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며, 대한병원협회가 후원하는 ‘2023 한국병원약사회 정책토론회’가 12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서정숙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개회사와 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 인사말 및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의 축사 등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고려대 보건대학원 윤석준 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병원약사회 남궁형욱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토론회 주제는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이며, 한국병원약사회 정경주 부회장(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이 ‘의료기관 마약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상근부회장과 한양대 약학대학 정지은 교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정성훈 과장이 참여해 한국병원약사회 정경주 부회장과 토론할 예정이다.
올해 병원약학 연구논문으로 선정된 논문에 대한 연구비 전달과 학술상 수상자 4인에 대한 시상이 12월 13일에 이뤄진다.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5층 오크&프리미어룸에서 2023 병원약학연구논문 및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으로 이관된 후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한 ‘병원약학 연구논문 공모사업’은 재단에서 병원약학 분야의 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병원약사의 연구·학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에서는 병원약사의 현안과 관련된 시의성 있는 지정주제에 대해 자체 재원으로 연구비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과 2017년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 심의 승인을 거쳐 대웅제약으로부터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업무의 질적 향상 및 개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연구를 수행하는 두 가지 사업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병원약학 연구논문 자유주제 공모에는 한양대학교병원 남재현 약사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하는 ‘ICU 환자에서 AUC기반 trough-only 1st-order PK analytic equations
의료기관에서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은 필수적이고 나날이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암 환자의 통증 관리를 위한 마약성 진통제와 수면제·식욕억제제 및 코로나 이후 우울증 치료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용량과 사용이 급증했고, 수술 후 적절한 통증 치료나 분만장에서의 마취보조 목적 및 무통 분만을 위한 마약 투약 등 대상환자가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의료용 마약류의 사용량 증가에 비례해 문제점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투여과 임의 폐기 및 불법유통과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사들의 마약 투약 등으로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의료용 마약 오남용 문제는 단연 최대 이슈였다. 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따르면, 2022년 의료용 마약류 처방환자 수는 1946만명으로 국민 2.6명 중 1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처방량도 19억7360만개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이제 마약류의 안전한 관리와 사용은 의료기관 내부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전체가 숙고해야 하는 문제가 된 셈이다. 이에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2023 정책토론회’를
올해 병원약사대회에서 다양한 표창과 상을 수상하는 수상자들이 공개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11월 25일 낮 12시 30분부터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3년도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정부 포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자를 비롯해 대한약사회장 표창, 한국병원약사회장이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과 학술상, 병원약사상, 미래병원약사상, 우수봉사상,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분야별 수상자 명단이 공개됐다. 수상자 명단을 살펴보면, 먼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김재송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약사와 전은용 삼성서울병원 약사 2인이 수상한다. 이와 함께 평소 의약품 안전사용 및 관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시상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허미정 전북대병원 약사와 박윤희 서울아산병원 약사 2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약사 권익 신장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하여 시상되는 대한약사회장 표창에는 임양
한국병원약사회가 주최하고 대한약사회와 서울특별시약사회가 후원하는 ‘2023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5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이번주 토요일(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2023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대해 21일 안내했다. 먼저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적 역량을 공유하는 동시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최대 규모의 병원약사 학술제로,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헬스케어 시대, 환자 안전에 앞장서는 병원약사’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박애령 한국병원약사회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와 관련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활용 및 디지털헬스케어라는 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변화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춰 환자·의료진과 소통·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미래 헬스케어 시대 환자 안전에 앞장서는 병원약사’로 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요 세션을 살펴보면 우선 지난 6월 협약을 맺은 한국임상약학회와 ‘노인 약물관리 활성화를 위한
