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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방암 인식의 달(Month of Breast Cancer Awareness)’ 10월을 맞아 유방암 인식 및 예방을 촉구하는 ‘핑크리본 캠페인(Pink Ribbon Campaign)’이 의료계는 물론 제약, 여성용품업체 등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10월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여성들이 유방암으로부터 받는 고통과 희생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 운동이다. 16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2005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 서울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태평양제약(사장 이우영) 직원들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 종사자로서 참가, 직원들 스스로의 체력을 다지고 국내 여성 사망원인으로 높은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화장품 브랜드인 태평양 역시 16일 핑크 마라톤대회에 전속 모델인 이영애, 한가인 등과 함께 참여했다. 또한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압구정동 ‘디 아모레 갤러리’에서는 이영희 씨 등 5명의 패션 디자이너가 참가, 핑크리본의 의미를 재해석한 스카프와 넥타이 2점씩 모두 10점을 선보이는
7불임부부을 위해 마련된 난자제공 프로그램이 등급별로 난자를 밀매하는 형태로 악용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중앙일보 미주판은 13일자 기사에서 현행 가주법상 명시된 난자제공 프로그램(Egg Donor Program)에 의해 난자 기증 자체는 합법이나 일부 한인불임부부들이 ‘건강한 난자’에 만족 못하고 ‘똑똑한 난자’를 선호하고 있어 본래 기증의 의미가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보도했다. 난자제공 프로그램(Egg Donor Program)은 난자를 생산하지 못하는 기혼 여성들에게 20~30세 사이 건강한 여성의 난자를 제공받아 임신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내 난자 판매 에이전시까지 생겨나 등급별 가격차이를 두고 난자를 판매하고, 급전이 필요한 일부 젊은 한인여성들이 거래에 응하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어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윤리적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특히 타운내 한 병원은 광고 등을 통해 ‘1회 5000달러 제공’ 등의 문구로 난자제공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얼마전 타운내 한 병원에 난자를 3차
권영주 순천향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소장은 10월 20일 오전 8시부터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웰빙 심장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무료검진과 건강퀴즈 게임을 통해 경품도 제공하며 전문의 상담를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해, 알콜성 간질환,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해 전문의 강의와 질의 응답을 시간을 갖는다.
파업직전 까지 가는등 노사간 감정이 격앙되었던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노사간 임금협상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을 수용 함으로써 진정을 찾게 됐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비롯, 영동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 광주정신건강병원, 인천, 검진센터 등 연세의료원 산하 노조는 지난 10일 노사간 잠정 합의한 금년도 임금협상안에 대한 투표를 벌인 결과, 조합원 69.7%가 합의안에 찬성 함으로써 임금협상을 마무리 졌다. 이로써 지난 1987년 이후 20년만에 노조의 파업직전까지 갖던 세브란스병원은 일단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는 모습으로 정상국면을 회복하게 되어 파국을 막았다. 연세의료원 노조는 금년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조합원 3731명중 유효투표자수 3023명(투표율 83.9%)이 투표했다. 그 결과 찬성 2110명으로 69.7%, 반대가 899명으로 29.7% 기록하여 금년도 노사간 임금협상이 마무리 되었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으로 많은 숙제를 남겼으나 노조 집행부는 20년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쥴릭과 최근 거래를 종료한 도매업소가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다 하여 피해가 있을시 손해배상 청구 등의 위협을 받았다 하여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 모 도매업소의 경우 지난 봄부터 저마진과 반품 등으로 거래를 중단하기로 합의, 지난 8월말로 정리 했으나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쥴릭에 피해가 올 경우 손해 배상을 제기 하겠다는 통보를 해왔다는 것이다. 이는 도매업소와 쥴릭이 거래를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따른 거래종료확인서를 쥴릭이 도매업소에 보내놓고 손해배당 운운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도매업소는 쥴릭과의 반품 등을 정리한 시점이 지난 8월말로 송금까지 완료하여 정리 된것이 9월 20일이라는 것. 이후 쥴릭으로 부터 9월 21일자로 거래가 완전히 종료됐음을 확인하는 내용의 ‘거래종료확인서’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쥴릭이 계약종료확인서와 별도로 계약서 상 2006년 5월까지 계약이 유효하다고 언급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S약품측은 “계약서상에는 계약 종료는 쥴익만이 결정할 수 있어 쥴릭이 확인서를 보내놓고 손해배상 청구 운운하
