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고 오지가 많은 곳이다. 회원이 10명 밑으로 있는 곳도 23개 시·군구 중 8개가 있고, 끌어안고 가기가 힘든게 있다.특히 보건소하고의 경쟁이 심하다. 대형병원과 의원급과의 의료기관 재정립 문제도 당연히 해결되야 하지만,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건소와의 경쟁에 따른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경북의사회 이석균 회장은[사진] 현재 의료계의 가장 큰 화두인 의료기관 재정립에 관한 방향성에 있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지역의료계의 사정과 현실을 고려한 제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이 회장은 “의료계가 한 호흡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장 먼저 의료기관재정립이 우선적으로 마련돼야 하겠지만 사실상 현재 이 제도 방향성을 살펴보면 모든 것이 대도시를 중점에 두고 추진되며, 지역의료를 포괄할 수 있는 시스템은 부재한 상황”이라면서 지역적인 편차와 실효성을 감안해도 소외되고 있다는데 아쉬움을 피력했다.즉, 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수도권 지역과, 상위 쪽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밑에 회원들이 몰락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안배를 고려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 적어도 전체 회원의 50%를 중심에 두고 모든 제도를 결정해야 한
2011-02-21 06:22공단 선진화위원회는 일차의료 부문의 지불방식을 현재의 행위별수가가 아닌 ‘인두제’를 혼용하는 형태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시됐다.또, 행위별수가, DRG, 일당정액수가 등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영역별 지불제도를 포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는 ‘건강보장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보고서에서 현재의 DRG에 대한 참여율이 저조하고, 행위별수가제와 상대가치점수에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불단위의 포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선진화위원회는 “일차의료 부문 인두제를 개발ㆍ적용해야 한다”며 “건강관리의사제 도입과 관련해 인두제 모형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 행위별수가제하에서 포괄적인 일차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쉽지않으며, 만성질환 관리와 통합적 케어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서비스 항목을 중심으로 인두제 모형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병원의 외래진료와 의원의 입원진료를 대폭 축소하기 위해 병원부문 외래진료에 대해서는 지불 단위를 포괄화하기 위한 별도의 기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선진화위원회는 “의료기관의 기능정립 완결단계에서 병원 외래 서비스 중 입원진료의 연장선상에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입원 신포괄수가의…
2011-02-21 05:46한동안 병원계에서 불던 JCI 열풍이 주춤하고 있다.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국내 의료기관평가인증제의 등장으로 그간 JCI인증을 준비하는데 몰두하던 병원들이 국내 인증제 쪽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JCI를 준비하던 일부 병원들은 현재 비용대비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국내 인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JCI인증을 목표로 준비를 해왔던 모 대학병원의 원장은 최근 “JCI를 준비해보니 인증기준을 맞추기 위해 불필요한데도 형식적으로 채워야하는 부분이 많아소모적인 부분이 있었다"며 "jci가 병원의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특히 국내 인증평가를 진행해본 결과, 환자안전장치의 측면에서 JCI와 크게 다르지 않고, 이미 JCI인증을 획득한 병원들이 꽤 있는 만큼 이제 와서 10억 여원에 달하는 비용을 들여 JCI를 받더라도 그 홍보효과는 크지 않아 보인다는 것.실제로 작년 말 JCI 기초조사를 받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은 작년 말까지만 해도 JCI 인증 계획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확신했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인증 조사를 받은 후 JCI에 대한 확신감은 사라졌다.이 병원 관계자는 “J
2011-02-21 05:431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이 약가인하와 제네릭 신제품 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8.1% 뛰어올라 성장세가 뚜렷해졌다. 신한증권, 유비스트의 1월 원외처방액 자료에 따르면, 오리지널 약물 중에서는 ‘리피토’와 ‘크레스토’가 평균을 상회했으며 제네릭인 ‘리피논’과 개량신약 ‘리피로우’도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선두그룹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1위 품목인 '리피토'(화이자)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94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 38.5%나 성장하면서 호성적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와 '리피논'(동아제약)도 각각 전년대비 45.2%, 44.2% 증가한 67억과 41억의 조제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까지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아토르바'(유한양행)는 1월에 전월대비 1.5% 하락했지만 전년대비 3.3% 상승한 30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했다. '바이토린'(MSD)도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전년대비 52.5%나 성장한 2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다. 특히 '리피로우'(종근당)는 지난해 하반기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1월 기준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리피로우'의 1월 원외처방액은 전월대비 4.0%, 전년대
