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9홀덤디비❤️~텔RADAR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지속적인 출산감소로 인해 유년인구(0~14세)가 급감함에 따라 앞으로 10년 후인 2015년에는 경기지역을 제외한 전국 8개도가 고령화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국회보건복지위 안명옥(한나라당)의원이 최근 제시한 ‘시·도별 장래인구특별추계결과’에 따르면 2005년 현재 총인구 중 9.1%가 노령인구(65세 이상)로 나타났으며, 출생아수의 지속적인 감소와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라 2015년에는 노령인구의 비율이 12.9%로, 2030년에는 24.1%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추계 결과에 따르면 오는 2015년에는 경기지역을 제외한 8개도의 노령인구 비율이 14%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전남은 20%를 상회,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2005년 현재 전남지역이 노령인구의 비율 17.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충남·전남·전북·경북 등의 지역이 14%를 넘어 이미 고령사회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이 7.1%로 나타나 젊은 층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확인시켰다. 한편, 전체인구는 2005년 현재 4829만여명에서 2015년에는 4980만여
‘간이식’과 ‘조혈모세포이식’의 총본인부담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돼 과중한 가계부담을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유방암·대장암·자궁경부암·간암·폐암·위암 등의 암수술은 대체로 본인부담률이 50∼57% 수준이었으며, 모든 진료과목에 대한 입원부문의 본인부담률(45.1%)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건강보험공단 건보연구센터측이 지난해 4개 종합전문요양기관(대학병원급)을 대상으로 파악한 ‘건보 중증환자의 본인부담 진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발병시 가계에 큰 부담을 초래하는 상병은 간이식으로 총본인부담률이 62.7%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본인부담률이 높은 상병은 조혈모세포이식으로 57.9%였으며, 폐암 57.4%·유방암 57.1%·대장암 56.7%·위암 55.2%·자궁경부암 54.9%·간암 49.9% 등으로 대체로 총본인부담률이 50∼58% 수준이었다. 심장수술(47.7%)과 혈우병(44.0%)의 본인부담률은 44∼48%로 다른 중증질환에 비해 비교적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심장수술시 사용되는 고가재료와 혈우병에 사용되는 응고인자제제가 대부분 건보급여가 이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한당뇨병학회 치료소위원회의 심포지엄에서는 경구용 혈당강하제 복합요법에 대한 권고안이 제시돼 장기 합병증의 발생과 진행을 감소시키는데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화의대 성연아 교수는 “과거 UKPDS연구에서 3년이상 치료해 온 환자의 50%가 병합요법이 필요하다고 보고된 바 있다”며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초기 경구약제 단독법이 성공적일 지라도 최대용량의 단독 요법만으로는 혈당 조절이 용이하지 않다”고 강조하고 “경구 혈당강하제 단독요법은 진단시 혈당이 높은 환자에서 일차실패율이 높고 질병의 경과상 초기에는 효과를 보일지라도 이차실패율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성 교수는 “제2형 당뇨병의 경과를 살펴보면 베타세포 기능이 점차 약화되고 진단 당시에도 이미 베타세포기능이 50%이상 소실돼 경고약제 단독요법으로 무리하게 진행하는 것보다 제2형 당뇨병의 주병인인 간의 당신생증가 인술리 저항성, 인술린 분비능 저하 등을 복합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서로 다른 기전을 가진 약제의 병합요법이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 교수는 이를 통해 “고혈당에 대한 강력한 초기 치료를 통해 정상범위로 HbAIC를 유지하는 것이 장기
제약기업들이 국내 매출부문 1천대 기업에 16개 업체가 랭크되고 순이익 부문에서는 26개사가 분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2004년도 매출액과 순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1천대 기업을 순위로 집계 했을 때 제약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일반 기업에 비해 규모나 내실에서 미흡한 경향을 나타냈다. 21일 매일경제신문이 지난해 기업의 경영실적을 토대로 집계한 '매출·순이익 1천대 기업' 자료에서는 2003년과 2004년 연이어 총 매출액과 자산 총계가 1천억원 이상 기록한 기업은 2200여개사로 나타났고 매출증가율은 전년대비 16.7%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8%의 매출증가율을 보인 상장-코스닥제약에 비해 4%P 높은 수치로 2003년에 비해 제약회사들의 순위가 하향조정 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제약업계 1위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317위로 전년보다 298위에서 19위나 밀려났고, 유한양행도 463위로 445위에서 18위 내려 앉은 반면 고도성장을 실현한 한미약품은 486위로 전년의 544위에서 58위나 뛰어 올랐다. 또 제일약품이 704위에서 692위, 광동제약이 930위에서 792위등으로 순위가 올라갔다
