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내 제약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임상시험을 위한 인프라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 고유상 연구원이 펴낸 ‘제약산업의 도약을 위한 우선과제-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국산신약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임상 인프라 구축이 필수요소로 대두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 임상 인프라는 크게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진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임상결과가 해외에서 인정되고 있지 않아 해외 진출시 해당 국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해야 하는데 해외 임상이 부족하고 자금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신약개발사업이 국제 수준의 임상시험을 갖추는 것이 필수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나 현재의 국내 실정은 이에 부합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지정한 80여 개의 임상시험기관 중 별도의 임상시험센터를 갖춘 곳은 5개소에 불과하며 상위5개의 병원에서도 1회이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기관은 모두 합해도 20여개 수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임상시험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지도 및 인식수준이 낮아 환자·자원자의 원활한 모집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부처 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복지부는 토론회를 통해 저출산문제에 대해 보다 광범위한 공론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저출산이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저출산 대응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각계 대표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연자와 토론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복지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저출산에 대응한 인구정책 추진과 관련된 관계부처, 언론계, 학계 전문가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함으로써 향후 정책추진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환 기자 (chlee@medifonews.com) 2005-01-14
비타민하우스(대표 용승재)가 지난 10월 1차 Doctor's choice 영양강좌를 성공리에 마친데 이어 2005년 1월 Doctor's choice 영양강좌 & 경영컨설팅이란 주제로 2차 영양강좌를 실시한다. 총 5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Doctor's Choice 영양강좌 & 경영컨설팅”은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검사들을 통해 영양치료를 더 구체화 하는 강좌들과 병․의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컨설팅 강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 대한임상유전체의학회, 1차진료학회, 1차의료학회, 파마코디자인, 아나펙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비타민하우스는 앞으로도 “Doctor's Choice 영양강좌”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Hair Analysis’에 대해 충남대 화학과 이계호 교수,* ‘내과 질환의 영양처방의 실제’에 대해 1차의료학회 남부지회장 한정렬,* ’병/의원 경영전략’ 마산대학교 보건행정과 의료경영실무 서동훈 교수,* ‘유전자검사결과에 의한 영양처방의 실제’에 대해 1차진료학회 정종영 회장,* ‘모발 미네랄 검사에 의한 영양처방의 실제’에
지금까지 만성 변비는 섬유질이 적은 음식 섭취의 결과라고 생각하나 이는 이유의 전부가 아니고 극히 일부에 속하며, 또한 물을 많이 마시면 변비를 줄일 수 있고 변비약은 의존성이 강하다는 얘기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들어났다.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의 물러 리스너 (Stefan A. Muller-Lissner) 박사 연구진은 배변에 대해서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의사와 상의하기보다는 친구와 의견을 나누기 쉽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주관적 인상과 비조직적 관찰에서 얻어진 비현실적인 이론과 신뢰의 경향이 두드러진 면이 있다 고 주장한다. 물을 많이 마시고 섬유질을 섭취하는 일은 너무 과장되었으며 변비약을 적정 용량 취하는 일이 건강에 해롭다는 비현실적인 두려움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먼저 만성 변비가 대장에서 독성 물질의 흡수로 자가 중독을 유도한다는 종래의 미신을 타파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전래되었다 고 기원전 16세기 비문에 기록되었고 심지어 20세기 유명한 런던 외과의사도 모든 만성 질환은 자가 중독에서 연유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이론을 지
