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산하 ‘e-헬스(보건의료정보화)전문위원회’ 위원장에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이 선임 됐다. 복지부는 최근 대통령 직속기구로 출범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산하 ‘e-헬스전문위원회’의 위원 15명을 위촉하고 25일 제1차 회의를 복지부 평촌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위촉된 e-헬스전문위 위원은 서울대병원 성상철 병원장(위원장)을 비롯, 의약계(3명), 학계·연구기관(5명), 정부기관(3명), 보험자 및 시민단체, 그리고 외부전문가(각각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의약계 인사로는 김주한 의협 정보통신이사, 이상윤 병협 병원정보관리이사, 장동헌 약사회 정보이사 등이 참여하게 된다. 복지부는 e-헬스전문위의 위원 구성이 완료 됨으로써 25일 첫회의를 갖고 향후 다뤄질 e헬스 분야의 의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음은 'e-헬스전문위 명단 내역. ◇위원장=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위원(14)= *의료계(3): 김주한 의협 정보통신이사, 이상윤 병협 병원정보관리이사, 장동헌 약사회 정보이사 *학계·연구기관(5): 김윤(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2005-10-24 05:54아시아 각국의 피부미용의학의 성장을 확인하는 동시에 의료기술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피부미용 전문네트워크 고운세상 피부과(대표 안건영)는 지난 23일 국제적인 피부미용의학 학술 컨퍼런스인 ‘제6회 아시안아카데미(The 6th Asian Academy of Cosmetic & Dermatology Surgery)’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안티에이징(Anti-aging)’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가나가와클리닉 야마고 다이스케 원장, 북해도대학 타케히코 오우라 명예교수, 필러성형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호주의 마이클 윌리엄 자카리아 등 아시아 피부의학 미용강국인 한국,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과 호주 등 아시아권 5개국, 총 100여명의 전문 의료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레이저 및 외과적 시술을 통한 피부과 미용시술’에 대한 시연회 등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선진기술 교류를 통한 정보공유하며, 의료기술의 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최근 전세계 피부미용의학계의 핵심 관심사인 안티에이징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와 발전상을 확인했다. 컨퍼런스를 주최한 고운
2005-10-24 05:53전북대학교가 호남권 처음으로 개설한 의학전문대학원의 2006학년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총110명 모집에 227명을 지원, 평균 2대1로 나타났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06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생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 결과, 특별전형에는 22명 모집에 8명이 지원했지만, 일반전형에는 88명 모집에 219명이 몰려, 전체 110명 모집에 227명 지원인 평균 2대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특별전형 오는 11월 7일, 일반전형 11월 15일에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있어, 추가서류 제출과 심층면접(특별 11월12일, 일반 11월26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15일(특별전형)과 12월 12일(일반전형)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24…
2005-10-24 05:53국립독성연구원장에 최수영 서울식약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주 열린 국립독성연구원장 공모 심사에서 응모자 3명 가운데 최수영 청장이 1순위자로 정해져 중앙인사위원회에 2순위자와 복수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독성연구원장 인사는 내달 초까지 열리게 되어 있는 중앙인사위 인사 심의에서 큰 문제가 없는 한 최수영 청장이 선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최수영 청장은 서울약대 출신으로 지난 76년 보사부 약정국에서 공직을 시작, 복지부 약무과장·장관자문관·보험관리과장·신약개발과장을 역임했으며, 주EU대표부 주재관,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 부산·경인청장을 두루 거친 전문 기술관료 출신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24