뉴질랜드 최대의 건강식품사인 굿헬스사 제품을 이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약국체인 위드팜(대표 박정관)은 굿헬스(Good Health LTD www.igoodhealth.co.kr)사 전제품을 약국으로 독점 유통키로 하고 지난 11일 조선호텔에서 국내 유통관계자들과 함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굿헬스 뉴질랜드 본사의 Dave Blanchard 회장과 해외 영업담당인 Ramesh Rajani는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기까지의 굿헬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 시장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미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굿헬스 제품은 현재 200여 가지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유럽, 북미, 호주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병원이나 면세점 등지에서 이미 판매가 되어 굿헬스 제품에 대한 주요 소비층이 형성되어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굿헬스 제품은 21가지 품목으로 뉴질랜드 캔터베리에서 유기농으로 생산되는 달맞이 꽃 종자유를 비롯하여 녹색입 홍합추출물(그린글루코사민), 오메가3, 스피루리나, 초유, 스쿠알렌, 상어간유, 로얄제리, 벌화분, 하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14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거행 했다. 이날 이성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변화에 대비하지 않는 회사는 결코 생존할 수 없으며, 지금이 제2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또한 개발력을 가진 세계적인 제약회사라는 회사의 비전을 팀과 개인의 비전으로 세분화시켜 적극적사고와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는 리더와 조직원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20년 근속수상자로는 인사팀 정인상 팀장을 포함해 9명, 10년 근속 수상자에는 수원팀 정경진 부팀장을 포함해 15명이 수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5
이용균 (재)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
요즘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의 김위찬·르네 마보안 두 교수가 공동 저술한 ‘블루오션 전략’(Blue Ocean Strategy)이 의료분야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대통령 산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발족하여 *의약품산업 *의료기기산업 *첨단의료복지단지 *의료연구, 개발 *의료제도개선 *e-헬스 부문을 집중 검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이용욕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기존의 공공의료 확충과 보장성 강화로 요약되는 정부정책의 변화 신호로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블루오션’ 찾기에 나서고 있다. 이를 의료계의 추이는 병원행정관리자협회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를 ‘의료산업의 블루오션 찾기’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이제 우리사회의 일반명사화가 된 ‘블루오션(blue ocean)’은 실제 미국의 영어사전에는 등록되어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13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병원 본관 강당에서 전문병원 시범기관 지정 기념 무료공개강좌의 일환으로 ‘녹내장’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손용호 교수는 “녹내장은 성인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 가운데 하나이지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를 하면 대부분 실명까지 가지 않으므로 두려워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녹내장의 유병률은 전체 인구 중 2% 가량으로 보고 있으며, 이 기준에 따르면 국내에 약 90만~100만 명의 녹내장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제 병원에서 치료 받는 환자는 약 20만~30만 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 습관이 녹내장의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히며 *어두운 곳에서 영화감상, TV시청, 독서를 피한다 *목이 편한 복장을 한다 *담배를 적게 피운다 *다량의 물, 커피, 차 등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않는다 *술을 피한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흥분하지 않는다 *기온 변화에 유의한다 *한눈에 녹내장이 있으면 다른 눈에도 발생 가능성이 많으므로 정기적 검사를 받는다 등의 생활수
미래의 보건의료 서비스는 ‘표준화’ 서비스에서 ‘맞춤화’ 서비스로, 아플 때만 병원을 찾아가는 ‘간헐적’ 서비스에서 24시간 신체 상태를 계측하는 ‘지속적’ 서비스로 바뀌는 등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개념 자체가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LG경제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년 후 보건의료 분야의 미래상’이라는 보고서에서 생명공학, 정보 기술 및 나노 기술 사이의 융합 현상으로 미래에는 보건의료 분야의 개념 자체가 바뀔 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사회 구조 및 생활상의 변화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개인별로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가 이루어지는 ‘맞춤 의료’ 시대가 도래한다고 전망했다. 유전자 공학 중 개인의 유전자 프로파일 생성을 가능하게 하여 정확한 질병 진단 및 개인별로 적합한 약물과 그렇지 않은 약물을 예측하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활성화됨에 따라 질병의 유전학적 발병 원인을 알게 되면, 질병의 증상이 아닌 원인을 공격하는 약물을 개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어 유전자 공학 이외에 줄기세포 관련 기술, 나노 기술 등이 보편화 될 경우 인간의 평균 수명은 2075년경 100~125세까지 연장되고 유
