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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영찬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사진)이 현재 국회에 제출된 의료법과 관련, “협의에 장애가 있다면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 부분만이라도 중점으로 논의해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이 본부장은 25일 중소병원협회(회장 정인화) 제14차 정기이사회에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대책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이 본부장은 의료법안 처리와 관련 “현재 국회에 제출된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국민편익 증진 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는데 복지부에서는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 부분이 좀 더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사실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 부분이 중점이며, 개인적으로 봤을 때 국민편익 증진 부분을 별로 없지 않나 싶다”며 “의료법 개정안은 반드시 처리돼야 하고 혹시 장애가 많다면 우선적으로 중요한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 부분만이라도 중점적으로 다뤄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라고 언급했다.의료피해사고구제법에 대해서도 이 본부장은 “현재 중재안이 나왔지만 의협의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 뒤 “개인적으로는 20여년간 제정을 위해 노력했는데 물거품이 된다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생각하며,
정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제67조에 따라 사립학교 교직원 보험료의 20%를 부담하고 있다(본인부담 50%:학교부담 30%:국가부담 20%). 이 규정은 1977년 12월 31일 제정ㆍ공포된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법’에 의해 결정되고 2000년 국민건강보험법으로 통합된 이후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제기 없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다. 주요한 이유는, 사립학교이지만 국가에서 공교육을 전면적으로 담당할 수 없고 공교육의 기능을 사립학교에 위탁하여 실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의 경우에도 그 업무의 성격이 공무원과 유사하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또한 사립학교의 공공성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년간 사립학교 교직원의 보험료를 지원한 금액이 2,882억에 달하고 있고, 2004년 859억, 2005년 944억, 2006년 1079억으로 매년 지원금의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사립학교의 공공성을 감안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수익사업을 위주로 하고 있고 대학병원의 임직원까지 학교직원이라는 명목으로 일방적으로 국고를 지원해 주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향숙 의원(
[국정감사]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약제비적정화방안의 성패를 좌우할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시범평가사업이 객관성이 결여돼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기우 의원은 25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고지혈증 평가지표는 출시 후 3~4년 후에나 제출 가능한 지표가 선정됐고 최근출시 신약은 원천적으로 평가자료 제출 불가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이어 “학문적 완결성에 얽매여 정책의 보편타당성이 상실됐고 관련 학회도 상대비교가 불가능한 평가지표 선정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심평원이 제시한 해외사례도 사실이 왜곡돼 시범평가의 객관성이 뿌리째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현재 심평원은 연말 고시를 목표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시범평가를 추진하고 있고 고지혈증치료제와 편두통치료제가 시범평가 대상군으로 지정돼 평가지표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이번 시범평가는 향후 5년간 진행될 본사업의 평가기준과 평가모델을 정하게 되는 중요한 사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의원은 “모든 평가에서 가장 일차적이고 중요한 것은 객관성인데 이번 시범평가의 경우 평가의 객관성 확보가 결여돼 있다”고 경계했다.이의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미국 보스톤 연방 법정의 배심원은 10월 23일자로 로슈의 밀세라(Mircera)가 암젠사의 특허 청구 범위 중 11개에 대해 침해했다고 평결했다. 밀세라는 적혈구 자극요법제로 신장병 환자 및 항암 요법 환자에게서 발생되는 적혈구 감소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암젠 사의 제품에는 아라네스프(Aranesp) 및 에포젠(Epogen) 이 있다. 