칠레와의 FTA가 발표된 지 1년이 경과된 현재, 작년도 보건산업분야 대 칠레 교역량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20일 작년 보건산업분야 대칠레 무역수지는 약 30만불을 기록했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의약품산업의 경우 2004년도에 약200만불 수출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기타 의약품(소매용) *항결핵제·구충제·항암제 *기타 산소관능의 카르복시산 *박테리아물품 *리신 *혈액조제품 *백신 등으로 파악됐다. 의료기기산업의 경우 대 칠레 수입은 미미한 수준이며, 수출은 약217만불로 전년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초음파영상진단기 *주사기 및 주사침 *시력교정용 안경렌즈 *엑스선 사용기기 등이다. 한편 한·칠레 FTA협정 체결로 칠레의 풍부한 수산물 및 과즙농축물을 저가의 식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수입선 변경으로 식품분야의 수입이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보건산업분야 한̶
노인성 실명의 원인 중 하나인 황반변성(黃斑變性)에 걸릴 위험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2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황반변성이란 망막의 가운데 작은 부분인 황반부의 이상으로 이미지의 초점이 잘 안 잡히는 현상으로 영국에서만 현재 75세 이상 노인 20만여 명이 이 질병으로 시력 손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이 질환 환자가 1000만∼1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런던 위생·열대약학대학의 아스트리드 플레처 교수는 75세 이상 영국 노인 4000여명을 샘플로 추출, 상세한 눈 검사와 이들의 흡연 습관을 면담 조사했다. 그 결과 음주 습관이나 심장혈관계 질환과의 상관성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흡연자가 황반변성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2.15배에 이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에서는 금연년수가 길수록 감염확률이 높게 나타났는데, 5년 금연자는 2.24배, 5~10년 2.46등으로 장기 금연자일수록 높아지다가 10년이상이 되면 점점 떨어져 20년이상 금연을 했을 경우 0.86배로 관련이 없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
지난해 제약기업들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분업이후 경영이 정상화 되면서 매출규모가 8조원대를 넘어서 안정성장의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정부의 보험재정 절감을 위한 무리한 약가삭감 정책이 없는한 성장이 완만하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집계한 국내 제약기업 107개사(상장제약 28개사, 비상장제약 34개사, 다국적제약 30개사, 코스닥제약 15개사)의 2004년도 매출총액은 8조44억원으로 2003년의 7조1668억원에 비해 11.68% 증가 함으로써 두자리숫자의 성장세를 나타내 ‘호조’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부문에서도 지난해 5118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24.79%를 나타내 이익구조가 현저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액 대비 이익율도 6.39%로 2003년의 5.72%에 비해 0.67%P 상향된 수치를 보여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증가율 부문에서는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이 12.34%의 증가율을 보여 코스닥제약의 11.75%, 다국적제약의 11.19%, 비상장제약의 10.35%의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한 면모가 그대
올들어 병원의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실적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과 의원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전체 요양기관 급여비 청구실적을 감소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보건복지부의 ‘2005년 3월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따르면 건보 급여비 청구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반면, 지난 2월(1조3716억원)에 비해선 1.54%(214억8200만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종합병원의 급여비 청구액은 지난 1월 3517억원에서 2월 3624억원, 3월에는 3997억원으로 증가하고, 또 병원은 1월 1037억원, 2월 1060억원, 3월 1195억원으로 급여비 청구실적이 꾸준히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원급의 청구실적은 올해 1월 4070억원에서 2월 3929억원, 3월 3640억원으로 전월대비 7.35% 감소했다. 약국의 경우 역시 1월 4439억원에서 2월 3953억원, 3월은 3606억원으로 전월대비 8.76%가 줄어들어 의원과 약국의 급여 청구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 들어 종합병원·병원의 급여비 청구실적은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반면, 약국·의원은