14일자로 전국에 조류독감 발생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조류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확보하는 데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전인구의 2% 분량도 확보하지 못해 스위스 ‘로슈’가 독점 생산하고 있는 ‘타미플루’에 대해 “강제실시권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되는 등 우려의 여론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사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류독감에 대해 경고하고 나서면서 미국에서 사재기 하는 등 각국이 조류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국내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다. 스위스의 경우 전체 인구 700만 명 중 25% 분량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이고 유럽연합(EU)도 자국민의 20%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대량 구매를 예정하고 있으며, 일본도 2000만명 분량을 주문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고작 전국민의 2%도 안되는 70만명 분량을 확보하는 데 그쳐 정부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은 ‘타미플루’ 확보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독점 생산하고 있는 ‘로슈’는 쾌재를 부르면서 주문이 급증해 평상시보다 매출이 최고 10배 가까
국내에서 지난 1985년 처음으로 시험관으로 탄생한 아기가 만 20세가 됐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12일 오후 임상연구소 11층 가든뷰에서 체외수정시술 20주년 기념회를 갖고 만20세 성인이 된 첫 시험관 쌍둥이 남매를 축하했다. 강순범 과장은 개회사에서 “1985년 10월12일 국내에서 첫 시험관 아기가 탄생한 이후 서울대병원 산부인과는 체외수정 시술분야에서 국내 선도적 위치를 지켜오고 있다”며 “1993년 국내 처음 난자공여에 의한 체외수정시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강 과장은 또 “1994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남성 염색체를 가진 여성에서 난자기증을 통한 임신에 성공했다”며 “1999년 착상 전 유전진단술을 도입하는 등 선진기술의 도입에 항상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첫 시험관 쌍둥아 남매와 부모를 비롯해 당시 시술의 주인공인 장윤석 서울대 명예교수, 문신용 서울의대 교수 등 산부인과 교수들이 참석한 이날 기념회에는 박중신 교수의 사회로 진행돼 강순범 산부인과장의 개회사에 이어 임정기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의 축사와 장윤석 교수의 회고담 및 문신용 교수의 인사, 박양실
보건복지부 지정 연세의료원 국민고혈압사업단에서는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하여 '제1회 국민 고혈압 극복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고혈압 투병 및 극복에 대한 내용으로서 *생활요법을 통한 고혈압의 자가관리, *고혈압 합병증의 관리 정도의 내용이면 된다. 원고 마감은 오는 10월 20일까지이며, 최우수상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2명 각 100만원, 장녀상 10명 각 30만원이 주어지며 예비심사를 통과한 참여자 모두에게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고혈압사업단 홈페이지(http://www.hypertension.or.kr)를 참조하면 된다(전화 :02-2228-1202).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14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성공적인 치료 결과가 논문으로 발표됐다.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강준순 교수는 지난 13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환자에게 골반뼈 이식 및 줄기세포에 해당하는 자가 골수 단핵세포 이식술을 시행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줄기세포 치료 결과는 2004년 미국 정형외과 학회지(Journal of bone joint surgery)에 처음 발표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 치료 결과를 발표한 논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초기 치료에는 다발성 천공술 등 여러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치료 성과는 부정적인 경우가 많았다. 강 교수는 초기 무혈성 괴사 26명(32 고관절) 환자에게 골반뼈 이식과 동시에 골수에서 추출한 성체 줄기세포 이식술로 치료하여 20개월 추적 분석한 결과, 97%에서 방사선 사진상 회복을 보였으며, 88%에서 통증 완화 및 기능 회복이 되었다고 밝혔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병리기전에 대하여 명확하게 밝혀진바 없지
정부는 치매·중풍 노인의 급속한 증가와 2008년 노인수발보장제도 도입에 대비해 내년에 노인요양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2006년도 노인요양시설 설치계획을 통해 우선 노인요양시설이 미설치되었거나 부족한 시·군·구를 중심으로 약 60명 정원 규모의 중대형 요양시설 신축 규모를 금년 84개소에서 내년 102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공립치매요양병원 11개소에 대해 신축비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노인들이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계속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역밀착형 소규모시설 65개소, 노인그룹홈 155개소, 농어촌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 16개소 등 새로운 유형의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역밀착형 소규모시설은 20~30명의 노인이 생활할 수 있는 108평 규모로써, 기존 건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매입하는 방법 등으로 3억8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노인그룹홈은 가정과 같은 환경 속에서 5~9인의 노인에게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주택·아파트·연립주택을 매입하거나 임대하는 등의 방법으로 2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 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은