2005년 올 한해동안 국내에서 국제학술대회가 다채롭게 열려 의료계의 연구활동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금년에는 고혈압, 암, 항생제, 소화기질환, 산부인과, 소아알레르기, 요로생식기, 남성과학, 의료법학 등 여러 분야의 국제학술행사가 펼쳐진다. [아·태 호스피스 국제학술대회]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완화의료네트워크 주체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태 호스피스 국제학술대회를 2005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태 지역 20여개 국가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호스피스완화의료와 함께하는 인간생활과 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제6차 학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복지부가 후원하고 제6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학회(APHN)학술대회장인 이경식(강남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사무총장 홍영선(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대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 호흡기 및 면역학회 학술대회] 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 호흡기 및 면역학회 학술대회가 2005년 4월
한방병원 CT사용과 관련해 그 동안 1차 판결문을 검토 중이던 서초보건소가 12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한동안 잠잠하던 CT사용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됐다. 서초구보건소는 12일 한방병원 CT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서울고등법원에 접수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구체적인 접수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서초구보건소는 1심에서 변호를 맡았던 신선길 변호사를 대신, 항소심에서는 여상규 변호사(법무법인 한백·56)를 서초구보건소의 새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여상규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사법시험 20회, 서울형사지방법원 단독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사법연수원 외래교수와 조선일보 법률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범의료계가 참여하는 ‘의료일원화 범의료계 대책위원회’를 가진 바 있는 의료계에서는 의료일원화추진을 일단 미루고 의협을 주축으로 1심 판결을 뒤집기 위한 2심 준비에 총력하는 등 법적대응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13
총병상수의 연평균 증가율이 10.6%로 내원일수 증가율 7.2%를 추월했고 2002년 병상수는 80년대보다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부연구위원은 11일 병원협회지를 통해 “지난 1983년부터 건강보험 내원일수와 총병상수 증가추이를 비교한 결과 총병상수의 연평균 증가율이 10.6%로 내원일수 증가율(7.2%)를 추월했다”고 말했다. 오 부연구위원은 이는 “2002년 병상수는 31만6089개로 80년대보다 무려 5배 가량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기고에 따르면 병상의 총량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급성기 질환에 몰려있어 장기요양 병상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0명당 병상공급은 급성병상 5.2개, 정신병상 0.9개, 장기요양병상 0.12개 수준으로 OECD 국가의 중앙값인 급성병상 3,1개, 정신병상 0.7개, 장기요양병상 4.0개에 비해 급성병상은 ‘과잉’, 장기요양병상은 ‘부족’으로 나타났다. 그는 “급성병상의 과잉공급은 병상가동율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으며 국내 병원급의 급성병상 이용율은 67.2%로 OECD 중앙값인 74.5%에 비해 낮다”고 밝혔
동화약품공업(주)(사장 : 윤길준)는 치은염·치조농루에 의한 제증상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치약타입의 잇몸질환 치료제 '이세탁스페이스트'를 신발매했다.
'이세탁스페이스트'는 기포제와 연마제를 함유하여 치약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잇몸약과는 다르게 따로 양치하는 번거러움없이 하루 2회 사용으로 잇몸치료가 가능한 신개념의 잇몸질환 치료제이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 '붓거나 통증이 있다.' '입냄새가 심하고, 입맛이 둔해진다.' '이가 시리고 흔들린다.'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잇몸질환의 초기 증상이라는 신호다.
잇몸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세균'이다. 구강 내 수십억에 달하는 세균들의 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 치태(플라그) 및 치석에서 세균들이 만들어 내는 세균성 독소들과 효소들의 작용으로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여 잇몸질환이 된다. 따라서 잇몸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잇몸 세균 증식 억제 및 염증상태를 치료하는 것이 잇몸질환 치료의 첫걸음이다.
