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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감기약 시장 이상 기류…아세트아미노펜 처방↓

타이레놀 99억에 그친 가운데 주요 제품 줄줄이 하락세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가 옷깃을 더욱 여미게 하는 요즘이지만, 감기약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11월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시장의 원외처방은 472억원대로, 전년 동기인 2023년 11월 503억원을 기록한 것 대비 6% 감소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계의 절대 강자인 타이레놀의 원외처방저치 2023년 11월 98억원에서 2024년 99억원으로 1.4% 증가하며 원외처방액이 100억원을 채 넘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그 뒤를 잇는 주요 제품들도 연이어 큰 감소폭을 보였다.

삼아제약의 ‘세토펜’인 60억원에서 48억원으로 19.4%, 한미약품의 ‘써스펜’이 64억원에서 47억원으로 26.1%, 부광약품의 ‘타세놀’도 52억원에서 46억원으로 12.5% 줄어드는 한편, 종근당의 펜잘’이 50억원에서 43억원으로 13.2%, 코오롱의 ‘트라몰’이 51억원에서 42억원으로 16.3% 축소됐다.

이처럼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제품 25개 중 48%에 달하는 12개의 제품들이 원외처방에 있어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 중에서도 그나마 유의미한 실적 증가를 보인 제품을 보유한 곳은 경보제약, 서울제약, 한림제약 등으로 나타났다.

경보제약의 ‘이알펜’은 2023년 11월 6억 4600만원에서 2024년 11월 12억 3000만원으로 원외처방액이 90.4% 증가했으며, 서울제약의 ‘티메롤’은 같은 기간 5억 5100만원에서 12억 9100만원으로 134.2% 확대됐다. 또 한림제약의 ‘엔시드’는 21억원에서 24억원으로 17.5% 상승했다.

이밖에도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제품을 보면 대우제약의 ‘타스펜’이 11억원에서 13억원으로 19.4%, 마더스제약의 ‘아세트엠’이 3억 500만원에서 6억 5300만원으로 114.1%, 한국글로벌의 ‘큐펜’이 2억 7000만원에서 5억 8200만원으로 115.6% 확대됐다.

또 보령바이오파마의 ‘세타펜’이 3억 1800만원에서 4억 600만원으로 27.5% 증가한 가운데, 영풍제약의 ‘타이펜’이 3억 3700만원에서 3억 8600만원으로 14.4%, 휴온스의 ‘휴온스아세트아미노펜’이 2억 7000만원에서 3억 3300만원으로 23.2% 상승했다.

원외처방 실적이 감소한 기타 제품들 중에서는 제뉴파마 제품이 18억원에서 14억원을 34.5%, 하나제약 제품이 19억원에서 12억원으로 37.1%, 대원제약 제품이 8400만원에서 2900만원으로 65.5%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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