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단체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과 환자를 바라봐야 한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전공의 대표와 의대생 대표가 참여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11월 19일 밝혔다.
다만 내년도 의대 정원을 예년 수준으로 동결해야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주장은 거둬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이유는 이미 입시가 진행 중이며, 의대 지망한 수험생과 학부모 등 국민은 내년도 정원 확대를 전제로 입시에 임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를 멈추라는 것은 수험생과 국민을 겁박하는 일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의사단체를 향해 정부가 아니라 국민과 환자를 바라봐야 한다고 비판하며, 일단 내년도 의대 정원은 받아들이고 대화 마당에 참여해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옳다는 견해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