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이 파업 14일만에 노사 간 협상이 타결되면서 정상업무를 시작했다.
조선대병원 노조는 지난 2일부터 파업을 벌이다 노사 간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15일부터 파업을 마무리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조선대병원은 노조원들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직원들의 유기적 협력으로 큰 의료공백 없이 위기에 잘 대처했다.
입원과 외래진료 일부가 지연되긴 했지만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코로나 관련 필수 진료 등은 차질 없이 운영하면서 지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