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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선두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한국필의료재단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 및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의 도입을 축하하며 운영가동식(Go-Live Ceremony)를 진행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진단사업부 한희철 부사장, (의)한국필의료재단 김성호 이사장, 김완 원장을 포함한 의료 관계자 약 20명이 운영가동식에 참석해 앱티오 오토메이션 및 아텔리카 솔루션의 도입과 성공적인 운영을 기념했다. 참석자들은 리본커팅식 및 기념촬영 후 새로 구축된 검사실을 둘러보며 향후 검사실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한국필의료재단은 1996년 설립된 병/의원 수탁검사기관으로 기본적인 임상병리, 조직병리검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특화된 검사들을 선별해 양질의 서비스를 병원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필의료재단은 진단검사 전문기관인 ‘한국임상의학연구소‘를 함께 설립해 진단검사, 진단병리, 분자진단검사를 중심으로 한 혁신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 효율적이고 현대화된 검사실을 위해 금번 앱티오 오토메이션과 아텔리카 솔루션 도입을 결
세계인의 축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다. 축구는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있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스포츠이다. 하지만 선수들 발에서는 불이 난다. 축구 한 경기에서 달리는 거리는 대략 10~12km에 달하기에 경기 시간 90분 동안 발과 발목은 혹사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강호원 교수는 축구선수들이 많은 고통을 안고 있는 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발목 인대손상(발목 염좌) 방치는 금물 발목 인대손상은 축구선수들에서 햄스트링 손상 다음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손상이며, 주로 미드필더와 수비수에서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대부분(90~95%)에서 발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발목의 외측 인대가 손상된다. 단순히 발목을 삐었다고 생각하고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은데, 환자 중 20~30% 환자에서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진행하며, 발목 관절염이 생길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발목 인대손상 치료로 과거에는 석고고정을 많이 시행했지만, 최근 석고고정은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발목인대가 완전 파열 된 경우에만 7-10일 이내로 제한적으로 사용하며 보조기를 착용하고 조기에 보행을
레니올리십, 내성이 우수하고, 공동 일차 종점에서 위약보다 유의하게 개선된 결과 보여 이번 결과는 환자의 면역 조절 장애와 결핍증에 유리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반영 ASH의 동료 검토 학술지 Blood, 최근 희귀 면역 결핍증으로 분류된 APDS에 대한 국제적 이해도 높여 라이덴, 네덜란드 , 2022년 12월 7일 /PRNewswire/ -- Pharming Group N.V.("Pharming" 또는 "회사")(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PHARM)(나스닥: PHAR)의 발표에 따르면, 희귀 원발성 면역 결핍증인 활성화된 PI3K 델타 증후군(Activated Phosphoinositide 3-kinase Delta Syndrome, APDS)을 앓고 있는 성인 및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구용 선택적 포스포이노시티드 3-키나제 델타(PI3K Delta) 억제제인 연구 신약 레니올리십(Leniolisib)에 대한 3상 임상 시험에서 나온 긍정적인 결과가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의 동료 검토 국제 의학 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2022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3년 수출 전망을 발표했다. ◆2022년 보건산업 수출 동향 및 평가 2022년 보건산업(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255억 달러로 예상된다. 상반기 코로나 백신‧치료제 및 진단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반기 최고실적을 기록했으나, 하반기 본격적 엔데믹화로 방역물품(백신·진단제품)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과 백신 등으로 전년대비 수출 증가(+23.9%)가 예상되나, 의료기기 및 화장품은 코로나 엔데믹 본격화,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수출 감소(의료기기 △7.3%, 화장품 △10.1%)가 예상된다. 2022년 보건산업 월평균 수출액은 20.8억 달러로 ’19년 9월 이후 33개월 동안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다, 올해 6월 이후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2023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 2023년 보건산업 수출은 269억 달러로 ’22년에 비해 5.4%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산업별로는 의약품 수출이 전년대비 15.5% 증가해 101억달러, 화장품 88억달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주대병원은 최근 태국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가족에게 지난 10월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들의 진료비로 2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30일 태국 국적의 산모가 갑작스런 진통으로 119 구조대에 의해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급하게 이송됐다. 산모는 바로 응급 제왕절개술을 받고 쌍둥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쌍둥이들이 엄마 배 속에 있었던 재태기간이 32주 1일로 임신 40주를 채우지 못해 각각 1.59㎏, 1.76㎏ 미숙아로 태어났다. 쌍둥이들은 태어난 직후 신생아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미숙아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산모와 쌍둥이들 모두 치료를 받고 점차 건강을 회복했지만, 일용직으로 농사일을 하는 이들 부부에게 진료비를 마련하는 것은 큰 부담이었다.