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마감 결과, 의대의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군’에 속한 다수의 지방의대의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인제의대는 다군 수능우수자 전형에서 25명 모집에 583명이 지원해 23.3대 1로 올 의대 입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로 △아주대 14.29대 1 △ 동국대 경주 캠퍼스 다군 13.75대 1, △계명대 다군 11.4대1 △ 인제대 ‘나’군 수능우수자 전형 11.4대 1 △대구가톨릭대 다군 10.86대 1 △관동대 다군 10.54대 1, △영남대 다군 10.29대 1 △고신대 10.02대 1의 경쟁률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중앙대의 경쟁률이 지난해 5.78대 1에서 3포인트 가량 상승한 8.42대 1을 기록해 그 약진이 두드러졌다.
학교 별로 살펴보면 △서울대 5.15대 1의, △연세대 3.87대 1,△고려대 4.19대 1, △ 성균관대 4.89대 1, △한양대 4.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6대 1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의 경우 △ 한림대 7.71대 1 △동국대 7대 1 △인제대 6.9대 1 △순천향대 6.68대 1 △계명대 나군 6.6대 1 △ 관동대 나군 6.1대 1 순이었다.
아울러 △건양대 5.5대 1 △ 고신대 나군 5.5대 1 △충북대 5.23대 1 △영남대 가군 5.05대 1의 △을지대 4.71대 1을 기록했으며 △동아대, △원광대, △전남대의 경우 각각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충북대 가군 3.92대 1 △연세대 원주 3. 87대 1, △원광대 가군 3.78대 1 △ 전남대 3.78대 1 △울산대 3.25대 1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