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Global Partner’s Day)’를 개최하고 글로벌 의료관광 강화에 나섰다.
KMI는 지난 1월 20일 광화문센터의 확장 이전과 함께 외국인 수검자 대상 국제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국제헬스케어센터(International Healthcare Center, 이하 IHC)'를 개소하며 이를 기념하는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지난 2월 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100명의 내외빈을 초청하여 광화문센터의 확장 이전과 IHC 개소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한편, IHC의 주요 기능과 향후 운영 계획이 소개됐다.
IHC는 외국인 수검자를 대상으로 △진료 △수납 △검사 및 상담 통·번역 서비스 △건강검진 프로그램 안내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료 의뢰, 업무 협력, 팸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KMI는 IHC를 통해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광화문이라는 전략적 입지에서 국내외 수검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 내 스마트 헬스 체험존을 구축해 KMI가 보유한 다양한 최첨단 스마트 건강증진 기기를 수검자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허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 “광화문센터는 단순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의료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IHC를 통해 외국인 수검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의료관광 에이전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