2005-10-24 05:53민주노총, 한국노총,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등 노동계 및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료 산업화’에 대해 “국민적 토론을 통해 그 여부가 가려질 국민적 사안”이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136개 노동,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사회양극화해소국민연대’와 24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공동대책위원회’는 공동으로 24월 오전 10시 30분 느티나무 카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주도 영리산업화는 지방분권을 빌미로 제주도를 시장주의 정책의 시험장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교육과 의료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기본적인 사회정책분야로서 영리산업화의 대상이 아니다”고 규정하고 “규제완화를 통한 외자유치에 집착하는 제주도 당국과 정부의 의도가 결합된 시장주의 정책의 또다른 변형”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교육과 의료는 헌법상 보장된 국민기본권과 관련된 분야로서 공공성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 먼저 수립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지난 15년 동안 제주도개발특별법,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등으로 개발주의 하에서 뼈아픈 시간
2005-10-24 05:53수혈감염 방지를 위한 ‘법정전염병별 채혈 관리기준’이 제정되며,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관리 중인 법정전염병 병력자 명단이 주간 단위로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제공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적십자사 등 혈액안전 관계자들은 회합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법정전염병 병력자 정보제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회의 참석자들은 국가 혈액관리정책의 최고 심의 기구인 ‘혈액관리위원회’ 혈액안전소위원회 주관아래 수혈감염 방지를 위한 ‘법정전염병별 채혈 관리기준’ 조속한 시일내 제정키로 했다. 이 같은 채혈 관리기준 제정은 병력자 명부의 사람들의 경우 현재 전염병에 걸린 것이 아니고 과거 병력자로서 대부분 현재는 전염병이 완치 되었기 때문에 법정전염병별로 전염병 발병 기간, 수혈 감염의 가능성 및 감염가능기간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제공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법정전염병별로 수혈감염가능성 및 감염가능기간 등을 감안해 병력자들에 대한 채혈기준을 정비할 필요가 있고, 적십자사가 자체 설정·운영중인 법정전염병별 채혈가능기간이 수혈감염 방지는 물론 헌혈자의 건강보호 목적
2005-10-24 05:52저출산 문제에 금융권들이 ‘불임 휴직제’를 도입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권에 의하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37개로 이뤄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은행연합회는 최근 타결한 금년도 공동임단협 협상에서 불임휴직제를 도입키로 합의했다. 불임휴직제는 총 2만여명으로 추산되는 금융기관의 정규·비정규직 기혼 여직원들 중 불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에게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 등을 받을수 있도록 최대 1년간 무급휴직을 허용하는 것이다. 금융권 노사는 이러한 내용의 합의를 24일 조인식을 통해 최종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번 합의에 앞서 금융권에서는 이미 신한은행과 외환은행 노사가 작년 보충협약을 통해 불임휴직제를 도입했으며, 금년 상반기에 조흥은행 노사도 이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성격을 가진 금융기관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던 끝에 불임휴직제 확대를 협상을 통해 관철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권은 불임휴직제 확대 이외에도 대부분 금융기관이 무급으로 시행 중인 육아휴직 향후 통상임
2005-10-24 05:51‘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개명하는 의료법 개정이 내과학회의 반대로 더딘 가운데 내과학회가 오는 28일 예정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에 대한 학회의 입장을 재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내과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평의원회를 소집하고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개명하는 것에 대한 마지막 의견수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의원회에서 내과학회가 이에 대한 ‘전면 반대’의 기존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먄약 내과학회가 ‘부분 찬성’ 혹은 ‘조건부 찬성’의 입장으로 선회할 경우 ‘소아청소년과’ 개명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정형근 의원실 관계자는 “개명에 반대하고 있는 내과학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다음 개정 법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도 “오래 시간을 끌 문제는 아니다”며 이미 진료과목에서 ‘청소년’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과학회의 반발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형근 의원은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소아과’ 전문과목 명칭을 ‘소아청소년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전
