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주)대한병원컨설팅 대표이사 개원 경향 분석2009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의 의원 개원 현황을 살펴보면 Table 1과 같이 개원·폐업하는 의원이 매년 소폭 증가하는 추세에 있었으나 전년도에는 개원과 폐업이 각각 감소하여 순증가 의원수가 196개소에 그쳐 이전 3년간의 평균 증가 수인 400여 개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 현황을 광역시·도별로 구분해 보면 Table 2와 같이 2012년에는 전국적으로 총 1,821개의 의원이 개원을 하여 이전 년도보다 10% 정도 감소하였는데, 16개 광역시·도 중 증가한 지역은 대전, 울산, 경북, 제주 등 4개 지역에 불과하였다. 진료과별로 보면 Table 3과 같이 전년도에는 대다수의 진료과 개원이 감소하였으며, 증가한 진료과는 이비인후과와 산부인과 2곳에 불과하였는데, 이들 2개 과도 2010~2011년도의 대폭적인 개원 감소에 기인한 것이어서 실질적인 개원 증가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보인다. 이와 같이 개원시장이 다년간 정체되고 있는 이유는 사회 전반적인 불경기와 의료업계의 보수적 현상에 기인한 것이긴 하지만 금년도에도 과거 4개년 평균 수준의 개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2013-11-08 14:12이성길개원정보 114 팀장 필자에게 얼마 전 지방에서 성형외과를 개원 중이신 원장님께서 찾아오셔서 강남에서 개원을 할 예정이니 좋은 입지를 구해달라고 요청을 하셨다. 상담 중에 원장님께 “강남역, 압구정동, 청담동 개원지 중 어느 곳을 가장 선호하십니까?”라고 여쭤보니 원장님은 무조건 강남역에서 개원을 할 것이고 강남역을 기준으로 사업계획도 이미 구상을 해놓으셨다고 했다. 이유는 세곳 중에 강남역이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앞으로 상권의 확장성, 그리고 지방에서 “강남=강남역이다”라고 환자들이 생각을 하여 강남역 개원을 준비하신다고 하셨다. 종로에서 치과를 개원하시고 계신 원장님은 현재 병원매출이 1억 5천만 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매출이 정체되어 본인이 개원을 꿈꾸던 강남역 주변으로 개원을 희망하신다고 상담을 요청하셨다. 역시 치과원장님도 강남역 상권이 앞으로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며 강남역 치과를 본점으로 하여 네트워크 치과로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싶다고 하셨다. 위에서 예를 들었듯이 원장님들을 만나서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강남, 특히 강남역에 개원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높은 임대료와 과열경쟁, 환자유치의 어려움등으로 실제로 강
2010-04-01 05:50이 창 호리얼메디 대표 마케팅 차별화요소와 선택과 집중 IMF이후 가장 불황이라는 최근 경기와 같이 개원을 준비하는 많은 의사들이 고민하는 것이 마케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많은 의사들이 마케팅하면 광고홍보를 떠올린다. 하지만 전략적인 마케팅믹스 구성요소중 광고홍보는 크게 보면 7가지 요소중에 한가지에 불과하다. 즉 광고홍보만을 잘한다고 해서 성공적인 병원개원을 준비했다라고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 의료기관경영을 위한 마케팅요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불황을 극복하고 개원가에서 경쟁력있는 병의원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병원마케팅에서 마케팅요소 7가지에 따른 차별화전략이 있다. 그리고 이 마케팅요소들을 어떻게 차별화하고 믹싱해야 하는지가 성공적인 병원개원의 관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병원마케팅믹스의 중요 요소에 대해 여러 학자들의 견해들이 있지만 첫째, 병원마케팅에서 제품(products)이라 함은 에 해당된다. 둘째, 가격(price)은 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유통(place)은 를, 넷째, 수입촉진(promotion)은 를 일컫는다. 다섯째, 프로토콜(protocol)로 의 과정을 말한다. 여섯째, 물적
2009-06-10 17:38다사다난 했던 2008년 한해도 이제 이틀 남짓 남았다. 2008년은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파급되면서 의료계도 가장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 2008년 개원시장을 대략 요약하면 강남=불패라 여겨졌던 성형외과, 피부과등도 경기불황으로 인한 환자감소, 환율상승으로 인한 금융부담으로 폐업하는 곳이 증가하였으며, 신규개원의 감소가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개원입지 시장 기상도내년 개원입지 시장은 금융위기의 뿌리 깊은 침체로 헤어나오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동산 전반적인 침체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2009년 개원입지 시장은 상품별, 지역별 양극화가 예상되어진다. 우선 정점으로는 판교 내 근린상가와, 잠실2 재건축 2단지 레센츠, 서초반포 주공2단지, 노량진 민자역사, 신사역 사거리 메디컬빌딩 외에 9호선 라인의 신설역세권과 뉴타운 지역 내 입지를 눈여겨보도록 한다. 하지만 오랜기간 고질병으로 지목된 고분양가와 금리변동의 리스크가 병의원 수익률을 낮출 공산도 크며 개원시장의 침체가 비교적 우량 물건이라도 장기공실로 이어갈 위협요소라 할 수 있으므로 성급히 분양을 받아 개원하기보다는 임대위주로 개원을 하여 리스크를 없애도록 한다. 2009년도 개