'이세탁스페이스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질병의 치료나 연구를 전담하게 될 전문병원이 2009년까지 전국에 모두 6개가 설립된다. 보건복지부와 기획예산처는 12일 오는 2009년까지 전국에 6개 어린이 전문병원을 설립할 계획을 설립한 가운데 수도권과 중부권(충청·강원), 경북권, 경남권, 전남권, 전북권 등 권역별로 후보지 물색에 들어갔다. 정부는 전문병원을 해당지역 대학병원에 설치할 방침인 가운데 병원·지자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연내에 1곳을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50병상 규모로 설치될 예정인 어린이 전문병원은 국비에서 건립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지자체 20%, 병원측이 30%를 각각 부담하게 되며, 특히 정부는 장비구입비 등 경상경비를 예산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예산처 관계자는 “어린이 전문병원을 위해 국비가 총 1448억원이 배정되며 지자체와 병원부담까지 합치면 3000억원 가까운 돈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적자가 나더라도 어린이 질병치료나 연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정부에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문병원들은 기존의 서울대병
서울시의사회 소속 서울시 의료지원단 2진 총 21명이 11일 인도네시아 반다아체로 출발했다. 서울시 의료봉사단(단장 안철민)은 지진 해일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진료활동 중인 1진과 교대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9박 10일간 의료지원봉사를 벌이게 된다.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은 발대식에서 "오직 봉사와 희생이 진실로 삶의 기쁨과 행복을 찾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여러분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이라고 격려했다. 이번에 출국한 의료봉사단 2진은 안철민 단장을 비롯, 외과 최문성(성북구의사회 총무이사), 내과의 김 영(영동세스란스병원), 내과 우두현(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성승용(영동세브란스병원), 내과 윤수진(서울의료원) 교수, 서울시간호사회 이두선, 김은숙, 조은희, 신해영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5-01-12
"진보된 제네릭' 개발을 표방하는 독일의 제네릭 전문 제약사 '헥살(HEXAL)'이 국내에 본격 진출을 선언해 의·약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헥살코리아는 고지혈증치료제 심바헥살(simvastatin 20mg), 고혈압치료제 리시헥살 (lisinopril),에나헥살(enalapril 10mg)과 우울증치료제 플루누린(fluoxetine 10mg) 등을 개발·판매 중인 독일의 헥살이 12일 국내 진출을 선언하고 자사의 제품을 국내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헥살 측은 이번에 발매할 네 제품 모두 독일 헥살로부터 완제 수입되며, 약가는 기존 국내 제네릭 제품들과 동일한 수준이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 제품은 '진보된 제네릭'은 아니며, 향후 개량신약을 포함 매년 10여개의 신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헥살의 한 관계자는 "유럽과 한국에서 공인된 제네릭이라는 강점이 한국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자체적 영업을 이미 시작했으나 아직까지는 영업망 확대를 위해 다른 회사와 협력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헥살은 전세계 제약사중 48위(2003년말 기준)에 랭크돼있으
동화약품공업(사장:윤길준)은 치은염·치조농루에 의한 제증상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치약타입의 잇몸질환 치료제 ‘이세탁스페이스트’를 새롭게 발매했다. 동화약품은 ‘이세탁스페이스트’는 기포제와 연마제를 함유하여 치약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잇몸약과는 다르게 따로 양치하는 번거러움없이 하루 2회 사용으로 잇몸치료가 가능한 신개념의 잇몸질환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세탁스페이스트’는 카모밀레, 라타니아, 몰약의 천연생약성분으로 구강점막의 자극을 최소화시키고 동시에 잇몸에 직접 작용하여 효과가 빠르다”며 “천연생약성분이 각종 유해균과 세포벽 합성작용을 저해함으로써 뛰어난 항균작용을 나타낸다”고 소개했다. 또 “칫솔질만으로 잇몸 구석구석에 적용시킬 수 있으므로 편리성과 함께 치료효과가 우수하며 경구제와는 달리 위장장애가 없으며 노년층은 물론 잇몸질환의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젊은 층과 임산부들에게도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치주학회에서 발간한 자료에 의하면 잇몸질환은 충치와 더불어 2대 치과질환의 하나로 충치는 20세를 전후해서 급격히 감소하지만 잇몸질환은 30세 이후부터 연령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 교수)는 제8차 국제남성과학학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Andrology)를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하면서 제22차 학술대회 및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제5차 학술대회도 동일 장소에서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제8차 