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일상 속 국민 공감을 이끈 디지털 소통으로 올해 커뮤니케이션 공모제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질병관리청은 1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질병관리청의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가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유튜브 정부부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에서는 질병 예방 오피스드라마 <질병물리청>이 웹드라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콘텐츠 기획력과 국민과의 소통 효과성을 입증했다.
질병관리청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는 온 국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건강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직장생활 속 일상적인 질병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드라마 <질병물리청>를 비롯해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1분 숏폼 영상 <병.알.이> ▲국민 궁금증을 제안받아 직접 실험하는 콘텐츠 <질병청 실험맨> 등 탄탄한 기획과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에도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 파워는 11월 18일 기준 정책 고객(구독자) 수 8만827명으로 전년 대비 16.3% 대폭 증대됐으며, 차관급 중앙행정기관 중 3위에 해당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민 가까이에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질병청 디지털 소통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국민 의견을 경청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질병 예방 정보를 국민 눈높이로 전하는 디지털 소통에 계속 투자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