그러나 로슈는 성명에서 항고를 포함한 법적 대응을 고려 중에 있다고 말하고 암젠사의 특허주장은 무효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로슈 CEO인 아버크롬비(George Abercrombie)씨는 미국에서 경쟁과 선택이 존재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믿고 있으며 암젠사는 지난 20년간 확대된 독점권을 구사하여 미국 내 환자들에게 빈혈 치료의 새로운 치료 선택권을 차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밀세라는 FDA에서 심사 중이며 로슈는 11월 14일 허가 판정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암젠은 로슈가 미국 내 밀세라 판매를 막기 위해 압류 조치도 고려중이라고 한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간호처(처장 박정숙)가 행복이 가득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환우 및 의료진들과 사랑을 나눴다. 대한간호협회 병원간호사회가 매년 10월 4일을 중심으로 1004Day 간호사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데 대해 계명대 동산의료원 간호사들도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의료진들간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동산의료원 간호처는 18일을 1004Day로 정하고, 어려운 형편의 환우 5명에게 각 20만원씩 입원비 지원을 했으며, 오후 6시30분에는 외래 입구 로비에서 시향기독교봉사단, 간호사중창단, 간호대학 흰빛중창단의 연주로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도 펼쳤다. 또한 소아환아들을 위한 풍선 불기와 얼굴패인팅(face painting)으로 즐거운 한때를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의사와 병원 직원들이 간호사들에게 초코렛과 작은 선물을 전하고, 격려와 사랑을 담은 이메일이나 카드 보내기 행사를 가짐으로써 간호봉사의 참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동산의료원 간호처는 이미 지난 5월 간호사, 조무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동산천사봉사단’을 발족하여 500여명의 ‘사랑의 전도사’가 정성스런 손길로 사랑이 가득 넘치는 세상을
대부분의 의료선진국에서 OTC 슈퍼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수차례의 여론조사에서도 국민들의 대다수가 원하고 있는 바 정부는 즉각 OTC 슈퍼판매를 즉각 허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 안양수 기획이사(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는 최근 발행된 ‘의약품정책포럼’에서 이 같은 입장을 기고를 통해 밝혔다.안 이사는 안전성이 입증된 OTC 의약품 약국외 판매 허용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지난 20여년 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통상산업부, 국무총리산하 의료걔혁위원회에서 약국외 판매 허용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그 이후 2000년 4월 의정합의에서 OTC 의약품 슈퍼판매를 시행하기로 했고, 각종 대국민 설문조사, 소비자단체, 유통 및 판매업체 등에서 OTC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허용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를 해 왔다고 밝혔다.그리고 최근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에서 ‘상비약 수준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을 허용해 국민의료선택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으로 복지부에 정책건의를 했으며, 또한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를 경실련 정책과제로 선정해 이의 관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경실련의 정방위적인 압박이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환인제약의 3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9.3% 증가한 206억원, 영업이익은 0.2% 증가한 44억원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조 연구원은 매출고 성장 배경에 대해 골다공증치료제인 ‘아렌드정 70mg’(연간50~60억원매출 규모)이 2006년 정부의 생동성 조사결과 판매금지 조치되면서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전반적인 매출 부진이 있었던 반면, 2007년 3분기에 영업정상화 및 항우울제 ‘렉사프로’가 전년대비 62% 성장해 40억원의 매출을 시현했고, 정신과용제 ‘리페리돈’, 메타데이트’, 알코올중독치료제 ‘아캄프로세이트’ 등도 20% 이상 성장하는 등 주력 제품군 매출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한편, 이익면에서는 자체개발 제품에 비해 원가율이 높은 도입된 오리지널 제품 ‘렉사프로’의 매출비중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상승으로 매출 총 이익률은 전년동기 61.8%에서 57.7%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렉사프로’ 시장 런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이 전년수준인 36.4%에 그쳤으나 원가상승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동일한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하지만 조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의