2005-10-24 05:50앞으로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후 정산심사·처분사전통지·행정처분 관련 의견제출 및 검토 등 절차수행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이 질의한 ‘요양기관 현지조사 후 행정처분까지의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 “업무체계를 적극 개선해 최대한 단축해 나가겠다”고 22일 서면 답변했다. 심평원은 “행정처분기간 단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 7월까지 총 6명의 정산심사 담당인력을 보강했다”고 설명하고 “정산심사의 전산화를 통해 평균 행정처분 소요기간을 2003년 11개월에서 2004년 8.2개월로, 올해에는 6.5개월로 줄여왔다”며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심평원은 그동안 현지조사에 대한 행정처분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정산심사·처분사전통지·의견 제출 및 검토 등 절차수행에 기본적으로 6개월 정도가 소요되고 있지만 정산인력 등의 부족으로 행정처분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지조사 업무프로세스의 개선과 담당인력 및 조직의 개편 등을 통해 현지조사에서 행정처분까지의 기간을 최대한 단축토록 업무체계를 적극 개선토록 할…
2005-10-24 05:40앞으로 허리둘레가 남자는 90cm, 여자는 85cm가 넘으면 복부비만에 해당한다.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 한림의대 내과학 교수)는 “복부비만은 남자에서 90 cm 이상, 여자에서 85 cm 이상을 정의한다”는 한국인 복부비만에 대한 기준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기준 마련은 2005년 세계당뇨병연맹(IDF)이 복부비만을 대사증후군 진단의 필수 항목으로 결정하고 복부비만을 평가하는 허리둘레 분별점에 대해 민족적 특성을 고려한 기준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는 등, 복부비만의 기준에 대해 최근 각 민족 고유의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진단기준을 적용, 사용해 왔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의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식생활의 서구화로 비만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30대 이상 성인의 20-30 % 정도가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갖고 있을 정도로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새로운 국민건강의 척도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비만인의 경우 정상인보다 사망률이 28% 높으며, 비만으로 인한 각 질환의 발병위험은 고
2005-10-24 05:30고려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승길)이 지난 21일 고대 녹지캠퍼스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비전선포식을 갖고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다짐했다. 이날 고대의료원은 홍승길 의무부총장, 어윤대 총장, 현승종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병관 법인 상임고문, 의료원교직원 및 동문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100대 의과대학으로의 진입을 통한 글로벌 인간중심의 참 병원 실현과 재도약을 천명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에서 의료원은 비전 실현을 위해 *고품격 진료 *창조적 연구 *핵심인재 양성 *행복경영 *나눔과 봉사 등 5대 핵심가치에 따른 7가지 단계별 발전 전략 등 2010년 세계 100대 의과대학 진입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병원별 특화 진료센터 운영을 실시해 각 병원 특화와 가능성에 대한 자체 분석과 의견수렴을 거쳐, 2010년까지 각 병원별 주말 및 야간진료센터와 함께 진료센터를 더욱 특화하는 질환별 전문병원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안암, 구로, 안산병원 등 산하 3개 병원의 개증축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향후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을 위
2005-10-24 05:00보건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촉진하고 보건산업기술의 현황 및 미래를 조망하는 ‘2005 보건산업기술대전(HITEK 2005)’이 오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의 성과, 향후 연구방향, 실용화를 위한 로드맵을 집중 조망할 수 있는 테마전시관을 운영하여 우리나라 미래 BT 산업의 발전상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의료정책 및 우수기술설명회 등 보건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함께 보건산업체의 기술과 자본 공유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기회를 제공하는 ‘바이오 비즈니스 & 파트너링 포럼’도 개최된다. 이와함께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주요성과를 중심으로 핵심성과관과 전국 지자체에서 집중 육성 중인 바이오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지자체관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아울러 신기술을 개발한 우수기업에게 주어지는 우수기술경진대회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보건산업유공자 표창, 보
