 필요할 때 양질의 면역세포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면역세포보관은 암환자, 만성 간염환자, 지금은 건강하지만 암발생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등 고위험군에 노출된 사람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