의료소비자인 네티즌들이 병원과 의사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비교평가 글을 올릴 수 있는 의료정보 비교전문사이트인 메디스팟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리호커뮤니케이션(대표 유효열)의 의료정보 비교사이트 메디스팟(www.medispot.co.kr)은 24일 병원 의료서비스 비교평가 서비스인 ‘VS병원’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VS병원은 의료소비자인 네티즌들이 진료경험이 있는 2개의 병원을 선택한 후 해당 진료과목에 대해 평가하여 승리 병원과 패배 병원을 지정하는 서비스다. 자칫 추상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병원에 대한 평가를 2개 병원의 비교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공하고 있다.메디스팟은 VS병원의 서비스 런칭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일반내과를 비교 평가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척추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자생한방병원과 우리들병원의 비교평가이벤트도 하고 있다. VS병원과 함께 오픈한 서비스인 VS테마는 매주 메디스팟에서 제공하는 의료 관련 테마를 비교하는 서비스다.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마사이워킹 슈즈의 대표적인 2개 브랜드를 비교 평가,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암생존자는 일반인에 비해 이차암 발생 위험이 2.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립암센터의 박상민·윤영호·허봉렬 연구팀은 국내 암으로 진단된 남성 14,181명을 대상으로 이차암 발병위험도 등을 7년간 추적조사한 결과로 세계적인 암권위지인 임상종양학회지에 지난 10월20일자로 게재돼면서 소개됐다. 암생존자는 암을 경험한 모든 사람으로 암환자 및 암치료자, 장기간 재발하지 않은 암완치자를 뜻하며 현재 국내에 약 48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이차암은 암생존자에서 암 치료 이후에 원발 부위 암의 재발이 아니라 다른 부위에 새롭게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유방암 환자가 치료 후 10년이 지난 폐암이 발생할 경우 ‘폐암’을 이차암이라고 한다.연구팀에 따르면 흡연·비만·당뇨질환 등이 암생존자의 이차암 발생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암 진단 시 고령이거나 암 진단을 받기 전부터 흡연·비만·당뇨와 같은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암생존자 일수록 이차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았다. 50세 미만에서 암으로 진단된 환자에 비해 60세 이후에 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이차암 발생위험도가 1.8배 높았고, 암종별 이차암 발생률은 두경부암의 경우 3.4배, 위암 4.5배, 폐암
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 사진)가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1인 1정당 가입운동’ 등 3단계의 정치참여 추진 로드맵을 확정했다.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20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1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치참여 본격화를 결정했다.이날 이사회에서 결정한 로드맵에 따르면 우선 1단계로 대선전까지 1인 정당 가입운동을 추진하되 11월 9일까지 5000명, 11월 30일까지 5000명 등 우선 총 1만명의 간호조무사들이 본인들이 원하는 정당에 중앙회를 통해 입당원서를 제출키로 했다.이어 2단계인 대선 후 총선 전까지의 기간 동안에는 역량있는 간호조무사 회원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 지역별 후보자 초청 토론회 개최와 함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각 당 선거운동에 선거운동원 또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국회의원 선거에 직간접으로 참여키로 했다.마지막 3단계인 총선 후에는 지역구별로 회원들의 국회의원 후원금 보내기 운동 추진과 함께 선거공약 이행 여부 확인 등 의정 활동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 지금까지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이와 관련 임정희 회장(사진)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는 보건의료인 중에서 가장 많은 38만여명에 이르고
