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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모기 신고·방제 체험장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공간정보 산업박람회 ‘2024 K-GEO Festa’에 참여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모기 신고·방제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이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질병청은 박람회 기간 동안 위치정보(GPS) 기반으로 모기 발생지점 신고 및 방제 수행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국민이 직접 감염병 매개모기의 주요 발생지점을 신고하고, 방제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 내 모기 발생정보를 기반으로 방제시기를 결정하고, 모기서식지 중심의 방제활동을 방제지리정보시스템에 기록·관리하는 환경친화적 근거 중심 방제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