2011-02-21 05:21김정 의원(미래희망연대)이 의사협회를 겨냥해 쓴 소리를 날렸다.김의원은 배포한 논평 자료를 통해 “의사협회가 전공의 지원율에서 나타난 자화상을 직시하지 못하고 국방의학원 건립이 정원감축의 추세에 역행한다는 제 논에 물대기식 주장을 늘어놓는 것은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고 일갈했다.먼저 의대정원감축문제는 의사들의 희소가치를 유지하려는 시도와 이에 동조하는 정책이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고 했다. 특히 의사들의 집단이익을 보호하려는 근시안적인 노력이며 결국 의료소비자에게 의료서비스의 질과 가격 그리고 접근성 면에서 불이익을 주게 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어 국민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김의원은 “의사협회측은 지난 2002년 8월 정부와 의료계가 의·정 합의사항으로 의대 입학정원을 감축하기로 합의한 것은 의사 인력의 과잉공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으로 국방의학원 설립 역시 이러한 추세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는 주장”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의사인력의 과잉공급’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하며 군에서 필요로 하는 전공의가 부족한 현실에서 단순히 전체적인 의사인력의 과잉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끼워 맞추기식 논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혹평했다.2009년도 전공의 지
2011-02-21 05:0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프랑스 보건당국이 말초순환장애 및 뇌순환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는 ‘부플로메딜’ 제제에 대해 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으로 시판중단 및 회수조치를 실시함에 따라 국내 허가제품에 대해 처방 및 사용중지 자제를 내용으로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안전성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전청(Affsapa)은 2월17일 말초순환장애 등 치료제인 ‘부플로메딜(Buflomedil)’ 제제에 대한 재평가 결과, 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유익성을 상회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즉각적인 허가 철회 및 회수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동 제제의 경우 프랑스 외에 독일에서 사용 중에 있고, 국내에는 유영제약(주) “후메칠정” 등 42개사, 55품목이 허가되어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부작용 건수는 총 24건으로서 어지러운 증상, 구역, 구토 및 설사 등 경미한 증상이 대부분이다.식약청은 국내 부작용 보고 현황 등 국내•외 안전성 정보, 사용현황 및 대체의약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필요한 안전 조치를 신속히 취해나갈 계획이라며, 조치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처방 및 조제를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
2011-02-20 06:04건강검진 환자 불법 유인행위로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앞으로 이동건강검진에 있어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진행해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은 18일 올 한해 주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같이 밝혔다. 건협은 우선“건강증진 전문기관이라는 외부의 인지도가 낮아 국민들에게 쉽게 협회를 인식시키고 수준 높은 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메디체크’를 새로운 BI로 정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건협은 또한 웹·모바일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과 키워드 검색광고 서비스, 협회 블로그 운영 등을 통해 협회를 다량 노출하는 것은 물론, 유인물의 QR코드 삽입 및 모바일 광고 등을 통한 건진 고객의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도 건협은 “대한의사협회의 회원기관으로서 급변하는 의료시장에 대한 의협의 다양한 노력들과 각종 정책 결정에 적극 동참, 회원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의료계의 발전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마찰을 빚어온 개원가와의 상생을 위해 “370여 개의 협력 병·의원과의 연계 진료 강화 및 협력병원 체계를 확대 구축”하고, “대한의사