2005-10-24 04:51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은 지난 21일 대지진의 참사로 고통받는 파키스탄에 21명의 의료봉사단 중 4명의 선발대를 현지에 급파했다. 이날 급파된 봉사단은 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허준용 교수를 주축으로 약사1명, 사회사업사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선발대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될 아보타바드 및 발라코트 등지에서 사전 피해상황점검, 의약품 소요조사, 활동지역선정, 수술병원 섭외 등의 현지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전개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고대 안산병원 김승주 교수(외과)를 단장으로 허준용 교수 등 의사 6명, 간호사 6명, 약사 3명, 사회복지사 3명, 행정지원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었으며, 24일 오후 4시 안암병원 8층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25일 추가 파견될 예정이다. 의료원측은 “막대한 피해를 입은 슬픔의 땅 파키스탄에서 펼쳐질 코리아 인술 봉사단의 사랑실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발생한 대지진이 발생한 파키스탄은 이번 재앙으로 21일 현재까지 공식 사망자가 4만 9천명을 넘어서고 부상자가 7만 4천여명에 달하
2005-10-24 04:51대한소아과학회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55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소아과 관련 최신 학술교류와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생아, 알레르기, 감염, 유전 등 11개 분야에서 총 150편의 구연발표를 비롯해 206편의 포스터 발표, 277편의 지상발표 등 소아과와 관련된 논문들이 풍성하게 발표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류독감과 관련해 면역력이 약한 소아 환자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소아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 페구균 등 관련 발표가 관심을 끌었다. 또 첫날인 21일 오전에는 마키코 오사와 교수와 고로 다카다 교수, 제프리 클레그혼 교수의 초청강연도 펼쳐졌다. 학회에 참여한 30여개의 제약회사에서는 각 부스마다 경품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1시부터는 산하 심포지엄으로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대한소아신경학회, 대한소화기영양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가 각각 8개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
2005-10-24 04:50식약청이 식의약품 종합정보서비스 구축 2단계사업의 우선 협상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구축작업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정숙)은 ‘식의약품 종합정보서비스’ 구축 2단계 사업 수주를 놓고 LG CNS·KT·포스테이타·솔리데오시스템즈 등 4개 컨소시엄의 입찰제안서를 확인한 결과 우선협상 업체로 솔리데오시스템즈 컨소시엄과 LG CNS가 각각 1~2순위로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순위로 선정된 솔리데오시스템즈와 LG CNS는 이번 2단계사업이 수주 규모가 1단계 때의 2배 가까운 59억원에 달하고 내년 예정된 3단계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게 됐다. 식약청은 포스데이타를 통해 지난해 1~6월까지 6억5000만원을 들여 식의약품종합포털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ISP(Internet Service Provide)를 마련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35억원의 예산을 투입,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1단계 구축작업을 지난해 말부터 시행, 올 8월 완료했다. 이 구축사업은 식품영역을 중심으로 식약청, 농림부, 해수부 등 유관기관간 정보공유 및 공동활용 시스템…
2005-10-24 04:50대한영상의학회 초대 통합 회장에 최병인 교수(서울의대)가 취임했다. 국내 학회로는 처음으로 회장과 이사장 직제를 통합한 영상의학회는 20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정기평의원회를 개최, 3년 임기의 최병인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함께 가졌다. 이번 학회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도입해 인쇄물 포스터 전시의 풍토를 획기적으로 뒤바꾼 컴퓨터를 이용한 학술전시회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장기현 회장은 "영상의학 분야의 발전이 해부학적 영상에서 기능적 영상으로 발전하고, 웬만한 지방 대학에서도 특수·기능영상이 보편화 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회를 끝으로 학회 마지막 이사장의 중책을 마감한 허 감 이사장은 "학회 회원들의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학회 명칭과 회장 직제 변경이라는 난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피력했다. 이날 최병인 신임 회장은 신임 이사진과 상임이사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사 *총무=김동익 *재무=김윤환 *학술=임효근 *수련=이해규 *고시=윤춘식 *보험=심형진·양우진 *의무=차상훈 *홍보=조재현 *편집=이경수 *정도관리=김표년 *정보=한…
