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국내영업, R&D, 제조공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공채일정은 8월 졸업예정자 등의 학사일정을 고려한 것으로, 5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국내영업 부문의 경우, 결격사유가 없는 지원자 모두에게 인적성 검사 기회가 부여된다. 국내영업 부문 1차 면접은 지방에서 지원한 구직자들이 면접을 위해 상경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차원에서 전국 5개 도시(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현장체험과 2차 면접, 교육전형 등을 통해 최종 입사여부가 결정된다. 2018년 상반기 공채에 대한 상세 모집요강은 한미약품그룹 채용 홈페이지 hanmi.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회사 및 채용 절차에 대한 취업 준비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 송파구 본사 및 전국 20여개 주요 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중견기업박람회 및 송파구청 주최 취업박람회 등에도 참가하는 등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 관
사단법인 의회정책아카데미는 5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보건의료 및 바이오•제약산업 정책 관련 ‘제4기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회의원회관 및 스카우트 빌딩에서 진행되는 이번 정책 전문가강좌는 국회의 역할과 정책의 이해, 보건의료 및 바이오제약 정책전문가 역량 강화, 국회와 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개최됐다. 강좌는 국회공통과정(5.1~5.23) 4강과 A와 B로 나눠진 심화과정(5.29~6.17)이 각 4강으로 구성됐으며, 국회 보좌진들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계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국회공통과정은 5월 1일, 이병길 의회정책아카데미 명예원장의 ‘국회의 법률안 심사 프로세스 및 사례’ 강연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국회의 예산안 심사 프로세스 및 사례’, ‘국회 상임위•국정감사 프로세스 및 사례’, ‘문재인케어의 정책방향 분석’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보건의료와 바이오•제약 등으로 나눠 진행되는 정책전문가 심화과정은 보건의료 및 바이오•제약 정책 등의 전문성을 강화해 정책변화에 따른 빠른 대처능력과 역량 향상을 위한 강좌가 제공된다. 보건의료 정책전문가
국내 제약사들이 직원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메디포뉴스는 국내 제약사들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전한다. ◆ GC녹십자, 사내 어린이집 개원…“육아 지원이 워라밸의 시작” GC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GC 및 계열사들 본사가 위치한 캠퍼스)에 사내 보육시설 ‘GC 차일드케어 센터(Childcare Center)’를 지난 달 6일 개원했다. ‘GC 차일드케어 센터’는 대지면적 2,943㎡ (890평)에 지상 2층 독채 건물로 지어졌고, 총 정원은 79명으로 제약 업계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교사 1명당 담당 영유아 비율을 낮추기 위해 총 11명의 교사를 배치했다. 센터 내에는 단체 활동을 위한 강당과 특별활동실, 식당, 학부모 대기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고, 교사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서 사무공간 외 별도의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건물밖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밭과 놀이터가 조성됐다. 센터 운영시간은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반부터 오후 7시반까지다. 이와 함께, 위탁운영 전문기관을 통해 아동의 자발적인 선택과 주도적 활동에 중점을 둔 학습 프로그
“일동제약은 1959년 유아정장제 비오비타를 시작으로 1976년 미생물 생산 공장 설립, 2016년 종균은행을 설립하며 미생물의 생산부터 관리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향후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 이성희 일동제약 선임연구원은 26일 보령제약 중보홀에서 열린 2018 대한임상약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 메디포뉴스는 이 연구원의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의 어려움과 일동제약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연구 내용을 전한다.[편집자주] ◆아토피 개선에 효능 입증한 ID-RHT3201 ID-RHT3201는 미생물 L. rhamnosus를 pharmabiotics로 만든 것이다. 이 연구원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ID-RHT3201은 L. rhamnosus를 열처리(tyndallization: 간헐멸균법) 과정을 통해 세균의 세포벽을 파괴하고, 세균 내에 포함된 세포 조성물, 대사물질(metabolite)을 농축해 동결건조 시킨 후 parmabiotics로 만든 것이다. Pharmabiotics란 인간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생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와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 기전 당뇨 치료제 ‘슈가논정•슈가메트 서방정’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내달 1일부터 CJ헬스케어와 동아에스티는 종합병원, 의원 등에서 함께 슈가논정5mg 및 슈가메트 서방정 2.5/500mg, 2.5/850mg, 5/1,000mg (이하 ‘슈가논정’, ‘슈가메트 서방정’)의 영업, 마케팅을 펼친다. 유통은 CJ헬스케어가 전담한다. 슈가논정(성분명: 에보글립틴)과 슈가메트 서방정(성분명: 에보글립틴/메트포르민)은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DPP-4 저해 기전 당뇨 치료제로, 2016년에 출시됐다. ‘슈가논 정’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 2상, 3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에서 안전성과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으며, 1일 1회 5 mg 복용하는 약물로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 가능하다. ‘슈가메트 서방정’은 슈가논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로,하루 한번 복용만으로 혈당조절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의