2008-12-30 10:09현재 현격한 금융 불안과 과도한 경기침체가 개원가를 덮치면서 많은 의료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2004년 이후로 붐처럼 일었던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엔화대출로 인해 많은 병원장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해 최저 환율이 760원 까지 내려가 원ㆍ엔 환율 하락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 바빴던 의료인들은 지금은 가파르게 내렸던 원ㆍ엔 환율 이상으로 급등한 원․엔 환율 급등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엔화대출 위기인가? 기회인가?한 때는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작년 원화 담보대출 금리가 평균 6~7%로 원화와 엔화대출 금리차이만 최고 4%에 달할 정도로 낮은 이자에 갚아야 할 원금이 줄어드는 효과로 엔화대출을 받고 싶어도 대상이 되지 못했던 주위 의료인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의료인들에겐 악몽이 아닐 수 없다.2008년 12월 10일 현재 1560원 정도로 저점 대비 거의 두 배를 넘는 수준. 이로 인해 갚아야 할 원금은 2배가 넘고 여기에 2%에서 3% 하던 금리도 엔화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금리는 6% 수준으로 원장님들은 급등한 원금 부담과 높아진 금리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일부 의사의 경우는 개원 시 받은 엔
2008-12-16 21:33우리주변에는 다양한 상가들이 있다. 흔히 대로변이나 역세권에서 볼 수 있는 근린상가, 아파트단지가 형성될 때 단지의 주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생긴 단지내상가, 주거와 상가가 혼합된 주상복합상가, 건물전체가 하나의 테마로 구성된 테마상가, 백화점 및 쇼핑몰과 같은 등 대형상가 등이 있다. 그리고 병의원들만을 위한 메디컬빌딩 등이 있다. 이번시간에는 상가종류별 입점시 확인 및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근린상가근린상가는 한자어 그대로 우리 주변에 있는 상가라는 뜻이다. 흔히 우리가 도로변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상가가 바로 근린상가이다. 근린상가에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제과점, 약국, 세탁소, 미장원, 학원, 병의원 등이 주 업종을 이룬다. 대부분의 병의원들이 근린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병의원으로써 적합한 근린상가는 역세권등에 위치한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상권이 발달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퇴근길 방면에 위치하고, 간판의 노출도가 높은 곳, 노점상이 있는 지역에 위치한 곳이다. 동일건물에 입점한 업종을 유심히 살펴보고 건축물 대장상 1종 근린생활 여부를 확인해 의료기관개설시 문제가 없도록 한다. 아파트단지내 상가 말 그대로 아파트 단지에 있는 상가이다
2008-12-09 11:43역세권이나, 중심상업지역들을 보면 많은 병ㆍ의원들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많은 병ㆍ의원들 간에는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병ㆍ의원들이 있고, 서로 경쟁을 하는 병ㆍ의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정형외과의 경우 주변에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이 위치할 경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으나, 한의원, 신경외과 등이 위치할 경우 위협이 될 수가 있으며, 이비인후과, 내과 등이 성업 중인 건물에 치과가 개원할 경우 성공의 확률이 훨씬 높다. 이번시간에는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각 과별 개원입지선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성형외과성형외과의 경우 전문진료과목중에 집심성이 가장 강한과목으로, 시내 중심가 및 역세권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최적지로 꼽히고 있어, 서울 강남지역, 종로지역, 명동지역 등에 위치하여야 하며, 경제적 여유가 있는 주택지를 배후로 둔 대로변도 무난한 입지이다.점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선호하고 있으며, 40~50평 정도면 적당하나. 피부/비만관리까지 미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현재는 80~100평정도의 규모로 개원을 하고 있다. 성형외과는 보통 젊은 직장 여성이 모이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취업을 위한