2011-02-19 06:49오는 2014년부터 임상병리사 등을 비롯한 8개 의료기사의 국가 자격시험이 교과목 중심의 내용에서 벗어나 직무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편된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ㆍ이하 ‘국시원’)은 18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임상병리사 등 8개 직종 의료기사 국가시험 과목이 기존 교과목 중심의 개별 전문 과목 체계에서 직무 중심의 통합과목 체계로 개편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시험과목이 개정되는 직종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등 8개 직종 이다.이는 현행 의료기사 국가시험 과목은 대학에서 배우는 교과목 위주로 편성되어 있어 직무상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내용을 서로 다른 과목으로 출제할 수밖에 없었던 바, 국가시험이 단편적인 지식의 측정이 아닌 의료기사 직무수행능력과 관련된 종합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시험과목을 직무중심으로 통합한 것에 따른 조치이다. 이번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시험과목이 개정되는 직종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
2011-02-19 06:47대한간호협회가 올 한해동안 간호인력의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간협은 17~18일 이틀간, 제78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간호교육 4년 일원화와 간호교육 인증평가 의무화, 법정 간호사 인력기준 준수, 열악한 업무조건 개선을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선포했다.특히 한국간호평가원의 간호(학)과 교육과정 운영의 평가와 인증을 의무화하고 간호(학)과 신설과 입학정원 배정시 반드시 평가원의 사전평가와 예비인증을 받도록 해 간호인력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과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도 회원들이 보내준 성원과 뜨거운 지지를 바탕으로 간호역사에 남을 몇 가지 이정표를 세웠다”며 “올해는 전국 29만 회원들의 열망을 담아 국민과 함께 한 간호 100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한국간호의 더 큰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간협은 올해 전국대회와 재외한인간호사회 창립대회,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15 국제간호협의회(ICN) 각국대표자회의(CNR) 및 컨퍼런스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올해 간협은 2011년도 사업계획안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안을 지난
2011-02-19 05:44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중요성을 더해가는 의료로봇산업을 활성화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홍일표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의료복지 개선을 위한 의료로봇·유헬스산업 발전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박종오 전남대 로봇연구소장은 의료로봇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먼저 글로벌 경쟁시 국내에 환경적 장애요인이 있다고 지적했다.즉 국내 개발된 의료로봇의 인증사례(검증되지 않은 기기의 인증 난점)가 없고 현재 의료로봇의 의료보험 적용이 안 되고 있다는 것.또한 의료로봇 산업기반이 빈약해 기술개발은 하고 있으나 국내 개발된 상용화된 제품이 아직 없고 핵심부품을 수입에 의존함에 따라 의료로봇에 관련된 정밀 부품이 부재하며 의공학 엔지니어 등 의료로봇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의료로봇 투자기관도 부재하고, 시장분석을 위한 통계자료 및 기준규격·표준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술개발·인증·건강보험적용·표준화를 위해선 지경부·복지부·식약청·심평원 등 유관기관의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라고 제시했다.특히 국산 의료기기 사용시 사용기관에 실질적 이익이 있어야 한다며 세제혜택과 보험수가조정 등
2011-02-19 05:32제약사간 이뤄지는 제품 라이센스 계약의 주요 무대로 아태지역이 부각되고 있다.생명연의 ‘Top 10 제약기업 및 아태 지역의 라이센싱 제휴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은 R&D 비용을 줄일 수 있음과 동시에 그 역량을 개선시키기 좋은 곳으로 라이센싱 및 제휴를 맺기 적절한 지역으로 평가된다.제네릭 출시로 인한 제약 산업계의 경쟁 심화 및 보건의료분야의 비용 증가는 많은 글로벌 제약기업의 관심을 신흥부흥국가로 돌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인도 및 중국을 포함한 방대한 환자수와 중산층의 급속한 증가는 외국 제약회사의 관심대상이 된다. 또한 제약기업은 아태 지역을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저렴한 임상실험실 및 제조 공장을 얻어 위험노출도를 최소한으로 감소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태 지역의 제약기업 및 연구소는 2009년 3분기~2010년 2분기 사이 약 300건이 넘는 라이센싱, 마케팅/유통, 연구/발굴 및 기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라이센스 계약은 주로 저분자(small molecule)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 및 개발 계약은 생물의약품을 대상으로 체결됐다.생물의약품(biologics)을 대상으로 체결하는 계약은