의약품 공급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비·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대한약사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약의 날 기념 심포지엄’이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혜정 한국병원약사회 환자안전·질향상위원회 부위원장은 ‘의료기관 약물문제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의약품 공급 문제점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했다. 우선 최 부위원장은 의약품 공급 부족은 원하는 약효를 얻을 수 없게 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해당 과정이 지연되거나 치료요법을 변경해야만 하는 상황을 불러일으키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약품 공급 부족은 환자의 치료 선택의 폭을 제한시키거나 대체 의약품으로 비급여 의약품 사용 또는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는 의료비용 상승시킬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던 의약품으로 대체 조제를 하는 과정에서 투약 오류가 이어질 수 있고, 재고 부담으로 의료기관 재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보고되는 의약품 공급 부족 양상과 의료기관에서 느끼는 의약품 공급 부족 간의 차이가 크다는 것에 있다. 실제로 최 부위원
“병원약사 비하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대해 강력 대응하겠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이달 초 방영을 시작한 넷플릭스 신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병원약사가 왜곡되고 편향적이며, 악의적으로 묘사되고 있는 것에 대패 비판하며, 대한약사회와 함께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9일 발표했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여주인공이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로 설정된 드라마 10화에서 병원약사가 조제실수를 하고도 환자에 대한 책임이나 사명감 없이 핑계 대기에 급급한 무책임하고도 무능력한 캐릭터로 그려졌다. 또한, 상대적으로 약 문제로 약제부서와 갈등을 겪는 간호사들의 고충과 수간호사의 희생적이고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약제부를 방문해 약제부서장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러한 장면에 대해 병원약사회는 9일 아침 긴급 임원 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환자안전과 약제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만성적인 인력 부족 상황에서도 과중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전국 8000여명의 병원약사의 현실을 도외시하고, 병원 약제부의 업무와 병원약사의 역할 등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나 철저한 현장조사 없이 약사를 폄훼하고 악의적으로 묘사한 것은 도저히
한국병원약사회 최초의 사사가 발간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9일 ‘40년사 발간 역대 회장단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좌담회는 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에 시작하여 올해 말에 최초 발간 예정인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를 앞두고, 원고 초안 검토와 원고에 포함할 향후 발전방향 및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좌담회에는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조남춘(12~15대), 노환성(16대), 최진석(17대), 손인자(18~19대), 송보완(20대), 이혜숙(21대), 이광섭(22~23대), 이은숙(24~25대), 이영희(26대) 前회장이 모두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작고하신 초대 정휘영 회장과 고령의 김낙두 회장(2~7대), 이민화 회장(8~11대)을 제외하고 공식적인 행사에 역대 회장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9월 병원약사동우회의 제안으로 40년사 발간을 결정한 뒤, 40년사 발간 TFT를 구성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12월 다양한 사사 발간경험이 많은 ‘약업신문’과 계약했다. 이후 목차 작업과 원고 집필을 마치고 현재 편집 및 교정을 진행 중에
한국병원약사회가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9일 2차 공지를 통해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응시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exam.kshp.or.kr) 오픈 등 세부내용에 대해 안내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는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자격시험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의료법 제3조제2항에 따른 의료기관에서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만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총 9개 과목(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중 1개 과목에만 응시 가능하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20문항의 공통과목과 80문항의 전문과목의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점수는 문항당 1점씩 총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 득점 시 합격한다. 응시료는 9개 과목 동일하게 30만원이며, 원서 접수는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은 ▲시험안내 ▲원서접수 ▲커뮤니티 ▲마이페
한국병원약사회가 ‘2023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9월 6~8일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약사’를 주제로,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역량 강화 교육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관리자로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해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1986년부터 연 1회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첫째 날인 9월 6일에는 김정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메디탑 서비스 연구소 나현숙 대표의 ‘MZ세대 직원과 통하는 라떼 커뮤니케이션’과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느리게 나이드는 삶 디자인하기’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병원약사회 손현아 사무국장의 ‘한국병원약사회 중점추진사업’을 시작으로 ▲윤정이 환자안전질향상이사의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발족 및 활동 계획’ ▲서울대학교병원 백진희 약무교육파트장의 ‘약사의 성장을 통한 환자-약사 커뮤니케이션 향상’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권경희 회장의 ‘약학대학생 교육 방향 및 병원약사의 역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