2008-12-02 09:46역세권이나, 중심상업지역들을 보면 많은 병ㆍ의원들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많은 병ㆍ의원들 간에는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병ㆍ의원들이 있고, 서로 경쟁을 하는 병ㆍ의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정형외과의 경우 주변에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이 위치할 경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으나, 한의원, 신경외과 등이 위치할 경우 위협이 될 수가 있으며, 이비인후과, 내과 등이 성업 중인 건물에 치과가 개원할 경우 성공의 확률이 훨씬 높다. 이번시간에는 각 과별 개원입지선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내과외래 위주일 경우는 30~50평, 검진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경우 80~200평까지 규모를 넓혀 개원하고 있다. 건물 입주시 2~3층이 무난하나 신축 건물일 경우, 엘리베이터 규모가 크다면 4,5층까지 가능하며, 검진센터까지 운영한다면 지하층이나, 고층까지 가능하다.내과의 입지는 일반적으로 아파트 밀집지역, 주택가 진입로, 버스정류장 앞, 재래시장 입구, 배후지가 주거인 곳이 좋으나, 검진위주일 경우 접근성이 좋은 중심지역이나 오피스지역도 무방하다. 반경 1Km이내 주변 경쟁병원(내과, 이비인후과)의 현황을 파악한다. 남녀 성별 분석 및 연령별 분석을 통해 소아환자나 노년
2008-11-25 09:44병ㆍ의원을 운영하다보면 다양한 문제로 인해서 양도해야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고, 새로 개원을 하기위해서 병의원을 양수하기도 한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서 병ㆍ의원의 양도가 크게 늘어났다. 개원을 준비하는 예정의들은 이러한 기회를 잘 이용한다면 큰 비용없이 개원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병의원을 양도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는 병원시설, 의료장비, 환자차트 등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보상을 받고 싶어하고, 병ㆍ의원을 양수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는 최소의 비용으로 인수를 하고 싶어한다. 이렇게 병ㆍ의원 양도ㆍ양수는 양도자와 양수자간의 서로 상반된 입장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결정을 하도록 한다.병의원 양수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리다분명 입지는 좋은데 병의원이 안 되는 경우가 있고, 이와 반대인 경우도 있다. 즉 병ㆍ의원의 매출은 의사에 따라 어느정도 좌우될 수 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양수하는 입장에서는 물론 자리도 좋으면서 매출이 좋은 병의원을 양수하려고 하지만 매출과 입지중 하나를 결정을 해야 될 경우에는 입지를 먼저 살펴보도록 한다. 왜냐하면, 기존환자들이 양도한 의사를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규환자들의 유입을 위해서는 입지가 중요하기 때
2008-11-18 11:08개원을 준비하면서 입지조건을 분석한 뒤 이제 건물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임대차계약을 맺어야 한다. 그동안 개원을 위해 입지조건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 후 여기서 실수를 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맺은 계약은 다시 되돌리기가 어렵다. 뿐만 아니라, 설령 되돌릴 수 있다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임대차에 관련해서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모든 것은 임차인 본인인 개원예정의가 짊어져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고, 효율적으로 임대차계약을 맺어야 한다.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실수하지 않는 병・의원 임대차계약하기를 살펴보기로 하자.임대차계약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해야 될 일은 등기부등본 과 건축물 대장을 확인하는 일이다. 즉, 소유자가 누구인지, 소유권이외의 권리관계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임대를 받고자 하는 건물이 병・의원으로 개설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것이다.실질적인 소유자라 할지라도 등기부상의 소유자로부터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대리인이 출석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대리권에 대한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통해 진정한 대리인이지를 확인하도록 한다.중도금과 잔금지급시에도 반드시 대장 등을 확인해
