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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부산의료연대회의, 출범 본격활동 돌입

21일 출범식 갖고 의료공공성 강화에 진력

의료의 공공성과 보장성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노조와 운동단체로 구성된 부산의료연대회의(부산의료연대)가 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보건의료산업노조 부산본부, 인도주의 실천의사협의회 등 10여개 의료단체로 구성된 부산의료연대는 이날 오후 부산 적십자사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부의 의료산업화 정책을 반대하고 의료의 공공성 강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의료연대는 이날 출범 선언문에서 "의료의 공공성 확대와 사회양극화 해소에 힘써야 할 정부가 의료산업의 발전이라는 명분아래 의료기관 영리법인 허용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상업적인 의료산업화를 저지하기 위한 활동과 의료 공공성 강화 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의료서비스 산업화의 문제점과 대응방향' 등을 주제로 지역에서의 의료산업화 추진에 대한 대응 논리와 부산지역의 의료  공공성과 보장성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