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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20일 캄보디아 의사들을 위한 의학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을 통해 ㈜범문사(대표이사 유성권)는 현재 부천병원에서 연수 중인 제2기 캄보디아 의사 연수단에게 의학도서 49권(시가 930만원 상당)을 기증하였고, 신원한 병원장은 범문사 유성권 대표이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증된 도서들은 신경외과, 마취과, 정형외과, 방사선과, 성형외과, 외과 등 현재 캄보디아 의사들이 연수 중에 있는 해당과의 학습을 위해 꼭 필요한 전공 서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8
부산대병원 구강내과 고명연교수가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고명연 교수는 지난 21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AACMD) 이사회에서 새 학회장으로 취임,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89년 이승우(서울치대), 93년 김광남(서울치대), 99년 정성창(서울치대) 회장에 이어 네번째 회장국이 됐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007년 11월 제12차 AACMD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AACMD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이번 학회에 한국에서는 고교수 등 약 2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해 아시아지역에서 한국의 학문적 수준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05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해 2100만불(한화 210억)의 수출상담과 580만불(한화 58억)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관을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독일, 이태리 등 총 29여개국의 450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중국은 약 70개의 업체가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국중 가장 대규모였고, 행사에는 세계 각지에서 1만 5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한국관에는 경동제약, 동방FTL, 동우약품, 대신제약, 신풍제약, 에스텍파마, 제일약품,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한약마을 등이 참가, 신규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펼쳤으며, 기존 거래선과도 유대를 강화했다. 의수협은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전시회 미참가업체의 카다로그와 홍보 CD를 배포하고 상담 알선을 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점차 제네릭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으며, 중소 규모의 제네릭 제조업체들의 인수합병으로 현재 20% 내외의 제네릭 품목이 향후 서구 선진국 수준인
개원가의 경영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원구의사회가 공개입찰을 통해 폐기물 처리비용을 30%이상 대폭 낮춰 개원가에 희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노원구의사회는 최근 관내에서 감염성 폐기물 위탁처리를 하는 7개 업체에 일제히 공개 입찰에 참여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 각 업체로부터 서면 견적서를 받아냈다.
노원구의사회가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폐기물 위탁처리업체의 수거가격과 전용용기 처리 가격을 대폭 낮춤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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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금년 한해동안 차세대 성장동력인 생명공학 분야에 총 7086억원을 투입하고 중점 육성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정부는 26일 오전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위원장: 오명 과기부총리)를 개최하고 생명공학관련 8개 부처(과기부, 교육부, 농림부, 산자부, 정통부, 복지부, 환경부, 해수부)가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생명공학육성 시행계획'을 심의·확정 했다고 과기부가 밝혔다. 생명공학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생명공학 투자예산은 지난해 6016억원보다 17.8% 증가한 총 7086억원(연구개발 4877억, 인프라 2209억원)을 투자, 민간부문의 투자 1290억원(추정)을 합하면 금년도에 생명공학 분야의 투자액은 모두 837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줄기세포 및 세포치료 유전체·단백체 기반 질병의 진단과 예측 *BT와 NT(나노기술)·IT(정보기술) 융합신기술 등 미래 유망 신기술에 집중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명공학 육성에 필수적이거나 민간투자가 어려운 인프라 구축(생물자원의 국가적 통합관리체제 구축, 미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의 생물의약품 생산시설)과
정부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핵심전략산업인 BT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한다. 복지부는 오송생명과각단지를 보건의료분야 국책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산하기관인 식약청과 독성연구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등과 보건과학기술원(인력양성), 생명의과학센터(기술인프라 지원), 외국인 전용단지 등이 함께 입주하여 바이오클러스터 모델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시내 조선호텔 코스모스룸에서 국내소재 다국적 제약사 CEO 및 관계자, 주한미대사관 관계자들을 상대로 이같은 내용의 오송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자리에서는 문경태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주재하여 오송단지의 조성배경, 투자환경, 투자 인센티브 등과 단지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 순서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복지부는 "정부는 BT분야의 효율적인 연구개발 촉진을 위해 94년부터 범국가적인 생명공학 육성계획을 수립·추진해 왔으며, 생명공학 육성을 위한 시행계획에 따른 정부투자가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향후 예산편성에 반