2008-11-11 10:59개원 예정의들이 개원입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임대로 할 것인지, 분양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기존 병원을 양수를 받아 개원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요즘같이 경기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임대나, 싸게 나온 병ㆍ의원을 인수하는 것을 당연히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경기가 좋아지거나, 정말 좋은 입지여서 비싼 임대료를 주고 개원을 하는 것보다는 분양을 받는 것 이 더 유리한 경우, 또는 첫 개원을 임대로 한 후에 어느정도 여유가 생길 때 분양을 받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면 개원하기 좋은 입지를 분양받기위해서 어떤 부분을 체크하고 유의해야 될지 알아보도록 하자.성공개원을 위한 주의사항역세권이며 사거리 코너이고, 상권이 형성된 30평대 이하의 아파트 앞 근린상가를 주로 공략하며, 시행사와 협상을 통해 입점하는 것이 좋다.(여러과목 원장들이 연합해 협상하면 분양가를 낮추며, 경쟁력 또한 갖출 수 있다.)신도시에 개원을 준비하고 예비 개원의들은 좋은 분양조건보다는 입지에 대한 사전 정보를 충분히 입수, 활용해야 한다. 즉, 일시적인 분양조건보다 향후 병원의 성공여부를 가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부실상가 피하기상가분양업계에는
2008-11-04 11:16요즘처럼 뉴타운이나 신도시 개발 등이 활발한 때도 없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로서는 구도 시에서 개원할 것인가? 아니면 신도시에서 개원을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 구도시에서 개원하는 것이 나은가? 아니면 신도시에게 개원하는 것이 나은가? 어느 곳이 더 낫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렇다. 두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고, 전략을 세운다면 성공개원의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구도시 개원, 동종과목 아닌 상호보완적 과목으로먼저, 구도시는 신도시에 비해 인구밀집도가 훨씬 높으며, 노년층의 거주 율이 높으며, 단독ㆍ다세대의 주택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다. 이러한 특징을 띄고 있는 구도시는 이미 개원하고 있는 경쟁병원의 진료형태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이를 기초로 전략적인 개원이 가능하다. 상권의 형성도 눈으로 확인하기가 신도시보다는 훨씬 수월해 개원시 쉽게 파악할 수 가 있다. 하지만 구도시에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병의원들이 있고, 병원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 있다. 따라서 구도 시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병ㆍ의원을 기준으로
2008-10-28 11:20개원입지 선정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면 개원예정지를 대상으로 비교를 통한 분석을 해보는 것이 좋다. 어렵지 않으니 조금만 신경 쓴다면 위험요소는 피하고 생각지도 못한 좋은 곳을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원예정지를 중심으로 해당지역의 인구분포, 경쟁의원, 건물에 관련해 구체적으로 평가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의사들이 개원입지를 선정함에 있어 이런 구체적인 평가를 하지 않은 채, 주변의 조력자들(아내, 부모님, 선배의사, 의료기업체 등)의 이야기만을 맹신한 채 개원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조력자들의 조언들도 간과해서는 안 되지만 모든 결정은 개원을 하려는 의사가 구체적인 평가를 통해 결정해야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입지, 주변환경 분석이 최우선개원예정지를 평가함에 있어 가장 먼저 선행해야 할 부분은 입지에 대한 주위환경을 분석하는 것이다.주위환경을 분석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면 중소기업청 상권분석시스템을 이용하자.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개원예정지를 중심으로 주변 환경(인구, 세대수, 집객시설, 경쟁의원, 직종·직군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개원예정지 주위에 대한 인구흐름, 통행량, 횡단보도의 위치, 버스정류 및 지하철과의 거리, 집
