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8일 오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8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8대 국회에 간호사 2명을 진출시킨 것을 기념해 간호협회에서 주최했으며, 행사장에는 최영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간호계 인사 3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이애주 당선자는 “정치는 신인인 만큼 그간 간호사로 살면서 체득한 전문성과 열정을 가지고 낮은 자세로 임하며 원칙과 신의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친박연대 비례대표 정영희 당선자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바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간호의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 모두의 아픔과 어려움을 치유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림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탁월한 섬세함과 강인함으로 간호인을 위해 멋진 의정활동을 펼치시길 부탁드린다”며 “두 분 모두 시대 흐름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열정을 갖추고 계신 만큼,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국민 모두를 위한 원대한 꿈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