지난 20일, 대전 월평동에 사는 김인수(45세, 가명)씨는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한 순간을 경험했다. 아침 출근길에 운전을 하다 심한 두통과 함께 왼쪽 팔과 다리가 갑자기 마비되었기 때문. 다행히 도로에 차량이 많지 않았고 마비되지 않은 다른 팔을 이용, 급정지를 해서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기만 하다.병원을 찾은 이 씨의 병명은 뇌졸중. 흔히 중풍이라 불리는 이 병은 일교차가 심하고 기온이 낮은 지금과 같은 날씨에 발병하기 쉽다. 뇌졸중은 2006년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1위(단일질환 기준)로 발병시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이 심각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사회에 큰 부담을 주는 질병이다. 과거에는 노인질환으로 치부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40~50대의 중년들에게도 심심치 않게 발병하고 있다.터지면 뇌출혈, 막히면 뇌경색흔히 뇌졸중이라 하면 뇌출혈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을 총칭하는 말이다.김 씨의 경우는 출혈이 작은 뇌출혈로 전자인 출혈성 뇌졸중에 속했다. 기온 차가 클 때나 심한 운동 또는 격하게
지난 23일, 영국 더블린에서 개최된 제10차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 및 결과연구회(ISPOR : 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 유럽 학회에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와 다른 스타틴계 약물을 투여한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조사한 두 개의 관찰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번 두 연구는 실제 진료환경에서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 470,0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간 치료기간(median duration of therapy)이 11개월인 첫 번째 연구에서는, 크레스토(평균 투약용량 11mg)를 복용한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심바스타틴(평균투약 용량 22mg), 프라바스타틴(평균투약 용량 34mg)을 복용한 환자보다 현저히 낮았고 아토르바스타틴(평균투약 용량 17mg)을 복용한 환자보다도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한 중간 치료기간이 100일인 두 번째 연구에서는, 크레스토를 복용한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다른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한 환자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9개월 이상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한 환자 중에서는 크레스토 복용 환자의 심혈관 질
연세의대 이 철교수가 20일 서울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 14차 대한신생아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8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
공공보건의료의 중추로 허리역할을 담당하는 지방공사의료원 및 적십자병원의 85%가 간호인력이 부족해 법적인 기준조차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반적인 운영평가 결과 평균 61.3점으로 매우 미흡하여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기관운영체계가 적절히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장관 변재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의원에게 제출한 ‘2006 지방의료원 운영평가 결과 분석 보고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동 분석 보고서는 지방의료원 34개소와 적십자병원 6개소 총 40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 보고서는 크게 5개 영역, 양질의 의료(환자만족도, 의료진 현황 등), 합리적 운영(사업계획 및 재무성과 등 조직의 사업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응급의료서비스 등 공공기능 등), 민주적 참여(의견수렴 및 정보공유 등),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등으로 구분해 평가를 실시했다. 각 영역별 충족율을 보면, 양질의 의료 영역의 전체 평균 충족률은 71.7%(최고 서울의료원 87.5점 / 최하 대구적십자병원 42.9점), 합리적 운영 영역은 49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은 폭행 등 가해자로 인해 지급된 사고 피해자의 치료비와 유족·장애연금 등 가해자에 대한 구상청구가 매우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보건복지위 문희(한나라당) 의원에 의해서 드러났다.구상 청구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3월 8일 북창동 폭행사고 가해자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건보가 피해자 한 사람의 치료비 중 건강보험 9만2890원을 구상금으로 결정, 그리고 나머지 다른 피해자 한 명의 22만1190원은 조사 중인 것을 꼽을 수 있다.이렇듯 2002년부터 2007년 8월 말 현재까지 제3자 폭행사고에 대한 건보의 구상청구는 전체 구상금 결정·고지 910억 원의 60.9%에 달하는 554억 원이며, 징수액은 전체 338억 원의 55.3%인 187억 원이다.이와 관련해 문희 의원은 “폭행사고에 대한 구상청구 미수금과 결손금액은 각각 237억 원, 130억 원으로 367억 원에 달하며, 이는 전체 미수·결손액인 572억 원의 64.2%에 달하는 규모”라고 지적했다.국민연금 역시 2002년 4월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항공사의 추락사고로 사만한 국민연금 가입자의 유족에게 유족연금을 지급하고, 항공사를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했으나, 유족과 항
