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대표:유승필 회장)는 28일 서울사무소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갖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승안 사장은 "지난 2005년은 ‘맥스마빌의 해’로 활발한 마케팅과 홍보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 활성화를 통해 맥스마빌이 명망 있는 여러 기관으로 부터 공신력 있는 6개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14개 신약 중 가장 성공적인 약의 하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유유는 우선 내실을 기하면서 향수 비젼과 미래를 준비하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따른 의약품 생산 구조를 갖추기 위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신약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틈새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으로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창립65주년을 맞은 유유는 故 유특한 회장이 1941년 2월28일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유한양행으로부터 분사하여 창업했으며,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유유는 1955년에는 망국병이던 결핵치료제 파스짓을 출시,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1957년에는 국내 최초로 약리적 7층 당의정인 종합비타민제 비타엠정을 생산하며 회사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1965년에는 국내 최초의 소프트 캅셀 제형인 비나폴로를 개발해 내년이면 발매 41주년을 맞는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유유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 하에 사재를 출연해 1973년 유유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유유는 전문약 연구 개발에 투자를 강화하여 국가가 지원하는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골다공증 신약 ‘맥스마빌’의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에 돌풍을 예고 하면서 거대 품목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유유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분사한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항암제 전문연구 바이오벤처인 스마트 바이오사이언스사와 신약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투자하고 있다.
유유는 참다운 제약회사로서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매년 한 과제를 추가하여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런 점이 시장에 반영되어 고객과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는데 20년 장기근속자에 우제환과장, 15년 장기 근속자에 허은부장 외 2명,10년 장기 근속자에 조치환부장외 9명,5년 장기근속자에 이상철이사 외 34명 등 총 49명의 장기근속자를 수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