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윤미정 교수가 최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3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윤미정 교수가 서울성모병원, 뉴로핏(주)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버홀수술을 받은 뇌졸중 환자의 경두개 직류전기자극치료 디지털 모델링(In silico modeling of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in stroke patients with burrhole)’이 그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윤 교수는 뇌출혈로 인한 혈종을 제거하기 위해 두개골에 구멍을 뚫는 버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뇌 MRI 영상을 분석하여 뇌모델을 만들고 tDCS 치료를 시뮬레이션 하여 뇌피질에 생성되는 전기장 및 전류의 흐름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tDCS 치료 동안 버홀 구멍에 의해 뇌피질 전기장이 증가할 수 있지만, 전극의 위치를 조정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전기장 강도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제11회 세계 폐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폐암에 대한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고, 암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폐암의 로봇수술 및 시냅스/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최신 수술기법(심장혈관흉부외과 현관용 교수) ▲폐암의 개인 맞춤 치료 ‘유전자 중심으로’(종양내과 심병용 교수) ▲암을 극복한 환자들의 공통 치유 인자(차움 만성염증클리닉 이경미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성빈센트병원 세계 폐암의 날 행사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 심뇌혈관병원이 개원을 기념해 오는 11월 10일 오후 3시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성빈센트 심뇌혈관병원 개원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하이브리드혈관센터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심뇌혈관병원 심혈관센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순환기내과 정진 교수) ▲Mechanical thrombectomy ; what we’ve learned(신경외과 이동훈 교수) ▲Structural heart disease : TAVR, ASD, PFO, PDA occlusion(순환기내과 허성호 교수) ▲Advantage of hybrid approach for dural AVF embolization(신경외과 송승윤 교수) 등의 강연이 준비됐다. 한편, 성빈센트 심뇌혈관병원은 날로 증가하는 각종 혈관질환에 대한 포괄적, 전문적 치료를 위해 지난 9월 개원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30분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스마트한 혈당관리’를 주제로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당뇨병 관리 궁금하다? 궁금해!(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 ▲보는 만큼 알게 된다! 나의 혈당!(성빈센트병원 당뇨전담간호사 용채은) ▲당뇨병의 영양 이슈(issue)! 있슈!(성빈센트병원 영양사 윤민향)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혈당 잡는 운동(삼성서울병원 건강운동 관리사 정승재) 등의 강의로 구성된다. 이번 당뇨병 공개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가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 ‘ICDM(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2023’에서 DMJ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김규호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에 교신저자 오태정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영석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외과)와 함께 게재한 논문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비만대사수술 전후 혈당 변화 분석(Glucose Profiles Assessed by Intermittently Scanned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 during the Perioperative Period of Metabolic Surgery)’이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 관리에 있어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나 그동안 수술 전후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에 관한 유용성이나 세부 데이터에 대한 연구는 많이 없었다. 이에 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비만대사수술 전후의 혈당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조윤주 교수의 연구 결과가 소아정형외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 저널인 ‘Journal of Pediatric Orthopaedics’ 10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표지로 선정된 논문은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 치료 후 근위 대퇴골 변형이 잔존하는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에서 언제 골반 절골술을 시행해야할까?( When to Combine Acetabular Osteotomy in Patients With Proximal Femoral Deformity Causing Residual Hip Dysplasia/Subluxation After Reduction of 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이다.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은 태아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고관절이 타구 또는 아탈구 등 정상과 다르게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조윤주 교수는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 중 잔존하는 고관절 이형성증이 있는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어떤 값이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 지를 연구했다. 환자군은 치료법에 따라 ▲대퇴골 절골술만 시행군 ▲대퇴골 절골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가 최근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 근골격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Award)을 수상했다. 주민욱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5편 및 포스터 발표 3편 등 모두 8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과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 가운데 주민욱 교수가 발표한 ‘진행성 암 환자의 복부 골반 CT를 이용한 대퇴골 근위부 병적 골절 예측 합성곱 신경망 모델(Convolutional Neural Network Model for Prediction of a Pathologic Fracture in the Proximal Femur on the Abdomen and Pelvis CT Scans of Patients with Advanced Cancer)’이 연구의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주민욱 교수는 2011년에서 2021년까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치료받은 진행성 암 환자 가운데 대퇴골 근위부에 전이암을 동반한 환자 392명의 CT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이공심장박동기와 이식형 제세동기 등 이식형 심장기기를 장착하고 있는 환자의 원격 모니터링 경험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내 최초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순환기내과 황유미 교수가 97명의 이식형 심장기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에 대한 환자 경험을 분석해 환자들의 원격 모니터링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환자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에서 이미 십여 년 전부터 널리 이용 중인 이식형 심장기기의 원격 모니터링은 국내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이식형 심장기기의 원격 모니터링 경험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 결과, 원격모니터링 기간(12개월)동안 이식형 심장기기 환자의 총 외래 방문 횟수가 환자당 3.7회 → 2.7회로 감소했으며, 병원까지 이동시간이 30분 미만인 사람은 3.8회 → 2.9회로 줄었고, 1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3.8회에서 2.3회로 감소해 이동거리가 멀수록 원격모니터링으로 인한 외래 방문 횟수 감소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설문 평가에 따르면 원격모니터링 이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상승하고 비용 대비 효과가 높았으며 일상생활에 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위장관외과 박기범 교수와 서지원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위암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 ‘KINGCA WEEK 2023(The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23)’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박기범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기 위암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림프절 전이에 기여하는 유전적 특성 연구(Comparison of Mutational Profiles of Early Gastric Cancer with or without lymph node metastasis: Genomic analysis using next-generation sequencing)’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박기범 교수는 림프절 전이가 7개 이상인 조기 위암 샘플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TCGA 위암 database 중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의 염기서열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림프절 전이가 많은 조기 위암과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 염기서열 사이에는 체세포 돌연변이(somatic mutation), 유전자복제수 변이(copy number variation), 돌연변이 서명(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고자 디지털 헬스케어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모닛과 디지털 헬스케어기술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과 모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닛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성빈센트병원 내에서 실증 및 도입을 추진함으로써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모닛은 LOT 통신 기반에 고도의 센싱 알고리즘을 결합한 기저귀 센싱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아와 아동, 육아 중인 부모, 노인환자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