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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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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대,“자율성에 의한 공존체제”요구

    최근 서울의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놓고 “이제 더 이상 침묵하는 것은 직무유기이다”,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나서야한다” 등의 내학내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의대측이 서울의대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서울의대측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해 정부로부터 지원이라도 확실히 받고 가는 것이 실리적이라는 생각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만약 서울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다면 교육부가 제시한 바 있는 교수정원 20명의 증원과 7~9억원의 재정적 지원, 등록금 인상에 따른 재원 확충, 졸업생들에 대한 석사학위 인정 등 쉽게 외면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대측은 “교육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후기 BK사업 대상에서 제외(문서에는 ‘연계’로 표현), 서울의대 학사편입학 정원 35명 불인정,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승인 불가 등 3가지의 압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의대측은 “BK 사업과 관련해 이것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에 연관될 수 있는 것인지 의아하다”며 “의학교육

    • 박지은 기자
    • 2005.05.13 07:00
  • ‘정액형 요양병원’ 시범기관 28곳 선정

    7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으로 요양병원 장기 입원 환자들에게 일당 정액으로 건강보험 진료비를 지불하는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 제도에 참여할 의료기관 2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복지부는 급성질환 환자 중심의 행위별 수가제 대신 요양병원 입원환자에게 적합한 요양병원형 건보수가(일당 정액 방식) 시범사업 실시에 참여할 의료기관 28개(요양병원 21개, 요양병상 보유병원 7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광주인광치매요양병원과 대전노인전문병원,  파티마재활요양병원, 경기도립여주노인전문병원, 온산보람병원, 사천중앙병원 등 요양병원  21개소와 요양병상을 보유한 병원 7개소다.   이번 시범사업기관 선정은 공모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35개 기관을 상대로 전자청구 여부(EDI기관) 및 의료인력 충족 여부, 질병군 별 환자 분포도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1차)·현지 실태조사(2차), 시범사업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요양기관들은 진료비 관련 프로그램을 수정, 변경한뒤  오는 7월 진료분 부터 요양병원형 건보수가를 적용하게 된

    • 강희종 기자
    • 2005.05.13 06:57
  • 21세기 바이오 임상 중요성 촉구 심포지움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21세기 바이오 의약산업의 기초인 임상시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심포지움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라이프코드스텟코리아(LSK:대표 이영작)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Quality Assurance, Data Management, Regulatory Affairs’ 제하의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강연은 Pre-clinical/Clinical studies의 필수 요소인 ‘Quality Assurance, GCP-compliant Data Management, Regulatory Affairs’를 테마로 QA, DM, RA 부문으로 나뉘어 심층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 QA 부문은 EMR(Electronic Medical Records)의 QA, system audit, domestic and international trial site audit 경험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의 GCP Inspections 등에 관해 주제 강연한다.   DM 부문은 data management process for clinical trials

    • 정선애 기자
    • 2005.05.13 06:41
  • “간접흡연 폐암원인” 법원서 첫 인정

    법원이 간접흡연을 폐암의 발병원인이라고 인정한 판결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행정법원(행정1단독 조성권 판사)은 최근 오랫동안 시위진압과 교통단속 근무 등을 해 오다 폐암으로 숨진 하모 경사의 유족이 "남편이 폐암에 걸린 것을 공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은 처분은 부당하다"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평소 건강했던 하씨가 폐암에 걸린 것은 4년간의 형사기동대 근무시절 시위를 진압하며 최루가스를 마시고, 밀폐된 기동대 대기차량에서 동료 35명 중 30명이 피우는 담배 연기 등에 노출됐던 점에 영향받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공무상 재해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8년반 동안 일선 파출소에 소속돼 있던 하씨가 차량 배기가스 등 공해가 심한 도로상에서 하루 10시간 가량 외근을 하고, 폐암진단 이후 수배자 검거 등 비상근무를 계속한 점도 병세가 자연적인 진행경과 이상으로 급격히 악화된 요인으로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또한 일본 히라야마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하루 20개피의 담배를 피우는 남편과 사는 비흡연 부인의

