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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국가 진단검사의학 표준화 체계 구축 심포지엄’ 개최

질병청, 민·관 국가 진단검사의학 발전 논의의 장 마련

질병관리청은 28일 서울(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국가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체계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공동 주관해,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보건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국가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체계 구축을 위해 공헌한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 및 질병관리청장 표창(2명)을 수여하고, 감염병과 만성질환 분야의 진단검사의학 표준화 정책 방향에 대해 민·관이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질병 관리의 진단검사의학 품질 향상을 위한 표준화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질병관리청과 민간 전문가의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1부는 만성질환 분야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사업의 추진경과 및 성과를 중심으로, 표준화 사업의 민·관 협력방안 및 효과분석을 각각 울산의대 김솔잎 교수와 건국의대 윤여민 교수가 발표하며, 질병관리청 만성질환예방과에서 2022년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사업의 결과 보고를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국내 공공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진단검사의학 표준화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관리총괄과장과 만성질환예방과장이 감염병과 만성질환 분야의 진단검사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울산의대 이우창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감염병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대해 질병관리청과 학·협회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난 7월 질병관리청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질병관리청과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심포지엄이 양 기관의 협력을 공고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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