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출산비용을 모아왔지만 예상치 못한 수술비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진료비에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아주대병원 사회사업팀의 도움으로 외부 사회복지 후원기관으로부터 1차 진료비 지원을 받았으나, 한 달여 간의 집중치료실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들 부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6일 오후 병원 농천홀에서 협력 요양·재활병원장 초청,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겸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정태융)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대응에 긴밀히 협력해 준 요양·재활병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의료기관의 상생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 세미나에 이어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의 2부 간담회·리셉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과 20여 개 협력 요양·재활병원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감염병 시대의 효율적인 의료기관 감염관리(감염내과 조동호 교수) ▲PICC 활성화 방안(심장내과 임채완 교수) ▲미래병원의 환자경험과 케어디자인(김형진 병원문화혁신본부장)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의료기관의 전략(이왕준 이사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원내 뉴호라이즌힐링센터로 자리를 옮겨 명지병원 의료진과 협력 병원장들 간 의료현안에 대한 정보교류 및 환자전원 시스템 등 진료협력 프로세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성화 의료원장은 “명지병원이 가장
“렉라자는 전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글로벌 3상 연구가 진행된 3세대 EGFR 표적 치료제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유한양행이 6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병철 교수가 나와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의 아시아 총회, ESMO Asia에서는 유한양행의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이에 유한양행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단독 임상 3상시험인 ‘LASER301’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밝혔다. 먼저 조병철 교수는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 분석 결과 레이저티닙 투여군이 20.6개월, 대조군이 9.7개월로 나타나 유의미하게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을 보였다. (위험비 0.45, 95% 신뢰구간 0.34-0.58, p<0.001).”고 밝혔다. 조 교수에 따르면 인종에 따른 하위 그룹 분석에서도 아시아 환자군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이 레이저티닙 20.6개월, 대조군 9.7개월로 나타났고, 비아시아인 환자군에서는 레이저티닙군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고 대조군은 9.7개월로 나타나면서 비아시아인뿐만 아니라 아시아인에서도 우수
국내 백신 산업 연구개발과 사업화 추진과정에서 기업들이 지목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금 부족’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내 백신 산업 육성에 걸림이 되는 규제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와 임상, 국가출하 승인 등이 지목돼 식약처에서 관장하는 제도 및 규제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관 합동 백신 산업 혁신포럼’이 6일 서울ENA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백신 산업의 매출, 수출,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백신산업 연구개발 추진과정에서 직면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연구개발 자금 부족’이 47.2%(75개사)로 가장 높았으며, ▲연구개발 인력 부족 25.2%(40개사) ▲연구장비 등 인프라 부족 22.0%(35개사) ▲백신 원부자재 확보 어려움 15.7%(25개사) ▲기초기술 보유 부족 15.1%(24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 분야 및 종사자 규모별로는 대부분의 사업 분야에서 ‘자금 부족’이 가장 높은 가운데, 백신 원·부자재 분야의 경우 ‘연구개발 인력
“한시적 국고지원 연장만으로는 안 된다!”“국고지원 일몰 폐지와 국고지원 확대로 ‘건강보험법’ 개정안 처리하라!” 무상의료운동본부가 6일 이 같이 주장하며,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향해 이번 법안심사소위에서 국고지원 한시 연장이 아닌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부칙 조항의 일몰을 완전히 폐지해 건강보험 국고지원을 항구화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먼저 운동본부는 “올해 말 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 종료를 앞두고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이날 열리는 보건복지위 제2법안심사소위와 9일 열리는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통해 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건강보험 국고지원 확대와 일몰제 완전 폐지 서명에 참여한 45만여 국민들의 요구와는 달리 법안 처리 일정에 쫓겨 일몰만 일부 연장하는 것으로 법안이 처리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라고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운동본부는 일몰만 일부 연장하는 것으로 법안이 처리되는 것은 올해뿐 아니라 2019년에도 정부가 법률이 정한 건강보험 20% 지원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하는 100만 서명 운동을 벌이자 불과 40여 일만에 32만여 명이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튼튼한 건강보험 재정
삼일제약이 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자산 실질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자산 재평가를 진행한다고 6일 공시했다. 재평가 대상 자산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의약품 생산 공장 외 5곳 토지다. 1980년대에 취득한 방배동 본사와 안산공장 등은 토지 장부가액이 24.5억원으로 반영돼 있다. 감정평가를 통해 이번 자산 재평가가 이뤄지면 22년 12월말 재무제표에 반영되며, 자산증가와 함께 부채비율 감소, 자산 재평가이익 반영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80년대 자산 취득 후 최초로 실시하는 자산 재평가여서 20배 이상의 자산가치 증가 효과와 기타포괄손익 자산재평가잉여금 증가 반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경영전략과 실천방안을 담은 보고서가 발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후변화에 따른 비즈니스의 지속성과 대응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이하 TCFD 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ESG 보고서에 이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두 번째 보고서 발간이다. TCFD는 지난 2015년 주요 20개국(G20)의 요청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기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와 기회 요소를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한 뒤 예상되는 재무적 영향을 수치화된 보고서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렇게 발간된 TCFD 보고서는 투자자를 포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투명하고 완전한 의사결정을 돕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첫 자체 발간한 TCFD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부터 전략, 위험 관리, 지표와 감축 목표 등을 명시했다. 또 사업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이에 따른 재무 영향을 분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후변화에 따른 중대 위기 요인으로 △정책적 탄소