    • 조현미 기자
    • 2005.05.13 05:50
  • 길병원 심장센터, 개원 10주년 국제심포지엄

    가천의대 길병원은 14일 심장센터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005 가천 국제 동맥경화증, 고혈압, 대사성증후군과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연다.   길병원 심장센터(소장 박국양) 개원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GO AHEAD Symposium(Gachon international sympOsium for Atherosclerosis, HypErtension AnD Stem cell)’에는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20여명과 국내 의료진이 참석한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할 세계적인 의료진으로는 ALLHAT study 등에 참여한 고혈압 분야의 리넨 교수와 Arterial stiffness의 대가인 아즈마르 교수, 고지혈증·동맥경화증의 리더인 로젠슨, 리아오 교수, 인슐린저항성 지수인 QUICKI의 창안자인 콴 박사 등이 있다.   또한 혈관생물학 분야의 대가이며 2009년까지 미국심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Circulation의 주편집자인 비타, 키니 교수, NIH후원의 대규모 연구인 WISE의 주

    • 조현미 기자
    • 2005.05.12 09:00
  • [5/14]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일 시 : 2005년 5월 13(금)~14일(토) 11:40~18:30
    장 소 :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 4층
     
     
    11:40~12:15
    등록
    12:15~13:15
    Luncheon Symposium
    고혈압 치료에서의 새롭고 탁월한 ARB

    • 그랜드힐튼호텔
    • 2005.05.12 09:00
  • 닥터스초이스, 병원코디네이터 교육 시작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 병원 브랜드 닥터스초이스가 병원코디네이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시장에 대응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 차원 높은 병원 서비스교육과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교육으로 병원내 활력을 주는 동시에 고객감동에 이르는 높은 서비스를 창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대전 을지병원을 시작으로 대구 굿모닝병원(17일), 청주 충북대병원(19일), 천안 이진소아과병원(20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은 저녁 6시부터 시작하며, 강의 주제는 *고차원의 메디칼서비스를 위하여 *건강기능식품의 이해 *질환별 영양관리 등 이다.   이번 교육은 병원 관계자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초록집과 영양치료의 다양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멤버쉽의 의미를 갖는 병원코디네이터 수료증을 준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12  

    • 조현미 기자
    • 2005.05.12 08:00
  • 유병철 성균관의대교수 미MD앤더슨 국제협력병원회의 초청

    유병철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암센터장)이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MD앤더슨 국제협력병원회의'에 초청돼 참석한다. 일본 성누가병원을 비롯해 9개국 15개 병원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 한국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암센터팀이 참석하게 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회의는 최신 암치료법의 동향과 환자 사례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협진체계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 관리자
    • 2005.05.12 07:05
  • “국내 첫 심장·신장 동시이식수술 성공”

    말기 심부전으로 심장과 신장의 기능이 거의 없어진 환자에게 뇌사자의 심장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고난도 장기이식 수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을 거둬 그 동안 심장질환으로 인해 신장의 기능마저 저하된 심장질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송명근 교수          한덕종 교수 국내에서 지난 92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췌장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한 것과, 97년 인천중앙길병원에서 폐와 심장의 동시이식, 99년 서울아산병원의 간과 신장 동시이식이 성공한 적은 있었지만 심장과 신장을 한꺼번에 이식해 성공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말기 심장병으로 인한 합병증인 만성신부전증을 동시에 앓고 있던 환자에게 심장과 신장의 동시이식을 통해

    • 박지은 기자
    • 2005.05.12 07:00
  • “국내 장기이식 수준 한단계 업그레이드”

    최근 말기 심장병으로 인한 합병증인 만성신부전증을 동시에 앓고 있던 환자에게서 심장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해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개척, 국내 장기이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         송명근 교수  송명근 교수는 확장성 심근증과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지난 3월30일 뇌사자의 심장과 신장 이식 수술에 성공 함으로써 국내 장기 이식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송명근 교수는 “30여 명의 대규모 의료진이 투입된 이식수술은 장기 도착 후, 먼저 정상적인 혈류 기능 회복을 위해 심장이식 수술을 3시간 만에 마치고, 이어 신장까지도 한덕종 교수의 집도아래 3시간 만에 이식했다”며 “이 환자의 경우 확장성 심근증으로 인해 심장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박동 능력이 저하돼 정상 심장에 비해 20%의 기능만 유지된