‘2018 대한임상약리학회 춘계학술대회’가 26일 12시 30분부터 보령제약 지하 2층 중보홀에서 ‘Microbiome-based Drug Development & From Genetics To Supergenerics’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제약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고 ▲Microbiome Drug Development ▲From Generics To Supergenerics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지동현 대한 임상약리학회 회장은 “최신 신약개발의 토픽을 공유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 또한 많은 국내 제약사 등이 꼭 필요로 하는 전문가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위해 전공의 교육 등 전문가 교육도 많이 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135만 9803주로, 무상증자 완료 후 주식수는 680만8282 주에서 816만8085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5월 16일로, 신주 교부 예정일과 상장 예정일은 각각 오는 6월 7일과 8일이다. 휴온스는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뷰티 헬스케어 사업에서의 해외 매출 증가, 수탁 사업의 성장이 전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낸 만큼, 진정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주주 이익 환원 및 가치 제고 차원에서 첫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또한, 이번 무상증자는 그 동안 휴온스의 유통 주식수 증가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으로, 투자 기회 확대를 원하는 주주들에게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휴온스가 지속적으로 펼쳐온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품목 갱신 시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 수리된 관할 관청에서 갱신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의약품 품목 갱신 업무의 위임‧위탁 근거 신설 ▲시판 전 제조‧품질관리(GMP) 평가자료 합리적 개선 등이다.개정에 따라, 식약처장이 의약품 품목을 허가한 경우 식약처장이 품목 갱신을 처리하고, 지방식약청장이 허가‧신고한 품목은 관할 지방식약청을 통해 품목 갱신을 처리되도록 했다. 또한 취급량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거나 생산량이 적은 ‘연간 제조단위가 1개인 의약품, 마약’ 등의 품목에 대해서는 의약품 시판 전 GMP 평가 자료를 동시적 밸리데이션 등으로 개선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2018년 4월 20일 기준으로 갱신해야 하는 품목 2,937개 가운데 약 22%(646개)는 최근 5년간 생산‧수입 실적이나 계획이 없거나 제출자료 미비 등의 사유로 기한 내에 갱신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경우 품목 허가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할 수 없게 된다”고 전했다.이어 “2013년 이전 허가‧신고를 받은 품목이거나 품목 허가
앞으로 의약품 광고 심의 신청인은 광고 대행사가 아니라 제약사가 돼야 한다. 의약품 등의 안전규칙 제79조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업자 혹은 품목허가를 받은 자, 수입자가 직접 광고 심의 신청인이 돼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광고심의팀은 현행 광고 대행사에게 ID를 부여하는 방식에서 제약사가 직접 ID를 신청해서 심의기관에 승인을 받고, 광고 대행사에게 ID를 부여하는 형식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24일 오후 2시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2018 의약품 광고심의 제도 및 사례 설명회’에서 밝혔다. / 메디포뉴스는 한효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리가 발표한 ‘사례로 보는 의약품 광고 심의’ 발표 내용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제약 광고 담당자의 질문과 이에 대한 양유경 광고심의팀 팀장의 답변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전한다. [편집자주] ◆미세먼지 표현 사용할 수 없어 최근미세먼지가 국민 건강을 위협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의약품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과 이를 치료할 수 있는 기전을 가진 약물이 없다. 때문에 점안액, 코 세척제 등에 ‘미세먼지로부터 내 눈을 보호하고 싶을 때’ 등의 표현을 광고에 명시하면 안 된다. 이와 관련해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제대혈은행 라이프라인이 독일의 품질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 TÜV Suddeutschland group)로부터 제대혈은행의 'ISO 9001:2015'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9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이르는 전 생산 과정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이며, 현재 2015년도의 규격 인증인 ‘ISO 9001:2015’를 인증하고 있다. GC녹십자랩셀 제대혈은행은 2004년 12월 ISO 인증을 취득 한 후 매년 정기심사를 통해 제대혈은행 표준업무지침서, 제대혈 보존 시설 및 안전에 관한 품질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조직 상황, 리더십, 품질 목표 등의 인적 역량 지원과 운용 및 프로세스 등의 다양한 항목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고의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품질 신뢰성이 우선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고객의 소중한 제대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생약복합성분의 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는 ‘훼라민퀸(Queen) 3기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5월 2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후보 7명을 선정한다. 이후 5월말 면접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6월 중순 2명의 훼라민퀸을 최종 선발한다. 이와 관련된 세부일정 및 문의는 훼라민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는 40~59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국제약이 2016년부터 시작한 일반인 광고 모델 선발대회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갱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다. 