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일시 : 2006년 4월8일
장소 : 대전 대덕컨벤션타운(구 롯데호텔)
심장병과 우울증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며 심장병은 사망원인의 선두 주자로 이 두 질병은 별개로 발생한다. 그러나 최근 보고된 한 연구에서는 두 질환이 흔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미국 메이오 크리닠 여성보건원천의 헤이스(Sharonne Haye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과거 연구에서도 우울증은 심장병이 있는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났다고 보고되었고 심장 마비 발작 후 생존 환자 3명 중 1명이 우울증이 관찰된 반면 일반 성인의 경우 20명 중 1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외에 우울증이 심장병 전구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었다. 즉 폐경 후 여성의 한 연구에서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이전에 심장병 병력이 없어도 심장병 발생 혹은 사망할 위험이 50% 더 높게 나타났다는 보고이다. 그 이유는 우울증이 정신만이 아니고 육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우울증은 혈압을 증대시키고 맥박이 불규칙해지며 심장 부하를 증대시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만성적으로 상승시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울증 증세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유림약품이 최종 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에 의하면 경남 창원시 유림약품이 2일 3억여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부도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그동안 중소병원에 납품해온 사실에 비추어 볼 때 병원경영난과 맞물린 자금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부도 규모는 2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약사는 수억원대 규모의 거래를 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예상보다 부도 파장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2일 유림약품 현장을 방문 했으나 이모 대표이사의 소재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으며, 거의 재고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유림약품은 지난 2002년 5월 21일 KGSP 적격지정을 받아 영업을 해 왔으며, 월 간 매출규모가 3~4억원대 규모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주로 세미급 중소병원들을 거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남 창원시 유림약품의 부도는 대전 송광약품, 서울 조명약품, 한국SPM텍, 대구 보람약품, 원주 호림약품에
국립의료원이 오는 6일 오전 11시 '휴먼혈청알부민주사액' 등 연간 소요의약품 87종에 대한 3차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NMC 3차 입찰은 1~2차 입찰에서 유찰된 품목들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단가총액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그룹별 3차 입찰품목은 다음과 같다. *1그룹='휴먼혈정알부민주사액20%' 1종 *2그룹='이오프로마이드 300주사액 등 3종 *3그룹='메구루민이옥시타라메잇주사액’ 등 19종 *4그룹='디멜캅토호박산테크네튬주사액' 등 16종 *5그룹='리도카인등2종크림’ 등 48종.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3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06년 국내주식 위탁투자를 위해 2개 운용사를 신규로 선정했다. 이번에 도입된 펀드는 코스닥시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코스닥전용펀드’로서 코스닥전용펀드의 벤치마크로 ‘KOSDAQ 100’을 부여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2일 “제안서를 접수한 22개사를 상대로 여러 심사를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가람투자자문을 신규 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코스닥펀드 도입과 관련해 공단은 “코스닥시장은 특성상 대부분 IT 관련 벤처기업 및 신생기업으로 구성돼있는데 이에 따라 기금의 위탁운용 유형을 개선해 코스닥시장의 차별화된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코스닥시장 규모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10%를 차지하고 국민연금기금의 투자다변화 추진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기금의 위탁운용 유형에 새로 코스닥전용펀드를 설정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코스닥종목에 순자산의 20%까지 투자하는 위탁운용 펀드들은 있었으나 코스닥시장에만 집중하는 전용 펀드는 없었다. 이상훈 기자(south4@me
앞으로 동일성분의 저함량 약품의 복수처방을 지양하고 동일 제품의 고함량 제품으로 조제하는 지침이 마련된다. 심평원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동일성분의 고함량 제품으로 조제하면 저함량 조제시보다 약제비 재정이 경제적으로 절감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이러한 조제변경 지침을 개별 요양기관에 통보한 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조코정’(MSD)의 경우 20mg을 1일 1회 2정으로 처방 했을 경우 40mg제품으로 1회 1정으로 변경(대체)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심평원은 약사회에 저함량 의약품이 복수 처방된 경우 의사에게 통보하여 변경조제하거나 대체조제후 사후 통보하여 효율적인 약제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2