◈“많은 여성들이 출산으로 인한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고 또 이를 숨기려고 하는데 절대 그래서는 안된다. 출산이 얼마나 성스러운 일인가? 출산때문에 요실금이 생겼다면 요실금도 어찌보면 '성스러운 병'이다”(주명수 배뇨장애요실금학회장, 골드리본 캠페인 배경을 설명하며)◈“소아과학회의 문은 모든 의사들에게 열려있다”(김창휘 소아과학회 이사장, 일부에서 진료과목명칭 변경을 두고 밥그릇 싸움으로 보는 것에 대해 절대 그렇지 않다며)◈“얼마전 로비에서 직원들과의 충돌로 쓰러져 병원에 간것은 직원들과의 몸싸움이 때문이 아니라 이전 같이했던 직장 동료들의 행동에 쇼크를 받아 쓰러진 것이다”(동아제약 강문석 이사, 23일 기자감담회에서)◈“이사 선임 이후 여태까지 유충식 이사오 함께 사무실도 제공받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임워회의 참석도 거부당하고 있다.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동아제약 강문석 이사, 23일 기자감담회에서)◈“공적인 용서와 사적인 용서는 근복적으로 다른 문제다. 사적인 용서는 회장님과의 문제고, 공적인 용서는 회사의 가치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이사회에서 안건으로 다뤄 정식적으로 문제를 삼을 예정이다”(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강문석 이사의 2
중앙대학교용산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대한피부과학회로부터 학술상과 표창장을 동시에 받았다. 지난 20과 21일, 양 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종피부염증이나 습진, 피부감염의 호전정도를)다파장 영상분석을 이용한 피부병변진단기의 개발’에 관한 연구로 Dr. Paul Janssen Award(얀센학술상)를,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제5판의 출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피부과학회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김범준 교수는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로부터 ‘올해의 선도의학자(IBC Leading Health Professionals of the World 2007)’로 선정된 바 있다.
2008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종료됐지만 복수지원 불가로 인해 실제 경쟁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전문기관 PMS에 따르면 대학별 경쟁률이 중간 집계됐던 1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MEET 응시자 총 3634명 중 767명의 수험생이 접수해 약 20%의 접수율을 보이는 데 그쳤다.특히 수도권 대학인 가천의대, 건국대, 경희대, 이화여대, 포천중문의대의 경우 1 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지원율을 나타내 복수지원이 되지 않아 접수 마감시간이 임박할 때까지 수험생들의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의전원 최종경쟁률은 제주대가 28명 모집에 210명이 지원해 7.5 대 1의 경쟁률로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강원대가 42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해 6.9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어 ▲충북대 5.31:1 ▲경상대 4.94:1 ▲전북대 3.74:1▲가천의과학대 3.2:1 ▲건국대 3:1 ▲경북대 2.63:1 ▲경희대 2.37:1 ▲부산대 2.34:1 ▲포천중문의대 2.29:1 ▲이화여대 2.24:1 순으로 조사됐다.한편, 치의학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8세며 남성은 75세, 여성은 82세다. 우리와 100년의 차이를 갖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과연 몇 세였을까? 조선시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약 44세로 우리의 절반 수준이다. 평균 수명이 짧았던 주요 원인은 의료수준이나 혜택이 낮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반면 조선시대 왕들은 평균 수명이 47세로 평민보다 조금 더 길었다. 드라마 ‘이산’에서 손자인 정조(이서진 분)와 함께 조선을 통치하는 조선 21대 왕 영조(이순재 분)는 83세까지 살아 조선시대 최장수 왕으로 꼽힌다. 이는 당시 평균 수명에 거의 2배에 가까운 나이이자 현대 한국 남성의 평균 수명보다도 5세가 더 많으니 대단한 장수를 누렸다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 왕들은 우수한 귀족 혈통으로 태어나 최고의 의식주와 의료혜택을 받았음에도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질병에 시달린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의 왕들은 세수하는 것 조차 궁녀들이 대신 해 줄 정도로 운동량은 극히 적었지만 하루 5번의 수라를 먹어 고칼로리를 섭취하면서도 열량소비는 적어 질병에 시달리기 일쑤였다. 특히 눈병과 종기는 3대 태종 때부터 대물림 되며 조선왕조를 괴롭혔다. 사약을 받고 17세에 죽은 단종을
채성철 경북대의대 순환기내과교수-상철 삼성어진내과 원장 부친상, 정혜리 대구가톨릭대 소아과교수-이현옥 어진치과병원 원장 시부상. 21일15시20분 경북대병원, 발인 23일8시, (053)420-6145