황우석 교수의 연구 성과로 우리나라가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메카로 부상하게 됐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연구지원과 주도권 선점을 위한 법·제도적 장치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최근 ‘줄기세포산업 10대 육성전략’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내 줄기세포 연구가 국제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부상하기 위한 국가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생체 줄기세포의 응급, 연구 및 상업화 임상시험은 110건에 달하고는 있지만 단기수익성을 위한 줄기세포 임상연구에 편중돼 있어 햄식특허를 활용한 임상시험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진흥원은 향후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하는 자가이식 치료가 늘고, 줄기세포 특화병원과 줄기세포 산업 클러스터 등 다양한 형태의 산업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위한 10대 육성 전략으로 *국가차원의 이니셔티브 선점 *전략적 R&D포지셔닝 *R&D시스템 효율성 제고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 *자원의 공유시스템 구축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 강화 *줄기세포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제적 경쟁기업체제로의 혁신 *기술과 제도
세포치료제 등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국내 제약산업에서 핵심적 위치에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식약청이 최근 상담이 진행중인 바이오의약품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안트로젠의 자가유래 심근세포치료제 등 모두 26품목이 개발중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시장출시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상담이 진행중인 품목은 세포치료제가 13품목, 유전자치료제가 11품목, 기타 2품목으로 집계 됐다. 품목별로 보면 세포치료제의 경우 *'자가유래 심근세포치료제'(안트로젠), 셀론텍의 '자가유래 뼈 세포치료제'(셀론텍), *'자가유래 구강점막 세포치료제'(티젠바이오텍), *'자가유래 피부각질세포치료제'(엠티티), *'동종유래 췌도세포'(한국췌도이식연구소), *'자가유래 수지상 세포치료제'(메디포스트), *'자가유래 NK 세포치료제'(바이오쎌), *'자가유래 근육세포치료제'(바이오하트코리아), *'자가유래 간엽줄기 세포치료제'(에프씨비파미셀), *'자가유래 피부각질 세포'-'섬유아 세포치료제'(헨슨바이오텍), *'자가유래 활성화 NK 세포치료제'(이노셀) 등 13품목이 상담 진
[의약품 재심사 대상품목] 의약품 재심사 제도가 95년 도입된 후 대상 의약품은 총 911품목으로 이 가운데 오리지널 신약이 상당수 보유한 GSK, 한국얀센 등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집계한 ‘신약 등 재심사 대상 의약품 지정현황’에 따르면 10월현재 재심사 대상 의약품은 모두 911품목으로 나타났다. 제약회사별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 등 모두 61개품목을 보유,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한국얀센이 49품목, 한독약품이 42품목, 한국노바티스가 35품목, 한국MSD가 34품목, 한국화이자·한국로슈·아스트라제네카가 24품목, 사노피-아벤티스가 22품목, 한국릴리가 20품목 순으로 집계되어 신약개발에서 앞서있는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는 동아제약과 중외제약이 각각 20개 품목으로 사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제일약품이 19개 품목, 부광약품이 19개 품목, 대웅제약·LG생명과학이 각각 17개 품목, 종근당이 16개 품목, 유한양행·CJ가 15개품목, 보령제약이 10
올 겨울에 닥칠 조류독감 경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50% 이상의 치사율(116명 중 60명 사망)을 보이는 조류독감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에서도 발생이 보고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독감의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독감의 원인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수시로 자신을 변화시켜 변신의 명수로 불리우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항원에 따라 유행성 독감을 일으키는 A형과 B형, 그리고 C형이 있으며, A형은 또다시 H3N2, H1N1, H2N2 등의 유형으로 나뉘고 있으며, 바이러스 변이는 개별 항원들의 유전자 재배열을 통해 수시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인 독감 대유행은 A형 항원의 대변이(독감 바이러스의 H와 N 유전자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에 의해 10~40년을 주기로 일어나고 있으며, 이런 변이가 일어나면 인류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종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돼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세기 대변이는 1918년 2000만명 이상의 사망자
국내 최대규모의 새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가톨릭의료원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새병원 및 성의회관의 기공식이 지난 7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가톨릭대 새병원 건설현장(성의교정 운동장부지)에서 개최헀다. 이날 행사는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대주교, 김병도 몬시뇰 법인상임이사, 이한택 주교, 임병헌 가톨릭대 총장, 유상부 포항공대 이사장,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 등 20여명의 귀빈들과 더불어 성심·성신교정, CMC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명예교수, 자원봉사자, 협력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개회사와 함께 시작한 공식행사에서는 새병원 및 성의회관 건립 경과보고,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의 기공식사, 정진석 대주교의 격려사, 김수환 추기경과 이한택 주교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기공식사에서 “가톨릭대 새병원은 가톨릭교회 의료사업의 메카로 가톨릭교회의 자랑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있다”고 강조하며, CMC교직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고취시켰다. 1부 공식행사에 이은 축복식은 시작성가(가톨릭성가 16장 온세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