[도표첨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20명의 평균재산은 14억7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10명)의 평균재산은 5억4300만원, 한나라당 의원(8명)은 25억346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총액에서는 이성구 의원(한나라당)이 96억1200만원으로 최고를, 현애자 의원(민노당)이 –4억6300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현역 의원이기도 한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전년대비 7600만원이 증가한 1억8700만원을, 송재성 전차관은 2억1300만원 증가한 6억6400만원을 재산내역으로 신고했다.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의 재산변동 내역은 열린우리당의 경우 *강기정 의원 3억500만원(전년대비 +8000만원) *김덕규 의원 4억2100만원(-3200만원) *김선미 의원 7600만원(+4300만원) *김춘진 의원 13억1400만원(+8300만원) *문병호 의원 22억2500만원(-5500만원) *백원우 의원 1억5200만원(-2200만원) *유필우 의원 2억7100만원(-5300만원) *이기우 의원 –3000만원(+3000만원) *이석현 의원 3억2800만원(+9800만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2월 한달 동안 아산시와 함께 단기 건강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아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생노병사 과정’이란 주제의 이번 교육과정은 총 8개 건강 테마로 구성돼,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아산 시청 평생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8명의 교수가 담당했으며, 연인원 총 400여명의 아산시민들이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2월 6일 대장암(백무준 교수), 간암(김홍수 교수) *2월 13일 고혈압(신원용 교수), 당뇨(김여주 교수) *2월 20일 : 어지럼증과 치매(양광익 교수), 중풍(정두신 교수) *2월 27일 : 관절염(최호림 교수), 요통(심재준 교수) 등이 발표됐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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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11시경 서울 성동구 세왕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에 질식된 환자들이 다른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6층 병실에서 발생한 이 불로 병실에 있던 60여명이 환자와 보호자가 고립되었다고 119에 의해 구출됐다. 이들 중 연기에 질식되거나 화상을 입은 29명은 근처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급히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한양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송환자 중 일부는 지금도 한양대병원에 남아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는 침대와 집기를 태우고 20분 후 진화됐으며 경찰은 복도에서 연기와 ‘펑’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근거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세왕병원측은 현재까지 피해액과 피해환자 등 화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02
㈜유유(대표:유승필 회장)는 28일 서울사무소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갖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승안 사장은 "지난 2005년은 ‘맥스마빌의 해’로 활발한 마케팅과 홍보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 활성화를 통해 맥스마빌이 명망 있는 여러 기관으로 부터 공신력 있는 6개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14개 신약 중 가장 성공적인 약의 하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유유는 우선 내실을 기하면서 향수 비젼과 미래를 준비하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따른 의약품 생산 구조를 갖추기 위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신약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틈새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으로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창립65주년을 맞은 유유는 故 유특한 회장이 1941년 2월28일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유한양행으로부터 분사하여 창업했으며,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제주대병원을 비롯, 충북대, 강원대병원에 지역암센터 건립이 유력시되고 있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실 관계자는 “복지부에 확인한 결과 지역암센터 설립을 신청한 제주대, 충북대, 강원대 모두가 적합 판정을 받아 세 곳 모두에 암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래 제주대, 충북대, 강원대 중 두 곳에만 우선적으로 암센터를 설립한다는 방침이었으나 평가결과 세 곳 모두 기준점수를 충족해 이와 같이 결정된 것으로 안다”며 “현재 복지부장관 재가만을 남겨놓은 상태로 예산배정의 변경은 다소 있을지 모르지만 결과번복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제주대병원 지역암센터 건립결정은 빠르면 다음 주 중 최종확정 될 전망이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총 60억원의 지역암센터 건립예산을 두 곳에 30억원씩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세 곳에 지역암센터를 건립하게 될 경우 20억원씩의 예산을 나눠 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01