국제남성과학학회는 김세철 교수가 준비위원장, 현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인 김제종 교수가 대회장으로 치뤄지며 남성불임, 남성 성기능이상, 전립선 질환, 노인남성에서의 남성호르몬 저하증 등과 같은 모든 남성과학의 기초와 임상 분야를 다루게 되는 남성과학의 대표적인 국제 학회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대한남성과학회 제22차 학술대회 및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제5차 학술대회를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제8차 국제남성과학학회의 시작일인 2005년 6월 12일 오전에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초과학자들의 좀 더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년과는 달리 두 세미나룸에서 학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남성과학회는 2004년도 상반기에 학술진흥재단 등재 후보지로 신규 선정된 대한남성과학회지의
충남 부여군이 마련한 공중보건의의 수당 차등지급안에 대해서 대한공보의협의회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공문을 보내 이에 대한 철회를 요청했다. 대한공중보건의협회는 10일 부여군수와 부여군의회에 보내는 공문을 통해 “부여군이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공중보건의사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목적으로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진료활동장려금의 차등지급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성실히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의 사기조차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밝히며 강력하게 철회요청을 했다. 대한공보의협회는 먼저 실적위주의 차등지급의 기준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대공협은 “내원 환자를 많이 보고, 적게 보는 것은 의사의 역량이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며, 그것이 근무의 성실도의 기준이 되는 아니다”고 말하며 “봄, 겨울의 경우에는 내원 환자가 증가하지만, 여름과 가을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환자수가 감소하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또, “상대적으로 인구 밀집지역은 환자수가 많고, 인구가 적은 곳은 내원 환자수가 적을 수밖에 없다”며 “의약분업도 하나의 변수로써, 의약분업 예외지역과 분업지역도 이용 편의성등
2005년 1학기 대학편입 원서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의학․약학․수의학․한의학 등의 의약학계열 인기가 편입에서도 나타날 전망이다. 현재까지 원서접수가 마감된 대학들 중 덕성여대 약학과가 6명 모집에 638명이 지원 106.3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의 보였으며, 경희대 약학과 학사편입학도 4명 모집에 312명이 지원 78: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서울대 의학과의 경우 편입학으로 50명을 모집, 206명이 지원하여 4.1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부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자들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된다. 학교 학과 구분 모집 인원 지원자 경쟁률 학교 학과 구분 모집인원 지원자 경쟁률 서울대 의학과 학사 50명 206명 4.12:1 단국대 의학과 학사 4명 247명 61.75:1 약학과 학사 4명 69명 17.25:1 고려대 의학과 학사 5명 285명 57.00:1 제약학과 학사 경희대 한의학과 학사 3명 22명 7.33:1 수의학과 학사 4명 49명 16.30:1 한약학과 일반 3명 5
충청남도 부여군이 “환자 수에 따라 '공보의 활동보조금'을 차등지급하겠다”고 조례를 통해 결정을 내리자 부여군 공보의협의회가 집단행동 등 맞대응을 경고하고 나섰다. 부여군 공보의협의회는 부여군이 해당 조례를 폐지하지 않는다면 진료거부 등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진료파행이 우려되고 있다. 부여군 공보의협의회는 6일 부여군의 환자자 수에 따른 공보의 활동보조금 차등지급 결정에 반발, 보건소장 집단면담을 신청하고 부여군이 조례를 폐지하지 않는다면 다음 주부터 진료거부 등을 포함한 집단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여군 공보의협은 이번 부여군의 조례가 *보건정책과 예방사업 등 공공의료의 역할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는 점, *공공의료 본연의 활동보다 보건소 방문 환자 수를 무리하게 늘리려는 상업적 발상으로 공공의료사업을 왜곡시킨 점, *공보의와 관련된 규정개정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공보의협에 아무런 통보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점, *병가 사용여부와 횟수를 평가기준으로 삼는 등 공보의의 정당한 권리인 병가마저 평가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점, *지역에 따라 환자 수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특성 등을 전혀
