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21일 본사강당에서 창업자인 고 이규석 선대회장의 제5기 추도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도식은 현대약품의 역사와 함께 시대 요구에 한발 앞서가는 선대회장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고 이규석 회장은 1965년 국민보건향상을 경영이념으로 현대약품을 창업했으며, 정도경영·품질경영을 추구했다. 또 국내 산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45년간 연속 흑자 기업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이날 김성모 전 고문은 추도사를 통해 “현대약품을 창업한 이후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 이규석 회장은 남다른 선견지명과 경영수완, 훈훈한 인간미로 난관을 이겨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오늘의 현대약품을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전에 보여준 강한 신념과 리더십이 회사전반에 스며들어 어떤 고난이 있어도 힘찬 발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