2008-10-21 11:03의사라면 대부분이 자기병원을 가지기를 꿈꾼다. 그래서 개원의 문제는 의사라면 누구나 고민해야 될 난제 중에 난제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많은 의사들이 개원에 당장 뛰어들기 보다는 ‘봉직의’로 근무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개원에 대한 마음의 준비와 기타 여건이 조성이 되면 언제 개원할 것인가? 어느 곳에 개원할 것인가를 정하게 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공보의나 군의관을 마치고 나면 곧바로 개원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1~2년 전부터는 병원에서 1~2년정도 근무한 후 개원하는 경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정도를 근무하고 나면 병원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지를 구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 입지선정은 병원경영에 최대한 이익을 줄 수 있는 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전략이다. 개원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의사 중에는 1년 이상을 개원입지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의사들도 많다. 개원입지를 찾다가 또는 개원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개원을 포기하는경우도 있고, 좋은 개원입지만 있다면 바로 개원하시겠다는 의사들도 많이 있다.입지를 선정함에 있어 선행돼야 할 부분은 바로 ‘진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똑같은 전문과라 할지라도
2008-10-14 10:51어느새 서울시내 중심상권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신림역상권이지만 이곳도 1980년대까지는 영등포라는 초대형 상권에 가려진 채 생활수준이 낮은 인근 주민들 및 학생들이 배를 채우는 이른바 ‘순대촌’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80년대 일명 ‘도림천 순대볶음’의 독특한 맛이 타지역 사람들에게까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이곳 ‘순대촌’은 신림동 하면 떠오르는 명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이 지역이 본격적으로 상권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84년 지하철2호선이 개통되면서부터이다. 신림동은 1동~13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8만명 가량이 거주하는 비교적 지역규모가 큰 행정구역에 속하지만 동작구나 서초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낮은 편이다. 구로-관악-강남을 연결하는 2호선의 개통은 강남, 구로방향으로 출퇴근하는 독신직장인들을 대거 신림동으로 유입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으며 90년대말 당곡사거리일대에 2만평부지를 조성해 만들어진 ‘보라매주상복합타운’이 ‘관악롯데백화점’과 함께 들어서면서 신림상권은 영등포상권의 그늘에서 벗어나 규모와 내용면에서 급속히 성장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모습은 가장 많은 인구가 몰리는 신림역 3,4번
2007-05-24 18:27[건물 계약시 확인서류 및 체크 포인트]건축물 관리대장,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원(관할구청)- 토지, 면적, 지목, 건축허가, 준공일자, 개발지역 및 도시계획 확인, 건물용도(근린생활 시설)- 사실관계 : 무허가건물 여부, 임대, 밀리적 하자여부 등기부 등본(관할 등기소)- 권리관계 : 압류, 가압류, 근저당, 가등기, 가처분 등- 중개 대상물건확인, 계약 상대방의 본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본인이 나온 경우라면 주민등록증과 위임장, 인감증명서를 확인)건축물 용도가 병원으로 되어 있으면 의원 개설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용도변경신청을 하여야 하며, 의원등의 용도는 제1종 근린 생활 시설입니다. 또한 신축 건물의 경우 준공검사가 되어 있는가의 여부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만일 위법건축물일 경우 보건소로부터 의료기관 개설허가가 나지 않게 됩니다. 공문서상의 위법 건축물사항을 해결하려면 최소 1개월의 기간이 소요되고 개설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진료를 하게 되면 보험 청구를 할 수 없게 됩니다.[계약서 작성시 주의사항]계약 당사자, 건물주소 표시, 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시기 및 지불방법.소유권 명도의 시기, 건물, 임대료 산정시기, 간판위치, 기타 협조
2007-05-13 19:25100대상권의 첫머리를 장식하게 된 강남역 상권은 과거 명동이나 압구정 등의 전통적인 의류상권이 침체기를 겪는 과정에서 이제는 누구나 대한민국최고의 상권으로 인정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탁월한 소비상권임이 입증된 곳이다. 강남역이 이토록 최고상권의 반열에 오르게 된 데에는 매우 많은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다. 과거에 주로 무, 배추, 논밭이었던 강남일대가 새로운 업무지구로 급부상하게 되고, 일대의 구획정리와 아파트건축이 러쉬를 이루면서 지금의 강남역은 핵심상권으로 도약할 준비를 갖추기 시작했다. 