지난 99년 이후 5년 동안 요양기관이 1만여 곳이 늘어 7만 곳을 돌파했고 의료기관이 4만7140곳으로 가장 많은 67.0%를 차지했으며 병원 증가율이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의료기관의 46.3%인 2만1831개소가 서울과 경기도(수도권)에 소재, 99년말 44.2%에 비해 수도권 의료기관 집중률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4일 ‘요양기관 변동추세 분석결과(1999∼2004년)’에 따르면 2004년말 현재 총 요양기관수는 7만394곳으로 지난 2000년도 6만곳을 넘어선 이후 4년만에 다시 7만곳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전체 요양기관중 *의료기관이 4만7140곳으로 67.0% *약국이 1만9838곳 28.2% *나머지는 보건기관 3416곳 4.9%로 집계됐다. 특히 의료기관은 1999년 3만6987곳이었다가 이후 연평균 5.0%씩 증가해 5년새 1만153곳이 늘었으며, 특히 의약분업(2000.7.1)이후 2001년과 2002년에 크게 증가했다. 심평원은 이는 의약분업이후 1차 의료수요의 증가로 1
주1회 투여하는 골다공증치료제의 국제적인 일대일 비교 시험에서, MSD의 포사맥스가 risedronate제제에 비해 골밀도 증가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MSD는 4일 'FACTs-International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포사맥스가 risedronate 주 1회 요법에 비해 골밀도를 빠르고 유의하게 더욱 증가시켜 준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 골밀도의 우수한 증가는 고관절 및 척추를 포함한 측정된 모든 골격 부위에서 관찰 되었으며, 포사맥스의 경우 risedronate에 비해 3개월 시점부터 골 교체 표지자를 빠르고 우수하게 감소시켰으며, 6개월 및 12개월 시점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지속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번 FACTs-International은 전세계 27개 국에서 실시된 1년간의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시험연구이며,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후 여성환자 936명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포사맥스’ 주1회 요법(70 mg) 또는 Risedronate 주 1회 요법 (35mg)을 실시했다. 연구결과는 지난주 골다공증 및 골 관절염의 임상/경제적 측면에 관한 유럽학회 (ECCEO)에서
화이자의 ‘리리카’(LYRICA)가 항전간제에 내성을 가지는 간질환자에게 보조 요법으로(add-on therapy) 부분 발작 빈도수를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좋은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발표되어 학술지 신경학지(Neurology:2005년 64호)에 게재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간질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발작이 특징으로 전세계 5천만명 정도가 앓고 있는 만성 신경 장애 질환이다. 현재 치료의 목표를 발작 빈도를 줄이는 데 두고 있지만, 실제 발작을 경험한 사람들 중 30%가 치료를 통해 개선되지 않고, 되풀이되는 발작으로 인해 계속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맹검 대조군으로 나눠 진행된 임상시험에서는 ‘리리카’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발작의 횟수가 최대 53 % 감소한 반면, 위약 투여군은 발작 횟수가 1% 증가 했으며, ‘리리카’로 치료 받은 환자중 49%가 투여 이전보다 50% 또는 그 이상 발작 횟수 감소를 경험했지만,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의 경우 9%만이 발작 횟수 감소를 나타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신경학과 부교수이자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베이심 어스만 박사 (D
분업이후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가파른 상승세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중견외자기업들이 안정성장 기반을 굳히면서 영업기반을 확산시키고 있다. 아스트라 제네카도 지난해에 매출 1천억 고지를 돌파하는등 영업활동에서 호조를 보였으며, 와이어스도 고도성장을 기록하는등 중견 제약기업들의 성장이 눈에 띠고 있다. 