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결핵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결핵환자 원시자료를 제공한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통계청과 협력해 결핵환자 원시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23년 결핵환자 원시자료는 5월 23일부터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신고된 결핵환자 약 35만 7000명의 자료로 성별, 연령대, 지역 등 총 11개의 역학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2023년 신고된 결핵환자 1만 9540명의 자료를 갱신했고, 이를 활용해 국민 누구나 다양한 결핵 관련 통계를 직접 생산·분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