2011-02-19 05:21의료기기 산업화가 의료기관의 핵심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연세의료원은 18일, '연세 의료산업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를 기반으로 향후 의료기기산업을 수익창출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의 개회사를 맡은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송시영 교수는 “의료기기의 특수성을 고려한 시장공략 측면이 부족한 것 같아 이에 대한 간극을 좁히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의의를 전했다.특히 연세대 의무부총장이자 의료원장인 이철 교수는 “연간 10%의 고속성장을 이어가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의료원의 의료산업화는 핵심전략이자 수입창출의 동력"이라며 "올해는 중개연구의 원천기술을 특허출원할 수 있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기의 산업화를 위해 병원 등 의료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발표들이 봇물을 이뤘다.발표자로 나선 LG경제연구원 김영민 수석연구위원은 의료기기 산업화 과정에서 R&D와 제품개발, 마케팅에 대한 의료계와의 협력은 필수라고 밝혔다.김영민 위원은 "국내 병원들은 높은 임상경험과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국제 인증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할수 있다"며 "이와 함께 의료기기의…
2011-02-19 05:18비급여 항목 진료비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와 함께 의료기관이 진료비를 신고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는 최근 발간한 ‘건강보장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을 주제로한 활동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건의했다. 비급여 부분은 그동안 의료계와 심한 갈등을 빚어온바 있어 이번 보고서의 내용이 더욱 관심을 모으게 됐다. 위원회는 먼저, 비급여 진료비가 국민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보았다. 비급여 진료비의 증가는 전체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의 증가로 이어지고 가계파탄적 의료비 가구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법정 비급여 진료비의 문제점으로는 진료비용이 발생하는 사항에 대한 수가 산정 기준이 없는 상태로, 지역이나 의료기관의 구분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용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위원회는 선택진료비, 상급병상 이용료와 같은 항목은 보험급여시책상 요양급여로 인정하기 어렵거나 건강보험급여원리에 부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았다.이외에도 임의 비급여 진료비 역시 문제점으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위원회는 “추후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 등 비급여 진료비 관리를 위해서는 법정 비급여…
2011-02-19 05:03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지난 11일 1,500례의 신장이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속적인 생체이식 증가와 함께 뇌사자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최근 2년간 국내 최다인 98건의 뇌사자 관리를 수행해온 서울대학교병원은 1969년 7월 첫 이식을 시행한 이래 2009년 연간 100례를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130건을 시행했다.서울대학교병원 신장이식팀은 외과 김수태, 김진복 명예교수, 비뇨기과 김시황 명예교수 등이 초석을 놓아 현재는 2011년 아시아이식학회 학술대회장인 이식외과 김상준 교수를 주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외과 하종원 교수, 내과 안규리, 김연수교수, 소아과 하일수, 강희경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박명희 교수, 비뇨기과 김현회, 곽철 교수, 병리과 문경철 교수 등 여러 진료과의 전문 의료진이 원칙에 충실한 진료를 목표로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서울대학교병원은 신장이식 환자의 10년 생존율 90%, 이식 신장의 10년 생존율 85%로, 미국 장기이식관리센터(UNOS)에서 발표하는 미국의 이식 결과인 10년 환자 생존율 77%, 이식신장 생존율 59%보다 월등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등 신장이식…
2011-02-18 14:48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진료시간을 늘려 지역 해외환자의 진료 편의제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 내 국제학교, 학원 등의 원어민 교사, 외국법인 임직원 등 해외 근로자 들은 근무시간이 국내 3차 의료기관의 진료시간과 겹쳐 대학병원과 같은 상급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았고, 인근 의원급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도 호전이 늦어 늘 불편했다는 판단이다.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이러한 지역 내 외국 근로자들의 야간진료에 대한 필요성과 진료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기존 일일 9시간(08시 ~ 17시)의 진료시간을 매주 수요일 11시간(주 1회/08시~19시)으로 2시간 연장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 연장진료는 박흥재 국제진료센터 소장이 내과 진료를 중심으로 기본 혈액검사, X-ray 및 약 처방에 이르기까지 주간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및 영어권 코디네이터 배치는 물론, 원무기능(수납, 진료예약)까지 갖춰 진료를 지원하다. 박흥재 국제진료센터 소장은 “내원하는 해외환자 중 인근지역의 원어민 교사와 외국법인 임직원 등 근로자들이 많았으며, 이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진료시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2011-02-18 12:51유전자를 통합 분석해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출범된다.