의협, 병협, 치의협, 한의협, 약사회 등 의약 5단체는 하나로텔레콤과 초고속인터넷 상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8일 12시 매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에서 하나로텔레콤과 의약계 5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기관정보지원협의회에서 협의해 공동으로 추진한 보건의료분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이들 의약계 5개 단체에 속한 요양기관은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상품에 가입할 경우 일반요금보다 월20~30%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신규 가입자나 타사 상품을 이용하는 요양기관이 서비스업체를 전환하는 경우에도 할인혜택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가입안내는 의약5단체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통해 게재되며, 가입자 모집은 하나로텔레콤에서 직접 맡는다. 병협은 “하나로텔레콤 서비스가 되지 않는 일부 지역에선 가입을 할 수 없어 가입신청 전에 서비스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설치는 접수 1주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지역특성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nbs
그루코사민/코드로이친 제제가 모든 환자에게 골 관절염 통증을 획기적으로 완화시키지는 못하지만 중간 및 심한 정도의 통증 환자 소집단에서 유의한 통증 완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미국 대체의학센터(NCCAM)와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관절염, 근 골격 및 피부 질환 연구소(NIAMS) 의 후원으로 솔트 레이크시 유타대학 의과대학의 크렉(Daniel O. Clegg) 박사 연구진이 미국 16개 지역의 그루코사민/콘드로이친 관절염 치료 실험(GAIT)계획으로 4년간 실행한 결과이다. GAIT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 1,600여명이 등록에 참여하여 24주간 매일 5개 치료 중 하나를 받는 무작위 실험에 투입되었다. 즉, *1500mg 그루코사민 단독, *1200mg 콘드로이친 단독, *1500mg 그루코사민/1200mg 콘드로이친 복합, 맹약 및 세레콕시브 200mg의 5개 치료 집단으로 분류하여 비교했다. 이 연구에서 치료에 긍정적인 반응이란 연구 시작전과 비교하여 24주에 통증의 감소가 20% 이상으로 나타난 경우로 한정했다. 그 결과 세레콕시브 투여환자 집단이 맹약투여 집단보다 예상대로 획기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17일~19일 3일간 대마도 탐방 워크샵을 가졌다.
화장품, 제약부문 팀장급 20 여명으로 구성된 대마도 탐방 워크샵은 팀장급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단합적 차원과 아울러 백제, 조선의 역사적 흔적을 탐방함으로써 역사적 의미를 다시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대마도 탐방 워크샵을 시행 됐다.
대마도는 부산 간 거리가 49.5km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백제, 신라, 조선의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으며, 조선 숙종때 배가 좌초되어 목숨을 잃은 조선통신사 108명을 기리는 역관사비, 왜놈들이 주는 음식은 먹을 수 없다고 하며 단식으로 순국한 면암 최익현선생의 순국비, 정략결혼으로 대마도주 가문으로 출가한 덕혜옹주(고종황제의 딸)의 결혼기념비 등 한국과 가까운 거리 만큼 역사적 문화적 중계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마도 최북단 와니우라 해안은 한국전망대에 오르면 맑은 날 부산이 보인다고 하며, 한국의 휴대폰으
서울시도협(회장 한상회)이 의욕적으로 회무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산하 분회 개편작업을 완료했다. 서울도협이 확정한 분회 개편안은 *동부분회가 5개구(74개 업소) *중부분회가 11개구(61개 업소) *남부분회가 9개구(63개 업소) *병원분회(59개 업소) 등 모두 257개소로 구성됐다. 이번 시도협의 산하 분회개편은 분회 활동과 회무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으며, 도매업소들은 4개 분회 가운데 반드시 1개 분회에는 가입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병원분회는 그대로 유지되며, 병원분회 소속 회원사들은 동부-중부-남부 분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도협의 분회 개편작업으로 회원수가 10~20명에 불과했던 동부 중부 남부 분회는 회원수가 크게 늘어나 회세가 확대되고 회무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분회의 경우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3개 분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약국과 병원 도매간 업무협조와 정보교류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도협의 산하 분회구성 회원사는 다음과 같다. ◇동부분회(회장:김성규, 5개구 74개업소)
원자력의학원 입찰 결과, 16개 그룹이 낙찰되고 4개 그룹이 유찰된 가운데 남양약품과 중앙약품이 강세를 보였다. 27일 실시된 원자력의학원 입찰(‘아스피린’ 등 828개 품목: 20개 그룹)에서는 10개 도매업소가 16개 그룹을 낙찰시키는 한편 나머지 4개 그룹은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원자력의학원 입찰에서는 남양약품이 4개 그룹, 중앙약품이 3개 그룹, 성창약품×태경메디칼×개성약품×성산약품×유나이티드인터팜×대교약품×부림약품×백조약국 등이 1개 그룹씩 낙찰시켰다. 원자력의학원의 금년도 입찰은 공급확인서 첨부 영향으로 산재의료관리원과 같은 심각한 투매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낙찰가 수중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룹별 낙찰 결과는 다음과 같다. *3그룹(남약약품)=Aspirin 100mg 외 66품목 *4그룹(성산약품)=Carvediol 25㎎ 외 31품목 *5그룹(유나이티드인터팜)=Adenosine 6㎎ 외 52품목 *7그룹(태경메디칼)=Amphotericin B 50㎎ 외 48품목 *8그룹(개성약품)=Sodium bicarbonate 500㎎ 외 15품목