매출 1천억고지 달성, 영업활동 호조 <한국아스트라제네카>2004년에 1052억86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기의 775억4700만원 보다 35.77% 증가 함으로써 ‘매출 1000억 고지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53억2400만원으로 전기의 20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도 2003년 40억원 정도의 적자에서 2004년에는 7억3400만원의 실적을 올려 흑자로 전환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한국의학원에 8억4700만원을 비롯, 총 13억68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914억 실적 8% 감소 <한국로슈>지난해 914억79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년의 994억400만원 보다 마이너스 7.9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동사가 2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도매업소는 9개소로 전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 500억~800억대의 도매상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형 도매업소들의 시장점유율이 확대,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가속화 되고있다. 의약품성실신고조합이 집계한 ‘2004년도 도매업소 외형별 현황(도매 86개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2천억원 이상을 기록한 도매업소는 3개소로 이들 도매업소의 매출 총계는 8224억6900여 만원으로 전체매출의 20.7%를 차지 함으로써 대형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1500억~2000억원대를 기록한 도매업소는 1개사 1553억으로 3.9%(2003년 2개사 3578억 9.8%)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1천억원 이상 업소는 1000억원~1300억원이 3개사(3426억원, 점유율 8.6%), 1300억~1500억원대가 2개사(2854억원, 점유율 7.2%) 등을 포함, 9개로 이들 1천억원대 이상 9개 도매상이 전체 시장의 40.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2003년도에 1천억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한 도매업소 6개사의 점유율 31.5% 보다
분업이후 제약회사의 도매거래가 계속 확대되고 있고 병원거래는 유통일원화 거래금지 영향으로 위축되고 있다. 의약품성실신고조합이 부가가치세 신고를 토대로 작성한 2004년 매출규모는 제약회사(87개사)가 6조8890억9960만원으로 2003년의 6조3756억8695억원 보다 8.1% 증가한 실적으로 나타나 이는 상장 제약기업의 지난해 매출증가율 12.8% 보다 4.7%P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 됨으로써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현상이 가시화 됐다. 또한 도매업소(90개소) 매출액은 총 3조9694억8010만원으로 전년도 3조6535억9490만원 보다 8.6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제조업> 제약회사의 매출액을 유통단계별로 보면 도매거래 비중은 2004년 41.26%로 2003년의 40.94% 보다 0.32%P 높아졌고 2002년의 39.87%, 2001년의 32.53%에 비해서는 계속 거래폭이 증가한 추세가 두드러졌다. 약국거래 비중은 분업이후 2003년까지 감소하다 2004년 들어 다소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거래비율은 2001년 24.61%, 2002년 23
작년 한해동안 요양기관의 이의신청 건수가 전년에 비해 무려 34.3%가 이의신청 금액은 14.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4일 ‘2004년도 진료비 심사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처리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03년보다 신청 건수는 73만3165건으로 34.3%, 이의신청 금액은 14.3% 감소한 561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요양기관 종별 이의신청 건수는 의원이 총 21만1769건(28.9%)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전문요양기관 18만4107건(25.1%), 종합병원 17만3615건(23.7%), 병원 9만7207건(13.2%), 약국 2만7628건(3.8%) 순으로 나타났다. 이의신청 금액으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이 전체금액의 45.5%(255억4600만원), 종합병원 31.4%(176억5200만원)으로 종합병원급 이상이 전체의 76.9%를 차지했다. 이어 병원은 14.2%(79억8200만원), 의원은 7.6%(42억6100만원), 약국 0.5%(2억89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이의신청 인정건의 처리유형을 분석한 결과 요양급여 기준적용
박정배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 순환기내과 Jeong-Bae Park, M.D.& Ph.D. Division of Cardi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Samsung Cheil Hospital,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서 론 우리나라에서 고혈압은 성인의 약 25% 이상 에서 발견되는 아주 흔한 혈관 질환이고, 뇌졸중, 심근경색증, 울혈성 심부전, 신장병, 말초혈관질환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최근 한국보험공단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이 뇌혈관질환 발생과 허혈성 심장질환 발생에 기여하는 일반인구 기여위험도는 각각 35%, 21% 로 보고하고 있다. 이는 거꾸로 정상혈압을 유지하면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을 각각 35%와 21%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최근 생리-약리학, 분자생물학, 유전학, 컴퓨터의 기술 등의 발달에 힘입어 고혈압에 대한 연구가 어느 때보다 빨리 진행되어 상당 부분 밝혀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고혈압 환자의 약 6~13% 만 적절하게 (140/90 이하) 혈압이 조절되