여기에 80년대 초 지금의 강남역사거리에 지하철2호선이 개통되고, 분당, 수원, 용인 등 주변 위성도시들이 조성,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한남대교-성남방향으로 연결되는 강남대로로 버스와 출퇴근차량들이 몰릴 수밖에 없게 되어 강남역은 자연스럽게 수도권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의 역할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강남권의 부동산, 교육열풍을 등에 업은 강남역은 점차 유흥/오락상권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고 90년대초 벤처기업들의 강남진입이 성황을 이루면서 서초에서 잠실까지 이어지는 테헤란로의 중심축에 위치한 이곳은 더욱더 견고한 소비상권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2007-05-10 19:26⊙건설교통부공고제2006-453호 건축법시행령을 개정함에 있어 그 취지와 주요내용을 국민들에게 미리 알려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주요 개정내용 및 취지를 행정절차법 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06년12월15일 건설교통부장관 건축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1. 개정이유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과 관련하여, 다세대주택의 일조기준을 주거환경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세대주택 및 다가구주택의 일부 건축기준을 합리화하여 민간택지내 주택공급을 활성화하려는 것임. 2. 주요내용 가. 다세대주택의 일조권 기준 합리화 ⑴다세대주택의 일조권 확보를 위해서 지역에 상관없이 건축물 높이의 4분의 1 이상을 인접대지 경계선으로부터 이격하여 건축하도록 하고 있음. ⑵일조 등의 확보를 위하여 규정하는 다세대주택의 인접대지 경계선과의 이격거리를 주거환경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 1미터 이상으로 지방자체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함. ⑶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일조권 규정을 적용할 수 있어 다세대주택의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 나. 다세대주택 및 다가구주택의 층수산정기준합리화 ⑴다
2007-05-07 15:21⊙건설교통부공고제2007-58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함에 있어 국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수렴하고자 그 개정 취지와 주요내용을 행정절차법 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07년 2월20일 건설교통부장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1. 개정취지 공동주택 단지안에 설치하는 도로 설치기준을 단지특성에 맞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문고의 설치기준을 명확히 규정하는등 현행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임. 2. 주요내용 가.공동주택 단지안에 설치하는도로폭 개선 (1) 지하주차장을 설치하는 주택단지에서 주차장입구를 주택단지의 출입구 부근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지상의 교통량이 작아지므로 주택단지의 특성에 맞게 도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음. (2) 주택단지안의 도로폭은 주택단지의 특성에 맞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하되, 소방 및 비상차량의 이동에 필요한 폭 6미터 이상의 도로는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함. (3) 주택단지의 특성에 맞게 단지내 도로를 설치할 수 있어 자유로운 주택단지 설계가 가능하고 주택공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나. 공동주
2007-05-07 15:10◇ 일반적인 상권형성 과정과 단지 내 상가의 차이 상가의 수익 율이나 환금성, 시세차익을 결정하는 데는 다양한 상권별 특성에 따라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상권별 특성이라 함은 상권을 받치고 있는 소비 층의 유형이라 할 수 있으며 젊은 층이 몰려드는 대학가 상권과 도심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직장인 비율이 높은 상권,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지하철이나 전철 역 세권 상권 및 신 택지지구 상업용지에 공급되어 택지 내 소비 층이 이용하는 상권 등이 대표적인 상권의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상권의 유형과 소비 층은 다양하지만 상권을 구성 하는 데에는 소비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 집객 시설이 어떻게 구축되어 있는가에 따라 상권의 활성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집객 시설로 지하철이나 전철 등을 꼽는 데는 이견이 없다. 도심 상권이나 1기 신도시 상권만 보아도 1980년대 중반 도입된 2호선 지하철부터 분당선 까지 역세권 위주로 상권이 재편되어 왔고 밀집도는 더욱 높아져 역 주변이 아니고서는 상권 축에 끼지 못할 정도이다.또한 부동산의 가치 역시 역 주변과 비 해당 지역은 확연하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상권이 역 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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