    • 송명근 교수
    • 2005.05.12 07:00
  • “처방약시장서 외자제약기업 밀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 1분기에도 외자 제약기업들의 성장세가 예년같지 않고 현저히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국내 제약회사들의 제네릭 경쟁이 활성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부터 영업 활성화를 위해 인력 보강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신제품 도입에 역점을 두고 있으나 국내 제약회사들의 제네릭 공세에 밀려 다소 처방약 시장에서 고전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가 원외처방약 기준 상위 20개사(외자제약 6곳, 국내 14곳)의 현황을 이수유비케어 MDM을 활용해 분석한 제약산업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자 제약회사들은 12.8% 성장한데 비해 국내 상위권 제약회사들은 18.6% 성장한것이 금년 1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명원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제약회사의 성장은 오리지널 브랜드보다 20~25% 저렴한 제네릭 의약품의 출시와 국내 제약회사 영업력의 결과"라고 해석했다.   특히 국내 제약회사들은 1분기중 외자 제약회사들의 시장이었던 고혈압과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38.2%~47.4%를 점유하는 등 선전하고 있으며, 암로디핀계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2

    • 강희종 기자
    • 2005.05.12 06:54
  • “고령출산, 저체중아 발생율 높다”

    저출산 시대에 쌍둥이 출산이 늘고 있는 가운데 쌍둥이를 낳으면 아이가 저체중아일 가능성이 50%를 넘고 고령출산 일수록 저체중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요주의를 필요로 하고있다.   대한신생아학회는 대한주산의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2001년 전국 75개 의료기관의 출생아 분만대장에 기록된 10만8천486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숙아 발생률이 8.4%, 저출생체중아 발생률이 7.2%로 각각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실시한 삼성제일병원 신손문 교수팀은 미숙아는 출생때 체중이 2.5㎏ 이하이면서 37주 미만에 태어난 신생아를, 저체중아는 정상 기간에 태어났는데도 체중이 2.5㎏ 이하인 아이로 태어나자마자 집중치료 대상이 되는 체중 1.5㎏ 미만의 ‘극소저체중아’ 발생률은 전체 신생아의 1.4%로 통계청에서 집계한 빈도 0.36%(2001년)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손문 교수팀은 저체중아와 극소저체중아 발생률을 산모의 나이대별로 보면 20세 이상, 35세 미만 사이의 산모에서 낮았으며 35세를 넘으면 저체중아와 극소저체중아 발생률이 각각 10.6%, 2.7%로 크게 높은 것으로 밝히

    • 박지은 기자
    • 2005.05.12 06:53
  • 의약인 정보사이트 '엠디 패컬디' 개편

    한국MSD (대표 마크팀니)가 운영하는 의료인 대상 의학정보 사이트인 엠디패컬티(MDfaculty-www.mdfaculty.com)가 최근 리뉴얼을 대폭 개선,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에 나섰다.   이번 사이트 리뉴얼 작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것은 비주얼 중심의 메뉴 구성으로 기존 텍스트 중심의 구성에 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새 메뉴인 ‘3D 이미지 자료실’은 해부학 이미지 자료를 입체 3D파일로 제공하며 국내외 저명한 의료인들의 학회 및 심포지엄 강의도 동영상으로 언제든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계 97개국 전문 의료인이 사용하는 질환정보인 ‘디지즈덱스(Diseasdex)’를 새 메뉴로 구축, 최근 정보뿐 아니라 질환정보,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도표 와 그래프를 함께 볼수 있도록 했다.   MDfaculty 사이트는 최근 업그레이드 하여 이달 20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MSD측은 "이번 설문조사는 MDfaculty가 제공하는 컨텐츠 중 가장 중요한 핵심 서비스인 질병강좌와 VOD 서비스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MD

    • 강희종 기자
    • 2005.05.12 06:52
  • 글리벡 개발과정담은 ‘마법의 탄환’ 독후대회

    한국노바티스(사장 피터 마그, www.novartis.co.kr)에서 대학생 대상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의학 역사를 새로 쓴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 개발 과정을 다룬 책 <마법의 탄환>(해나무출판사 출간)을 읽고, ‘신약 개발의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 신약 개발의 주역이 될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의견을 모으고자 기획되었다.   글리벡을 개발한 노바티스사의 CEO이자 의학박사인 다니엘 바젤라 회장(저자)은 이 책에서 개발과정에 얽힌 극적인 이야기와 이 약이 지닌 의학적 의미, 출시까지의 긴박한 이야기, 그리고 이 극적인 이야기의 진짜 스타인 환자들이 보여주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감정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독후감 대회 대상 1명에게는 상패와 한 학기 등록금(최고 300만원), 금상 1명에게는 유럽왕복항공권, 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동상 3명에게는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독후감 수상자는 상패 및 소정의 상금과 함께 <마법의 탄환>에 등장하는 글리벡 개발자인 알렉스 마터 박사 방한 행사 (6월 중순 예정)에 초대될 예정이다.  