불법·허위광고 고발, 한약부작용 사례 수집·분석에 이어 의대교수들에 대한 한의대 출강금지 등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의 한의계에 대한 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범의료한방대책위는 지난 26일 롯데호텔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한의원 불법허위광고 고발, 한약재 성분분석, 한의대 출강 금지 등 한의계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집중으로 논의했다. 이날 범대위는 일부 의대 교수들이 한의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를 금지해 달라고 의협에 요청하기로 결정했고, 사람을 고용,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한방의료기관을 조사해 발견 즉시 고발조치를 취한다는 결정도 내렸다. 범대위 장동익 위원장은 “현재 한의대에서는 교과과정의 상당부분을 의학과정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의과대 교수들이 한의대에 출강함으로써 사이비 의료인들을 양산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동익 위원장은 이에 따라 “범대위의 한의대 출강거부 운동을 전 과목으로 확대해 나가자는 제안서를 의협에 금명간 제출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또 불법의료광고를 행하고 있는 고발대상 한의원을 당초 20곳에서 30곳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암 발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남자는 대구, 여자는 서울과 인천, 대구가 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평균수명까지 생존하는 우리나라 남성 세명 중 한 명, 여성은 이보다 다소 낮은 다섯 명중 한 명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중앙과 지역 암 등록자료 등 타당도가 확인된 실제 자료에 근거해 처음으로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 암 발생 통계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남자들의 암 발생을 보면 대구가 10만명 당 313~31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대전, 광주, 울산, 인천, 경남 등이었고 반면, 강원 지역은 인구 10만명 당 259~260명이 암에 걸려 암 발생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여자들의 암 발생은 서울과 인천, 대구가 10만명 당 178~18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전, 광주, 울산, 경기, 부산 순이었고 전남 지역은 여자의 암 발생률이 10만명 당 131명 정도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우리 남성들이 평균수명인 72.8세까지 산다고
OECD 국가 중 충치보유율 1위인 우리나라의 불명예를 벗기 위해 한국 및 핀란드 예방치의학 권위자들이 모인다.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는 오는 7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국민치아 수명 연장을 위한 제 3회 한국-핀란드 충치예방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2000년 이후 3번째로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1970년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충치를 가진 나라 중의 하나였던 핀란드가 20년만에 세계최고의 건치국가로 변화하는 과정을 학문적으로 공유하고, 우리나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논의와 대책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국제예방치과연구소(IIPD) 소장을 역임하고 핀란드 투르크 대학 치의학 연구소 마킨넨(Kauko K. Makinen) 교수와 충치균의 모자감염에 관한 연구로 2001년 학회 최고의 영예인 ‘Diagnostic Eye’상을 수상 한 에바 소더링(Eva Soderling)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에서는 국내 예방 치의학의 권위자인 경북대 치과대학 송근배 교수가 초청됐다. 송학선 회장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충치를 가진 나
노인의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노인간호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측에 따르면 25일 서울대의대 박상철 교수를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의 전문의, 노인전문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탄탄한 강사진으로 구성, 이를통해 노인간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다음달 18일까지 30시간의 강의와 20시간의 실습을 마친 후 평가시험을 거쳐 노인전문 간호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노화와 질병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 뿐만 아니라 노인 전문 코디네이터의 실무 견직, 노인포괄평가 적용 실습, 노인요양시설 견학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 50여명의 참가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숙 간호부장은 “노화의 병태 생리부터 노인성 질환에 이르기까지 이해도가 높은 전문 간호인력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노인 및 성인성 질환 특성화 병원의 장점을 살려 수준 높은 전문 간호인력을 배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27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초부터 전환 여부를 놓고 교수간 논란을 빚어온 연세의대가 이달안으로 전환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의대 가운데 2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의학전문대학원은 