서울성모병원은 이식면역과 자가면역, 유전자 통합 분석 시스템을 담당하는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을 1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소는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선도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이 일년 여간의 준비 끝에 거둔 성과다.이번에 개소하는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별관 7,8층 에 3000㎡ 의 전용 공간과 연구 기자재를 바탕으로 이식 면역 분야, 자가 면역 분야, 유전자 통합 분석에 의한 맞춤 치료 시스템 확립 등 분야에서 12개의 세부 과제를 연구 중이다. 한편, 사업단은 2010년 이식 후 거부 반응 최소화를 위한 면역관용 유도법 개발, 자가 면역 질환 치료를 위한 다각적 접근 방법 개발, 유전자 통합 분석에 의한 맞춤 치료 시스템 확립 등의 분야에서 지난해 19개의 논문을 발표하고 6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서울성모병원이 이식과 자가면역질환의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설립됐다”며 “병원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만이 아니라 기초 연구에서 실용화로…
2011-02-18 11:48우리나라 교수가 개발한 허리디스크 신 치료법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대 안암병원 이상헌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척추 치료기기(L'DISQ)를 이용해 허리 디스크 탈출증 치료법을 연구했다”며 “이 치료법이 미국 통증의학지(Pain medicine)에 게재가 확정돼 국제 학계에서 신의료 기술로 인정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이상헌 교수팀은 지난 2010년 수술이 필요한 탈출형 디스크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척추 치료기기 L'DISQ를 통해 수술과 절개 없이 시술바늘만 삽입한 후 플라즈마 에너지로 탈출된 디스크 조직을 제거해 경과를 살폈다.그 결과 25 명중 22명(88%)에서 성공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냈다고 이상헌 교수팀은 밝혔다.연구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의 통증강도를 나타내는 평균 VAS 지표(visual analogue scale:통증의 강도를 가시화한 점수로 10점이 최고 통증)는 시술 전 7.08에서 시술 6달 이후에는 1.84 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또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롤랜도 모리스 장애지표에서는 시술전 11.52 점에서 시술 6개월후 2.68 점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시술 전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제한을 받
2011-02-18 11:42국내 기업들의 세포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의 2010년 임상시험 승인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09년(67건)의 경우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제품의 임상이 17건으로 25.4%를 차지했으나, 2010년(73건)에는 39.7%(29건)으로 비중이 증가했다.이는 전체 임상 승인 사례 수의 증가율 9.0%(67건 → 73건)를 월등히 웃도는 것으로 증가율은 70.6%(17건 → 29건)에 달한다.특히 세포치료제의 경우 2009년의 6건에서 2010년 12건으로 2배 증가해 국내 개발 제품의 임상 승인 건수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최근 미국 FDA에서 면역세포치료제 ‘프로벤지’를 허가하는 등 매년 13%씩 성장해 2015년에는 960억 달러의 규모가 예상되는 세포치료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노력이 가시화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단클론항체를 포함하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유전자치료제의 임상도 세포치료제에 비해서는 소폭이기는 하지만 증
2011-02-18 11:32가톨릭중앙의료원이 사단법인 메디피스와 17일, 해외 의료지원 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교육과 인지강화, 해외 보건의료 프로젝트의 공동수행 등 다양한 교류로 지구촌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해 나갈 에정이다.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는 “보다 체계적으로 해외 의료지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의 노력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어지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메디피스는 지난 2001년부터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3성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의료지원 과 빈곤감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비정부기구(INGO)다.
2011-02-18 11:16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지난 17일 병원에서 병원발전자문위원회 신년회를 가졌다.신년회는 임호영 원장, 김영진 행정부원장, 진료과장 등 직원 30여명과 장동호 자문위원회장(전 안산시의회 의장), 허숭 위원(현 경기도시공사 감사), 한충수 위원 (전 국회의원), 이한진 위원(현 반월농협 조합장) 등 자문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임호영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각 계층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는 자문위원들이 있기에 든든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1-02-18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