    • 강희종 기자
    • 2005.05.12 04:30
  • 부산에 국내최대 말기암환자 병동 설치된다

    부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말기암 환자 병동’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료원은 치료를 통해 생명을 연장할 가능성이 없는 말기암 환자들이 편안히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인 100병상 규모의 ‘말기암 환자 병동’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의료원 8층 사무공간 700평에 설치될 이 병동에는 입원실 외에 임종실과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갖춰 환자 본인은 물론 간병하는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의료원의 이번 병동설치 추진은 말기암 환자들이 의료비 부담 등으로 인해 대형병원보다는 중소병원에서 통증치료를 원하고 있으나, 중소병원들은 수익성 문제로 병상설치를 기피하여 이들을 위한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의료원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에 병상설치에 필요한 국비 32억원을 요청했으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으나, 하반기에 다시 국비지원을 요청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본격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의료원 관계자는 "말기암 환자 병동은 특성상 민간대형 병원이나  중소병원이 담당하기에는 여

    • 조현미 기자
    • 2005.05.11 06:46
  • “의원 건당진료비 2만5천원으로 최저”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전체 진료건수의 64.5%로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건당진료비는 2만5189원에 불과, 보건기관을 제외하면 요양기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재확인됨으로써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2005년 1/4분기 요양기관종별 진료실적에 따르면 의료기관별 진료비 지급건수에서 의료기관 전체 9432만건 중 의원이 6082만건(64.5%)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치과의원으로 800만건(8.5%), 한의원 776만건(8.2%), 종합병원 624만건(6.6%), 병원 439만건(4.7%), 종합전문병원 381만건(4.0%), 보건기관 281만건(3.0%), 한방병원 30만건(0.3%), 치과병원 19만건(0.2%)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총액을 보면 전체 의료기관 총진료비 4조961억여원중 의원이 1조5321억원(37.4%)를 차지하여 전체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종합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이 각각  8131억원(19.9%)과 7923억원(19.3%)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병원 4190억원(10.2), 치과의원 2

    • 조현미 기자
    • 2005.05.11 06:40
  • 여성 ‘출산율·고용율 Win-Win’ 전략추진

    보건복지부(김근태 장관)는 저출산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분야별 저출산대책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저출산 릴레이 간담회 - 3번째 여성계편”을 오늘(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민우회, 여성유권자연맹, 여성경영자총협회, 여성노동자협의회, 한국여성재단 등 시민단체·정치·경제·언론 분야 등 20여명의 여성계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저출산대책의 승패는 여성이 사회활동을 통해 자기실현을 하면서도 자녀 양육을 양립시킬 수 있는 사회여건과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판단하고 여성의 고용율과 출산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Win-Win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특히, 우리나라 여성 고용율은 51%로 OECD 회원국(30개)중 23위의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결혼·출산의 적령기인 30~34세에는 경제활동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현상을 보이는 등 결혼·출산은 여성의 사회진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여성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 문정태 기자
    • 2005.05.11 06:33
  • “세계적 생명공연구소”로 ‘도약 원년’

    국내 민간연구기관 중 유일한 WHO 협력센터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영섭)가 9일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인 생명공학 연구소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것을 다짐했다.   허영섭 이사장은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연구 성과들을 국내에서 어렵지 않게 볼수있는 시대가 왔다.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진해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 표창과 우수연구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과학적인 연구방법론 및 R&D 생산성”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원 배종태 교수의 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기념식에 앞서 7일에는 목암연구소 전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소재 광교산에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창립기념 등반을 실시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B형간염 백신을 으로 얻어진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기금을 출연, 국내 민간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한 비영리 연구 재단법인이다.   그동안 연구 성과로는 *세계에서 첫번째로 개발한 유행성출혈열백신, *세계

    • 강희종 기자
    • 2005.05.11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