한림대의료원(원장 이광학)은 응급ㆍ외래환자를 위해 소규모로 운영되는 '위성진료소' 설립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한 수익이 예상되는 지역에 응급이나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위성진료소'(satellite clinic)는 20∼30병상과 응급실, 수술실과 기본적인 검사장비를 갖추고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인데, 이는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80년대 美 존스홉킨스와 매사추세츠병원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위성진료소'는 실제 그 효과면에서 검증된 방법으로, 위성진료소는 진료 외에 환자의뢰 기능도 동시에 가진다. 한편 2013년 개원을 목표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6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을 계획중인 한림대의료원은 지난해 부지매입을 마친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재정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의료원 측은 우선 의료사고 개선을 포함해 삭감비율 최소화, 약품 및 소모품 삭감의 최소화, OCS 인력누락 및 적정처방 점검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현실적인 개선을 강조하고 나섰다. 윤대원 이사장도 신년사를 통해 "의료사고는 주인의식만으로도 100%
작년 한해 한국인 생명과학자들은 해외에서 SCI 등재 저널에 많이 소개됐으며 세계 저명저널등에 투고활동이 열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기부 산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2004년 한해 동안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을 통해 국내외 소개된 논문은 277편, 저자는 366명으로 2003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따르면, 이중 국내 발표 논문 82편, 해외 발표 논문 195편으로 해외기관 소속 연구자에 의한 발표논문 비율이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논문을 보면, 순수 국내 연구진에 의한 논문 37편, 해외 연구진 197편, 국내·외 공동연구에 의한 논문이 43편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내 연구진에 의한 논문은 2003년 47편에 비해 10편 감소됐다. 2004년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해외 소속 연구자의 논문 비율 증가와 IF 20 이상 상위 저널들의 약진을 들수있다. 또 CELL, NATURE 등 2003년 Impact Factor 기준 20 이상의 상위 저널들 중 한빛사에 소개된 논문은 총 52편으로 2003년 대비 40편이 늘어난
정부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비책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입법예고까지 마치고 현재 국회(보건복지위)에 계류중인 ‘고령화 및 인구대책기본법안’을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여·야간에 현재의 저출산 및 고령화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별다른 이견이 없는 이상 올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할 것이 유력시된다. 2월 임시국회서 이 법안이 통과할 경우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경우중앙행정기관장과 민간전문가 등 2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가 최우선적으로 대통령직속으로 설치될 전망이다. 보건복지위는 지난해 11월 이 법안에 대해 검토보고한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2000년에 고령화사회(65세 이상노인 7% 이상)에 진입했고 2019년 고령사회(14% 이상), 2026년 초고령사회(20% 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여타 선진국에서도 경험치 못한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국회에 계류중인 ‘고령화 및 인구대책기본법안’에 따르면 최근 인구의 고령화로 많은 사회적 문
최근 병원계는 의학이 세분화와 전문화 되어가는 추세와 관련, 기존 병원의 개념만으로는 급변하는 미래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첨단연구센터 운영 등 특화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가톨릭의료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04년 특정센터로 선정받은 ‘기능성 세포 치료제 개발센터’를 통해 간암 진단제인 헤파첵의 개발에 성공했고 서울 아산병원은 아산교육연구관을 개소, 임상진료를 바탕으로 실제 진료에 연계할 수 있는 난치병 치료를 위해 최신 첨단의학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의학전문 연구소인 아산교육연구관은 뇌졸중을 비롯한 인간의 뇌질환과 뇌의 기능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또 면역시스템을 바탕으로 이식학의 첨단 연구를 통해 동물의 장기를 실제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의학연구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의 범 의학연구 체계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유기적 협력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병원이 주축이 된 의학전문 연구센터인 아산의료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줄기세포치료센터를 개소한 순천향대병원은 난치병에 대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