최근 증시 조정장에서 외국인들이 제약주에 대한 매수강도를 높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급락장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1월20일 부터 3주이상 매일 제약주를 매수, 10일까지 사들인 규모는 대형종목을 중심으로 673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목별로는 종근당이 234억원, 한미약품이 227억원으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한양행과 보령제약에도 100억원이 넘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대형 제약주가 매수 타깃이 됐으며, 대웅제약이 48억원, 삼양제넥스가 37억원, 환인제약이 32억원, 동아제약이 29억원을 매수하는 등 제약주가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았다. 외국인들의 매수가 계속 되고 있는 것은 실적개선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주가도 상승하여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의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제약회사들이 늘고 있으며,금년에도 의약품 시장이 계속 고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투자여건에 변함이 없고 최근 주가가 20% 가량 급락한 점이 외국인의 저가 매수를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사실은 결국 주가하락만큼 좋은 매수 찬스는 없다는
식약청이 GMP 차등평가 결과를 발표하자 A등급에서 탈락한 상위권 업체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출기준과 품질관리는 별개로 나타나 제약업계에 후폭풍이 일고 있다. 특히 매출규모에 의한 상위 20위권에 랭크된 제약회사들의 기업평가가 차등평가제 결과 발표로 크게 달라지면서 앞으로 기업가치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위권 주요 제약기업들의 차등평가제 A등급 탈락은 의약품의 품질관리 보다는 판매에만 급급한 나머지 생산설비 투자에는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 평가제 공개를 계기로 제약기업들의 설비투자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이 27일 발표한 차등평가 등급 공개에서 일부를 제외하고는 A등급을 받지못한 상위권 제약기업들의 경우 1개 제형도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업소가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나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이번 식약청의 GMP 차등평가제의 결과 공개는 앞으로 의약품 생산관리 시스템을 선진화 하는 전환점을 가져 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제약기업들
지난해 국산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일본으로 1억7,200만불로 1위를 차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수협(회장 송경태)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 대한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6.9% 증가한 1억7,200만불을 기록,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으며, 다음이 중국으로 1억5000만불, 미국이 1억1,400만불을 나타냈다. 국산의약품의 일본 수출이 대폭 증가한 것은 국내 의약품 생산수준이 일본의 BGMP 수준을 충족할 만큼 향상 됨으로써 일본 제약업체들의 위탁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함께 제약업계가 선진국 시장의 진출 확대를 위해 GMP기준을 유럽, 일본의 기준을 맞추는데 역점을 두고 설비 투자를 강화해온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외에 대만이 6,800만불로 4위, 베트남이 6,700만불로 5위, 홍콩이 4,500만불로 6위, 독일이 4,400만달불로 7위를 기록했다. 또한 캐나다에 4,300만불, 영국에 3,100만불, 이란에 2,900만불, 브라질에 2,700만불을 기록하는 등 수출지역이 기존에 치중되어 있던 동남아에서 중동, 유럽, 남미지역으로 다변
약가재평가에 이어 지속적인 약가사후관리에 의한 보험약가 인하사태로 제약업계가 수난을 겪고 잇다. 심평원은 최근 또다시 지난해 4분기 실거래가 위반에 따른 약가사후관리 결과를 시행에 옮기는 작업에 착수, 330품목을 인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연초 3분기 사후관리에 대한 약가인하에 이어 4분기 사후관리에 따른 약가인하 결과를 28일까지 공개하고 청문과정을 거친 후 내달 중 인하내용을 고시할 방침이다. 이번 사후관리 결과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6주간 약국 60개소를 대상으로 실거래가 위반여부를 점검한 결과, 117개사 330품목이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또다시 약가인하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복지부는 앞으로 청문과정을 거친 후 건정심에서 인하내용을 확정하여 고시할 예정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그러나 약가인하 대상품목들의 인하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18일자 개정고시에서 작년 3분기 사후관리에서 123개사 468품목을 3월 1일부터 실거래가 위반으로 인해 약가를 인하시키기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