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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노인성 질환일수록 전문 간호인력 필요”

25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간호과정 첫 강좌 실시

노인의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노인간호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측에 따르면 25일 서울대의대 박상철 교수를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의 전문의, 노인전문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등 탄탄한 강사진으로 구성, 이를통해 노인간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다음달 18일까지 30시간의 강의와 20시간의 실습을 마친 후 평가시험을 거쳐 노인전문 간호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노화와 질병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 뿐만 아니라 노인 전문 코디네이터의 실무 견직, 노인포괄평가 적용 실습, 노인요양시설 견학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 50여명의 참가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숙 간호부장은 “노화의 병태 생리부터 노인성 질환에 이르기까지 이해도가 높은 전문 간호인력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노인 및 성인성 질환 특성화 병원의 장점을 살려 수준 높은 전문 간호인력을 배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