아동이나 10대 초반에 과 체중은 아니나 정상 체중보다 조금 높은 체중을 가진 아동의 경우 몸집이 작은아이들 보다 성인이 되어 비만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하버드 의과대학의 필드 (Alison Field)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보스톤 지역에 사는 대부분의 백인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 체중이나 비만한 아동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과 체중 혹은 비만이 될 위험이 높고 심지어 매우 정상 체중이 아동들도 성인이 되어 과 체중이나 비만이 될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이들 연
지난해 요양급여비용의 진료내역을 분석한 결과 약품비는 전년에 비해 꾸준히 증가했고 진찰료와 입원료로 이루어진 기본진료료는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5년간 건강보험급여 추이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EDI 진료실적을 토대로 04년 요양급여비용의 진료내역을 4대 항목별로 구분하면 총요양급여비용 22조 3559억원 중 기본진료료는 6조 9974억원으로 31.30%, 처치료 및 진료행위료는 8조 1823억원으로 36.60%, 약품비는 6조 3535억원으로 28.42%, 재료대는 8227억원으로 3.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내역 4대분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약품비가 02년에는 25.19%에서 03년에 27.19%로 04년에는 28.42%로 꾸준히 증가한 반면 진찰료와 입원료로 이루어진 기본진료료는 02년에 비해 04년은 1.82%p가 감소했다. 04년 의료기관(한방, 약국제외) 10대분류별로 총요양급여비용 구성비를 살펴보면 03년에 비해 진찰료 2.10%p, 주사료 0.14%p, 검사료 0.02%p가 감소했고 입원료가 1.01%p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를 진료형태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노인들이 작년 가장 많은 진료를 받은 병은 입원의 경우 백내장, 외래는 고혈압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3일 발표한 ‘5년간 건강보험급여 추이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 22조 3559억원 중 노인 진료비가 5조 1097억원으로 전체의 22.9%를 차지했는데, 이는 03년 4조 3723억원보다 16.9%나 증가한 수치다. 의료급여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9736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9.4% 증가했고 구성비율에서도 총의료급여비용의 37.2%로 전년도의 36.9%보다 0.3%p증가했다. 내원일당진료비는 전년도에 비해 8.2%증가한 2만8846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건강보험 가입자의 65세 이상 인구는 3748천명으로 7.9%,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는 415천명으로 27.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병은 병실 입원의 경우 노년백내장, 뇌경색증, 폐암, 위암, 폐렴 순이었고, 외래는 본태성 고혈압, 당뇨병, 무릎관절증, 배(背)통, 위염 및 십이지장염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상장제약기업들은 매출성장에서 12.8%로 전년동기의 5.8%에 비해 7%P 높아 짐으로써 약업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호전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안정성장의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상장제약> 12월결산 25개 상장제약기업들의 2004년도 경영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3조8422억원으로 03년의 3조4058억원 대비 12.8%, 영업이익은 4404억원으로 03년의 3887억원 보다 13.3%, 경상이익은 04년이 3969억원으로 03년의 3356억원에 비해 18.2%, 순이익은 2295억원으로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수익구조가 양호하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침체터널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04년의 이같은 실적은 증시시장에서 지난해 최고의 수익업종으로 평가된 제약업종의 현주소를 그대로 입증해 주고 있다. 03년도에 부진했던 상장제약의 경영실적 전반에 비추어 볼때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는 안정성장의 형태로 유턴 함으로써 금년에도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국내 상장제약기업들의 안정성장 지향은 그동안 분업이후 다국적 외자 제약기업에 일방적으로 밀리던 상태에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