지난해는 지원자가 700명에 육박해 3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2인은 1년 간 훼라민큐의 모델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매년 진행하는 ‘동행캠페인’에 참가해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걸으며, 훼라민퀸이 되기까지 본인의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행사를 기획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1기와 2기 모델 콘테스트에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멋진 중년 여성들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세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5일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GARDP(글로벌 항생제 연구개발 비영리 국제단체)를 소개하고, 해당 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항생제 개발 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기업체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년 영국 정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연간 70만 명이 항생제 내성으로 사망하고 있다. 2050년에는 연간 1,000만 명으로 치솟고 치료비용은 100조 달러, 한화 10경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약제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항생제 내성문제의 원인은 다양한 것으로 파악된다. ▲불필요한 처방과 오남용 ▲의료기관의 미흡한 관리시스템 ▲내성을 해소할 항생제 부재 등이 꼽힌다. 특히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에 대처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의 지연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한다. 현재의 임상 파이프라인은 기존 항생제의 변형된 형태인 만큼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해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이 절실하다. 제약 산업계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지
“제약산업은 지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있지 못 하다.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그 부분에 있어서 깊은 안타까움을 갖고 있고, 제약인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제약업계가 좀 더 노력해서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산업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2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이 바라보는 제약산업의 냉담한 시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이 일환으로 이 이사장은 협회 회원사 모두에게 윤리경영 강화를 주문했다. / 메디포뉴스는 23일 기자간담회 내용을 통해 향후 협회의 이정희 이사장-갈원일 부회장 체제의 모습을 전한다. 관련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주] -최근 일부 바이오 기업의 회계처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제약ㆍ바이오업계의 개발비 무형자산화 현황을 대상으로 테마감리를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이와 관련한 협회 차원의 대응은 있나? 재무와 관련해 기업들의 어려움이 있다. 이런 논란을 겪는 기업은 몇몇 기업에만 국한된 것이며, 이와 관련된 기업들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 인 것으로 알고 있다. 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의 허가된 범위 내에서 약물 상호작용 확인 등 안전성과 윤리적 문제가 없는 경우 ‘연구자임상시험’을 별도의 승인 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임상시험 등 계획 승인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에 따라, ‘연구자임상시험’ 가운데 의약품의 허가된 범위 내에서 약물 상호작용, 병용요법, 허가된 용법‧용량 범위 내에서 생체이용률(건강한 성인 대상)을 확인하는 등 안전성과 윤리적 문제가 없으면 식약처장 승인 없이도 임상시험을 할 수 있게 된다.식약처장 승인 없이 임상시험이 이뤄질 경우, 식약처장으로부터 ‘임상시험 품질 및 윤리강화 프로그램(HRPP)’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은 경우에만 임상시험이 가능하다.그러나 허가된 의약품이더라도 안전성 우려가 있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함유한 의약품이나 세포독성이 있는 의약품은 승인을 받고 ‘연구자임상시험’을 진행해야 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임상시험 승인 등 관련 규제를 명확하게 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국내 임상시험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
“올해 상반기는 이사장단과 함께 이사장-갈원일 부회장 체제로 간다. 6월 이후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23일 한국제약바이호협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향후 협회의 운영 계획으로 ‘이사장-갈원일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이사장은 “아직까지 차기 회장에 대한 구체적인 선출 계획은 없다. 올해 6월 이후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해 이사장단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제기한 ‘카드결제’ 문제에 대해서 현 시점에서 협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할 방안이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이사장은 “유통협회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협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이에 대한 해결을 제시할 수 없다. 상거래상 각 제약사들과 일대일로 대화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본다”고 협회 차원을 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