타그리소가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의 가치와 임상적 유용성을 재확인했다. 올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총회(이하 ESMO ASIA 2022)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타그리소 1차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아시아, 유럽의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가 공개됐다. 12월 3일 발표된 일본인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REIWA)1에 따르면, 타그리소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rogression Free Survival, mPFS)은 20.0개월이었다(95% CI, 17.6-21.7개월).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 mOS)은 40.9개월(95% CI, 36.3-NA)로 3년 이상의 전체 생존을 보여 아시아인에서의 타그리소 치료 효과가 글로벌 3상 임상인 FLAURA과 일관된 효과를 확인했다.(FLAURA mOS 38.6개월, 95% CI, 34.5-41.8개월). REIWA 연구는 일본에서 진행된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로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EGFR-TKI로 1차 치료를 받은 EGFR 변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마지막 법안심사소위원회가 6~7일 양일간 열린다. 코로나19 백신피해 국가책임제, 건강보험 재정지원 강화,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재원 정부 100% 부담 등 보건의료계 관심법안의 통과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감염병법 개정안, 특별법 등을 통해 여야의원 20여명이 발의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정부가 책임지도록 한 ‘코로나19 백신피해 국가책임제’가 통과될지 최대 관심사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들을 보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해 국고지원 강화, 일몰제 규정 폐지, 사후정산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현영, 전혜숙 의원이 발의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은 긴급하게 응급의료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이 응급처치 등을 하는 경우에는 응급환자가 사망하더라도 형사책임을 면제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안규백 의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계가 ‘의사조력자살법’으로 명명하며 강력히 반대하는 법안이다. 개정안은 말기환자로서 수용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담당의사의 조력을 받아 자신이 스스로 삶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존엄사를 도입하자는 내용이다. 이
신부전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인과 관계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전문가의 증언이 등장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최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연구센터 1차 포럼’에서 서울의대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는 ‘AKI and GN following the COVID-19 vaccaination’을 주제로 급성 신부전과 관련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고찰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백신과 관련한 면역 반응에 의해 Acute tubulointerstitial nephritis (ATIN)의 병리학적 컨디션을 일으킬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 또한 GN의 경우에도 주로 해외 사례가 있는데, 이론적으로는 다양한 GN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생검이 필요하고, 여러가지를 롤 아웃 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한 교수의 설명이다. 한 교수에 따르면 급성 신부전이라고도 하는 ‘AKI(Acute kidney injury)’는 빠른 시간 내에 신장의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KDIGO의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AKI는 creatinine이 증가하거나, GFR이 감소하거나, 혹은 소변량이 감소할 때 진단될 수 있다. 그러나 KDIGO 가이드라인은 여러 이유로 임상에서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비정신과 의사들과 일반의들이 항우울제를 60일 이상 처방하지 못하게 하는 항우울제 처방 규제가 12월 1일 자로 20년 만에 해제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야만 우울증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일반의 등 어떤 의사를 방문해도 우울증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는 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우울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과거보다 20배 이상 좋아질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원만하고 합리적인 회의 운영이 항우울제 규제 해제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보건복지부의 긍정적인 검토와 동의가 있어서 역사적인 해결을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학회는 이제 일반의를 포함한 모든 의사들이 우울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자살 사망자의 75%가 자살 1개월 전까지도 여러 가지 신체 증상으로 병·의원을 찾는 만큼, 모든 의사들은 미국과 같이 ‘진료 전 설문지’를 이용해 병·의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울감과 자살 생각을 물어