올해만도 중앙대를 비롯 충남대와 전남대 등이 전환을 신청할 방침인 가운데 앞으로 연세대와 가톨릭대학 등도 내부적으로 세밀한 검토에 들어간 상태”이라며 “조만간 주요 대학들도 2009년 까지는 전체 의대의 절반쯤 의학전문대학원제로 전환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연세의대는 25일 교수평의회의 주도아래 열린 토론회에 150여명의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를 놓고 찬성측 대표 연자로 정명현(이비인후과) 교수, 신전수(미생물학교실)교수, 반대측 대표 연자로 서일(예방의학교실)교수, 노성훈(외과학교실) 교수 등 각각 2명씩 4명이 나서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의 장단점에 관해 열띤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우수인재 선발 및 양성 등을 놓고 양쪽의 팽팽한 논쟁은 여전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윤기(교수평의회 의장) 교수는”의학전문대학원 전환
한의협이 한방감기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세미나를 또 개최한다. 특히 이 행사는 최근 의협이 정기총회에서 의료일원화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힌데 이어 범의료한방대책위가 불법의료광고 혐의로 한의원 20곳을 고발키로 한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가양동 소재 허준박물관에서 ‘한의학으로 본 감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의협은 지난 3월 문을 연 허준박물관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허준선생의 얼을 기리고 그 업적을 본받는 차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만병의 근원이 되는 감기에 대한 우수한 한의학적 치료효과를 비롯한 유익한 자료들을 발표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방에서의 감기치료(정희재 경희대 교수), *감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감기는 있고 아토피는 없다(박찬국 함소아의학연구소 소장), *체질에 따라 서로 다른 감기치료법(김달래 상지대 교수), *호흡기 질환에 대한 한약치료의 Evidence(개원한의사협의회 사무총장) *일본 한방의학에서의 감기치료(조기호 경희대 교수) 등 총 4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내달 25일 서초동 독립사옥(서울 서초구 서초3동 1586-7,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빌딩)으로 이전,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새 사옥으로의 이전이 내달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소요될 예정이다. 사업부서별 이전 일정은 *5월 19∼20일, 전산기기 이전(홈페이지 이용 불가) *20∼21일 전화교환기 이전(전화사용 불가) *21∼25일 건강보험회관 근무부서별 이전(기획총무실, 정보통신실, 홍보상담실, 심사기준실, 심사실, 심사관리실, 의료급여실, 급여관리실 ) *21∼23일, 평가실, 조사연구실, 심사관리실이 각각 이전한다. 심평원측은 내달 청사이전 기간에는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하며, 요양기관은 긴급한 업무는 사옥이전 기간전에 처리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여의도에 소재한 심평원 서울지원은 오는 6월 7일부터 건강보험빌딩(마포구 소재)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 4일간 여의도에서 마포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서수지) 신장이식팀이 지난 1982년 첫 신장이식을 시행한 후 생체이식 572례와 뇌사자 이식 128례로, 지방 최초로 최근 신장이식 700례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700번째 수술을 받은 환자 조모씨는 말기 신부전증으로 고생하다 지난 9일 뇌사자로부터 신장을 기증받아 장기이식센터 김형태 교수의 집도로 이식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현재 입원가료중에 있다. 동산의료원 신장이식팀은 수술 술기의 꾸준한 향상과 더불어 강력한 새로운 면역억제제의 도입으로 선진국과 비슷한 5년 및 10년 이식생존율 각각 80%, 67%의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동산의료원은 뇌사 입법 전인 1994년도부터 뇌사자 신장이식을 활발하게 시작하여 지방에서 가장 많은 수술례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성적도 생체 혈연간 이식 성적과 비슷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또한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신장이식클리닉을 개설하여 신장이식에 관한 각종 상담에서부터 기본적인 신체검사, 조직 적합 검사와 교차반응 검사를 통해 신장이식환자로서의 적격 여부와 신장 제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는 불법·허위광고를 하고 있는 한의원을 대상으로 고발을 할 방침이라고 밝혀 한동안 잠잠하던 의·한 대립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는 오늘 저녁 롯데호텔에서 2차회의를 열고, 한의원 불법광고 고발, 한의원 의료기기 사용, 한약 중금속 분석작업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범대위 장동익 위원장은 “그간 범대위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허위·과대광고를 일삼는 한의원이 상당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들 중 명백하게 의료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한의원 20여 곳을 내일 중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동익 위원장은 “오늘 저녁 열릴 범대위 2차회의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위원들과 논의·결정할 것”이라며 “그간 범대위가 진행해온 한약 중금속 분석작업과 한의원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익 위원장은 앞서 의협정기총회에서 결정된 범대위에 대한 의협의 지원건에 대해서도 소감을 피력했다. 장동익 위원장은 “계획성 있고, 일관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의협으로부터 일정액의 사업비를 할당받는