2005-10-24 04:40세계 최초로 경구용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치료제가 개발, 상업화를 목전에 두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재미동포 1.5세인 조지프 김(한국명:김 종) 박사가 설립한 생명공학 벤처기업 VGX는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경구용 정제 타입의 에이즈 치료제(VGX-410)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GX-41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아래 성인 AIDS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제1∼2상 임상시험을 실시해왔으며, 이 치료제의 상품명은 ‘픽토비어’(PICTOVIR)로 이름지어 졌다. 김 박사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05년 유망주 19명 중 한사람으로, 뉴스위크 한국판 표지 모델로 등장했던 인물이다. 김박사는 1981년 미국에 이민, 매사추세츠(MIT) 대학에서 화공학과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화공학 박사, 와튼 스쿨에서 MBA를 각각 취득했다. VGX 회장인 김 박사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26일 오후 7시 필라델피아 메리어트 웨스트호텔에서 픽토비어의 제2상 임상시험에 대한 예비 결과를 공개하겠다
2005-10-24 04:30바이오 기업인 ‘알앤엘바이오’와 ‘ACTS’, ‘히스토스템’ 등은 서울시가 추진중인 `난치병치료 신기술 개발사업'의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서울시가 125억원, 참여기업이 70억원 등 5년간 총 2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이들 회사는 설명했다. 프로젝트 총 책임자는 강경선 교수(서울대)로 한양대, 세종대, 서울시립보라매병원, 가톨릭대, 고려대 국제백신연구소,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임상의학연구소 등이 협력 기관 및 지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참여 기업들은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경색, 척추마비, 버거씨병, 루게릭씨병 등의 난치성질환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예정이다. ‘알앤엘바이오’는 고관절 골절치료용, 척수손상 치료용, 허혈성심장 및 뇌질환 치료용, 항당뇨 치료용 세포치료제 제품화를, ‘히스토스템’은 혈관질환 치료제를 제품화하고, ‘ACTS’는 컨소시엄 참여로 BT회사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황병두 회장은 "맞춤의학 시대를 맞아 생화학 교육은 다양하고 역동적인 교육방식이 요구하고…
2005-10-24 04:00의료의 공공성과 보장성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노조와 운동단체로 구성된 부산의료연대회의(부산의료연대)가 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보건의료산업노조 부산본부, 인도주의 실천의사협의회 등 10여개 의료단체로 구성된 부산의료연대는 이날 오후 부산 적십자사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부의 의료산업화 정책을 반대하고 의료의 공공성 강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의료연대는 이날 출범 선언문에서 "의료의 공공성 확대와 사회양극화 해소에 힘써야 할 정부가 의료산업의 발전이라는 명분아래 의료기관 영리법인 허용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상업적인 의료산업화를 저지하기 위한 활동과 의료 공공성 강화 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의료서비스 산업화의 문제점과 대응방향' 등을 주제로 지역에서의 의료산업화 추진에 대한 대응 논리와 부산지역의 의료 공공성과 보장성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23
2005-10-24 03:50복지부는 20~21 양일간 청풍리조트에서 전국 지방자치 단체의 복지수준 평가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 234개 자치단체 사회복지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부 수행평가영역의 전문가인 미국 아동가족청 비자야 찬나소라 박사를 초청, “미국 보건복지부 평가체계 현황”에 대해 강연을 들었으며, ‘05년도 지방자치단체 복지수준평가 연구책임자인 성균관대학교 김통원 교수의 “지방자치단체 복지수준평가 체계와 방법”에 대한 주제 강연이 있었다. 정부는 이번 연찬회에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2007년 부터 수립하는 시군구의 지역복지계획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지방자치단체 복지수준 평가 실시에 대비하고 향후 자치단체의 복지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게된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전국 시군구의 사회복지과장들은 시군구 복지수준평가에 대한 우려와 함께 평가지표로 제시된 항목들의 적정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정부는 이번 연찬회 결과를 종합하여 2005년도 지자체 복지수준 평가항목의 수정, 평가결과의 공개범위…
2005-10-24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