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해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6일 오전 10시 질병관리청 청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질병청에서 안동시에 설립을 추진 중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추진상황 ▲향후계획 ▲사업 지원방안 협력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면담을 통해 질병관리청과 안동시는 인공지능(AI) 기반 항원 설계 및 백신 라이브러리 구축을 담당하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가 향후 팬데믹을 대비할 수 있는 핵심기관으로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른 100일·200일 내 백신의 확보 등에 있어 핵심 시설이므로 우리 청도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장은 면담 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