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는 중앙대학교의료원과 건강검진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MI 전국 8개 건강검진센터 수검자들은 건강검진을 받고 이상 소견이 나오면 중앙대의료원 산하 중앙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에서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KMI 전국 센터에서 의뢰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KMI 임직원 및 가족들도 중앙대의료원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건강검진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 유치, 의학 분야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를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광배 이사장은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질병의 조기 발견에 이어 사후관리를 위해 중앙대의료원과 같이 수준 높은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국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