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문성을 갖춘 마약류 예방·재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의 안정적인 도입·정착 논의를 위해 8월 28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김유미 차장 주재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최근 심각한 마약류 문제 확산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 등 인증제의 도입 목적과 취지 등을 설명하고, 현장에 인증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김유미 차장은 “마약은 시작하지 않는 것과 다시 시작하지 않는 것 모두 중요하며, 이러한 예방·재활 체계의 기초는 바로 전문적인 인력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문인력 인증제가 안정적으로 도입·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현장 마약류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예방·재활 체계를 촘촘히 구축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을 비롯한 모든 국민을 마약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