지난 22, 23일 양일간 개최된 의협 대의원 정기총회 과정에서 의료계 내부의 불협화음이 파생, 의료계 내부 분열로 확산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의사협회는 23일 대의원총회 본회의에서 총 108억 1255만원의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회비 2만원 인상, *범의료 한방대책위원회 지원, *의료일원화 추진, *대국민·대언론 홍보강화 활동, *종합학술대회 분담금 3년분할 납부 등의 안건을 채택했다. 그러나 분과위원회와 본회의 토의과정에서 심의·의결 사안에 따라 대의원들 사이의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내년도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예로 사업계획 및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에서는 찬성 21표, 반대 20표로 한 표 차로 회비 인상안이 극적으로 통과되기는 했으나, 'CI 사업'을 위한 예비비 사용의 적정성 여부와 오는 6월부터 의협 차원에서 보급키로 한 '전자챠트 개발 사업비' 등은 논란 끝에 부결됐다. 또, 범의료계한방대책위원회의 지원과 관련, 일부 대의원들은 한약부작용 캠페인 활동을 통해 범대위가 지나치게 부각되는
존슨 앤 존슨 사는 심부전 치료약 Natrecor 투여로 사망 위험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문구를 첨가하는 설명서를 새로 개정 배포하고 있다. 존슨 앤 존슨 사는 이러한 설명서 변경에 대하여 신문에 공고하지 않았다. 그 대신 인터넷 웹사이트 Sciosinc.com에 첨가된 부위를 지적하지 않고 장문의 설명서를 그대로 송출하고 있다. 존슨 앤 존슨 사의 대변인 아베스펠드 (Doug Arbesfeld) 씨는 회사는 FDA와 상의한 후 사망 위험에 대한 사항을 새로운 설명서에 첨가하게 되었다고 언급하고 보건 담당 전문가들은 이 약의 처방과 투여에 최신 설명서에 준하여 실행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미국에서 2001년 허가를 취득 시판된 Natrecor 복용자는 약 6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금년 매출은 약 7억 달러로 분석하고 있다. 이 약물은 존슨 앤 존슨 사의 급부상 인기품목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설명서는 7개 실험 연구에서 Natrecor 복용환자의 5.3%가 치료 30일 이내에 사망하였으며 이는 다른 이뇨제나 정맥용 니트로 글리세린과 같은 약물 투여시 발생한 사망률 4.3%보다는 높게 나타난
강남구의사회(회장 이형복)는 20일 오후 7시 의사회 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상임이사회를 열고, 임원선출 및 입회비 분활, 순회 합동반상회, 춘계학술대회 안을 처리했다. 강남구의사회 이날 정기이사회를 통해 신임 법제·정보담당 부회장에 김영진 원장(김영진 성형외과), 법제이사에 김영찬 원장(포르테 비뇨기과)을 각각 임명했다. 미등록된 회원의 병원 사정을 감안하여 우선적으로 입회비를 분할해서 납부할 수 있도록 ‘입회비 분할 납부 청약서’를 받기로 하고, 입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는 회원등록 스티커를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회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순회 합동반상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순회 합동반상회에는 회장단 및 상임이사, 해당 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1차로 합동반상회는 5월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6호 서초·강남구 합동학술대회는 5월21일 오후5시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회원과 미등록회원과의 차별화를 위해 미등록회원 및 타 구 회원에게는 참가비를 받기로 했다. &
한국화이자제약의 정신분열병 치료제 ‘젤독스’(지프라시돈 성분, Ziprasidone)의 적정 복용량은 80~160mg/day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는 최근 전주 리베라코아호텔에서 독일 뮌헨대학 바하이(Thomas C. Baghai) 교수 초청한 가운데 인제의대 김영훈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의대 권준수 교수, 연세의대 김찬형 교수 등 10명의 국내 교수와 미국 FDA에 제출된 화이자 연구팀(58주간 연구 논문)과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 교수들의 지프라시돈 적정 용량 질문에 대해 바하이 교수는 “초기 하루 20~40mg를 복용했으나 그 효과가 낮다는 미국에서는 하루 200mg정도 사용하고도 있으며, 적정 용량은 80~160mg 정도”라면서 “지프라시돈은 하루 용량이 160mg 이하로 정해졌으나 미국에서는 240mg까지 사용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울의대 권준수 교수와 연세의대 김찬형 교수, 뮌헨의대 바하이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내용은 젤독스 투여시 적정량을 비롯, 할로페리돌(haloperidol), 올란자핀(Olanzapine) 및 리스페리돈(Risperidone)등과 비교 연구 결과 정신분열증상 완화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매년 4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마다노의 날’로 정하고 기존 의료진과 신규 전공의 간에 서로 협력하여 스승과 제자로서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마다노란 헬라어에서 유래된 단어로서 ‘경험하다.’, ‘배워서 알다.’, ‘이해하다.’, ‘지도 아래서 배우다’란 뜻으로 스승과 제자로서 기존 의료진과 신규 전공의의 결연식을 통해 평생 교류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올해로 제7기를 맞이했다. 이에 삼성제일병원은 20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제7기 마다노 결연식을 갖고 신규 마다노 결연팀을 포함, 35개 마다노팀 액자사진을 교환. 이날 결연식을 통해 신규 마다노팀과 더불어 1기부터 6기까지의 선배 마다노팀을 소개하여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삼성제일병원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은 마다노결연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삼성제일병원 심재욱 원장은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여 명분뿐이 아닌 실질적인 결연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참 의료인이 되어 의료계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기대했다. 또 “서로 협력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 병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