10여 년만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이 개정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6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10개 전문학회로 구성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 개정추진단’과 공동으로 개정한다고 5일 밝혔다. ‘심뇌혈과질환 예방관리수칙 개정추진단’은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대한심장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으로 구성돼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은 서서히 진행되지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권고하고,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8년에 제정됐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은 최신 근거자료와 전문가 합의에 기반해 지난 2011년 개정 후 10여 년 만에 개정됐다. 또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수칙을 제시하고자 모든 국민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평이·명료한 표현을 사용했고, 최근 증가하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에 대응해 생활습관 개선, 조기진단, 지속치료, 응급증상 숙지 및 대처에 대
당뇨환자의 행동 교정(운동·금연·금주)이 당뇨발 절단 위험률을 최대 2.45배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성형외과 김준혁·이윤재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20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 총 264만4440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연구를 진행, 당뇨발 절단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요인과 그 효과를 분석했다고 5일 밝혔다. 분석 결과, 하지 절단 위험도는 흡연을 하는 경우 약 1.44배, 음주를 하는 경우 1.37배 가량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경우 그 위험도가 약 0.76배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금주 등 3가지 행동 교정을 실시했을 때의 하지 절단 위험도는 최대 2.45배까지 낮아졌으며, 특히 당뇨 진단 5년 이내 환자들에서 금연과 금주의 효과가 두드러졌다. 이윤재 교수(제1저자)는 “본 연구로 당뇨발의 절단율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을 발견했으며, 이 중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주요 행동 인자가 있음을 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김준혁 교수(교신저자)는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금주 등 세 가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천연물 의약품 위염치료제 ‘스티렌 정’이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2년 12월 출시된 스티렌 정은 동아에스티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천연물 의약품 위염치료제다. 급·만성 위염으로 인한 위점막 병변 개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투여로 인한 위염 예방에 효능·효과가 있으며, 대한민국 기술로 자체 개발된 유일한 오리지널 위점막보호제다. 스티렌 정은 우수한 효능∙효과와 활발한 학술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약 45억 1355만정이 처방되고, 약 8533억원의 누적 매출(스티렌 2X정 포함)을 기록했다. 출시 3년 차인 2004년 17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진입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위점막보호제 시장 점유율 1위(UBIST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스티렌 정은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왔다. 2005년 기존 경질 캡슐에서 정제로 변경했다. 2016년에는 특허 출원한 플로팅(Floating) 기술이 적용된 ‘스티렌 2X 정’을 출시하며 하루 복용 횟수를 세 번에서 두 번으로 줄였다. 플로팅 기술은 2시간 이상 위 내에 체류하며 장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최신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하고 환자 중심 수술역량 강화에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이번 로봇수술기 추가 도입으로 총 2대의 다빈치Xi를 운영하게 됐으며, 수술 대기시간 단축을 통해 수도권 서북부 로봇수술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개원과 동시에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다빈치Xi 운영을 시작한 은평성모병원은 2021년 7월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11월 11일 기준) 1745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간담췌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대장항문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영역에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교한 수술을 시행하며 성과를 쌓아 올리는 중이다. 특히, 자궁근종과 부인암 등 산부인과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이 가장 많이 시행됐으며, 전립선 질환과 비뇨기암 등 비뇨의학 분야를 비롯해 대장암, 식도암, 간담췌암, 갑상선암, 두경부 종양 등 고난도 영역으로 점차 적용 질환과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다빈치Xi 로봇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 비해 20배 이상 확대된 시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 안전나라 서비스를 통해 2022년 11월 총 19건의 특허 등록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사노피가 8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등록을 진행했으며 얀센, 로슈 등 다국적 제약사에서 특허 등록 성공 소식을 알렸다.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보령과 대웅제약이 특허 등재에 성공했다. 먼저 한국얀센은 HIV 치료제인 ‘레캄비스주사(성분명 릴피비린)’에 대해 17일 특허에 등재시켰으며, 2027년 1월 19일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2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보령에서는 뿌리는 탈모약인 ‘핀쥬베스프레이(성분명 피나스테리드)’를 특허로 등재했다. 핀쥬베스프레이가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2029년 7월 29일 만료된다. 핀쥬베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올해 1월 알미랄과 보령이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한지 8개월만의 쾌거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듀피젠트프리필드펜 200mg와 300mg 용량에 대한 특허 등재에 성공했다. 각 제품들은 특허를 각각 6건씩 보유 중으로, 2031년 5월 26일 만료하는 특허 1건과 2033년 8월 20일과 같은 해 9월 4일 만료되는 특허 각 2건씩, 2035년 2월 20일 만료되는 특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