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틀니·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MI ESG위원회(위원장 김순이 명예이사장)는 지난 24일 종로구청에서 종로구와 ‘2025년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본인 부담 치료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종로구가 선정한 만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 가구 등의 대상자이며, KMI는 틀니와 임플란트 의료비(본인부담금) 총 3000만원을 후원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 조찬우 광화문검진센터장,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종로구와 KMI는 민·관 협력을 통해 매년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와 종로구는 지난 2019년 ‘함께 만들어요 내일’ 후원 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가정 건강먹거리 지원 및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사업, 취약계층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후원 사업,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매년 함께 진행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